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토 자코메티 조각전시회 관람후기
재화/용역 사용 후기 2018. 3. 26. 16:32 |자코메티의 전시회 무료표가 생겨서 어제 가족과 예술의 전당에 다녀왔습니다.
사람이 많았는데다가 어린 애까지 있다보니, 자세한 감상은 힘들었습니다.
무료 표 이용 가능한 마지막 일요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많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인생을 말하는 것 같네요. 어디로 가는지는 모르면서 무조건 가야하는....
사진을 못 찍게 해서 사진이 없네요.
작품은 별로 없고, 상당 부분이 자코메티의 생애와 해설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작품 있는 것도 비슷하게 생긴 것이 많아서, 같은 작품을 또 전시한 건가 하고 몇번을 왔다갔다 하기도 했습니다.
신기한 것은 같이 관람하던 사람들이 작품보다는 해설을 더 열심히 읽고 있었습니다. 예술이라는 것이 본인에게 느껴지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 사람들은 본인들이 느끼는 것보다 전문가의 해설이 더 중요했나봅니다.
걷는 사람. 가장 비싼 작품이라고 들었습니다. 그것도 엄청나게.... 참 유명한 작품이라 그런지, 여기만은 찍어도 되더군요.
입장가가 어른 16000원이던데, 제 돈 내고 들어갔다면, 진짜 아깝게 느꼈을 겁니다.
작품 몇점을 보기 위해 16000원이나 내다니요. 제가 예술을 모르는 사람이라 저 걷는 사람이라는 작품이 왜 그렇게 비싼 건지도 이해가 안 됩니다.
자코메티 전시장 옆에서 어떤 작가의 전시회가 무료로 하고 있었습니다. 그 작가는 자코메티 전을 후원한 것 같더라고요. 무료니 관람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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