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에서 산 공기펌프 사용 후기
재화/용역 사용 후기 2018. 3. 1. 08:37 |제품명: 기본형펌프1000
가격: \1,343(자체관세 포함)
원산지: 중국
얼마 전, 필요한 것이 있어 다이소에 들렸다가, 전부터 구매를 진지하게 고려하던, 공이나 튜브를 위한, 공기펌프를 발견했습니다. 운동을 다시 시작해볼까 하는데, 예전에 쓰던 공의 바람이 다 빠졌거든요. 가격도 저렴하고 기쁜 마음으로 샀습니다.
필요한 것만 딱 들어 있습니다.
튜브용과 공용 주입구도 있어 필요한 것을 조립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실제 사용:
먼저 꼬맹이용 탱탱볼에 먼저 공기를 넣었습니다. 아시다시피 탱탱볼은 살짝 차도 멀리 나가기 때문에 일부러 공기를 꽉 채우지 않았습니다. 원하는만큼 공기를 넣었습니다.
다음은 몇년동안 창고에 쳐박혀 있던 농구공에 공기를 주입했습니다. 공이 아니라 터진 타이어 같은 형상을 하고 있었는데, 열심히 공기를 불어넣었습니다. 차차 공의 형상으로 돌아오는데, 공 내부 압력이 올라가자 공기 빠지는 소리가 나는 겁니다. 처음에는 공에 구멍이 있는 건가 해서 찾아봤으나 찾지 못했습니다. 펌프에서 바람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공 내부 압력이 높아지니 주입하는 동안은 공기가 들어갔지만, 멈추면 펌프를 통해 공기가 역류했습니다.
결론: \1,000이라는 싼 가격은 좋지만, 빵빵하게 공기를 주입해야 하는 공 등의 물건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튜브나 공에 적당히 공기를 주입하기 위해서라면 가성비가 최고기는 합니다. 환불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이지만, 가는 차비가 더 나와서 포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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