지인 가족과 저희 가족이 휘닉스파크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숙소 예약은 지인 쪽에서 해서 방의 등급은 잘 모릅니다.

여행기는 아래에

2021.11.11 - [Travel/국내] - [평창] 1박2일 여행기

 

블루동에서 입실을 하고 저희는 오렌지동 4층 배정받았습니다.

휘닉스파크 오렌지동

각 건물의 기둥색이 다릅니다. 오렌지동이 맨 끝에 있어서 스키장까지 거리가 가깝지는 않더라고요. 호텔이나 블루동이 제일 가깝습니다.

 

방에 들어갔습니다. 지인 가족이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배려를 해 주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화장실이 나옵니다. 화장실은 변기와 욕조가 안에 있고, 세면대는 바깥에 있는 건식 화장실입니다.

욕조가 있다는 것은 좋았는데, 제가 본 욕조 중 제일 작았습니다. 들어가서 앉아도 다리를 뻗을 수 없을 정도입니다. 물론 없는 것보다는 낫지만, 제대로 즐길 수 없어서 많이 아쉽더라고요.

 

거실입니다. 원탁과 의자가 있고, 조그만한 소파와 티비가 있습니다. 티비를 거의 보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 채널은 많은 것 같았습니다. 다만 티비가 작아서 아쉽더라고요.

 

방 2에, 화장실 2 있습니다.

침대방 안쪽에 화장실이 또 있습니다. 침대방은 작은 조명하나 뿐이라 조명이 약해서 아쉽더라고요. 누워서 책보면 눈에 안좋을 것 같아요.

 

침대방 바로 옆에 온돌방이 있습니다. 창문이 있고, 아무 것도 없습니다. 불을 켜려고 스위치를 찾았는데 없는 겁니다. 등은 있는데 이상하다 생각하면서 찾았는데, 이상한 곳에 있었습니다. 바로 커튼 뒤였습니다.

여기서 저희가 잤습니다. 난방을 올리니 춥지는 않았는데, 창문으로 찬바람이 들어오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전기주전자 외에는 필요한 물건이 다 있었습니다.

 

총 7명이 숙박했는데, 침구가 5인분 뿐이었습니다. 더 요청을 했지만, 만실이라 침구를 1인분만 받을 수 있었습니다.

나이 먹어서인지 바닦에서 자면 배겨요......

 

최근에 수리를 했다고 어디서 봤는데, 벽지나 바닦을 보니 깨끗한 것이 사실인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발코니 천장은 이런 상태입니다. 아직 수리가 끝나지 않았다봐요.

 

마지막으로 방에서 본 전망입니다

역시 초록산은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주자창은 넓긴 합니다만 충분하지는 않았습니다. 저녁 먹고 들어오니, 자리가 없었습니다. 보통은 몇바퀴 돌면 자리가 있었으나, 이 날은 아예 없어서 멀리 세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

 

총평: 

제가 예약하지 않아 가격은 잘 모르겠습니다. 놀거리도 많고 전반적으로 좋았으나 아쉬운 점 몇가지를 적어보겠습니다.

1. 주차 공간 부족

2. 티비 크기가 작음

3. 욕조가 작음

4. 창문에서 찬바람이 들어옴

 

가장 중요한 재방문 의사: 있음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평창] 한화리조트 평창 휘닉스파크 강원도여행 가족리조트위 연결을 통해 예약하시면 저에게 수익이 생길 수 있습니다.

Posted by 흑광
:

이제는 낮에도 반팔을 입기 어려울 정도로 기온이 내려갔습니다.  기관지가 안 좋은 저에게는 별로 좋지 않은 겨울이 다가 오고 있습니다.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감기 걸리면 우한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할지도 모릅니다.

 

1. 매매내역

매수는 총 370주였고, 매도는 없었습니다. 배당은 최고 기록인 $147 받았습니다. THW 매도 후, 배당이 떨어졌었는데, 다시 회복되었네요.

전 종목 골고루 매입했는데, 가격이 제일 낮은 ORC의 주수가 제일 많네요.

 

투자 비중

ORC의 투자 비중이 21% 로 제일 큽니다. 배당금액도 제일 크고요. 주가만 올라주면 아주 좋겠습니다.

 

2. (주)흑광 결산

오랜만에 인사이동이 있었습니다. KO가 다시 사원이 되었습니다. 인턴에서 진급한 겁니다. KO사원은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왔다갔다하네요. 정규직에 안착하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T는 일용직으로 떨어졌습니다. T일용은 수입이 나쁘지는 않은데, 동료와 사이가 안 좋고, 근무시간을 포함한 근태가 안 좋아서 가치가 너무 떨어졌습니다. 사내 분위기도 싸하고요. 골치 아픕니다. T일용이 이런 문제를 안고 갈 수 있을 정도로 실적이 좋다면 자리를 바꿔서라도 데리고 있을텐데, 그 정도 실적도 안되고요. T일용에게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기회를 살리면 (주)흑광에 계속 있는 거고, 아니라면 더 좋은 회사를 알아봐야죠. 고용주로서 투자한 자원을 버리게 되겠지만, 밑빠진 독에 계속 부을 수는 없으니깐요.

 

10월 31일까지를 기록해야 하는데, 11월 1월도 포함이 되었어요. 저의 불찰입니다.....

 

대리1, 주임1, 사원3, 인턴1, 알바1, 일용2명입니다.

 

 

Posted by 흑광
:

집사람이 야영하고 싶다고 전부터 계속 노래를 했었는데, 제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안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얼마전에 제가 져서 하기고 했습니다. 친구에게 중고텐트를 구입하고 침낭 등 몇가지 용품을 간단히 구입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이 침낭입니다.

제품명: Holiday 몬스터 침낭

원산지: 한국

 

가방에 담겨 있을 때의 상태입니다.  알러지 방지 처리가 되어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

 

회색 제품입니다.

보온제는 동물의 털 같은 자연적인 것이 아니라 화학제품입니다.

집에서도 잘 때 이걸 덮고 잡니다. ㅋㅋㅋ

침낭의 안쪽입니다. 무늬가 엄청 화려합니다. 무슨 이유로 이렇게 화려하게 했는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단순하게 했었으면 더 좋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사용후기:

1. 국내산이라는 점도 참 마음에 듭니다.

2. 침낭의 바깥부분은 방수를 위해 차가운 소재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홀리데이 침낭은 그렇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3.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안쪽 천이 지나치게 화려해서 그 부분은 별로였습니다.

4. 가장 중요한 잠자리는.... 광고에는 사계절용이라고 적혀 있었으나, 여름이나 겨울보다는 봄/가을에 적합한 침낭입니다.

 

 

관심이 있으시다면 아래 광고를 통해 구매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한테 수익이 생길 수 있거든요.

홀리데이 몬스터 침낭 국산 7세대, 챠콜

Posted by 흑광
:

저는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사실 서울에서 태어나긴 했지만, 실제 서울에서 산 기간은 10년 정도네요. 나머지 기간은 외국이나 경기도에서 살았습니다. 아무튼 외국에서 산 기간을 제외하면 수도권에서 살았습니다.

 

군대에 있을 때, 분대원이 경상도, 전라도, 강원도 등 다양한 지역 출신이었는데, 한강유람선 안 타보고 남산타워 안 가본 사람은 저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얼마 전에 타보기로 하고 예약을 했습니다.

 

유람선 회사 중에 이랜드 크루즈라고 있는데, 여의도와 잠실에 선착장이 있습니다만, 현재는 여의도만 영업하고 있습니다.

 

예약을 하고 여의도로 갔습니다. 

한강공원 주차장으로 들어간 다음 안쪽으로 쭉 들어갑니다. 원효대교 아래로 가면 유람선 전용 주차장이 따로 있습니다. 여기도 자리 없는 경우가 많지만, 주차비를 안내려면 여기 세워야 한다고 합니다.

 

차에서 내려서 북서쪽으로 가면 선착장이 나옵니다.

왼쪽에 있는 매표소에서 발권하고 탑승신고도 합니다. 반드시 신분증이 있어야 합니다.

 

표를 받으면 시간에 맞춰 선착장으로 가서 표주고 탑승하면 됩니다. 이때는 신분증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저희는 선셋 크루즈 서비스를 이용해서 18시 탑승했습니다.

 

배의 1층은 실내고, 2층은 실외입니다. 사람들이 초반에는 2층으로 가는데, 앉을 자리가 많지 않으므로 2층으로 가고 싶다면 빨리 줄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희는 처음부터 1층에 앉았습니다.  사람 없고 조용한 게 좋더라고요. 그러다 바람 쐐고 싶으면 2층 갔다오고요.

 

갈매기 밥 주고 싶으면 2층 매점에서 몇치를 팝니다. 2500원 아니면 3000원이었던 것 같습니다.

 

탑승 시간이 40분 가량으로 서강대교 인근에서 배를 돌립니다. 돌릴 시각이 되면 해가 져서 불이 켜집니다. 위 사진을 출발한지 얼마 안된 시각이고 아래 사진은 돌아올 때 찍은 겁니다.

 

결론적으로 워낙 익숙한 광경이라 멋있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외국에서 유람선을 탔을 때는 열심히 구경했거든요. 익숙한 곳과 익숙하지 않은 곳을 갈 때의 행동이 많이 달라지네요. 다만 남들 다 해봤는데 나만 안해봤다는 아쉬움으로 타봤는데, 한번 정도는 타볼만 했습니다. 아마 불꽃놀이 하는 상품이었다면 더 재미있었을 것 같네요.

 

 

 

Posted by 흑광
:

보통은 한달이 지나고 결산 글을 쓰면, 한달이 빨리 지나갔다고 생각이 드는데, 이번 달은 한참만에 온 것 같은 느낌입니다. 왜일까요? 

 

이번 달은 국제적으로 일이 많았습니다. 지금 생각나는 것은 중국의 헝다그룹과 미국 연준의 tapering에 관한 일이네요. 국내 주식만 들고 있어도 외국에서 생기는 일도 봐야 하는데, 저는 미국 주식만 들고 있다보니 미국에서 생기는 일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관심은 두고 있지만, 대응은 상당히 느리게 하고 있습니다. 주식에 이런 말이 있죠. '내가 살 때가 제일 비쌀 때고, 내가 팔 때가 제일 쌀 때다.' 그래서 느리게 대응합니다.

 

작년에는 장이 좋아서 연간 수익률이 10%가 넘긴 합니다만, 나중에 올해 수익률을 보면 기분이 안 좋아질 것 같네요.

 

1. 매매 및 배당 내역

9월에는 전종목 골고루 매수를 했습니다. 그래서 총 328주가 늘었습니다. 매매와 배당은 대충 한달 정도의 시차가 있으니 10월에는 늘어나겠죠.

배당은 분기배당하는 종복의 배당이 없는 달이라 줄어서 $110.85입니다. 분기배당주 하나를 추가해서 공백이 없게끔 해야 할까봐요.

배당을 늘리기 위해 고배당주 OXLC를 추가했습니다. 배당률이 11% 정도되는 종목입니다.

배당률이 제일 높은 종목은 ORC입니다. 현재 15%정도되죠. 문제는 주가도 계속 떨어지고 있다는 겁니다. 오르지는 않더라도 떨어지지만 말으면 좋겠습니다.

 

2. (주)흑광 결산

승진이 2있었습니다. RA가 사원으로 CLM이 알바가 되었습니다. 축하합니다. 그리고 OXLC일용이 입사를 했습니다. 영업력이 좋다고 해서 강제로 끌고 왔습니다. 실적을 올려서 고속승진하기 바랍니다. 3명의 승진 및 입사를 축하합니다.

그리고 다행히 강등은 없었습니다.

이번달 1위 직원은 CLM알바입니다. 전에 1위였던 O주임은 갑자기 실적이 나빠지면서 8위로 주저 앉았습니다. 최고참 ORC대리는 꼴등이고요.

참고로 위 표는 입사 순서대로 정렬되어 있습니다. ORC대리, KO인턴, O주임 순인거죠. (주)흑광은 철저히 실적으로 고과를 매기기 때문에 직급은 무작위처럼 보입니다.

현재로써는 T알바가 성적이 제일 안 좋습니다. 당장은 아니겠지만, 실적이 개선되지 않으면 강등될 수도 있겠어요.

 

수익률
투자 비중

이상으로 결산을 마칩니다. 다음달 글 쓸때는 수익률 그래프가 위로만 쭉 뻗어나가길 기대해 봅니다.

Posted by 흑광
:

VIP 고객 되기

His story 2021. 9. 10. 17:43 |

아시다시피 기업은 자시의 충성고객을 늘리기 위해, VIP제도를 운영합니다. VIP제도도 등급을 나눠서 높을 수록 많은 혜택을 줍니다.

 

저는 돈이 없어서 많이 쓰지도 않으므로 VIP 등급을 받아본 적이 있습니다. 약간의 돈만 써도 되는 최하 VIP등급도 VIP등급이라면 받아본 적은 있네요. 제가 VIP 등급을 받아보지 못한 이유는 2가지 있습니다.

 

1. 돈이 많지 않다. 가장 근본적인 이유네요. 저의 경우에는 소득의 몇%씩을 용도에 맞게 나눕니다. 크게는 투자용과 소비용이 있고, 그 아래로 투자에는 주식 등이 소비에는 용돈이나 여행이 있습니다. 그렇게 모아논 돈이 예산이 되는거죠. 

참고로, 예산은 거의 지속적인 적자상태입니다.

2. 싼 곳을 찾아다닌다. 저는 한 업체와 지속적으로 거래하기 보다는 같은 제품이나 용역이면 싼 곳을 찾아다닙니다. 그러다보니 이번에는 쿠팡에서 그 다음은 11번가에서 사는 식이죠. 한 업체에서 구매해도 VIP등급을 올릴 수 있을까 말까한 금액인데, 나눠지니 등급을 올리 수 있을리가 없죠.

 

그런데 얼마 전, 저에게 생각이 바뀌는 일이 생겼습니다. 부모님이 동네 백화점에서 가전을 대대적으로 바꾸셨는데, 그 실적으로 VIP등급이 올라가신 겁니다. 중위 등급인데, 나름 이런저런 혜택이 있습니다. 그 중 무료 주차가 있었는데, 부모님이 필요없다고 하셔서 제 차를 등록했습니다. 백화점 근처를 갈 때,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게 계기가 되었습니다. 중위 등급이 이 정도인데 상위 등급은 더 좋겠지하는 생각이 든 겁니다.

 

2개 업체에서 'VIP등급 올리기'라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투자용 업체와 소비용 업체에서 하나씩 골랐습니다.

 

1. 투자용 업체는 미래에셋증권입니다. 저는 현재 주식투자를 미래에셋으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은(SILVER)입니다만 금, 백금을 넘어 금강석(DIAMOND)까지 올라가는 게 목표입니다. 이번 생에 가능할지 의문이긴 합니다만......

 

2. 소비용 업체는 신라호텔입니다. 이것도 현재 은(SILVER)입니다. 신라스테이에서 숙박해보니 계속 이용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번만 숙박해도 은 등급이죠.

현재는 신라스테이로 실적을 채우고 있지만, 금 등급이 되면 신라호텔을 가려고 합니다. 그리고 업그레이드 해달라고 해야죠..... 신라스테이는 숙박비가 그렇게 비싼지는 않으니 금까지는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신라스테이가 지방에 지점이 더 많다면 쉽게 이룰 수 있을 것같네요....

 

2업체 다 현 등급은 은이네요. 등급 올리기에 성공하면 그때 또 글을 남기겠습니다.

Posted by 흑광
:

지난 번 신라스테이 동탄([화성] 신라스테이 동탄 더블- 솔직한 숙박후기)에서 숙박했을 때, 무료 숙박권을 받았습니다. 평일만 사용가능하고 일부 지점만 사용할 수 있는 조건이 있었습니다. 사용 가능한 지점 중에서 제일 비싼 지점으로 하는게 제일 좋을 것 같아서 삼성지점으로 선택했습니다. 전화예약만 가능하다고 해서 전화로 진행했는데, 역시 통화 연결이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연결이 되었고 예약에 성공했습니다.

 

혼자 갔던 지난 번과 다르게 꿀멍이를 데려갔습니다. 서울의 번화가를 보여주고 싶단 생각이 강했습니다

1박 여행이지만, 여행기는 따로 쓰고 여기서는 숙박후기만 적겠습니다.

 

그런데 호텔 외관을 또 안찍었네요... 

 

차를 가지고 가서 지하로 들어갔습니다. 보통은 주차장 입구가 큰길이 아닌 이면도로에 있는데, 여기는 큰길로 바로 연결됩니다. 지하 3층까지 내려가니 엘레베이터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해 주시는 분들이 엄청 친절하십니다.

 

21층으로 가서 입실을 하고, 주차비로 1만원을 냈습니다. 입실은 15시 이후, 퇴실은 12시 이전입니다.

 

12층에 맨 끝방이었는데, 몇호인지는 기억이 안납니다.

 

우선 방입니다. 방은, 차이가 크진 않지만, 제가 경험했던 신라스테이 중 제일 작았던 것 같습니다.  땅값이 비싼 곳이라 크게 만들기 어려웠나봅니다. 그래도 신라스테이 중 제일 비싼데인데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방 모양은 사각형이 아니라 오각형으로 창문쪽이 튀어나가 있습니다.

 

있을 건 다 있었습니다. 책상에는 충전용 usb포트도 2개가 있었습니다.

침대 사이 탁상에 시계가 있는데, 시간이 안 맞더라고요. 요즘은 그걸 보는 사람이 없어서인지 별로 신경 안 쓰는 것 같습니다.

 

신라스테이 타 지점에 숙박해 보신 분이라면 뭔가가 다르다고 느끼셨을 겁니다. 여기도 화장실과 방이 창문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다른 점이 있습니다. 다른 곳은 미닫이 문이었던 반면, 여기는 블라인드입니다.

 

예약할 때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아무 것도 안보입니다. 시트지를 붙여놔서 빛만 들어옵니다. 

밤이 되서야 안 사실인데, 

오른쪽 커튼을 열면 이런 전망이 나옵니다. 

타 블로그에서 옆 건물이 가까이 있어서 그렇다고 읽었었습니다. 제가 살펴보니, 옆 건물이 아니라 옆 방 때문이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방의 창문이 삼각형으로 튀어나가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도 보이지만 옆방이 살짝 보이게 되죠.  그리고 바로 옆에는 호텔 방이 보일 정도로 높은 건물이 없습니다.

제가 있었던 방은 맨끝이라 보일 방도 없는데, 굳이 붙일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화장실

화장실도 작습니다. 동탄과 비교하면 2/3크기입니다.

욕조 있는 방으로 받았습니다. 집에 욕조가 없어서 외부에서는 가능한 욕조가 있는 곳으로 합니다.

용품은 타 지점과 마찬가지로 아베다고요. 치약, 칫솔까지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전에 동탄에서 냉장고의 냉기가 약하다고 생각했는데, 여기도 약하더라고요. 음료수가 시원해지려면 몇 시간이 필요합니다. 전화해서 직원을 부를 껄 그랬어요......왜 이제야 그런 생각을 한건지...

 

2층(맞나?)에 체력단련실이 있습니다. 꿀멍이가 열심히 자전거를 탔는데, 3분 타고 30분 탔다고 주장합니다.

위 사진에서 보이는 시설 외에 러닝머신 몇대가 전부입니다.  땅값 비싼 동네라 크게 만들 여력이 없었나봅니다...

 

기타

21층에 야외 바가 있긴한데, 저희가 갔을 때는 문을 닫아서 못 갔습니다.

인터넷을 끊김 없이 잘 되었습니다. 랜 포트가 있긴한데, 랜 케이블은 없었습니다. 유선을 선호하지만 제 노트북에 랜 포트가 없으니 케이블 안 쓰게 되네요.

 

퇴실할 때, 다른 지점은 열쇠 넣는 통이 있어서 거기에 카드만 넣으면 끝나는데, 삼성은 없었습니다. 특별히 정산할 것도 없는데, 직원과 시간을 보낼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총평

삼성역, 버스 정류장에서 가깝고, 길 건너면 코엑스가 있고 위치는 더할나위 없이 좋습니다. 직원들도 친절하고 방도 특별히 흠 잡을데는 없습니다. 하지만 가성비 측면에서는 떨어집니다. 근처 다른 호텔이 비해서는 싸지만, 방 크기에 비해서는 비싼 편입니다. 삼성동에 일이 있어서라면 모르겠지만, 호캉스를 위해서라면 신라스테이 삼성말고 다른 곳을 찾을 것 같습니다.

 

위 연결을 통해 예약하시면 저에게 수익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신라스테이 다른 지점 숙박기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화성] 신라스테이 동탄 더블- 솔직한 숙박후기

 

[화성] 신라스테이 동탄 더블- 솔직한 숙박후기

전부터 가고 싶어서 예약과 취소를 반복했던 신라스테이 동탄에 다녀왔습니다. 원래 엄마 빼고 꿀멍이(아들)와 둘이서 다녀오려고 했는데, 일이 꼬이면서 취소할 수도 없고 해서 혼자 다녀왔습

blackli.tistory.com

[천안] 신라스테이 천안 패밀리트윈 숙박후기

 

[천안] 신라스테이 천안 패밀리트윈 숙박후기

지난 번 신라스테이 광화문 숙박 이후 4개월만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신라스테이 천안의 숙박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광화문점과 비슷한 점이 많아서 간단히 넘어가는 부분이 많을 겁니다. 20

blackli.tistory.com

신라스테이 광화문 패밀리 트윈 숙박후기 (내돈내산)

 

[서울] 신라스테이 광화문 패밀리 트윈 숙박후기 (내돈내산)

내돈내산이라고 적긴 했는데, 광고라고 적은 거 빼고는 제 돈 또는 집사람 돈으로 지불한 겁니다. 광화문으로 여행을 하기로 결정한 후, 잘 곳을 알아봤습니다. 광화문 근처에 숙박업소가 많기

blackli.tistory.com

 

Posted by 흑광
:

엄청 더웠던 8월이 끝났습니다만 아직도 우리는 마스크를 쓰고 다닙니다. 저는 월요일에 예방접종을 했는데, 피곤한 것 외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었습니다. 

9월에는 추석도 있는데, 잘 지나가면 좋겠습니다.

 

1. 매매 및 배당

엑셀에서는 SDIV와 QYLD 사이에 줄이 잘 있는데, 캡쳐하니 사라지네요..... 줄을 다시 쳐도 안 나타나고....이상합니다.

 

8월에 총 5종목으로 191주를 매수했고, 매도는 없었습니다. 배당은 KO빼고 다 받아서 $112.40입니다. 참고로 배당은 세후 금액입니다.

 

8월에 THW를 전량매도하면서 주식구조(영어로 포트폴리오라고 하죠)를 재조정 중입니다. 예수금도 아직 남은 것이 있어서 배당이 조금 줄었지만, 4분기에는 회복할 겁니다.

투자 비중

2. (주)흑광 결산

흑광의 (대리지만) 최고 직위인 ORC대리가 실적이 안 좋습니다. 고용유지비에 비해 고용가치가 떨어졌어요. 그나마 수입이 있어서 최하위는 면했습니다.

O주임이 사원에서 진급했습니다. 현재 실적 1위고요. 요즘 미국 부동산경기가 좋긴 좋은 모양입니다. 승진했으니 근무시간을 늘려야겠습니다.

가장 최근에 들어온 CLM일용직이 양호한 실적을 올리고 있습니다. 10월까지는 알바로 진급할 거라 예상합니다.

 

수익률

이상 (주)흑광 8월 결산이었습니다. 10월초에 9월 실적을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Posted by 흑광
:

어느 날, 집에 있는 전자 피아노는 건반수가 적어서 많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학원에서 배우는 수준으로는 충분했는데, 집사람이, 피아니스트로 키우고 싶은지, 저를 열심히 설득해서 계약을 했습니다. 7월 중순에 주문해서 8월말쯤 제품을 받았습니다. 9월 인도 예정이었는데, 그래도 빨리 받은 거죠.

 

기사님이 조립은 다 해주셨습니다. 엄청 바쁘신지 후다닥 하시고 가시더라고요.

 전에 있던 피아노가 작은 거여서 그런지 크게 느껴졌습니다.

 

전원과 음량은 오른쪽에 있는데,  기능키는 왼쪽에 있습니다. 저는 기능키가 앞쪽에 있는 것만 봐서 그런지 어색했습니다.  왼쪽에 몰려 있다보니, 단점은 버튼이 적어서 어떤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여러번 눌러야 한다는 점입니다.

미리 녹음되어 있는 연주곡은 당연하고, 다른 악기 소리로 바꿀 때도, 외우고 있지 않다면, 설명서를 찾아봐야 합니다.

 

피아노에 헤드폰도 포함되어 있는데, 연결부위가 왼쪽 아래 있습니다. 굵은 파이의 헤드폰..... 상당히 오랜만에 봅니다.

 

뒤에는 외부기기와 연결하기 위한 포트가 있습니다. 저한테는 필요없는 기능이지만 usb로 컴퓨터에 연결할 수도 있다네요.

 

꿀멍이가 학원에서 배운 'Summer'곡을 쳐봅니다. 저도 아는 곡을 한번 쳐봤습니다.

건반은 무거운 느낌이라 연주를 하게 되면 아랫집에 울리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조금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아파트에서는 피아노 밑에 뭔가를 깔아놓고 사용한다고 하더라고요.

 

뮤디스를 선택한 이유는

1. 전반적인 평이 좋은 듯 했고, 

2. 가격이 나쁘지 않았으며,

3. 국내생산이라는 점이었습니다.

 

가장 큰 문제점은 꿀멍이가 오락에 빠져서 피아노를 열심히 안 한다는 겁니다. 비싼 돈 주고 산건데..... 조카를 보니, 공부하기 싫다고 피아노를 치던데 그렇게라도 열심히 피아노 쳐주길 바랍니다.

 

 

Posted by 흑광
:

저는 현재 주식은 미국주식만 보유하고 있습니다. 배당을 받기 위해서 매입한 거라 고배당주 위주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총 9종목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주)흑광 결산할 때마다 근무시간으로 변환하여공개는 하고 있긴 합니다만, 문득 제가 가지고 있는 주식량이 전체의 몇%나 되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일단 (주)흑광의 직원들 근무시간입니다.

최장 3분에서 최단 0.2초를 근무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일근무 시간이 아니고 1년 365일 근무시간입니다. 제일 오래 근무하는 직원이 연 8760시간(=265*24) 중 3분 사무실에 있다는 겁니다.

어떤 직원은 1년에 하루 출근해서 컴퓨터를 켰다가 끄고 퇴근하고 어떤 직원은 출근 도장만 찍고 퇴근하는 거네요.

 

자 이제 진짜 지분율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종목 ORC KO O T SDIV QYLD SRET RA CLM
발행주식(천주) 123,060 4,320,000 389,388 7,140,000 71,550 180,722 51,926 43,892 77,672
보유주식(주) 771 40 43 47 198 64 199 90 64
지분율(%) 0.0006 0.000009 0.00001 0.000007 0.0003 0.00004 0.0004 0.0002 0.00008

와 지분율 제일 높은 종목이 0.0006%로 ORC네요.

KO나 T는 대기업이라 주가도 낮지 않은데, 주식수도 40억이 넘어갑니다.

지분율(%)

돈 많이 벌어서 지분율의 0을 줄이고 싶어요.

 

이상 제가 궁금해서 적어본 글이었습니다.

Posted by 흑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