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화/용역 사용 후기'에 해당되는 글 122건

  1. 2018.11.28 [간편식품] 풀무원 냉동 새우볶음밥 후기 6
  2. 2018.11.13 [운동화] 뉴발란스 580 구매 후기 10
  3. 2018.07.29 쏠라티 캠핑카 시승 후기 4
  4. 2018.05.14 [핀테크] 코나카드 솔직 사용후기 38
  5. 2018.05.11 [어린이날 선물] 베이블레이드 팽이판(Beyblade) 2
  6. 2018.03.26 알베르토 자코메티 조각전시회 관람후기 2
  7. 2018.03.15 다우닝 3인 소파 사용 후기 4
  8. 2018.03.08 PC/Xbox 360용 조종기(컨트롤러) 패드
  9. 2018.03.04 홍천 소노팰리체 숙박 후기 7
  10. 2018.03.01 다이소에서 산 공기펌프 사용 후기 8
  11. 2018.02.22 아싸컴에서 컴퓨터 구매후기 8
  12. 2018.02.06 컴파운드의 놀라운 효능
  13. 2018.02.02 위닉스 공기청정기AGX660W 1달 사용후기 10
  14. 2017.12.13 Cozy M1189_R0 버티컬 마우스 사용후기
  15. 2017.02.27 레고 시티 60033 설상차 조립 후기
  16. 2017.02.19 킨텍스에서 하는 텔레몬스터
  17. 2017.02.07 Lego Starwars 75168 조립 후기 4
  18. 2017.01.21 새로운 스마트폰 케이스 장만
  19. 2017.01.08 성탄 및 신년 선물 : 레드페이스 콘트라토르미드등산화 2
  20. 2016.12.27 꼬맹이 선물 - 레전드 히어로 삼국전 권총
  21. 2016.11.25 카카오 생일케익 4
  22. 2016.11.07 몽블랑 마이스터스튁 명함 지갑 (Montblanc Meisterstuck)
  23. 2016.10.27 베쏭쥬쥬, LED 운동화 4
  24. 2016.09.19 포카칩 구운김맛 후기
  25. 2016.08.29 불스원 물없이 간편세차 사용후기 2
  26. 2016.08.22 이고진 704 자전거 조립기(사진 많음)
  27. 2016.07.11 1만원 주고 산 런던파크 운동화 2
  28. 2016.06.08 중국에서 직구한 킥보드 2
  29. 2016.04.12 꼬맹이가 좋아하는 또봇 물놀이 튜브 2
  30. 2016.02.13 말레이시아산 커피 Alicafe 2

 

저는 냉동식품을 자주 먹는 편입니다. 전자레인지에 데우기만 되니, 저 같이 요리 못하는 사람은 아주 고맙죠...

문득 블러그에 글 올릴거리도 없는데 이거 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사람이나 저의 신용카드와 함께해서요.

 

그 첫번째로 풀무원사에서 나온 생가득 온가족용 새우볶음밥입니다.

겉봉지는 위와 같이 생겼습니다. 양은 240g*4이고 3분 3분돌리라고 써있습니다.

내부 봉지입니다. 이런 것이 4개 있지요.

 

봉지를 개봉해서 전자레인지에 돌렸습니다.

3분 돌리니, 따끈따끈하게 데워졌네요. 냉동식품을 먹을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녹이기 전에는 양이 적지 않게 보였다가 레인지에서 나온 것을 보면, '애게'하게 됩니다.

양: 성인 남자인 제가 먹기에 아주 적은 양입니다. 대부분의 냉동음식이 양이 적습니다. 1인 기준이 10대나 20대초반의 여자 기준인가봐요. 보통 2개는 먹여야 배부르다고 느끼죠..

 

맛: 일단 제가 싱겁게 먹어서 그런지 몰라도 조금 짭니다. 못 먹을 정도는 아니고요. 못 먹을 정도면 팔지를 않겠죠? 살짝 짜요. 기름기가 있는데, 볶음밥에 그 정도 기름기가 없으면 볶음밥이 아니죠. 새우볶음밥이라 새우가 몇 마리 있긴 합니다만, 먹기에 아쉬운 숫자죠. 제가 새우를 좋아해서 많이 들어 있으면 좋겠어요.

 

제가 산 것이 아니라 가격은 모릅니다. 'ㅇ' 또는 'ㅎ'마트에서 샀을 겁니다. 양이 적어서 그렇지(적으면 2개 하면 되죠.), 간편식으로 먹을만 합니다.

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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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운동화를 사러 여주 아울렛에 다녀왔습니다. 꼬맹이가 뉴밸런스(NB)를 좋아해서 NB에서 구입하려고 제일 먼저 갔지요. 꼬맹이 운동화 사면서, 저도 운동화 사려고 계속 보고 있었는데, NB 매장에 싼게 있어서 충동적으로 샀습니다.

검은색에 하얀색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다 좋은데 운동화끈이 별로 고급스럽지는 않습니다.

발바닦도 흑백이네요.

 

이 운동화 크기가 280인데 사실 제가 그렇게 크게 신지 않아요. 265~270 정도 신는데, 280은 되야 맞더라고요. 이상하다 생각 했는데, 상자를 살펴보다 발견한 단어. "FEMALE" 여성용이었습니다. 신발이 중성적이고 제 발에도 맞아서 그냥 신기로 했습니다.

제품명은 W580TG5이고  정가는 79000원이었네요. 검은 끈도 같이 들어 있습니다.

 

사실 전에 990이 마음에 들었는데, 가격이 20만원이 넘어서 그냥 내려놨어요.
제가 이 운동화를 산 가격은 39000원. 정가에서 약 반 가격에 샀습니다. 어머니 것도 같은 걸로 샀어요. 의도하지 않게 모자가 같은 신발을 신게 되었네요.

MyNB앱 이용하면서 받은 할인권이나 점수를 사용해 보려 했으나, 백화점이나 직영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결론: 오늘 하루 종일 신고 다녔는데, 접지력은 만족. 편안함도 좋고. 디자인이야 맘에 들었는 산거고요.

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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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에 일이 있어서 일산 간 김에 작년초에 생겼다는 현대 모터스튜디오에 들렸습니다.
가서 제일 먼저 한 행동은 쏠라티 캠핑카 시승이었습니다.  시승을 제일 먼저 했으니, 모터 스튜디오 방문기는 다음 글로 미루고 시승기를 먼저 쓰겠습니다.

모터스튜디오에 가기로 결정하고 사이트(motorstudio.hyundai.com/goyang)를 가서 뭘 할 수 있나를 확인했습니다.
신차 및 고급 차 시승이 가능하더라고요.

꼬맹이가 전부터 캠핑카 타보고 싶다고 해서, 캠핑카를 먼저 예약했습니다. 간 김에 '2개는 타봐야지' 라는 생각에 하나더 예약을 시도했으나, 하루에 1번만 가능했습니다.

지하에 차를 세우고 1층으로 가서 시승 대기실로 갔습니다.

입구에서 예약과 운전면허를 확인했습니다.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는데, 선반과 그 위에 나무모형 자동차가 보입니다. 장식 잘 했네라고 생각했습니다.

기다리면서 커피를 마셨습니다. 에스프레소랑 아메리카노 뿐인 것이 살짝 아쉬었습니다.
냉장고에 있는 물 가져가도 된다고 했서 커피의 아쉬움을 물로 채웠습니다. ㅋㅋㅋㅋㅋ

 

남자 직원이 와서 인사를 하고, 안전 및 보험에 관한 동의 서명을 했습니다. 꼬맹이를 위해 어린이 운전면허를 만들어 준다고 간단한 것을 적게합니다.
그러고는 나무모형 자동차 하나를 꺼내더니, 모형을 열었습니다.  그 안에는 제 이름과 환영글이 적혀 있고, 차 열쇠가 있었습니다.....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저는 전혀 생각도 못 했던터라, 충격이었습니다. 열쇠를 주는데, 직원이 운전한다면서 다시 가져갑니다....ㅋㅋㅋ

차에 탑승을 하고 꼬맹이는 유아시트에 앉았습니다. 5분 거리에 일산 캠핑장으로 간다고 합니다. 출발!

 

도착을 하고 직원이 내부를 설명해줬습니다. 아래 사진에 있는 침대 뿐 아니라 접이식 침대가 좌석에 있어서 4명이 잘 수 있더라고요.

뒷문쪽에는 화장실이 있고, 취사도 가능해서 물과 전기가 공급되면 장기생활도 가능하겠더라고요. 진짜로 생활이 가능한 정도입니다.

 

차 천장에 태양광패널이 있어서 어느정도는 자체 전기공급이 가능하고요. 시동을 안 켜도 난방이 되게 설계했다네요...

밖에는 차양이 있어서 햇빛을 가릴 수 있습니다. 저희 부자 사진을 찍어주겠다고 해서 의자에 앉아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원래대로라면 밖에 앉아서 놀고 하는 프로그램인가본데, 너무 더워서 차에 있었습니다.

직원이 저에게는 커피를 꼬맹이에게는 주스를 줘서 먹으면서 간단한 얘기를 나눴습니다.
차 가격을 물어봤더니, 비쌀 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제 능력으로는 살 수 없는 정도였습니다....

꼬맹이는 침대에 올라가서 놀고 '차 좋다 우리도 사자' 하는데, 속으로 대답했습니다.
'아들아 미안하다.... 이 차는 진짜 아빠 능력 밖이다.....'

그렇게 시간을 조금 보내고, 돌아오는 길에는 제가 운전을 했습니다.
고가의 자동차이고 제가 평소에 모는 세단과도 많이 다르다보니, 엄청 조심해서 운전했습니다.

 서스펜션이 딱딱하게 느껴졌습니다. 큰차는 원래 그런건지 몰라서.....
운전하면서 다른 것은 불편함을 못 느꼈는데, 사이드 브레이크를 거는데 상체 숙여야 할 정도로 내려야 했습니다. 전자식 브레이크 시스템도 많은데, 왜 그렇게 불편하게 했는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건 약점이었습니다.

고가의 자동차도 타보고, 제가 이런 대접을 받아되 되나 싶을 정도로 직원이 친절해서, 현대자동차에 대한 호감이 약간은 올라갔습니다.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 가시는 분은 시승을 꼭 권해드립니다.

 

 

 

 

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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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버스타고 가다가 앞 버스에 코나카드라는 광고를 봤습니다. 코나카드가 뭘까 궁금해서 데이터까지 쓰면서 검색을 해봤습니다.


사용후기

금융회사는 아니고 카드 제품을 만드는 회사에서 만든 선불카드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신기해서 가입했습니다.

1. 코나카드 앱을 받습니다.
2. 앱에서 회원 가입을 합니다. 
3. 카드를 선택하여 신청합니다.(제가 신청할 때는 색만 다른 단순한 디자인이었는데 지금은 글이나 무늬가 들어간 디자인이 많더라고요.)
4. 카드가 도착하면 앱으로 등록합니다. (어떤 분은 금방 받았다고 하던데, 저는 잊을만 하니 도착했어요. 배송업체가 아니라 일반 우편으로 오는데, 우체통을 자주 안봐서 온 것을 몰랐을 수도 있어요.)


저는 검은색으로 골랐습니다. 보통카드라면 뒷면에 자기선도 있을테지만, 코나카드는 IC전용카드입니다. 그래서 긇는게 안되요.


여태까지 한번만 써봤는데 그 내역이 아래 있습니다.


은행계좌 연계를 하고 1만원을 충전했습니다. GS25에 가서 8600원 어치 구매를 했습니다. 코나카드를 내밀었는데, 직원은 전에 해본적이 있어서 그랬는지, 아니면 그냥 무의식적으로 그런건지 모르지만 바로 ic로 꼽았습니다.

영수증에는 8600원으로 나오고 내역은 7740원 결제로 나왔습니다.


환불은 어떻게 될까 궁금해서 나머지 금액을 환불신청 했습니다. 환불은 월 3회/50만원까지 무료로 된다고 합니다. 최대 3일내로 입금된다고 하는데, 저는 다음날 저녁에 받았습니다.


혜택

혜택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아마 초기라 회원 확보를 위해, 열심히 제휴를 했겠죠...

기본적으로 0.2%는 할인되고요. 제휴 가게에서 조건에 맞으면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제가 처음 가입했을 때보다 할인되는 곳이 늘었어요.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해두면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어요.


단점

저의 기준에서 가장 큰 단점이라면 온라인에서 사용할 수 없다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판촉

현재 회원확보를 위해 판촉을 하고 있습니다.

추천인 번호를 입력하고 1000원이상 결제하면 1000원을 준다고 합니다. 제가 가입할 때도 했으면 받았을 텐데요.....아쉽습니다. 1000원도 아쉬운 상황이라...

제 번호는 1DM8A3F 바로가기

고맙습니다.

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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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지난지 1주 가까이 지났는데 이제야 글을 올리네요.

꼬맹이에게 어린이날 선물 뭐 사줄까 물었더니 베이블레이드 팽이판을 얘기하네요. 작년에는 카봇이었는데요. 그래서 인터넷에서 비교적 저렴한 것으로 구매했습니다.

먼저 상자입니다. 팽이판과 함께 갓 발키리 팽이 하나가 들어있다고 하네요.

상자 뒷면에는 규칙 등이 적혀있습니다.

장난감 회사는 영실업이고, 베트남 산입니다.


팽이판은 대체로 원형이고 지름이 약 30cm입니다.


아래가 같이 들어 있는 팽이 갓 발키리와 발사대 입니다.

이 사진 찍을 때까지는 꼬맹이의 팽이가 4개였는데, 저는 이름도 잘 못 외우겠어요, 꼬맹이 고모가 레퀴엠을 사줘서 현재는 5개입니다.

베이블레이드가 상당히 인기가 있는가봅니다. 다니다보면 남자 애들이 판을 놓고 시합하거나 들고 가는 것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영실업 주식을 사야하려나 봅니다....


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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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코메티의 전시회 무료표가 생겨서 어제 가족과 예술의 전당에 다녀왔습니다.

사람이 많았는데다가 어린 애까지 있다보니, 자세한 감상은 힘들었습니다.

무료 표 이용 가능한 마지막 일요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많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인생을 말하는 것 같네요. 어디로 가는지는 모르면서 무조건 가야하는....



사진을 못 찍게 해서 사진이 없네요.

작품은 별로 없고, 상당 부분이 자코메티의 생애와 해설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작품 있는 것도 비슷하게 생긴 것이 많아서, 같은 작품을 또 전시한 건가 하고 몇번을 왔다갔다 하기도 했습니다.

신기한 것은 같이 관람하던 사람들이 작품보다는 해설을 더 열심히 읽고 있었습니다. 예술이라는 것이 본인에게 느껴지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 사람들은 본인들이 느끼는 것보다 전문가의 해설이 더 중요했나봅니다.


걷는 사람. 가장 비싼 작품이라고 들었습니다. 그것도 엄청나게.... 참 유명한 작품이라 그런지, 여기만은 찍어도 되더군요.


입장가가 어른 16000원이던데, 제 돈 내고 들어갔다면, 진짜 아깝게 느꼈을 겁니다.
작품 몇점을 보기 위해 16000원이나 내다니요. 제가 예술을 모르는 사람이라 저 걷는 사람이라는 작품이 왜 그렇게 비싼 건지도 이해가 안 됩니다. 

자코메티 전시장 옆에서 어떤 작가의 전시회가 무료로 하고 있었습니다. 그 작가는 자코메티 전을 후원한 것 같더라고요. 무료니 관람하고 왔습니다.

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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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중순에 다우닝 본사에 있는 전시장에 가서 소파를 보고 고른 후 주문을 했습니다. 집사람이 어디서 들었는지, 본사 매장가서 주문하면 싸다고 해서 남양주까지 갔습니다. 

모델은 제가 정하고, 색은 집사람이 정했습니다. 누워보고 편한 것으로 선택했습니다.


주문하고 3주 후, 물건을 받았습니다. 사은품으로 쿠션 2개를 받았습니다.

모델명은 몬트라네요. 3인용이라 178cm인 제가 누우면 발이 밖으로 나갑니다.

소파에 앉으면 크다고 못 느끼는데, 소파를 집에 들여놓을 때 보니, 상당히 크다고 느껴지더라고요.


면피와 인조가죽으로 표면처리하고, 마이크로화이바로 쿠션을 넣었다고 하네요.

직원이 다우닝에서도 중국산oem이 있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그건 저가형이고, 대부분은 국산이라고 합니다. 국산 좋아요.

몇가지 시험을 거쳐 합격했다고, 성적서 첨부되어 있습니다.

다우닝 소파가 거의 같은 느낌이었는데, 소파를 앉아보니, 딱딱한 편입니다. 딱딱해야 오래 간다고 하더라고요. 전에 백화점에서 미국산 소파에 앉아봤는데, 너무 편하더라고요. 근데 가격이....... 거기에 자체관세가지 더하면 감당할 수준이 아니었어요.

누워서 자봤는데, 등 배기는 감이 약간 있긴 하지만 그런대로 괜찮았습니다. 


 

 

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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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 때, Xbox 360를 샀습니다. 키넥트를 이용해 운동을 열심히 하겠다는 의도였죠. 초반에는 열심히 했습니다. 덕분에 살도 뺐고요. 키넥트 게임만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FF13-2도 했죠. 아무튼 살 때 같이 있던 조종기를 잘 썼는데, 2년되니, 고장이 났습니다. 키넥트하는데는 상관이 없는데, DVD를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조정기 하나를 사기로 결정. 알아봤습니다. 정품 조종기는 무선이건 유선이건 너무 비쌌습니다. 그래서 직접구매를 해보자는 생각에 아마존을 뒤졌습니다. 엇 싼 물건이 있습니다. 사야지 하고 로그인 했는데, 이런..... 한국으로는 배송 안해준답니다..... 한국으로 배송되는 물건은 국내에서 사는게 더 쌉니다....

포기하고 비정품도 찾아보니 가격대가 절반으로 떨어집니다.

가격은 2만원대에서 찾았습니다.(오래되서 정확한 가격은 기억 안납니다.) 원산지는 당연히 잊었고요.

모양은 Xbox 360 정품 조종기와 같습니다. 색이 다르죠.

요즘은 PC용 툼레이더 리부트와 바이오해저드7을 하는데, 키보드/마우스로 하는 것보다 재밌습니다.


장점: 진동이 있어서 약간이지만 더 현실감이 나고요. 줄이 길어서 모니터에서 떨어져 할 수 있습니다. 마구 두둘겨도 소리가 작고요. 
단점: 적과 싸우는데, 마우스 같이 정밀하게 조준하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총질할 때는 마우스를 잡고 합니다. 방아쇠처럼 생긴 버튼이 발사버튼인데, 진짜 총 쏘는 느낌이 들긴하지만 그래도 그냥 마우스로 합니다.

다른 장르의 게임을 아직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키보드/마우스로 할 때보다는 나을 거라 생각합니다.


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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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설 연휴에 본가 가족들과 함께 소노펠리체에서 하루 숙박하고 왔습니다.

2시간 정도 거리였는데, 부모님께서 차 막힌다고 일찍 출발하자고 하셔서 일찍 출발 했는데, 너무 안 막혀서, 11시도 안되서 도착했습니다. 일단 주차장에서 다른 식구들은 대기하고 동생이 조기 입실 가능한지 물어보기 위해 올라갔습니다.

동생이 돌아와서 하는 말, '15시부터 입실인데, 지금 들어가려면 5만원 더 내야한대.' 그래서 다른 곳에서 시간 보내면서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저희 부부는 꼬맹이를 데리고 스노위랜드에서 놀고, 다른 식구들은 알아서 시간 보내기로 했습니다.

점심을 먹고 14시쯤 다시 소노펠리체로 갔습니다. 별말 없이 방열쇠를 줍니다. 타워동 바로 옆에 있는 동이었는데, E동이었나,  2층이었습니다. 높은 층은 없냐고 했더니, 만실이라 높은 층으로 가려면 더 기다려야 한답니다. 아무말 없이 열쇠를 받았습니다.

수레에 짐을 실고 숙박동으로 가서 2층으로 갔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방이 저희 집보다 큽니다. 방3(침대방2), 화장실 2입니다. 

일단 거실입니다. 다 좋은데, TV가 작아서 아쉽더군요.

주방입니다. 필요한게 다 있는데, 세탁기도 있습니다. 여기서 빨래하는 사람도 있을까요?

침대 없는 작은 방입니다.

저희 부부가 잤던 방입니다.

거실에 있는 화장실입니다. 기억이 안나는데, 샴푸가 유명한 상표였습니다.

여기는 안방이라고 할 수 있는 방입니다. TV가 여기도 있고, 화장실도 있습니다. 들어오자마자 꼬맹이가 만화를 찾고 있었습니다.

안방 화장실에는 욕조가 있었습니다. 물 받아놓고 들어가 앉아 있는 걸 좋아하는데, 집에는 욕조가 없어서 오랬동안 못 했거든요. 입욕제도 챙겨서 꼬맹이랑 같이 욕조에서 목욕 겸 물놀이를 했습니다.

거실과 같은 기종의 티비입니다.

온돌식 난방인데, 전자식 제어판이 여기저기 있습니다. 강하게 틀어놓으니 나중에는 덥더라고요.

그리고 인터넷은 유무선 다 있습니다. 거실과 부엌에서는 인터넷 포트가 없어서 무선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방에 책상 같은게 없어서 유선으로 인터넷 하실려면 침대없는 방이 제일 좋아요.

매주 토요일마다 문화공연을 하는 것 같았는데, 저희 갔을 때는 설이라고 사물놀이패 '꿈구는 산대'를 불렀습니다.

재미있게 보다가 꼬맹이가 잠이 들어서 사자춤만 보고 나와야 했습니다. 남아있던 가족의 말로는 흥겨운 공연이었다네요.

자는데 쿵쿵 층간소음이 들렸는데, 귀찮아서 그냥 짜증한번 내고 다시 잤습니다. 저녁 먹을 때 위층에서 뭘 했는지 쿵쿵거렸거든요. 아침에 일어나서 들으니 동생이 TV 보면서 좋아하는 가수나왔다고 춤을 따라했나봐요. 아래층에 미안하더라고요.

아침산책을 나왔습니다.

멀리 스키장이 보이는데, 추워서인지 사람들이 별로 없었습니다. 동생도 탄다고 장비는 챙겨왔는데, 타지도 않고 무겁게 왜 가져온건지....

실내로 들어왔습니다. 타워동 지하나 건너편 건물에 식당이나 편의시설이 많이 있습니다. 타워동 지하에 편의점과 닭집이 있었는데, 닭집은 방으로

 

 

로비 왼쪽문으로 들어가면 비즈니스룸이 있습니다. 컴퓨터 2대가 있고 각종 상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다시 방으로 돌아와서, 아침 먹는데, 어머니 주무셨던 안방은 엄청 추웠다네요. 

제가 업소에서 숙박해봤던 방 중에 제일 좋았습니다. (안방이 잘 때 추웠다는 것만 빼고요.) 가격 또한 제일이었고요. 저희는 회원권을 빌려가서 20만원대였는데, 어떤 사람은 50만원대에 숙박했답니다.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안 추울 때 다시 가고 싶네요.


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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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기본형펌프1000
가격: \1,343(자체관세 포함)
원산지: 중국


얼마 전, 필요한 것이 있어 다이소에 들렸다가, 전부터 구매를 진지하게 고려하던, 공이나 튜브를 위한, 공기펌프를 발견했습니다. 운동을 다시 시작해볼까 하는데, 예전에 쓰던 공의 바람이 다 빠졌거든요. 가격도 저렴하고 기쁜 마음으로 샀습니다.

필요한 것만 딱 들어 있습니다.


튜브용과 공용 주입구도 있어 필요한 것을 조립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실제 사용:

먼저 꼬맹이용 탱탱볼에 먼저 공기를 넣었습니다. 아시다시피 탱탱볼은 살짝 차도 멀리 나가기 때문에 일부러 공기를 꽉 채우지 않았습니다. 원하는만큼 공기를 넣었습니다. 

다음은 몇년동안 창고에 쳐박혀 있던 농구공에 공기를 주입했습니다. 공이 아니라 터진 타이어 같은 형상을 하고 있었는데, 열심히 공기를 불어넣었습니다. 차차 공의 형상으로 돌아오는데, 공 내부 압력이 올라가자 공기 빠지는 소리가 나는 겁니다. 처음에는 공에 구멍이 있는 건가 해서 찾아봤으나 찾지 못했습니다. 펌프에서 바람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공 내부 압력이 높아지니 주입하는 동안은 공기가 들어갔지만, 멈추면 펌프를 통해 공기가 역류했습니다.


결론: \1,000이라는 싼 가격은 좋지만, 빵빵하게 공기를 주입해야 하는 공 등의 물건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튜브나 공에 적당히 공기를 주입하기 위해서라면 가성비가 최고기는 합니다. 환불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이지만, 가는 차비가 더 나와서 포기했습니다.

Posted by 흑광
:

7년 넘게 쓴 컴퓨터가 작년초부터 문제를 일으키더니, 2월에 절정을 이루더니(그래서 블러그에 글 올리는게 뜸했습니다.) 설연휴가 끝나고 월요일에 booting 실패했습니다. 별 짓 다 해봤으나 실패했습니다.

무엇이 문제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노후된 컴퓨터다 보니, 전반적으로 문제가 있었을 겁니다. SSD는 작년 여름에 추가 해서 SSD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AMD를 선호해서 AMD로 검색하던 중 아싸컴을 찾았습니다. 사양이 나쁘지 않았고, 평가도 좋았습니다.(99.4만원= 가격74만원+자체관세22.4만원)

사양은 위와 같습니다.

월요일 새벽에 주문. 화요일 저녁에 받았습니다. 포장은 2중 상자로 완풍제도 충분히 있었고요.(사진은 없네요.)
본체를 꺼내보니, 바닦에 CPU와 메인보드 상자가 있습니다. 그래픽카드 상자는 없네요.

기존에 사용하던 SSD와 HDD 설치 겸 그래픽카드 확인을 위해 본체를 열어봤습니다.

그래픽카드는 깨끗했습니다. 선처리도 깔끔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SSD와 HDD를 설치하면서 지저분해졌네요.

조립만 국내에서 했지, 전부 중국산이라 조금은 맘에 안드네요. CPU는 확인 못 했지만, 그외는 전부 중국산이에요. 요즘 중국산이 없이 조립은 불가능하겠지만, 중국산을 줄이면 좋겠네요...

그리고 윈도우와 기타 프로그램을 설치 했습니다. 필요 프로그램 설치는 아직도 진행중이긴 합니다.

빠른 배송과 적당한 제품 품질이 맘에 들었습니다.

새컴퓨터로 Computta 돌려보니,

 

 50%

90% 

CPU 

153h/s 

204h/s 

GPU 

30h/s 

188h/s 

나오네요. 채굴속도가 빨라지겠어요.

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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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5년된 차를 몰고 있습니다. 조심해서 운전해도 이런저런 흠집이 많죠.
몇년 전에 어떤 멍 같은 인간이 못 같은 것으로 범퍼를 긁어놨습니다. 긁은지 한참 후에 발견해서 어디서 언제 그런거인지도 확인할 방법이 없었죠. 깊게 패여서 덜 눈에 띄게 페인트로 덮어놓았었는데, 어느날 그 흠집이 너무 거슬려고 다른 흡집도 제거 살 겸 'ㄷ'상점에서 컴파운드를 샀습니다.
'ㄷ'상점이 싸긴 싸더군요. 대형할인점에서 파는 것보다 작고 사은품도 없지만, 가격이 반도 안해요.

컴파운드

긁히면서 철판이 살짝 찢어졌어요. 못으로 긁은 자리를 물휴지로 먼저 닦고, 컴파운드를 뭍힌 스폰지로 열심히 문질렀습니다. 너무 깊게 파여, 조금더 눈에 안 띄는 수준이 되고 찢어진 부분은 없어지지는 않더군요.

안되는구나 생각했는데, 신기한 것을 발견 했습니다. 세차할 때는 그렇게 안지워지던 찌든 때가 벗겨졌습니다.

제품을 자세히 보니, 녹이나 찌든 때에도 효과가 있다네요. 저만 몰랐나봐요....

 일단 후드(본네트라고도 하죠)를 닦아보기로 했습니다. 위 사진은 아무것도 안 한 상태입니다.

원래 후드를 전부 다 하려다가, 반만 해서 전후 비교해보면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어, 반만 했습니다.
흡집 제거할 때와 마찬가지로 물휴지로 먼저 닦아냈습니다. 그리고 준비해서 가져간 천에 컴파운드를 짜서 열심히 문질렀습니다.

그 결과가 아래 사진입니다.

그냥 봐도 아시겠지만, 왼쪽이 안 닦은 부분, 오른쪽이 닦은 부분입니다. 아무것도 안 했을 때는 그냥 더럽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비교해보니, 정말 더럽네요........

컴파운드를 처음 써본거라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타사의 컴파운드도 같은 효능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차 전체를 한번에 다하기에는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아 시간 있을 때마다 조금씩하고 있습니다. 전체를 다 할 때까지는 차가 판다랑 비슷할 것 같네요.


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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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하면서 공기청정기 1대를 구입했습니다. 저는 사는 것을 반대했으나 집사람이 꼭 필요하다고 강력하게 주장해서...
대형 가전매장을 몇 군데 돌았습니다. 저는 운전기사만 하고 구입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구입한 제품이 위닉스 AGX660W-W0입니다. 집사람이 정가에서 깎았다고 하더라고요.

다음날 배송 받았는데 생각보다 크더라고요. 높이가 80-90cm 정도?

설치는 안 해주고 물건만 주고 갑니다. 설치가 지나치게 쉬워서 그런거겠지요. 상자를 열어보니 제품과 필터 4개가 들어 있습니다. 필터는 한번에 앞뒤로 2개가 들어갑니다. 나머지 2개는 여분인거죠.

위로 나오는 바람은 특이하게 왼쪽 대각선 방향으로 나옵니다. 처음에는 고장인 줄 알았는데, 다른 제품도 확인해 본 결과, 원래 그렇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필터를 삽입하고 켰습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5라고 뜨는데 빨간불도 켜지네요. 뭔가 기분이 안좋아서 자세히 살펴봤습니다.

옆면에 파란색이 좋음이고 빨간색이 안좋은 것이라고 알려주는 알림이 있습니다. 그런데 5면 좋음인데 빨간불???
사용하다 보니, 미세먼지 농도가 낮아도 빨간불 들어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계속 켜놓으면 파란 불이 됩니다. 미세먼지 뿐이 아니라 다른 수치도 측정하는 것 같습니다.

wifi로 스마트폰과 연결도 가능하다는데, 필요성을 못 느껴서 사용을 안하고 있습니다.

여기 정확한 크기가 나오네요. 가로세로 30cm/높이 80cm 가량됩니다.

국산이라 더 좋고요.

뒤쪽 위에 보면 먼지 센서가 있습니다. 면봉과 물(반드시 물, 알콜 등 다른 액체 안됨)로 닦고 말려주라네요.

자동 취침 기능도 있어서, 불을 끄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빛이나 소리 등 자는데 방해가 될만한 것을 줄여버리네요. 

총평: 만족
제가 기관지가 약해서 겨울에는 기침을 많이하는 편인데, 켜놓으면 기침이 많이 안한것 같습니다.
위에서 소개한 것은 주로 사용하는 기능만 열거했고, 그외 살균 등 다른 기능도 있습니다.

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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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람들 다 그렇겠지만, 저도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다보니, 몇달 전부터 손목 특히 오른손목에 통증이 나타났어요.

평소에는 괜찮다가 마우스를 사용하기만 하면 통증이 고개를 내미니, 병원은 안 가봤지만, 100% 손목터널 증후군이겠지요.  그래서 한동안 손목 보호대를 하고 다녔더니, 지인이 버티컬마우스를 추천해줬습니다. 찾아보니 손목 보호에 도움이 된다고 광고를 하더라고요.


사야겠다 생각하는 중에 'ㅎ'상점에서 버티컬 마우스 할인해서 파는 것을 발견해서 구매했습니다.

운반중에 생긴건지 플라스틱 상자 안쪽에 종이포장이 일부 찢어져 있더라고요. 30% 할인해서 샀는데, 기억이 잘 안나지만, 1만~1.2만원 이었습니다.


상표: COZY VERTICAL FIT MOUSE
모델: M1189
품번: M1189_R0

제품 사진입니다.

몇달 사용해서 지저분하네요. 사진 보면 아시겠지만, 유선입니다. 일반 마우스에 비해 훨씬 크고요.

처음에는 사용하는게 정말 어색합니다. 게임하는데도 계속 신경이 쓰이지요.

중국 생산이라는 점이 마음에는 안들지만, 제품 자체는 좋습니다. 부드럽게 움직이고 클릭할 때 손맛이나 소리도 좋습니다. 기능으로는 웹 앞/뒤로 가기 버튼이 있고요. DPI가 2단계로 조절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원래 버티컬마우스를 산 이유 부분, 손목 통증에는 별로 도움이 안되어서 마우스를 많이 사용할 때는 손목보호대를 끼고 합니다.

그리고 저는 마우스를 왼손/오른손 바꾸면서 잘 사용하는데, 버티컬마우스 특성상 오른손 전용이라 손목이 아파도 오른손으로 사용할 수 밖에 없네요.

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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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생일선물로 레고를 받았습니다. 생일은 지난지 조금 되었는데, 주기로 한 사람의 사정으로 늦게 받았죠.


이번에는 레고 시티 시리즈 중에 설상차입니다. 개인적으로 설상차는 실생활에 근접해있는 시티보다는 탐험 같은 쪽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어느 쪽으로 넣는 것은 만드는 사람 맘이니깐요....


조립설명서 표지입니다. 상자를 열기도 전에 꼬맹이가 어린이집에 가져가고 싶다고 해서 가져갔는데, 몇가지 부품을 잃어버렸습니다 설명서 가운데 보이는 저 얼음과 차 옆에 있는 거울 한쪽입니다.


설상차 답게, 바퀴는 캐터필러(Caterpillar)로 되어 있고요. 통신용 안테나도 3개나 설치되어 있네요.


운전자는 몇가지 장비를 가지고 있습니다. 뭐라려고? 얼음 깨려고!


위에 두 사진에서 보듯이 오른쪽에 거울이 없습니다. 나중에 어린이집에서 찾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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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일산 킨텍스에서 하고 있는 텔레몬스터를 다녀왔습니다. 전시회는 아니고 애들 놀이 시설이라고 해야 하나요? 킨텍스 전시관을 빌려서 놀이 시설을 설치하여 애들이 놀게 하였습니다.


지인이 표 3장을 주어 세식구가 다녀왔습니다.

10:30에 개장인데, 개장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했습니다.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갔는데 안내표지가 있어서 10-A 전시관에 가까운 곳에 차를 세우고 승강기를 탔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1층에서 내려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전시관 입구는 2층이랍니다.

 2층에서 내리니 텔레몬스터 입구 바로 앞이에요.


아직 시간이 안되어 입구는 닫혀있습니다.



들어가보니 1층에 설치된 많은 시설이 보입니다. 벽쪽에는 빨간 양탄자를 깔아놨는데, 여기는 돋자리를 깔거나 천막을 칠 수 있는 곳입니다. 많은 부모들이 애들 데리고 와서 양탄자 위에서 폐장시간까지 있는다고 하네요.


평일에 갔더니 대부분이 어린이집 같은데서 온 단체손님이었습니다. 단체손님은 입장를 다른 곳으로 하더라고요.

음식물을 사먹을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저희가 간 날은 대부분 음식을 싸와서 인지, 단체손님이 많아서인지 사먹는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미끄럼틀도 있고 빙어잡이도 있습니다. 자석을 이용한 물고기 잡이에요.

저 큰 미끄럼틀은 120cm이상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입니다. 저도 타보고 싶었으나, 어른이 탄다고 하면 이상하게 쳐다볼까봐 말도 못 꺼냈어요.



실내썰매는 꽤 인기 있는 시설이었습니다.


중간에 도장찍는 종이를 나눠준다는 사실이 기억나서 안내가서 물어봤더니, 시즌권이나 초대권은 1000원 주고 사야한답니다. 도장을 모으면 선물 준다던데,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남자애들에게 인기있던 팽이놀이.


꼬맹이가 제일 좋아했던 시설 3가지입니다.

벽에 빛으로 그림을 그리는 건데, 빛에 반응하는게 저 손전등에만 되는건지 아니면 아무 빛이나 되는건지 궁금해서 전화기 불빛으로 해봤더니 전화기불빛으로도 됩니다.


범퍼카 같은건데, 몇번 타보더니 요령을 잡더라고요.



장애물 통과하는 시설인데 이것도 재밌는지 몇번이나 계속했습니다. 한번은 시간을 재봤더니 2분 넘게 걸리더라고요. 빨리 통과하는 애들은 1분30초 안에도 될 것 같던데....


14시 넘어서 나오려고 했는데 꼬맹이가 더 놀고 싶다고 안나간다고 하는 바람에 조금 더 늦게 나왔습니다.

좋아하니 나중에 또 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갈 때, 재입장할거라고 하면 도장을 찍어주고, 아니라고 하면 주차할인권을 줍니다. 반으로 할인해주는 할인권... 4시간 조금 넘어서 요금이 9000원 나왔는데 반으로 할인 받아 4500원냈습니다.


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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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꼬맹이에게 선물해준 레고를 어제 오늘에 걸쳐 조립했습니다. 꼬맹이가 다 하면 좋겠지만, 꼬맹이가 하긴 어려운 수준이라 사실상 제가 다 했죠.


상자도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받기도 전에 이미 버려졌고, 내용물만 받았습니다.


레고 3봉지와 조립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봉지는 단계에 맞춰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1단계 완성 상태입니다. 이 전투기의 조종사는 요다네요. 싸움놀이도 하라고 광선검도 들어있어요.


2단계 완성했습니다. R2D2도 2단계에서 조립하는데, 지금 사진을 보니 R2D2는 빼고 찍었네요.


앞유리와 지붕이 열립니다. 아시다시피 요다는 다른 인물에 비해 키가 작은데, 레고에서도 작게 나왔습니다.

그래서 유다 이외의 다른 인물은 탑승불가입니다. 아, 머리나 다리를 빼면 가능해요....


3단계이자 최종 완성입니다. 이번에 R2D2도 포함. 

동체 밑에 있는 구멍에 미사일 같은 것을 끼면 발사도 가능합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세게 날라가서 깜놀.

맞아도 아프지는 않겠지만, 애들에게 사람한테 겨누면 안된다고 꼭 가르쳐야 겠어요.


R2D2와 요다를 보니, 예전에 어느 식당을 지나가면서 본 것이 기억났습니다.

레고 사람으로 가게를 장식했는데, 그 수가 꽤 많아서 놀랄 정도였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신기했는지 사진 찍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방을 그렇게 장식한다면 어떨까 잠시 생각했습니다.



 

 

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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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쓰던 스마트폰 케이스나 너무 낡아서, 단말기를 바꿀까? 케이스만 바꿀까? 고민하다가 기본요금 반값 할인을 포기할 수 없어서 케이스만 바꾸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용시작부터 2년이후로는 기본요금 반값할인을 받았는데, 싼 요금제로 쓰고 있음에도 7천얼마씩 할인 받아서 누적할인액이 10만원을 넘네요. 비싼 요금제로 했었으면 50만원이 넘었겠죠.


제 단말기는 구형(IM-870A)이라 동네 가게에서는 케이스를 구할 수 없어 ,인터넷에서 찾았습니다.

구형이라 케이스도 떨이로 파네요.

몇 가지 중 고른 것이 Lots입니다. 케이스 가격은 200원.....배송비 2500원......


Double view라고 해서 창이 2개 있습니다.

진짜 아래처럼 될까요?  닫은채로 전화를 받을 수 있을까요?


장착을 했습니다. 저는 전지교환을 편하게 하기 위해, 단말기 뒷면 덮개를 장착 안하고 케이스에 끼우는데, 뒤면 덮개 없이도 단말기가 잘 고정됩니다. 전에 썼던 단말기는 뒷면 덮개가 없으면 고정이 잘 안되었거든요.


실험을 해보니, 케이스 덮개를 안 열고도 전화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거 아주 편하겠어요.


근데 시계는 열어야 볼 수 있네요. 그리고 저는 전지 교환을 자주하는 편인데, 케이스가 단단한 플라스틱이라 단말기를 빼는 것이 쉽지가 않아요. 그거는 단점이네요. 젤리 타입이 아닌 단단한 케이스는 다 그런 것 같더라고요.


뒷면은 간단합니다. 렌즈와 스피커 구멍만 있어요.


100% 마음에 드는 것은 아니지만, 200원짜리라고 생각하니 가성비는 최고라는 생각이 들며, 불만을 표현할 수가 없겠습니다. 


케이스를 바꾸니 새 단말기를 구매한 듯한 기분도 드네요.

 

 

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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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과 신년을 맏이하여, 집사람한테 선물로 등산화를 사달라고 했습니다.

등산을 잘 하진 않은데, 등산화가 편하고 겨울에 따뜻하거든요. 그래서 상표는 선택하지 않고 등산화 사달라고 했습니다.


아웃렛도 갔었으나, 가격이 예산과 안 맞아서, 안 사고, 그냥 할인매장에서 샀습니다.

상표: 레드페이스

상품명: 콘트라토르미드등산화

제품#:RESMMCX14100


레드페이스라는 상표는 tv광고에서 본적은 있었는데, 구매는 처음입니다.

상자를 열어서 등산화를 꺼냅니다.


등산화와 끈 여분이 들어 있습니다.

제품 디자인은 그냥 평범합니다.


등산을 간다면 위에 걸이까지 끈을 걸어서 발을 꽉 조여주겠지만, 평상시 신고 다닐 목적이 훨씬더 크니, 등산할 때만 걸면 되죠.


산지 2주 가량 되었는데, 착용감은 좋습니다. 푹신해서 발이 별로 안 아프더라고요.


깔창을 우연히 봤는데 East Sea라고 적혀 있는게 국산 인 것 같았습니다.


라벨을 찾아서 보니, 국산이네요.

역시 신발은 국산이 좋아요.


등산화 치고는 싼 가격에 가성비가 좋은 편입니다.

직원분이 등산양말 하나를 선물로 주셨는데, 양말도 맘에 들어요. 


등산용품을 잘 사지는 않지만, 또 사게 된다면 레드페이스를 우선 적으로 고려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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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의 생일이 12월 말이라, 성탄선물 겸해서 생일선물을 주었었는데, 이제 조금 커서 따로 주었어요. 그래도 생일 선물인지 성탄 선물인지 구분이 안되요.


파워레인져 비슷하게 국내제작한 특촬물 레전드 히어로 삼국전을 교육방송에서 방영했었는데요.

꼬맹이가 상당히 좋아했습니다.


선물로 뭘 사줄까 했더니 고른 것이 이겁니다.


 모양은 같은데 칼로 변형이 가능한 장난감도 있긴하던데, 이것은 안 되는 겁니다.

 총의 옆을 열면 플라스틱 칩 총알을 장전할 수 있습니다.


원래 총알이 5개인데, 하나는 벌써 잃어버린듯 합니다.

주인공 유비의 총이라 유비의 영웅패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영웅패는 변신을 위한 도구라고 할 수 있죠.


손잡이의 아래부분을 누르면, 장전하는 소리가 나고, 삼국전 주제가가 나오기도 합니다. 

전부다 나오는 것이 아니고 일부만 나오는데 같은 부분이 몇번 반복해서 나와서 시끄럽습니다.


방아쇠를 당기면 총알이 발사되는데, 약 5미터 정도 날라갑니다.

맞아도 아프지는 않은데, 그래도 꼬맹이에게 사람은 겨냥하면 안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삼국전 등장인물이 과녁으로 제공되어서, 사격하면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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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생일에 남쪽 사는 지인으로 부터 선물을 받았습니다.

모양이 케익이라 케익인 줄 알았는데, 택배로 배달된 것도 이상하고, '눈으로 즐지는 케익'이라고 적혀 있어서 '뭐지?'라고 생각하면서 열어봤습니다.


열어보니 역시나 케익이 아니더군요. 우선 컵과 차가 보이네요.


들어 있는 것은 각종 생활용품과 군거질꺼리 였습니다.


밑에 티셔츠도 있었는데, '오늘은 제 생일입니다.'라고 적혀 있어서 진짜 생일날만 입을 수 있겠어요.

양말에도 적혀 있었는데, 발바닦에 적혀 있어서 상관없겠더라고요.


전혀 기대도 안하고 있었는데 축하해 주신 지인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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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저의 생일이었습니다. 집사람이 몽블랑 명함지갑을 선물로 줬습니다.

저 모르게 주문을 해서 생일 당일에 주려고 했는데, 택배를 제가 받으면서 음모(?)가 발각되고 말았죠.


주문할 때 선물포장을 요청했는지, 포장지로 쌓여 있었습니다.

포장지를 풀어보니 몽블랑 문장이 써져 있는 하얀 상자가 나왔습니다.


상자를 열어보니 이번에는 검은 상자가 들어 있네요.


검은 상자를 열어보니 하얀 천주머니가 들어 있습니다.


천주머니를 꺼내놓고 바닦을 보니, 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여러 언어로 적혀 있는데, 한글은 없습니다. 사실 있어도 읽지 않았겠죠. 무슨 기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읽을 필요가 없으니깐요.


천주머니에서 명함지갑을 꺼냈습니다. 포장을 몇번이나 해체해야 하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과대포장이네요.

크기는 7.5*11cm입니다.


보호용으로 딱딱한 종이와 보증서 같은게 있는데, 종이는 지긋이 버려주고, 보증서만 잘 보관합니다. 아마 필요하지 않을 거라 생각하지만, 혹시 모르니깐요...


오른쪽에 명함공간과 신용카드*2이 있고 왼쪽에는 조그만 공간이 있습니다. 아마 잘 꺼낼 필요없는 교통카드 같은 것을 넣는 공간인가봐요. 넣고 빼기가 불편하게 되어 있거든요.


고가 제품을 쓸 수 있다는 기쁜 마음으로 각종 카드를 넣었습니다. 그런데 문제 발견! 카드를 넣으니 닫히질 않네요. 카드를 많이 넣은 것도 아닌데.... 안에 4장 겉에 2장 넣었을 뿐입니다.

집사람 왈: 제일 싼거 사니 안좋네.....-.-

손으로 누르면 잘 닫혀서,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데는 지장 없습니다.


다른 지갑류 제품들도 마찬가지지만, 품번이 안 적혀 있어서 회사 사이트가서 찾아봤습니다.

품번: 14108

잘 안닫혀서 살짝 실망하기는 했지만, 가죽은 느낌이 아주 좋아요. 

자세한 정보를 원하시면 방문해보세요.

 http://www.montblanc.com/ko-kr/collection/leather/pocket-accessories/14108-meisterstueck-business-card-holder.html 


 아래 사이트에서도 아마 좋은 가격에 구매 가능하실겁니다.

 

집사람 덕에 고가의 제품을 또 써보네요. 전에 집사람이 페라가모 지갑(http://blackli.tistory.com/278)을 선물해 줬었거든요.

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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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꼬맹이들 사이에서 LED운동화가 유행인지, 꼬맹이가 집에와서 친구 샀다고 자기도 사달라고 하더군요.

특히 별 그려진 운동화로 사달라고 해서 찾아보니 베쏭쥬쥬(Bessonjoujou)라는 상표네요.


동네 백화점들을 확인했는데, 해당 상표가 있는 백화점은 한곳뿐. 차를 타고 가면서 해당 색과 크기가 있는지 확인 했는데, 대답은 없다......


그래서 꼬맹이한테 얘기하고 인터넷으로 주문했습니다. 역시 인터넷이 더 싸네요...

택배상자를 열어보니, 흰 별이 크게 그려진 검은 상자가 들어 있습니다.


상자를 열어보니 운동화 한짝과 충전케이블이 들어 있습니다. 설명서는 없고요.

꼬맹이가 원하는대로 검은 색으로 주문했습니다.



불은 빨파노 등 다양하게 나옵니다. 아래 사진을 일부러 다른 색이 나오도록 하고 찍었습니다.


양쪽 발 안쪽에 충전용 소켓과 스위치가 있습니다. 사진상에는 가려져 있는데, 화살표로 표시한 위치에 있습니다. 누를 때마다 색이 바뀌다가 몇번 눌러보면, 반짝이거나 색이 지속적으로 바뀝니다.


신발 안에 보니 한국에서 디자인, 중국에서 생산이라고 적혀 있네요.

그리고 중요한 내용이 있습니다. 빨래 금지 전자제품이 있으니, 물 들어가면 끝이겠죠.

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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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칩 구운김맛을 먹어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습니다. 

약 1달전에도 샀었는데, 꼬맹이가 사진을 찍기도 전에 봉지를 다 찢어서 올릴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재구매하여 도전!!



제조사는 오리온이고 중량은 60g에서 10% 늘려서 66g이랍니다. 근데 60이나 66이나 모자라긴 마찬가지네요.

김 함유는 0.04%. 씨즈닝으로 맛을 낸거에요. 밑에서 김을 굽고 위로 감자를 쓱쓱 지나가게 한 수준이에요. 


그래도 국산 감자를 사용하네요.


내용물은 이만큼 들었습니다. 사진으로 보니 실제보다 더 적어보이네요.


가장 중요한 맛:

제 느낌으로는 포카칩 오리지널에 굽다가 탄 김맛을 더한 맛이었습니다. 저한테는 나쁘지는 않았지만, 오리지널이 더 낫다는 느낌입니다. 호불호가 갈릴 듯합니다.


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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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지저분해서 세차를 하려고 생각하던 중에 상점에서 물없이 세차할 수 있는 스프레이를 발견해서 써보기로 했습니다.


2개에 6500원이었는데, 주유소에서 세차하는 것보다 경제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구입하였습니다.



소형차를 타고 다니는데, 위 용액으로 세차하는데 대략 한통을 썼습니다. 약간 남아서 일부러 다 쓴 것도 있죠.

지하주차장에서 찍은 거라 빛이 충분하지 않아서 확실히 보이지는 않네요.


후드(hood)의 세차전 상태입니다. 고양이가 밟고 다녔는지 발자국이 많이 남아 있었습니다.

물없이 간편세차


세차후 후드에 같은 위치입니다. 사진상으로 보기에는 괜찮아 보이는데, 찌든 때가 남아 있습니다. 그래도 만족할만 수준은 됩니다.


제품에도 적혀 있긴한데, 불려서 닦기 위해, 제품을 뿌리고 한참 후에 걸레로 닦으려고 하니, 용액 흐른 자국이 얼룩이 지더라고요. 그 얼룩은 쉽게 지워지지 않았습니다.


결론: 한통을 다 쓰면서 세차를 한 결과, 그런대로 깨끗해지기는 했지만, 용액을 사는데 쓴 비용과 세차하는데 들인 노력을 생각하면 구입하면서 한 생각은 틀린 것 같습니다.

주유소에서 주유하면서 자동세차하면 3~4000원 정도하는데, 주유소에서 세차하는 게 더 경제적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차의 일부만 세차할 때 유용할 것 같습니다.

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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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ojin 704


제가 살쪘다고 집사람이 집 안에서 운동하라면서 실내 운동용 자전거 사주었습니다.

택배가 왔는데 꽤 무겁더라고요. 택배아저씨가 운반하면서 욕했을 거 같습니다.


중요한 본체는 조립되어 있고요. 의자나 손잡이 등을 조립해주는 겁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별도로 포장되어 있고, 필요한 연장도 있습니다.


조립설명서도 있습니다. 그대로 조립하면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본체를 바로 세우기 위해, 지지대부터 결합했습니다.


앞에 붙여야 하는 지지대에는 운반용 바퀴가 있습니다. 뒤에도 달 수 있지만, 아무래도 앞쪽이 무거우니 앞에 설치하는게 운반에 도움이 됩니다.


결합하면서 베어링을 안끼고 해서 풀었다 다시 조립했습니다. 꼭 있어야 하는건 아니지만, 있으면 조금더 내구성이 덜 떨어지겠죠? 그냥 희망사항입니다.


뒤에도 지지대를 조립했습니다.


이제 발판을 조립합니다. 발판 밑에 좌우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발판을 조립할 때에는 동그란 머리를 하고 있는 드라이버를 사용하시면 편합니다.

발등에 닿는 걸이를 발판에 설치하는데, 설계를 잘못 한 것인지 발안쪽으로 걸이를 거는데 잘 안됩니다. 걸이를 위한 공간이 충분하지 않거든요. 이거는 설계수정을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의자를 조립합니다. 의자 뼈대를 그냥 얹어놓기만 하면 떨어지므로 살짝 손으로라도 볼트를 조여 놓는게 안전합니다. 여기서부터는 기역자와 다른 연장 2개를 동시에 이용해야 합니다.


손잡이를 설치했습니다. 설명서 순서대로 설치하긴 했는데, 손잡이는 굳이 차례대로 할 필요없이 맨 마지막에 하는 것이 다른 부분 조립하는데 편합니다.


엉덩이와 등받이를 조립했습니다. 여기는 드라이버로 돌려줍니다.


여기서 부터는 회로를 연결을 위해 하네스(hardness)와 케이블을 연결해 주어야 합니다.

굶은 케이블은 패달의 강도를 조절 하기 위한 것이고, 하네스는 액정 연결용입니다.


액정에는 하네스 3개가 연결됩니다. 케이블은 중간까지만 올라오게 되죠.

하네스 하나는 패달에 연결되어 있고 둘은 맥박측정용 손잡이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패달과 손잡이에 연결된 하네스는 같은 모양인데 방향이 달라야 연결이 됩니다. 같은 방향으로 했을 경우, 하네스 전체를 빼서 다시 넣어줘야 하니, 처음부터 조심하세요.


케이블을 강도 조절기에 연결했습니다. 표시된 2곳을 잘 걸어줘야 합니다. 아니면 강도 조절이 안된다고 합니다.


조절기를 뼈대에 설치했습니다. 손잡이 뒤쪽에 볼트를 설치할 수 있는 구멍이 있습니다.


하네스와 액정에 연결했습니다. 그리고 뼈대에 조립했습니다.

그리고 뒤에 건전지 AAA*2도 삽입. 혹시 숫자가 안 보이면, 건지가 약해서 그런 걸 수도 있으니 참조하세요.


이렇게 해서 조립을 완성했습니다.


 

 

 이제 운동계획을 세워서 계획대로 운동해봐야겠어요. 작심삼일이 되더라도 작심을 100번하면 살 빠지겠죠.

그리고 후기도 올리겠습니다.

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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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전 부천 중동에 있는 'ㅎ'할인점에서 옷과 신발을 공매처분한다고 해서 들려봤습니다.

운동화가 1만원에 나와 있어서, 신고 있는 운동화가 있기는 하지만, 하나 구매를 했습니다.


상표는 런던파크(London Park)랍니다. 듣보잡이죠. 중국산이라는 느낌이 팍 오죠?

'ㄴ'사에서 처음 시도해서 유행을 끌었던 현광색 장식으로 되어 있고요. 


디자인 자체는 남의 것을 배낀 것이지만, 그런대로 봐줄만합니다. 누가 제 운동화를 유심히 볼 일도 없고요.


지난 토일 해서 딱 이틀 신었습니다. 

이틀간의 경험을 적었을 때, 착용감은 좋았습니다. 발이 편했고 무겁지도 않아 좋았습니다. 1만원의 가치는 충분히 있었습니다.


사진에 표시 되어 있는 부위가 발 뒤꿈치와 앞쪽에 발이 땅에 닿는 부분인데, 밑창이 약한 재질인지, 단 이틀 신었음에도 닳았습니다. 이틀동안 많이 걷기는 했지만, 격렬한 운동을 한 것도 아닌데, 이틀만에 저렇게 된 것은 내구성이 약하다는 증거겠죠. 

다른 것은 다 맘에 드는데, 내구성은 별로네요. 


전에 'ㅇ'할인점에서 9900원 주고 산 운동화는 이정도가 아니었는데요. 

런던파크


대부분의 운동화에 상표가 있는 위치에 역시 상표가 런던파크라고 적혀 있습니다.


생각보다 내구성이 약해서, 오래 신을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지만 발이 편해서 잘 신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에 인터넷에서 12900원에 산 신발은 아주 가벼워서 안 신은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오래 걸으면 발이 아팠거든요. 

비싼 운동화는 다를 수도 있겠지만, 운동화의 무게와 발의 고통은 반비례하는 것 같습니다.

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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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를 위하여 집사람이 중국에서 직접주문한 킥보드를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어느 사이트에서 주문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시중가격의 절반 정도에 샀다고 자랑하더라고요.


물건을 받은 것은 주문한지 약 1주일 후였습니다.

물건을 받았을 때는 상단 손잡이와 하단 발판이 따로 돼있어서 조립했습니다.

조립은 전혀 어렵지 않았고요. 한번 조립하면 분리할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달리면 앞뒤 바퀴에서 불빛이 나오는데, 밤에 보면 예쁩니다. 꼬맹이가 불빛을 보기 위해 일부러 밤에 탔을 정도입니다.


앞면에는 상표가 적혀 있어요.

방향전환은 손잡이를 돌리는게 아니라, 기울이면 앞바퀴을 방향이 바뀝니다.


손잡이는 3단으로 높이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맨아래 부분에 검은 단추를 누르면 되는데, 처음 높이 조절할 때, 너무 세게 눌러서 고정장치가 아예 빠졌었어요. 그거 고치느라 조금 귀찮았었어요. 그 후로는 높이 조절할 일이 없어서 그냥 쓰고 있습니다.


제동장치는 뒷바퀴에 달려 있습니다. 이거는 대부분의 킥보드가 그런것 같아요. 손잡이 있는데 있는 것도 보긴 했어요.


한동안 열심히 타서 깨끗한 상태는 아니지만 그냥 사진 찍었습니다.

직구로 싸게 사서 만족감은 높아요. 단, 직구 사기가 중국 쪽이 제일 높다고 하니, 중국 직구 하실 때는 주의하세요.

 

 

직구용 신용카드로 사면, 카드상서 할인해주는 것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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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물놀이를 가기로 해서 우리집 꼬맹이용 튜브를 샀습니다.

또봇 튜브입니다.


꼬맹이가 36개월이 넘으면서 로봇 애니에 빠져서, 뭘 사도 카봇 아니면 또봇 관련된 제품으로 사고 싶어합니다.

'ㅅ'백화점에서 6천원에 팔길래 샀습니다. 6천원짜리로는 꽤 괜찮네요.


공기를 넣기 전입니다.


공기를 넣고 나서입니다. 입으로 불었더니, 살짝 어지럽네요..


제일 작은게 65cm였습니다. 40개월 아이에게는 약간 크네요.


아래는 튜브와 같이 들어 있던 공기를 뺄때 쓰는 도구입니다. 공기 넣는 구멍에 끼우고, 튜브를 눌렀더니, 공기가 쉽게 빠지네요.. 상당히 유용한 도구입니다만 작아서 잃어버리기 쉽겠어요.


이 튜브를 가지고 놀 꼬맹이의 모습이 기대되네요. 수영장에서는 사진 찍기가 어려워서(주변 사람들 눈치도 봐야하고, 방수가 안되서) 실제로 튜브타고 물놀이하는 사진은 못 올릴 듯합니다.

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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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말레이시아로 여행을 갔다와서 선물로 커피를 받았습니다.


Alicafe인데 나머지는 말레이시아어로 되어 있어서 읽을 수가 없어요. 읽을 수 있다면, 더 자세하게 적을 수 있을텐데, 아쉽네요.


Ginseng이라고 적혀 있는 걸로 봐서는 인삼을 한번 닮구었다가 뺐나봐요.


낱개 포장은 아래와 같습니다. 

우리나라 커피봉지과 비교하면, 가로로 찢을 수 없고 세로로 찢어야 합니다. 

길이는 비슷한데, 폭은 더 큽니다.


봉지가 큰만큼 내용물도 많아요. 그래서인지 녹는데 시간이 걸리네요. 국산 커피에 비해 양이 1.3배 정도고 녹는 시간은 1.2배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전적으로 제 기분에 따라 계산된 시간이니 틀리다고 뭐라고 하시지 마시길...


다 녹았습니다. 색은 국산 커피나 비슷합니다. 아래 사진 보고 색이 다르다고 생각하신 분들은 커피 많이 드셔본 분들일겁니다. 제가 원래 물을 많이 탑니다. 그래서 농도가 일반 커피보다 훨씬 낮죠.


맛을 보여 드릴 수 없다는 것이 제일 아쉬운데, 제 느낌을 말씀 드리자면, 커피랑 코코아랑 섞어 놓은 듯한 맛입니다.

단 정도는 국산 봉지커피와 비슷하고요. 부드럽다고 하는 (운동선수 출신이 광고하는) 봉지커피 보다 더 부드럽습니다. 진한거 싫어 하는 저한테는 딱이죠.



 


혹시 기회가 되서 말레이시아에서 커피를 마시게 된다면 이걸 택하겠네요. 실패는 하지 않을테니깐요. 

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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