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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가격 비교

Motors 2009. 5. 17. 23:29 |

1242570396_차 가격.xls

1242570396_차 가격.xls

제가 올해초에 작성한 겁니다.

모든 차를 다한건 아니고 국산차와 혼다, 렉서스 정도네요.

각 해당 차량에서 최고급으로 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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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고지의무 위반에 따른 보험금 지급여부?!?

많은 가입자분들 및 설계사들 조차도...종종 헷갈려하는..고지의무(계약전 알릴의무사항)에 대한 확실한 정리를 해드리겠습니다.

아래 내용을 잘 읽어보시고.......본인의 병력으로 인해 보험가입이 되는지 안되는지.....

또는 미 고지시에 보험금을 받을수 있는지 없는지에 대해 확실히 알고 대응하면 좋을듯합니다.



♣ 정리.....♣

-보험 가입시 본인의 과거 병력으로 인해 보험가입을 미루셨던 분들~

-또는 설계사의 애매모호한 답변 및 잘못 알고 있던 알릴의무 상식으로 인해안해도 될고지로 인해 보험가입이 제한됐던분들~

-최근 검사력으로 인해 알게 된 병력이 굳이 5년동안은 추가적인 치료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가입 제한이 될것같아서 가입을 미뤘던분들~

등등............

보험가입이 제한되거나...잘 몰라서 억울하게 보험금을 못받거나 하셨던 분들에게~

계약전 알릴의무(고지의무)에 대한 이해만 충분히 하시면 도움이 될듯하여~이 글을 작성하니~!!!

부디 이 글을 악의적인 목적(?)으로 이용치 마시고~

꼭 보장 받아야 하는 많은 선량한 소시민들이 보장 잘 받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참고단어:고혈압,협심증,간질환,뇌졸중,당뇨병,B형간염,갑상선장애,간경화증,디스크(질병으로 인한)기왕증 병력자들의 보험가입여부>

출처:http://blog.paran.com/kkamangdal/3122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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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배트맨 실사화를 총 정리해서 데이터베이스화 하는 의미도 있지만 예전에 포스팅 했던 것의 재탕이기도하다. 엄밀히 따져서 재탕이라기 보다는 '배트맨 배우와 의상 연대기 ver.2.0'정도로 한다.

배트맨 역을 맡은 배우를 중심으로 중요한 조연이나 일부 악당 배우들의 이야기도 있으며, 영화나 TV시리즈 등의 극 자체의 이야기도 조금 하기로 한다. (슈퍼히어로 영화 연대기에서 언급한 내용들과도 일부 중복되는 이야기가 있을 수 있겠다.)




1943. 배트맨 / Bat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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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램버트 힐리어 Lambert Hillyer

배트맨, 브루스 웨인-루이스 윌슨 Lewis Wilson
로빈, 딕 그레이슨-더글라스 크로프트 Douglas Croft
알프레드 페니워스-윌리엄 오스틴 William Aust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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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다시피, 그냥 박쥐 괴인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지금에야, 어떻게 저런 옷을 입힐 생각을 했을까 이상하겠지만, 생각해보면 초기 코믹스에서 그려졌던 오리지널 복장도 이 실사물과 크게 다르지 않았음을 생각해보면 어쩔 수 없는 일이었으리라.

무비 시리얼이라고 해서, 단편으로 된 이야기들을 극장에서 순차적으로 상영해주는 시스템의 매체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원작 코믹스 자체가 아직 확고한 분위기나 설정이 잡혔을 때가 아니라서(물론 조커등의 기본적인 악당은 이미 존재했지만) 실사물의 분위기도 확실한 성격이 엿보이진 않는다. 그래서인지 현재 배트맨의 세계관에 자리잡은 악당들은 전혀 등장하지 않고있고, 출연진과 배역 이름 중에 '닥터 티토 다카(Dr. Tito Daka) '라는 이름이 있는데, 아마 이쪽이 주요 악당이 아니었을까 짐작해본다. 어딘가 무국적적이기도 하면서 동양적이기도 한 이름이 당시의 관념이라면 충분히 악당의 이름을 사용될법하다는 근거로 추측해 본다.




1949. 배트맨과 로빈 / Batman and Ro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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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본이님의 제보에 감사)

감독-스펜서 고든 베넷 Spencer Gordon Bennet

배트맨, 브루스 웨인-로버트 로웨리 Robert Lowery
로빈, 딕 그레이슨-쟈니 던칸 Johnny Duncan
알프레드 페니워스-에릭 윌튼 Eric Wilton
비키 베일-제인 아담스 Jane Adams
제임스 고든 국장-라일 탈봇 Lyle Talb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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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츔은 43년작과 거의 똑같다 시피해서 배우의 얼굴 실루엣이 다르지 않았다면 사진만으로는 구별하기 힘들뻔 했다. 그런데 사실 잘 보면 43년의 코스츔보다 복장 상태가 더 후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코스프레도 이 정도라면 아무도 사진을 찍어주지 않아 쓸쓸히 집에가야 할 정도인듯.

배우 몸매로도 구분이 가능하다. 43년의 배트맨은 근육질이 아니었다 뿐이지 그래도 체격이 나쁘진 않고 그 시절의 코믹스와 비교하자면 나름 어울리기도 했었다고 한다면, 이쪽은 아주 저질이다. 최근에 DVD로 발매한 <배트맨 고담 나이트>의 에피소드 중 가장 첫번째 이야기에 등장한 배트맨의 몸매가 생각날 정도로 서민적이고 친근하다.

비키 베일이 이미 이 때 부터 등장하고 있다. 잘 몰랐지만 코믹스 안에서 꽤 역사가 있고 중요했던 여성 캐릭터였나보다.




1965. 배트맨과 로빈 / Alyas Batman at Ro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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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파퀴토 톨레도 Paquito Toledo

배트맨-밥 솔레르 Bob Soler


필리핀산 배트맨 영화. 제목과 기본적인 포스터 빼고는 확인할 수 있는 바가 전혀 없다. Alyas라는 단어의 뜻을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아마 영어의 'The'에 해당하는 관사가 아닐까 짐작해 볼 뿐이다. 사진도 발견하지 못했다.


1966. 제임스 배트맨 / James Bat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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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아르테미오 마퀴즈 Artemio Marquez

배트맨, 제임스-돌피 Dolphy
루빈(?)-보이 알라노 Boy Alano

이건 제목부터 38차원의 영역에서 끄집어 온 것만 같다. 제임스 배트맨이라니...단지 이 영화에서 배트맨의 본명이 제임스이기 때문에 제목이 제임스 배트맨이란 말야? 게다가 배우 이름은 뭐 돌피야 돌피는...무슨 애칭같은 건가? 아니면 아이돌 가수 출신의 배우이기라도 한 건가...로빈은 왜 로빈이 아니고 루빈인 건데?

넘어가자. 패스.




1966. 배트맨 / Bat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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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레슬리 H.마틴슨 Leslie H. Martinson

배트맨, 브루스 웨인-아담 웨스트 Adam West
로빈, 딕 그레이슨-버트 워드 Burt Ward
알프레드 페니워스-앨런 네피어 Alan Napier
제임스 고든 국장-닐 해밀턴 Neil Hamilton
조커-케사르 로메로 Cesar Romero
캣우먼, 킷카-리 메리웨더 Lee Meriwether
펭귄-벌게스 미어디스 Burgess Meredith
리들러-프랭크 고쉰 Frank Gor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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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그 작품, 배트맨을 필두로 거의 모든 슈퍼히어로 장르 컨텐츠에 대해서 '슈퍼히어로물은 애들이나 좋아하는 유치하고 조악한 장르다'라는 선입견에서 자유롭지 못하게 만든 전범이 된 바로 그 영화다.

눈썹이 달린 괴상한 마스크와 푸근한 몸매의 배트맨, 배트맨도 그렇지만 그 보다 더 심하게 까불거리는 로빈 등의 캐릭터, 그리고 이미 너무나 유명한 'POW' 'BIFF' 등의, 만화에서도 나오지 않는 만화같은 의성어 그래픽. 누가 알았으랴, 이 작품으로 인해 한번 뒤집어 쓴 오명을 씻는데 수십년이 걸릴 거라는 것을 말이다.

이 작품이 끼친 악영향을 또 한 가지 꼽으라면 바로 '배트맨과 로빈 게이설'일 것이다. 1954년, 정신 분석학자 프레드릭 워썸이 배트맨이 청소년에게 끼치는 해악을 주장하면서 펼친 논리 중 하나인 게이설 때문에 배트맨의 세계관과 인식이 계속 꼬인채로 있던 와중에 이처럼 알록달록한 타이츠의 성인 남성과 십대 소년이 몸 부대끼면서 펼치는 슬랩스틱을 보여줬으니, 이 작품이 게이설이 붙인 불에 부채질을 했을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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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 케사르 로메로라는 배우. 사진으로만 보거나 화질이 떨어지는 동영상 화면으로는 확인하지 못했었는데, 들은 바에 의하면 콧수염을 그대로 둔채 하얀 분칠을 하고 연기를 했다고 한다. 물론, '배우의 프로페셔널함'이라는 개념이 지금과는 많이 달랐을 것이다. 역할을 위해 자신을 변화시키는 것도 있지만 당시만 해도 배우의 에고와 자존심, 품위 등이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됐던 시기이기 때문에, 그냥 건성으로 하려는 마음에 면도를 하지 않았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리고 이 배우는, 조금 촐싹거리는 감이 있으나 조커 역할에 의외로 잘 어울리기도 한다. 조커라는 역할 자체가 조금만 과장하면 바로 만화 캐릭터가 되어 버리기 충분한 예민한 캐릭터인데 이 작품 안의 조커는 이 작품 전체를 대변하는 듯, 과장 그 자체다.

캣우먼- 리 메리웨더는 이 극장판에서만 캣우먼 역할을 맡았는데, '킷카'라는 이름이 이 영화에서 캣우먼의 본명으로 쓰인건지 아니면 '킷카'라는 또 다른 캐릭터를 1인 2역으로 연기한 건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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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레드와 제임스 고든 국장







1966~68. 배트맨 / Bat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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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판 포스터를 찾을 수가 없어서 영화판으로 대체

배트맨, 브루스 웨인-아담 웨스트 Adam West
로빈, 딕 그레이슨-버트 워드 Burt Ward
배트걸, 바바라 고든-이본느 크레이그 Yvonne Craig
알프레드 페니워스-앨런 네피어 Alan Napier
제임스 고든 국장-네일 해밀턴 Neil Hamilton
조커-케사르 로메로 Cesar Romero
캣우먼-줄리 뉴마 Julie Newmar, 에르타 킷 Eartha Kitt
펭귄-버지스 메리디스 Burgess Meredith
리들러-프랭크 고신 Frank Gorshin, 존 애스틴 John Astin
미스터 프리즈-오토 프레밍어 Otto Premi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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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이 들어가 반짝거리는 게 맘에 든다


전체 120편의 에피소드로 이뤄진 TV시리즈. 아마 같은 해에 나온 아담 웨스트의 영화판이 이 시리즈를 위한 극장 공개용 파일럿이었다고 들은 것 같다. 확실하진 않지만.

배트걸- TV시리즈 버젼에서 부터 등장하고 있다. 배트걸의 코스츔 역시 코믹스에 엄청나게 충실한데, 배우인 이본 크레이그는 동양 혼혈의 냄새가 나면서 묘한 매력이 있고 몸매 하나 만큼은 다른 배우들이 근무 태만인 것 처럼 보일 정도로 만화 속 배트걸보다 더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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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우먼- 줄리 뉴마는 극장판의 리 메리웨더보다 조금 덜 예쁘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출연진 이름에 또 다른 캣우먼이라고 올라있는 에르타 킷(이라고 읽는게 맞는지 모르겠다.)은 이상하게도 흑인(아줌마)이다. 아마도 캣우먼 역할을 넘겨 받았다기 보다는 이야기 속에서 '다른 캣우먼'으로 등장한게 아닌가 싶다. 후반 시즌은 보질 못해서 잘 모르겠다.

미스터 프리즈- 배트걸과 마찬가지로 극장판에서는 출연하지 않았던 캐릭터. 마치 50년대의 SF 영화에서 외계인으로 등장할 법한 괴이한 분장을 한 노인이다.

이 시리즈의 미덕을 찾자면, TV시리즈 치고는 블록버스터라는 단어를 써도 될 정도로 많은 볼거리를 갖고 있다는 점이다. 눈이 아플 정도로 화려한 색감의 의상도 그렇지만 배트맨 일당의 무기나 교통 수단이 다채롭게 등장하고 있다.

요런 것들



그리고 이 시리즈가 갖는 의의를 하나 더 말하자면, 동시대 인기 TV시리즈 중 하나였던 '그린 호넷 Green Hornet'과 크로스오버 된 적이 있다는 것이다. 정확히 언제의 에피소드였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린 호넷 콤비와 배트맨 콤비가 같은 대상을 놓고 수사를 펼치다가 서로 오해가 있어서 조금 싸우기도 하고 그러다가 힘을 합쳐서 사건을 해결한다~는 식의 스토리였던 걸로 대강 기억하고 있다. 그게 뭐 어쨌냐고? 그린 호넷의 보디가드인 가토 Kato역할을 맡은 배우가 바로 이소룡(Bruce Lee)이잖아!!




1967. 배트걸 / Batgirl


아담 웨스트의 TV시리즈의 인기에 고무되어서 만든 졸작인지, 몇개 되지 않는 에피소드로 막을 내린 배트걸의 스핀오프 TV시리즈. 박쥐 3인방이나 고든 국장, 알프레드 등의 출연진은 그대로 등장하며 악당으로는 '킬러 모쓰'를 팀 허버트 Tim Herbert라는 배우가 연기했다고 한다.

더 언급할 필요는 없어보인다. 아는 바도 없고.




1967. 배트맨 파이츠 드라큘라 / Batman Fights Dracu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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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큘라보다 배트맨이 더 무서워

감독-레오디 M.디아즈 Leody M. Diaz

배트맨, 브루스 웨인-징 아발로스 Jing Abalos
드라큘라-단테 리베로 Dante Rivero


참 그러고보면 필리핀에서는 꾸준히 배트맨 컨텐츠가 생산되고 있었다. 몇 년 전에 나온 'The Batman'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OVA판인 '배트맨 vs 드라큐라'의 아이디어가 이미 수십년 전에 필리핀에서 실사화 됐었다니. 필리핀의 배트맨 사랑이 이 정도였는 줄은 전혀 몰랐다.

이 영화 역시 기본적인 캐스트 외에 알려진 정보가 없다.




1968. 배트우먼 / Batwoman, La Mujer murciél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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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렌느 까르도나 René Cardona

배트우먼-마우라 몬티 Maura Monti


얼마 전에 '배트맨 영화 감독들의 비교' 포스팅 말미에 잠깐 소개했던 엉뚱한 멕시코산 괴작. 익히 알고있는 배트맨의 세계관과는 전혀 무관하고 그저 배트우먼의 이름과 박쥐 가면만 차용해다가 쓴 아스트랄 컨텐츠 되시겠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배트우먼의 복장 상태로 봐선 도저히 아동용으로 보이진 않는다는 사실.




1972. 배트우먼과 로빈 / Batwoman and Ro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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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준 아리스토레나스 Jun Aristorenas

로빈-로빈 아리스토레나스 Robin Aristorenas
배트우먼-버지니아 아리스토레나스 Virginia Aristorenas
캣우먼-소피아 모란 Sofia Moran


이건 대체 뭐냐. 전혀 들어본 적도 없다. 어느 나라에서 만든 건지도 모르겠다. 게다가 감독이랑 두 주연 배우의 성이 같은 건 그냥 우연인가?

게다가 입고있는 옷은 배트걸 옷인데 이름은 배트우먼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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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우먼과 로빈과 뱀파이어 여왕 Batwoman and Robin Meet the Queen of the Vampires
이라는 제목의 또 하나의 작품도 존재한다. 후속작까지 나온거야 이거??




1972. 배트걸 / Batgirl, Uçan K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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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상반신 누드인채로 나오는 건 아니겠지.

감독-세미 에빈 Semih Evin

배트걸-Safiye Yanki (뭐라고 읽어야 되는 건가)


터키에서 만든 배트걸 영화. 아마 멕시코의 배트우먼처럼 전혀 상관없이 이름만 빌려온 괴작이리라 추측.




1973. 싸워라 배트맨 싸워! / Fight Batman F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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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로메오 N. 갈랑 Romeo N. Galang

배트맨-빅터 우드 Victor Wood
로빈-로드릭 파울레트 Roderick Paulate
배트걸-핑키 몬틸라 Pinky Montilla
조커-로드 나바로 Rod Navarro
캣우먼-로티스 키

제목을 내 임의대로 번역해봤더니 완벽히 웃긴 제목이 됐다.이건 뭐, 열혈 청춘 복싱 드라마도 아니고 어째서 이런 제목이 나올 수 있는 거야 대체. <롤라 런>의 영어 제목인 'Run Lola run'이 떠오른다.

저런 이름들은 대체 어느 나라의 배우들인지 짐작하기도 힘들다. 혹시 또 필리핀인가?

그런데 캐릭터들 명단을 보니 나름 코믹스에 등장하는 놈들로 구색은 갖춰놨다. 완전 괴작은 아닌 것 같은데, 어쨌거나 전혀 정보를 찾을 수가 없으므로 이번에도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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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배트맨 실사물의 암울했던 흑역사였다면, 이제 십수년을 건너뛰어 모던 배트맨 시대로 넘어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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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 배트맨 / Bat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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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팀 버튼 Tim Burton

배트맨, 브루스 웨인-마이클 키튼 Michael Keaton
어린 브루스 웨인-찰스 로스킬리 Charles Roskilly
조커, 잭 네이퍼-잭 니콜슨 Jack Nicholson
젊은 잭 네피어-휴고 블릭 Hugo Blick
비키 베일-킴 베이싱어 Kim Basinger
알프레드 페니워스-마이클 고 Michael Gough
제임스 고든 국장-팻 힝글 Pat Hingle
하비 덴트-빌리 디 윌리엄스 Billy Dee Williams
토마스 웨인-데이빗 벡스 David Baxt
마사 웨인-샤론 홀름 Sharon Ho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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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생각해보면 마이클 키튼의 캐스팅 소식이 처음 알려지고 배트맨의 골수팬들이 그에 맞서 격렬하게 저항했다는 것이 일견 이해가 간다. 당시로서는 정말 말도 안되는 캐스팅 소식이었을 것이다. 키튼이라면 이 작품 이전에 그저 그런 코미디 배우에 지나지 않았으며 이 작품 바로 직전에 팀 버튼 감독과 함께 만든 작품이 <비틀쥬스>아니었던가. 그 영화 속에서의 비틀쥬스나 이 영화의 배트맨은 두쪽 다 팀 버튼 세계관의 의식을 그대로 품고 그것을 표출하는 상징적인 캐릭터인데 비틀쥬스가 죽은자의 고삐풀린 광기와 화려함을 대변한다면 배트맨은 산자의 억눌린 광기와 폭력성을 대변하는, 양 극단의 상징이기 때문에 문제였던 것이다.

하지만 키튼은 배트맨 팬들에게, 자신이 꽤 괜찮은 배트맨 배우임을 입증 시켰으며 지금에 이르러서는 가장 훌륭했던 배트맨 배우로 손꼽히고 있으니 이 작품이야말로 키튼이라는 배우에게 있어서는 자신의 배우적 재능과 연기력의 스펙트럼을 세상에 알려준 작품이지 않을까 한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복장 역시 이쪽이 가장 마음에 든다. '배트맨은 이래야 된다'라고 할 수 있을만한 우아함이 있다. 아마 배우로써는 연기하기에 가장 까다로운 복장이었을지도 모르겠다. 전혀...저~~언혀 목이 돌아가지 않는 답답한 구조와 두꺼운 재질. 하지만 그런 답답한 구조는 시각적으로만 보자면 매우 품위있는 곡선이다. 관자놀이서부터 승모근까지 쭉 뻗은 라인이 새삼스레 마음에 든다. 그리고 저 가짜 복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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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 베일- 킴 베이싱어는 그 배우의 무기였던 섹스 어필은 다소 자제하고 있지만 여전히 머리가 비어보이고 하는 일이 없다.

조커- 잭 니콜슨은 히스 레저 이전까지 '레전드'라고 불릴 정도로 불가침의 영역을 형성해 범접할 수 없는 조커를 연기하고 있다. 팀 버튼의 세계에서 종종 '어둡고 우울한 것'과 '화려하고 장난끼있는 것'이 대립이 있었는데 그런 대립의 콘트라스트가 가장 강한 것이 바로 키튼의 배트맨과 니콜슨의 조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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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잭 니콜슨의 대단한 점은, 조커가 되기 전, 잭 네피어라는 이름의 마피아 두목일 때(물론 이 영화만의 오리지널 설정이지만)의 연기와 조커가 된 후의 연기가 완벽히 다르다는 점이다. 잭 네피어는 상당히 무게감있고 비열한 면도 있으며 갱 느와르에 나올 법한 연기의 진수를 제대로 소화해내고 있다. 브루스 웨인과 배트맨이 갖는 이중성에 결코 뒤지지 않는 두 얼굴의 연기였다.

그리고 영화 초반부에 잠깐 등장하는 하비 덴트. 스타워즈 시리즈의 랜도 캘리지안으로 유명한 빌리 디 윌리엄스가 연기하고 있는데, 하비 덴트를 흑인으로 설정해 출연시켰다는 점이 특이하다. 팀 버튼이 예정대로 세 번째 배트맨 영화를 찍었더라면 로빈 역할을 흑인 배우에게 맡길 예정이었다고 하는데, 이 아저씨 왜 이렇게 흑인에 집착하는 거지? 다른 영화들 보면 흑인 배우는 거의 출연하지도 않더만.



1990. 배트맨 리턴즈 / Batman Retur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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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팀 버튼 Tim Burton

배트맨, 브루스 웨인-마이클 키튼 Michael Keaton
펭귄, 오스왈드 코블팟-대니 드비토 Danny DeVito
캣우먼, 셀리나 카일-미셸 파이퍼 Michelle Pfeiffer
막스 쉬렉-크리스토퍼 월큰 Christopher Walken
알프레드 페니워스-마이클 고 Michael Gough
제임스 고든 국장-팻 힝글 Pat Hin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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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모양이 좀 멋없어졌다.


전작이 배트맨의 정신병적 모노드라마 였다면 이 작품에 이르러서는 정신병 환자들의 축제로 거듭난다. 상대적으로 화려하고 감정 과잉의 조커와 대비되는 것이 전작의 주인공-악당의 관계적 구조였다면 이 작품에서의 주인공-악당은 상호 보완적, 혹은 상호 상응적이다. 성격이나 내면적 고민으로만 보자면 누가 배트맨이고 누가 펭귄인지 캣우먼인지 알 수 없다. 원인과 반응은 전혀 다르지만 본질적으로는 서로 비슷한 내면의 어두움을 가진 사람들의 서로의 상처를 건드리고 그 상처를 나의 아픔으로 덮어버리는 난장판이라고 볼 수 있었다.

배트맨- 키튼이 보여주는 강박증 환자 연기는 이 작품으로 넘어오면서 불안함은 조금 상쇄되고 안정적으로 보인다. 마치 펭귄과 캣우먼에게, 우리같은 사람들은 이렇게 고뇌하는 거야.라고 보여주듯이 말이다. 반면에 어둠의 에너지가 끓어 넘치는 쪽은 악당들이다. 그리고 그 와중에서도 이 영화의 최대 수혜자는 캣우먼, 미셸 파이퍼다. 현재까지도 파이퍼를 대체할 캣우먼 배우로 내세울 사람이 없다는 사실이 그 증거다. 사실 파이퍼는 그렇게 예쁜 배우도 아니고 전작의 킴 베이싱어처럼 섹스 어필의 아이콘과 같은 배우도 아니었다. 그런 배우가 전신을 꽉 죄는 고양이 복장을 하고 채찍을 휘두르는 모습은 그 자체로 하나의 상징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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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 전작의 조커가 화려한 색상을 제외하곤 전체적으로 갱 느와르의 두목같은 복장이었다면 이 작품의 펭귄은 영국 빅토리아 시대의 품위있는 귀족적 복장을 착용하고 있다. 늘 지니고 다니는 우산에서부터 데리고 다니는 갱단 중 한 명인 '푸들 레이디'역시 그 시대의 귀부인과도 같은 복장을 하고 있지 않은가.

캣우먼- 하지만 역시나 이 영화에서 가장 인상깊은 코스츔은 캣우먼이다. 위에서도 잠깐 얘기했지만, 전신을 꽉 죄며 배우가 가진 신체의 라인을 과장되게 살림과 동시에 얼기 설기 꿰맨 자국은 그 어느 장신구보다도 착용자의 매력을 더해준다. 배트맨의 복장이 조금 개선되고 편해보이는 것과 반대로 미셸 파이퍼가 아마 옷 입는 과정에서 그리고 옷을 입고 연기하는 과정에서 가장 힘들지 않았을까 한다.

영화 마지막에, 쉬렉에게 총을 맞으면서도 계속 다가가는 미셸 파이퍼의 연기는 단연 압권이었다. 자신의 목숨을 버려가면서 복수를 하기 위해 비틀거리는 죽음의 몸짓과 창백한 얼굴, 핏빛 입술, 헝클어진 금발 그리고 찢어진 수트가 만들어내는 하모니가 주는 인상깊은 매력은 대체 원인이 뭔지, 느낌의 주체인 나로써도 알 수 없는 묘한 매력이다.

쉬렉 사장을 연기한 크리스토퍼 월큰은 이때만해도 지금의 '괴팍하지만 선하고 푸근한 아저씨'의 느낌이 전혀 나질 않고있다. 아마 그런 이미지가 생긴 시점은 역시 팀 버튼과 함께한 <슬리피 할로우> 직후 부터가 아닌가 한다. 이 작품에서는 버튼의 배우답게 짙은 눈밑 화장과 백발로, 가면을 쓰지 않은 캐릭터 중에서 가장 그로데스크하고 팀 버튼 적인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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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레드, 고든 국장- 전작에 이어 같은 배우가 알프레드와 고든 국장을 연기하고 있다. 이 두 노배우는 이후로 이어서 개봉할 조엘 슈마허 감독의 두 영화에도 출연하고 있는데, 그것 때문에 버튼의 배트맨과 슈마허의 배트맨 세계가 연결되는 듯한 인상을 준다는 점이 몹시 거슬리고 싫다.

다행인건, 버튼이건 슈마허건간에 알프레드나 고든 국장이라는 캐릭터를 크게 부각시키지 않았다는 점.



1993. 배트맨과 로빈 / Alyas Batman en Ro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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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토니 Y.레예스 Tony Y. Reyes

배트맨-조이 디 리온 Joey de Leon
로빈-킴피 디 리온 Keempee de Leon
조커-린니 레퀴스타스 Rene Requiestas
펭귄-판치토 Panchito

90년에도 어김없이 필리핀의 배트맨 사랑은 계속 된다. 이 영화 역시 확인된 정보가 거의 없으므로 소개하는 것으로만 만족하는 선에서 패스.

포스터만 봐선 원더우먼 비스무리한 여인네도 나오는 듯 싶다. (대체 무슨 인연으로 여길.. OTL)




1995. 배트맨 포에버 / Batman For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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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조엘 슈마허 Joel Schumacher

배트맨, 브루스 웨인-발 킬머 Val Kilmer
어린 브루스 웨인-램지 앨리스 Ramsey Ellis
로빈, 딕 그레이슨-크리스 오도넬 Chris O'Donnell
리들러, 에드워드 니그마-짐 캐리 Jim Carrey
투 페이스, 하비 덴트-토미 리 존스 Tommy Lee Jones
체이스 메리디언-니콜 키드먼 Nicole Kidman
알프레드 페니워스-마이클 고 Michael Gough
슈가-드류 배리모어 Drew Barrymore
스파이스-데비 메자 Debi Mazar
마로니-데니스 팔라디노 Dennis Paladino
토마스 웨인-마이클 스캔튼 Michael Scranton
마사 웨인-아일린 실리 Eileen Seeley
제임스 고든 국장-팻 힝글 Pat Hin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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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사실 발 킬머의 잘못은 없다. 연기파 까지는 아니더라도 상업 영화의 액션 배우로서 남부끄럽지 않을 작품들을 찍어온 젊고 재능있는 배우였고 이 영화 안에서도 괜찮은 배트맨이다. 뭣보다 가면 밑으로 보이는 턱과 입술 만큼은 역대 배트맨 배우 중 최고였다고 꼽히기도 하니 말이다. 적당히 점잖고 적당히 폼잡을 줄 알고 적당히 기름지기도 한 이 배우는 그저 눈높이를 조금 달리한 배트맨 영화에서 역시나 적당히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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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 페이스, 리들러- 하지만 슈마허 감독의 실수라면, 팀 버튼도 그랬지만 그보다 훨씬 더 악당의 비중을 키운 배트맨 영화를 만들면서 악당 캐릭터에 전혀 공을 들이지 않았다는 점이다. 토미 리 존스의 투 페이스는(배트맨 세계의 악당 중 가장 심각하고 복잡한 악당인 투 페이스는) 꿔다 논 보릿자루처럼, 혹은 엑스트라1처럼 하는 일이 없으며 짐 캐리의 리들러는 사실 그게 꼭 리들러가 아니었어도 상관없을 일이었다. 짐 캐리의 얼굴이 녹색이었다면 이 영화는 <배트맨 vs 마스크>였을 것이며 짐 캐리가 심하게 꼬인 리젠트 헤어 스타일을 하고 있었다면 이 영화의 제목은 <배트맨 vs 에이스 벤츄라>였을 것이다. 그 말인 즉, 이 영화의 짐 캐리는 다른 영화들의 짐 캐리와 전혀 다르지 않다는 뜻이다. 당시 끗발 오르던 짐 캐리가 새 배트맨 영화에 캐스팅 되면서 '내 맘대로 연기하게 놔둘 것, 난 여태껏 하던대로 연기할 것임'을 계약서에 명시했을 거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아무리 생각해도 고민하기 귀찮아서 그냥 그 배우가 잘하는 연기를 주문했을 게으른 감독의 얼굴이 떠오른다.

체이스 메리디언- 사실 굉장히 편파적인 얘기지만, 이 영화의 니콜 키드먼은 맘에 든다. 아주 좋다. 거듭되는 성형 수술로 얼굴이 흉해지기 전이기 때문인지, 내가 본 키드먼의 영화 중에서 가장 예쁘게 나오는 것 같다. 물론 캐릭터의 성격이야, 발정난 암코양이처럼 박쥐 망또만 봐도 달아올라서 하악대는 모습이 썩 좋아뵈진 않지만 말이다. 하여간 이 영화의 인물들은 누구 하나 감정을 억누르거나 자제하는 사람이 없다. 그게 노골적인 성욕이라 할지라도 말이다.


이 영화는 일종의 코스프레 쇼다. 배트맨 세계의 캐릭터들과 똑같이 옷만 차려입었지 하는 짓은 그냥 다 제각각이니 말이다. 동전 던지기를 흉내 내지만 동전이 앞면이 나오건 뒷면이 나오건 상관없는 투 페이스와 문제를 내긴 내는데 문제를 풀어야 할 대상이 문제를 풀건 못풀건 어쨌든 나쁜짓은 할 예정인 리들러라니. 말 다했지.

최악의 의상은 단연 리들러의 녹색 쫄쫄이. 그냥 쫄쫄이가 아니라 사정없이 쪼여주는 리얼 쫄쫄이. 온몸의 라인이 다 드러나는 얄팍한 쫄쫄이를 입은 짐 캐리가 그 옷을 입기 전에 중요 부위에 어떤 공사를 했을지 상상만해도 눈물이 앞을 가린다. 투 페이스의 옷은, 그냥 뭐 투 페이스니까. 그렇게 넘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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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에서부터, 배트맨 영화에서는 중간에라도 한 번 이상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는 전통이 생긴 듯 하다. 영화 초반에 입는 옷은 키튼이 입던 옷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조금 더 뾰족하고 근육 모양이 자세하며....저...젖꼭지..가 달렸다는 게 다르다. 그리고 로빈을 파트너로 받아들인 후 입는 새 옷은 젖꼭지는 사라졌지만 근육 모양이 조금 더 노출증 환자에 가깝다. 이 근육이라는 게 외피로 드러나는 근육이 아니라 외피 안에 있는 그 시뻘겋게 쪼개진 그 근육의 모양새를 흉내내고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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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해도 손가락이 오그라들겠다. 저 젖꼭지..






1997. 배트맨과 로빈 / Batman & Ro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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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조엘 슈마허 Joel Schumacher

배트맨, 브루스 웨인-조지 클루니 George Clooney
어린 브루스 웨인-에릭 로이드 Eric Lloyd
로빈, 딕 그레이슨-크리스 오도넬 Chris O'Donnell
배트걸, 바바라 윌슨-알리시아 실버스톤 Alicia Silverstone
미스터 프리즈, 빈센트 프라이즈-아놀드 슈왈제네거 Arnold Schwarzenegger
포이즌 아이비, 파멜라 아이슬리-우마 서먼 Uma Thurman
베인-집 스웬슨 Jeep Swenson
알프레드 페니워스-마이클 고
젊은 알프레드 페니워스-존 시몬스 Jon Simmons
제임스 고든 국장-팻 힝글 Pat Hin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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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아담 웨스트 이래 최악의 배트맨 배우를 꼽자면 바로 조지 클루니다. 조지 클루니가 이 시절만 해도 뭐 배우로서의 커리어가 어땠고 어쩌고 저쩌고 다 떠나서 그냥 안 어울린다. 이 사람은 배트맨으로서도 아니고 브루스 웨인으로서도 아니다. 유복한 환경(은 일치하지만)에서 화목한 가족 아래 착하고 온순하고 다소는 자신만만하게 잘 자랐을 법한 귀공자가 나이를 먹어 초로에 들어서면 이런 얼굴이지 않을까 싶은 온화한 아저씨의 배트맨이라니, 캐스팅만으로 이 영화는 배트맨 세계에 잿물을 끼얹은 격이다.

조지 클루니가 연기하는 배트맨-브루스 웨인은 그 어떤 추상적 혹은 실존적 고민으로부터 완벽히 탈출한 케이스다. (전작의 발 킬머가 나름 마이클 키튼 흉내를 내려는 듯 보이던 것과는 상반되게)탈출이라고 하기도 뭐하다. 원래부터 그딴 거창한 동기따윈 없었고, 그저 화려한 복장을 입고 귀여운 남자 파트너와 어울리고 싶어서 배트맨으로 데뷔한 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매사가 그저 즐거워 보인다. 이 모든게 박쥐 페티쉬를 가진 피터팬 증후군 환자의 난장인 것 처럼, 돈 쳐발라서 만든 의상이나 장난감등을 보여주고 싶어서 안달인 유년기의 칭얼거림을 가진 반백발의 신사가 바로 클루니의 배트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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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레드, 배트걸- 팀 버튼 시절에 존재했던 배트맨 영화의 품위를 그나마 혼자 지켜오던 알프레드 역의 마이클 고 할아버지는 이 영화에서 아얘 거의 등장하지도 않는다. 앓아 누워버리더니 엉뚱하게 조카랍시고 다이어트가 덜 된 바바라한테 박쥐 수트를 입혀버렸다. 여태 정정하던 이 노인네도 드디어 노망이 나신거다.

로빈- 크리스 오도넬은 전작에 이어 여전히 칭얼거린다. 더 심해졌다. 아무리 코믹스의 로빈이 불안불안한 십대라고는 하지만, 건장한 체구의 실사 로빈까지 이래서야 되겠나. 불안한 건 좋다 치는데 그게 꼭 페로몬 향수맡고 발정나서 키워준 양아버지 앞에서 깽판치는 막되먹은 놈이어야겠냐는 거다. 그래놓고선 좋다고 젖꼭지 수트 입고 날아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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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프리즈- 악당의 비중을 키워주다 키워주다 아얘 메인 포스터의 가운데에 등장하는 기염을 토해 낸 프리즈 역의 아놀드 슈왈제네거. 우악스런 액션이나 근육 자랑도 없는 만담 전문의 캐릭터를 두고 왜 꼭 몸값 비싼 이 사람을 캐스팅했냐의 논란에 대해서, 그저 티켓 파워 하나 믿고 그랬다는 대답말고 더 솔직한 것이 있을 수 있을까. 슈왈제네거의 고유한 매력은 그 어색한 영어 억양이었지 결코 말장난이 아니었다. 입만 열면 얼음과 관련된 '썰렁한' 농담을 내뱉는 캐릭터가 이 영화 안에서 몸값이 가장 비싸야 했던 이유를 전혀 모르겠다. (극중 프리즈가 신고 나오는 곰돌이 슬리퍼는 이 영화가 지향하는 분위기를 함축적으로 설명해준다.)

미스터 프리즈의 복장은 그나마 별로 흠잡을 데는 없다. 어차피 이 영화가 배트맨의 어두운 세계관에선 멀찌감치 떨어져있으니 프리즈의 사이버틱한 얼음 갑옷도 나름 공들인 흔적이 있으니 칭찬 정도는 해줄 수 있다.

포이즌 아이비- 우마 서먼이 아무리 헐리웃에서 섹시한 배우 중 하나로 손꼽히지만(지금은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잘 모르겠지만) 아얘 노골적으로 페로몬을 뿌려대는 빨간 머리칼의 색녀라니. 이런 모욕적인 캐릭터를 연기했다는 건 대체 개런티를 얼마나 받았다는 말인가. 게다가 전작의 리들러를 떠올리게 하는 녹색 쫄쫄이. 우마 서먼 정도의 몸매라면 그런 쫄쫄이를 입히고 싶어하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그럴거면 좀 성의있게라도 만들지 그랬나.

베인- 코믹스 세계관에서 엄청난 힘과 뛰어난 지략으로 배트맨에게 위협적인 존재의 위치를 확보하고 있는 악당 중 하나인 베인은, 이 영화에서 그저 멍청하고 힘만 센 보디가드 정도로만 묘사되고 있다. 심지어 말도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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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수트는 이 영화의 중반을 넘어서며 배트맨과 로빈이 새로운 복장을 입는 시점에서부터 이미 '최악'의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젖꼭지와 엉덩이를 강조하는 수트만이라면 그래도 게이들을 위한 판타지의 복장이구나~하고 소수 취향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넘어간다고 치자. 하지만 은박지를 얼기 설지 얹어놓은 미래 전사의 코스츔은 대체 뭐냔 말이다. 가만 보면 악당이 미스터 프리즈이기 때문에 저들도 나름대로 얼음 느낌의 수트를 만들어 입은 것 같다. 신기한 것은, 로빈만은 갈아입은 수트에도 젖꼭지가 달려있다는 점이다.

그래도 얼마나 다행인점은 이 해괴망측한 옷엔 배트맨만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인 유틸리티 벨트가 없다는 점이다. 그게 왜 다행이냐고? 배트맨 크레딧 카드같은 거 이제 안가지고 다닐 거 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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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가 다른 -잘 알려진-배트맨 영화들과 차별화 되는 점을 하나 꼽자면, 이 영화속의 배트맨-브루스 웨인은 이상하게도 로맨스를 만들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포이즌 아이비는 슬쩍 꼬셔보다가 안되겠던지 바로 로빈으로 타겟을 바꿨고 배트걸은 로빈의 상대역인 듯한 뉘앙스를 풍겼으며, 평범한 사람 중 애인이라고(약혼녀라고 소개했던 것 같은데 아마도) 등장한 여성 캐릭터는 이름도 잘 모를 정도로 잠깐 나오다가 말았다. 아마 플레이보이인 브루스 웨인이 옆에 장식처럼 데리고 다니는 여성 중 한 명이지 않았을까. 조지 클루니의 배트맨은 로맨스보다는 유사 가족을 형성하는 데에 오히려 더 정성을 쏟고있다. 천방지축인 양아들내미 길들여야지, 어쩌다 얹혀살게 된 집사의 조카딸내미도 앞으로 어떻게 키울까 계획 세워야지...클루니의 노인네 배트맨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아슬아슬한 연애보다는, 이제 자기 곁을 떠나지 않을 안정적인 가정의 구성원들을 더 필요로 하고 있었던 거다. 이렇게 외로움을 우회적으로 표현하는 슬픈 배트맨이었다니.




2002. 버즈 오브 프레이 / Birds of Pr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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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배트걸, 바바라 고든-디나 메이어 Dina Meyer
헌트리스, 헬레나 카일-애슐리 스콧 Ashley Scott
다이나 랜스-레이첼 스카스턴 Rachel Skarsten
알프레드 페니워스-이안 아베크롬비 Ian Abercrombie
할리 퀸, 할린 퀸젤-미아 사라 Mia Sara
배트맨, 브루스 웨인-브루스 토마스 Bruce Thomas
조커-로저 스톤버너 Roger Stoneburner
조커(목소리)-마크 해밀 Mark Hamill

1시즌, 13편의 에피소드로 막을 내리고 다신 만들어지지 않은(아직까지는) 비운의 TV시리즈.

잠깐 소개하자면, 배트맨이 조커와 마지막 대결 후 실종되고 난 다음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코믹스의 설정처럼 배트걸이었던 바바라는 조커의 총에 맞아 하반신 마비가 된 후 오라클로서 팀을 이끌고 있는데, 코믹스의 설정과 맞는 부분은 여기까지다. 헌트리스는 DC 세계관 중 지구-2에서의 설정처럼 배트맨과 캣우먼의 딸이라고 설정되어 있는데 원작의 헌트리스와 달리 '메타 휴먼'이라는, 일종의 뮤턴트와 같은 초능력 인간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리고 다이나 랜스는 코믹스처럼 엄마가 '블랙 커네리'인데 이 드라마에서, 적어도 1시즌 안에서는 아직 '블랙 커네리 ll'라는 이름을 달고 활동하지 않는다.

<스몰빌>이 엉뚱하게도 초기 시즌의 매 에피소드를 유성인간과의 대결로 채웠던 것 처럼 <버즈...>역시 다른 메타 휴먼들과의 사건을 중심으로 에피소드들이 진행된다. 그러다가 마지막 시즌 정도가 되면 할리 퀸이 최면술을 쓰던 메타 휴먼의 능력을 빼앗아 오라클 패밀리의 기지를 점거하는데, 그 동기가 조커의 죽음에 의한 배트걸에의 복수심에서라고는 짐작할 수 있지만 그걸 자세하게 묘사하거나 설득력있게 표현하질 못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명은 배트맨의 후계자고 한명은 배트맨의 딸이라고 하면서도 시즌 내내 거의 배트맨에 대해 언급조차 하질 않고있다. 게다가 이 세계관에서 배트맨은 '이름 날리던 자경단'이 아니라, 믿는 사람은 바보취급 당하는 괴담속의 인물 정도로 취급되고 있다. '박쥐 옷을 입은 범죄 투사가 있었다고? 너 바보냐.' 하는 식이다. 로빈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 세 명의 로빈 모두 이름만 잠깐 언급될 뿐 현재의 행방에 대해서 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런 식이다. 예전에 배트맨도 있었고 로빈도 있었고 배트걸은 그때 같이 활동했었지...하면서도 정작 그 시대의 인물들이 그 이후에 어떻게 됐는지에 대해서는 다들 쉬쉬하는 분위기인 것만 같다.

배트맨이 사실은 죽은 게 아니라 어디엔가 살아있다는 암시를 주면서 마지막 에피소드가 끝나지만 2시즌이 만들어질 거란 얘기는 전혀 들어보질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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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걸- 오라클(배트걸 활동을 접은 후의 닉네임) 역할을 맡은 디나 메이어라는 배우. 보는 내내 낯익은 얼굴이다 싶어서 막 생각하고 혼자서 생각해내고 싶어서 iMDB를 일부러 보지 않았는데 어느 순간 확 하고 떠올랐다. <스타쉽 트루퍼스>의 그 터프한 여군이었다. 나이를 먹으면 예뻐지는 타입인지 굉장히 차분하고 여성스러워진 이미지라 못알아보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항상 덜컹거리는 헌트리스와 다이나 사이에서 팀을 중재하는 '리더'느낌의 캐릭터를 잘 살린다. 그래서인지, 간혹 회상신 등을 통해서 배트걸 복장을 하고 나오는 모습이 상당히 어색하기도 하다.

배트걸의 복장은 그냥 아담 웨스트의 배트맨 TV시리즈가 참고했을법한 시대의 코믹스에서 따온 그대로의 디자인이다. 그 노란색 장갑. 다만 채도가 조금 안정되고 디자인이 약간은 세련되어졌다는 차이점이 있다.

배트맨과 캣우먼은 매 에피소드의 첫 부분에 '이러이러한 전설이 있는 곳이 뉴 고담입니다' 따위의 설명이 흐를 때 잠깐 등장하는데, 팀 버튼 영화의 복장과 거의 똑같은 차림을 하고있다. 조커는 파일럿 에피소드에 아주 잠깐 등장해서 거의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




2003. 배트맨: 데드 엔드 Batman: Dead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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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샌디 콜로라 Sandy Collora

배트맨-클락 바트람 Clark Bartram
조커-앤드류 코에닉 Andrew Koen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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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소개한 바 있는 저예산 단편 영화. 그 어떤 실사 컨텐츠 중에 '초창기 배트맨 코믹스의 의상과 이미지'를 가장 있는 그대로 재현한 작품이다. 블루 톤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새까만 마스크와 망또에 회색 상,하의. 그리고 조커 역시 코에 특수 분장을 함으로써 코믹스에서 갓 나온 듯, 오히려 실제 배우가 분장을 하고 찍은 사진이 마치 그림으로 그린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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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분량의 단편이지만 두쪽 다 연기가 괜찮다. 아마 그쪽 단편 영화계에서 꽤 실력있는 배우가 아닐까 추측할 수 있을 정도로 에너지 넘치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배트맨을 연기한 배우는 아마 보디빌더인듯.





2004. 캣우먼 Catwo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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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피토프 Pitof

캣우먼-할 베리 Halle Berry

터키나 필리핀의 괴작들도 다 짚고 넘어갔으면서 이걸 굳이 빼놓는건 너무 야박한 것 같아서 슬쩍 끼워놓고 넘어가기로 한다.

아무리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할 베리라도, 괴상망측한 각본과 의상 앞에서는 짤탱이없는거다.

미셸 파이퍼의 캣우먼이 워낙에 인기가 있었기 때문에 꽤 시간이 한참 지난 다음에라도 스핀오프가 만들어진 건 일견 이해가 가지만, 문제는 미셸 파이퍼의 캣우먼의 인기의 이유가 됐던 매력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그냥 '만들기만' 했다는 거다. 전신을 타이트하게 감쌌던 라텍스는 어디가고 고양이 발톱 자국처럼 여기저기 숭숭 뚫려서 맨살을 드러내는 데 온 정성을 쏟은 요상한 옷에, 저 마스크는 왜 저렇게 운두가 높은 건지 모르겠다. 무슨...콘헤드가 뒤집어 쓴 가면인 것 같잖아.



2005. 배트맨 비긴즈 Batman Beg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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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크리스토퍼 놀란 Christopher Nolan

배트맨, 브루스 웨인-크리스쳔 베일 Christian Bale
알프레드 페니워스-마이클 케인 Michael Caine
레이첼 도스-케이티 홈즈 Katie Holmes
루시우스 폭스-모건 프리먼 Morgan Freeman
제임스 고든 경사-게리 올드먼 Gary Oldman
라스 알 굴, 헨리 듀커드-리암 니슨 Liam Neeson
라스 알 굴(디코이)-와타나베 켄 Watanabe Ken
스케어크로우, 조나단 크레인-킬리언 머피 Cillian Murphy
어린 브루스 웨인-거스 루이스 Gus Lewis
어린 레이첼 도스-엠마 록하트 Emma Lockhart
토마스 웨인-라이너스 로치 Linus Roache
마사 웨인-사라 스튜워트 Sara Stewart
카르민 팔코니-톰 윌킨슨 Tom Wilkinson
조 칠-리차드 브레이크 Richard Brake
빅터 자즈-팀 부스 Tim Booth
리처드 얼-룻거 하우어 Rutger Hauer

배트맨 세계의 모더니즘을 연 1세대가 팀 버튼이라면 불과 오랜 시간이 지난 후는 아니지만 그에 이은 2세대를 굳이 지목하고 싶은 것은 그만큼 놀란 감독이 있기 전에 단 두편으로도 초토화 된 배트맨 세계관을 빨리 잊고 싶은 것이 이유이기도 하겠다.

단지 그 이유만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놀란의 배트맨 영화를 시작으로 '뭔가 달라지고 있음'을 느낀 건 나 뿐만이 아니리라 자신있게 짐작한다. 영웅적 행위보다 뚝딱 뚝딱 수트 만드는 과정이 더 재미있었던 <아이언 맨> 이전에 이 영화가 있었다. 비록 그 동기는 부모의 죽음에 의한 자책감과 범죄에 대한 복수심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이었다지만 알프레드와 이런 저런 잡담으로 소일하면서 수트 및 각종 장비들을 준비하던 브루스 웨인의 모습은 팀 버튼 이후의 배트맨 영화 사상, 가장 진심으로 즐거워보였다. 물론 나만의 착각, 혹은 그렇게 보고 '싶었던 것' 뿐일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배트맨- 크리스쳔 베일은, 아직 '명배우' 소릴 들을 정도는 아니지만(이건 순전히, 아직 젊기 때문이다) 상당히 인상적이고 변화의 폭이 넓은 연기들을 해옴으로써 인정을 받았고 젊고 잘생기고 장래가 촉망되는 배우 중의 하나다. 팀 버튼의 배트맨 영화에서였더라면(우선 캐스팅할리도 없었겠지만) 못당해냈을 배역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놀란 감독이 만든 '세련된 대도시 고담'의 새로운 브루스 웨인으로서는 이 정도의 적임자가 없다고 생각한다. 암울함 혹은 광기를 있는대로 뿜어내던 전작들의 고담시와 달리 놀란의 고담시는 건물들의 높이와 무관하게 상당히 차분하다. 다들 마음속에 불안함은 가지고 있지만 그 불안함의 흐름에 실려가지 않고 그저 묵묵히 자기 생활을 산다. 절제된 고담이 바로 놀란의 고담인 거다. 그리고 그 안의 브루스 웨인 역시 덤덤하다. 건조한 고담시의 공기에서 자기 목소리를 내려고 미쳐 날뛰지 않는다. 그저 자기 할 일(배트맨 비즈니스)을 정확히 알고 차분히 준비하고 조용히 실행에 옮길 뿐이다.

베일의 브루스 웨인이 가진 고민은 선배인 키튼의 그것과는 미묘하게 혹은 대놓고 다르다. 키튼의 고민이, 강박관념이 만든 복수심과 불면증, 그 불면증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개인적인 원한에서의 폭주였다면 베일의 고민은 공명심에 더 가깝다. 자신이 갖고있는 박쥐에 대한 공포는 개인적인 차원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어쩌면 고담시민들이 가지고 있을 범죄에 대한 공포의 은유였을지도 모른다. 그것을 극복함과 동시에 반대로 범죄자들에게 그 공포를 되돌려주겠다는 앙갚음일지도 모르겠는데, 그 감정의 크기나 행동의 과격함이 조금 덜 폭력적이고 덜 감정적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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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레드- 마이클 케인의 알프레드는 그 어느 작품의 알프레드보다 입지가 넓다. 할 일이 많고 할 말이 많다. 그것은 어쩌면 이 영화의 제목처럼 배트맨이 '이제 시작하는' 단계이기 때문일 것이다. 완성된 배트맨이 아니기 때문에 주위의 도움을 아직은 많이 필요로 한다.(그게, 자수성가해 축적한 재산으로 모든지 혼자서 뚝딱 만들어내는 '아이언 맨'과 상속 받은 유산으로 시작하는 '배트맨'과의 차이점일 것이다.) 전작들에서 충실한 시종이나 비서에 지나지 않았던 알프레드가 놀란의 세계에선 아버지의 자리를 대신하는 멘토로 존재한다. 영화의 도입부에서 브루스가 아버지로부터 들었던 조언을 나중에 다시 알프레드로 부터 듣는 장면은 바로 그런 점을 상징한다. 그리고 영국 억양의 덩치 큰 할아버지 마이클 케인은 그 주어진 역할을 확실히 해내고 있다. 노인이면서도 너무 무게잡지 않는다. 이 이야기 속에서 무게를 잡아야 하는 건 배트맨이기 때문이다.

폭스, 고든- 모건 프리먼이야 뭐 워낙에 편안하고 안정된 연기로 정평이 나 있지만, 이 영화를 통해 재발견된 배우는 젊거나 신인인 배우가 아니라 이미 자기 자리를 확고히 다지고도 남은 중견배우 게리 올드먼이었다. 많은 팬들이 '대체 게리 올드먼은 언제 나온거냐'라고 할 정도로 그간 보여준 적이 없었던 새로운 이미지를 연기함으로써 완벽한 연기 변신을 해냈다. 드라큘라 백작이나 우주의 갱 두목, 부패한 경찰 등의 '센' 악당 연기만 해오다가 이 영화를 통해 정의롭지만 무기력하고 적당히 타협하려 하는 유약한 경찰 역할을 제대로 소화하고 있다.

레이첼 도스- 케이티 홈즈는 뭐, 이 배우나 캐릭터를 논하기엔 중요도가 그리 높지 않다. 배트맨 영화들에 그간 나왔던 여성 캐릭터 중에 처음으로 '섹시함'을 무기로 들이대지 않는 캐릭터라는 점이 맘에 들었다. 놀란 감독의 고담시엔 더 이상 짙은 화장과 금발로 박쥐남을 유혹하는 팜므 파탈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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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알 굴- 리암 니슨은 이 영화를 거치며, '멘토 전문 배우'라는 미묘한 타이틀을 얻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스타워즈 에피소드1: 보이지 않는 위험>의 제다이 마스터 콰이곤 진 역을 시작으로 <나니아 연대기>의 아슬란 역까지. 하여간 그 사이사이에도 크건 작건 누군가에게 조언해주고 깨닫게 해주는 역할들을 꽤 많이 한 배우다. 하지만 그 멘토가 사실은 가장 위협적인, 반드시 물리쳐야만 하는 존재라는 설정은 신선하다. 생각해보면 그리 새롭지만은 않은 설정인데 '멘토 전문배우'가 그런 연기를 했기 때문인 것 같다.

가짜 라스 알 굴 역할을 맡은 와타나베 켄은....그냥 지못미.

스케어크로우- 라스 알 굴 보다 비중은 낮지만 오히려 더 인상적인 쪽은 스케어크로우역의 킬리언 머피. 그리고 허수아비 두건을 뒤집어 쓴 모습보다 맨 얼굴로 있을 때가 오히려 더 섬뜩하고 광기를 더 많이 표출한다. 가면이 귀여울 정도로. (다크 나이트에서 잠깐이라도 얼굴을 비춰준 건 몹시 반가운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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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의 배트맨 수트는 그 자체로 하나의 얘깃거리다. 영화의 상당 부분을 채운 것이 수트 만드는 과정인 것도 이유 중의 하나일 뿐더러, 개인적으로는, 처음에 루시우스가 브루스에게 해주던 수트의 소재에 대한 설명들이 어느 장면에서 구현되는지를 찾아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였다.

쓸데없이 근육을 강조하지도 않으면서도 몸의 라인을 잘 드러내는, 그러면서도 시커먼 색깔 때문에 미묘하게 라인을 감춰주는 이중적인 매력이 있는 수트에 적당히 튀는 유틸리티 벨트의 조화가 아주 좋다.

또한 이 수트는 망또가 생명이다. 고무 재질이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인지 그 어느 영화 속의 배트맨 망또보다 품위있고 신비하다. 그 펄럭거리는 질감이 매력적이다.




2008. 다크 나이트 / The Dark K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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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크리스토퍼 놀란 Christopher Nolan

배트맨, 브루스 웨인-크리스쳔 베일 Christian Bale
조커-히스 레저 Heath Ledger
투 페이스, 하비 덴트-아론 엑하트 Aaron Eckhart
알프레드 페니워스-마이클 케인 Michael Caine
레이첼 도스-매기 질렌할 Maggie Gyllenhaal
루시우스 폭스-모건 프리먼 Morgan Freeman
제임스 고든 경위(->국장)-게리 올드먼 Gary Oldman
살바토레 마로니-에릭 로버츠 Eric Roberts
스케어크로우, 조나단 크레인-킬리언 머피 Cillian Murphy
제임스 고든의 딸-한나 건 Hannah Gu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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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시리즈가 영향을 끼친 결과물일까, 돌아온 크리스쳔 베일의 배트맨은 지쳐있다. 자신의 가면에 싫증을 내고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그 생활 이제 접고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오고 싶어한다. 그에 맞게 체중조절을 한 건지, 전작에 비해 베일의 체구는 작아졌고 얼굴은 헬쓱해졌다. 어쩌면 배트맨으로서의 명성보다 그 배트맨의 명성을 벗어던지고 싶었던 개인적 희망이 이런 파국을 만들었는지도 모르겠다. 고담시를 지킬 후계자로서 하비 덴트를 그렇게 지지하지만 않았던들 하비 덴트가 조커의 타겟이 되진 않았을지도 모를 일이기 때문이다.

레이첼 도스- 연기 자체로는 워낙에 캐릭터의 비중에 한계가 있으니 새로 교체된 매기 질렌할이 더 나았다거나 그 반대라거나 할 여지가 별로 없지만, 확실히 연결성이 끊기기 때문에 레이첼의 죽음이 주는 감정적 임팩트가 떨어지는 건 사실이다. 그냥 새로 만난 여자가 죽었다는 정도의 충격밖에는 없다. 슈마허의 영화 두 편에선 아얘 주인공인 배트맨의 배역이 교체됐어도 그냥 그러려니 했던 것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그만큼 놀란의 영화들이 디테일하게 장면 장면끼리 서로 유기적으로 엮여있다는 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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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 히스 레저의 조커 연기는, 잭 니콜슨의 조커와는 다른 영역에서 레전드로 남게 된다는 것이 만인의 평이니, 더 말하는 것이 아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니 패스....하기 전에 다만 한 가지만 짚고 넘어가자면, 잭 니콜슨과 히스 레저를 단지 같은 이름의 '조커'라는 캐릭터를 연기했다는 이유만으로 누가 더 뛰어나냐는 둥의 비교를 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있던데, 참 그처럼 한심하고 할 일 없어보이는 비생산적인 일이 또 있을까 싶다. 그 둘은 단지 원작에서 따온 기본적인 설정만 비슷할 뿐이지, 이름 빼고는 공통적인 부분이 하나도 없는, 애초에 캐릭터가 존재하는 이유와 이야기의 구조 안에서 할당된 역할 자체가 전혀 다르단 말이다. 이를테면 주성치가 연기한 '손오공'과 이연걸이 연기한 '손오공'이 비교대상이 될 수 없는 것 처럼 말이다.

투 페이스- 배우의 연기나 캐릭터의 분위기 등 모든 것이 더할나위 없이 좋았지만 단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이 영화에서는 그저 투 페이스의 '탄생' 정도만 다루고 본격적인 악행은 다음 편으로 미뤘더라면 조금 더 자유롭게 활개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거다. 요렇게 잠깐 폭주하다가 그냥 죽어버리기엔 너무 아까운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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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수트는 오히려 전작보다 매력이 떨어졌다. 목이 돌아간다는, 전작들이 가진 수트의 단점을 대놓고 영화 속의 설정으로 삼아버린 과감한 장점말고는 새 수트가 가진 미덕이 별로 없다. 영화 상에서도 조커의 작은 나이프가 푹 들어갈 정도로 내구성이 떨어지고 너무 자글자글하게 쪼개진 라인들은 우아함을 떨어뜨린다. 지나친 리얼리즘이 불러온 반작용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 특히 망또가 제껴졌을 때 드러나는 견장은 확실히 좀 이질적이다.

어쩌면 이전의 영화들에서 어딘가 움직이기 불편해보이고 답답해 보이던 배트맨의 수트들이, 억압된 감정을 억누르는 배트맨의 성격을 한층 도드라지게 해줬던 건 아닐까하고 이제와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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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캣- 오히려 이 영화에서는, 가짜 배트맨(Copycat)들의 복장이 인상적이었다. 확실하게 드러나는 사진을 구할 수가 없던 차에 발견한 이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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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을 동경하는 어설픈 자경단의 이야기를 스핀오프로 만든다면 대충 이런 느낌의 주인공이 나오진 않을까.


생각해보면, 배트맨만큼이나 이렇게 다양한 형태로 변주되어 항상 재생산되는 캐릭터도 없다. 슈퍼맨이야 영화로든 TV시리즈로든 자주 만들어진다고는 하지만 이렇게 다양한 느낌의 배우와 작품과 의상으로 이야기거리를 많이 만들어내진 않았다. 스파이더맨의 매니아로서 아쉬운 점이 바로 여기에 있다. 70년대의 TV시리즈를 제외하면 샘 레이미의 영화들이 전부이니, 이렇게 이것 저것 찾아가면서 예전에 만들어진 건 얼마나 허접했나 비교하며 낄낄거릴 수 있는 소스가 없다는 점이 말이다.


출처: 다이나모's blog

Posted by 흑광
:

Lexus IS250 렉서스

Motors 2009. 5. 16. 00:43 |


제원 전장 x 전폭 x 전고 4,575 mm x 1,800 mm x 1,425 mm
축거 2,730 mm
윤거(전/후) 1,535 mm
공차중량 1,630 kg
차량총중량 1,955 kg

엔진 형식 2.5 리터 V형 6기통 24밸브 4GR - FSE
배기량 2,499 cc
최고출력 207ps / 6,400 rpm
최대토크 25.5kg.m / 4,800 rpm
정부 공인 표준 연비 11.4 km/l - 3등급(6군:2,000cc 초과 2,500cc 이하)
CO2 배출량 205 g/km
변속기 6단 멀티모드 변속기

샤시 서스펜션 (전/후) 더블위시본 타입 / 멀티 링크 타입
제동장치 (전/후)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 디스크
최소 회전 반경 5.1 m
연료탱크 용량 65 리터
구동방식 후륜 구동
타이어 225/45R17-245/45R17 *StyleEdition 225/40R18-245/40R18


가격: 4,590만원



오늘 분당 렉서스 매장 (율동공원 근처)에 가서 IS250을 시승하고 왔습니다.

사원에게 차 키도 못 받았는데 운전석에 앉아보라는 이야기에 조금은 의아해 했습니다. 보통 타보자고 하면

키부터 건내주는게 시승식의 의례의식과도 같았기에 어색한 마음 감추고 앉아버렸습니다. +_+

세미 버킷(?) 시트에 몸을 던지니, 세단 같지 않게 날이 선 버킷에 조금은 움찔했습니다.

앉아서 Start 버튼을 누르자, 약간은 정제 된 배기음이 울려퍼지고...

흥분 된 마음 가다듬고 레인지를 바꾸며 출발! 와 이 녀석, 구형에 비해서 강성이 많이 높아졌는 걸!

핸들의 직경이나, 높게 솓아 있는 기어 레버 (후륜구동 특성상) 가 어색하지만 일단 공도로 나섰습니다.

악셀은 조금 깊은 편이며, 일정 수준의 힘으로 지긋이 눌러주면 쉬프트 다운 없이 그대로 가속이 되는 정도?

유턴을 해서 광주 방향으로 달렸습니다! 유턴을 하기 위해서 신호를 한 번 받아야만 했는데..

브레이크가 상당히 밀립니다. 세차라 그런지 밟는다는 느낌도 부드럽지 못하고, 반발력이 너무 강하다는 느낌이..

핸들의 무게감이나 그립감 그리고 크기등은 딱 적당하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음, 탁 트인 길로 들어서서 본격적인 가속을 했습니다. 100Km/h 까지만 올려보겠다는 생각으로

악셀을 지긋이 밟았는데.. 이 녀석 역시 속도감은 못느낄 정도 입니다.

묵묵히 솓아 오르는 속도계를 볼때나, 악셀의 여유를 생각해보면 제원과의 수치는 그다지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S 자 코너로 돌아서 라인을 그리며 나갈때는.. 후륜구동의 특성이 그대로 전해집니다.

물론 짧은 차체의 길이가 한 몫하겠지만 타이트한 코너를 빠져나가는 것도 운전자로 하여금

즐거움을 전해줄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데 가장 불만족스러웠던 것은 브레이크 였습니다.

브레이크 너무 밀린다 밀린다하면서도 욕심을 내다가 시승차로 앞 차를 밀어버릴 뻔 했습니다. -_-

짧은 시승이였지만 강성이나 엔진의 느낌 그리고 여러가지 부수적인 것들이 제가 좋아하는 그런

느낌이였구요. 아무래도 BMW 3시리즈를 의식한 듯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가장 맘에 들었던 것은 딱딱한 강성과 솔직한 핸들의 레스폰스 마지막으로 여유있는 드라이브 트레인

불만족스러웠던 것은 브레이크가 다 입니다!

시승기 출처: 드리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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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흑광
:

Audi R8 아우디

Motors 2009. 5. 13. 22:00 |


R8은 아우디 모델 중 최초로 운전석 뒤쪽 차체 중앙에 엔진을 장착하는 미드십 엔진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이는 고성능 레이싱카에 적용되는 방식으로 차량 하중을 엔진의 앞쪽과 뒤쪽에 각각 44%, 56%로 분산해 최고의 성능을 구현할 수 있게 합니다.
또한 R8에 장착된 V8 4.2 FSI 엔진은 르망 24시간 레이스 5회 우승을 이끌어 내며
최고의 가솔린 엔진 기술로 평가 받고 있는 FSI 기술로 탄생한 엔진입니다.


R8은 전장 4.43m, 전폭 1.9m, 전고 1.25m로 고성능 스포츠카의 황금 비율을 구현하는
동시에 2.65m의 넓은 휠베이스로 충분한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당장이라도 달려나갈 듯한
다이내믹한 바디라인,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후면 스포일러, 무게는 줄이고 강성은 높인
알루미늄 차체(ASF) 등 최고의 성능을 위한 다양한 기술들이 적용 됐습니다.




아우디 R8은 2003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선보였던 르망 콰트로(Le Mans quattro)
컨셉카를 기반으로 개발된 초고성능 스포츠카로서, 최고출력 420 마력, 최대토크 43.9kg.m
의 V8 FSI 엔진이 장착됐고 4.6초만에 100km/h를 돌파와 최고속도 301km/h를 자랑합니다.


이건희 삼성 전회장도 한대 소유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자동차 광으로 유명한 이 전회장도 욕심낼만하죠.



가격: \185,000,000

가끔 컴터 바탕화면으로 사용하는데 죽기전에 살수는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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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흑광
:

1.천생연분 직장을 찾아라

진정 자기가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 보고 직업 선택을 선택해야 한

다. 미래는 고소득 직종이라는 말이 사라지고 어느 분야에서든 전문성과 차별성을 가진 사람이

살아남는 시대가 올 것이다.

2.맞춤형 전략을 갖자

인생이라는 그라운드를 뛰고 있는 우리에겐 자신의 일에서 성공을 쟁취하기 위한 꼼꼼한 전략

이 필요하다. 주의해야 할 점은 남이 하는 대로 무조건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먼저 파악

하고 그에 맞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것.

3.같은 꿈을 꾸는 사람들과 자주 만나라

20대는 많은 부류의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는 시기다. 이때 자신과 같은 꿈을 갖고 있는 사람들

과 만나는 게 중요하다. 정보를 함께 공유하고 꿈을 이루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다.

4.외국어 공부하는 비법을 터득하라

글로벌 시대, 영어 공부의 중요성은 더 이상 설명할 필요가 없다. 영어공부는 치열한 생존 수단

이다. 영어 잘하는 것 하나 만으로 더 좋은 조건의 직장을 찾을 수 있고 몸값을 두 배로 받는 세

상이다. 영어 실력은 부를 끌어 오는 적극적인 수단이다.


5.역할 모델을 따라 해라

목표를 갖게 되었으면 목표를 이룬 사람을 모델로 해 매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초보자는

아는 것도 적고 목표에 가깝게 가는 방법을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6.시간을 관리하자

속도의 시대. 돈을 관리하는 것보다 시간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 세상이다. 시간을 관리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자신에게 가장 효율적인 시간이 어느 때인지를 파악해 그 시간을 적극

적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7.신문 경제면에 매일 눈도장을 찍어라

경제교육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신문의 경제면을 매일 꾸준히 보는 것이다. 어려운 용어와

그래프가 부담스럽더라도 기죽지 말고 모르는 것을 하나씩 체크해 가며 알아두면 어느새 경제

적 감각이 생길 것이다.

8.책! 너는 내 운명, 손에서 놓지 말자

부자가 되겠다고 결심한 사람에게 책은 필수다. 재테크와 주식에 관련된 책을 읽기로 마음먹었

다면 한꺼번에 두 세권을 산다. 한권만 읽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두 권을 읽으면

두 배의 효과 그 이상을 얻게 된다. 같은 주제라도 저자에 따라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는 방법이

다르며 같은 주제의 책을 두 권 읽으면 복습의 효과도 볼 수 있다.

9.말 딸리는 사람이 되지 말자

휴먼 네트워크 시대에서는 말 잘하는 것도 능력이다. 말을 잘해야 상대방을 잘 설득시킬 수 있

기 때문이다. 말 한마디가 큰 경제력을 행사한다.


10.경험의 경력을 높이자

이력서에 쓰지 못하는 것일 지라도 자신의 경험한 경력을 높여 보자!

아르바이트, 여행, 가릴 것 없이 많은 경험을 해보자. 20대에는 누구보다 많은 아르바이트 경험

을 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아르바이트는 용돈도 안겨주지만 더할 나위 없는 인생 경험을 쌓게

해준다.

11.메모하는 습관을 갖자

정보가 쏟아지는 시대. 인간의 두뇌가 모든 것을 기억할 수는 없다. 그래서 메모의 중요성이 강

조된다. 순간적으로 떠오른 아이디어는 시간이 지나면 기억 할 수 없기 때문에 항상 메모할 것

을 휴대하고 다녀야 한다.

12.열애에 빠지자

지금 당장 돈벌이가 되지 않는다 해도 미치도록 좋아하는 일을 찾고 해보자. 차별성과 전문성이

무기가 되는 시대라는 점을 기억해라. 옛날에는 단순한 놀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사업이 되기도

하고 직업이 도기도 한다. 아무 생각 없이 좋아서 몰두 할 수 있는 일을 평생의 동반자로 만들며

열애에 빠지자.

13.남은 생애를 위해 체력을 관리하자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이기려면 건강은 기본이다. 건강과 체력은 다른 사람에게 신뢰를 주고 열

정적인 삶을 사는 바탕이 된다. 체력은 모든 일의 전제조건이다. 자! 지금부터 동네 한바퀴라도

돌자!

14.긍정적인 마인드를 갖자

누구나 겪는 실패지만 그 실패를 잘 딛고 일어서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영영 헤어 나오지 못하

는 사람들도 있다. 어떻게 성공하는가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실패를 극복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실패를 벗어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실패해도 ‘곧 다음 기

회가 오겠지’ 라는 생각으로 매 순간을 밝고 소중하게 꾸려 나가야 한다. 삶의 희망을 주는 노래

와 책, 그리고 밝은 성격의 사람들과 어울리며 활기찬 날들을 만들어 보자.

출처: http://bbs.moneta.co.kr/nbbs/bbs.normal.qry.screen?p_bbs_id=N10381&p_message_id=7170968&top=1&sub=2&depth=1&p_tp_board=false&service=mini_handbook&wlog_mkt=PRM1_1

Posted by 흑광
:

나는 블로그를 운영한지 1달정도 밖에 안되었다.

그동안 나름 홍보한다고 다른 사람의 것을 많이 검색하고 방문하였다.

블러그 운영하신지 오래된 분도 있고 내가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잘꾸미시는 분들, 글 잘 쓰시는 분들이 많았다.

나야 알고 있는거 조잡하게 적은거나 나의 글 퍼오는 수준인지라....

근데 어제 느낀 것이 그사람들 따라가는 것이 하나 있다...

광고였다.

내 블러그 보면 그사람들 못지 않게 광고가 많다.

한마디로 좋은 글도 없는 주제에 광고만 잔뜩 올린 허접인셈...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현금이 될 날을 고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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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흑광
:



돈을 벌려면 돈을 알아볼 수 있어야겠죠

1. 행운을 준다는 2달러짜리 입니다.

$2 bill USD



2. 태국 돈 바트입니다. 새겨져 있는 사람은 태국왕입니다.

Thailand coin. The man is the king.



3. 싱가폴 달러입니다.

Singapor dollar



4. 인도 루피입니다. 인물은 말안해도 누군지 아시겠죠.....

India Rupee



5. 홍콩 달러입니다. HK$



6.호주 달러입니다. 새겨져 있는 사람은 영국 여왕이고요. AU$


7. 마지막으로 중국 돈입니다. 얻은 건데 너무 너덜너덜해서 돈 같지도 않네요...

Chinese money

Posted by 흑광
:

타이어 교체시 주의점

Motors 2009. 5. 10. 20:15 |

타이어는사람과 비교할 때신발에 비유하지만,

사람이 보행시 신발은 발의 편리함을 추구하는 것에 반해

자동차에서 타이어는 고속주행 또는 급정차시 개인의 안전과도 직결되는 아주 중요한부속이라 할 수 있겠다.

차량에 관심이 적은 일부오너의 경우 무조건 저렴한 타이어로 선택하여 장착하는 경우가 있으나..

타이어도 조금만 더 관심을 갖고 자기의 차량에 가장 적합한 타이어를 선택하여 장착하는 것이 안전 주행에 더 좋지 않을까 생각된다..

일단 타이어는 자신의 차량 특성과 주행 스타일에 따라 선택하는게 좋을 것이다.

타이어 제품에 대한기본 정보는 타이어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타입별 속성을 살펴보면 쉽게 이해하고 선택할 수 있으며,

스포츠형, 승차감위주 세단용, 출시 기본형등 다양한 제품이 있다.

일단 타이어 종류는 제조사별로 꼼꼼히 따져서 구매하되

구매시 꼭 살펴봐야 될 부분만 살펴보자.

< 타이어 구매 및 교체시 꼭 확인 및 점검 해야 될 사항 >

1. 타이어제품 체크 (제조일,제조국가) : 타이어가 오래되었을 경우 갈라지는 등 안전에 문제가 발생될 우려가 있음.

2. 휠얼라이먼트 : 편마모 및 핸들쏠림을 방지하기 위해 타이어 교체 후 실행

3. 타이어 공기압 체크 및 조정

필자는 요코하마의 S-drive와 Neova 제품으로 전후를 각각 다르게교체하였으며,

아래 사진으로 타이어 선택시 주의사항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이미지 좌측하단

제조국가가 'Made in China'가 아닌지 확인하고 제품별 제조국가를 유의하여 살펴본다.

(사진에서는 Made in Japan으로 표기되어 있다.)

- 이미지 우측하단

제조국가 보다 더 중요한건 생산날짜를 확인해야 되며 너무 오래된 제품은 아무리 저렴하더라도 구매하지 않는 것이 좋다.

숫자로 표시된 4자리(WWYY)가 생산날짜이다.(표시방식은 타이어마다 다소 차이(제조국가등 표시)가 있으나 숫자부분은 규격으로 동일)

WW= 생산된 날짜 (주단위로 표시됨. 46일 경우 46 * 7일 = 365일 중 322일째 생산)

YY = 생산된 년도 (년단위로 표시됨. 08일 경우 08년도 생산)

타이어 교체후에는 반드시 휠얼라이먼트를 해주는 것이 편마모 방지 및 핸들쏠림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타이어, 휠얼라이먼트 점검후에는 타이어 공기압도 좌우, 전후를 꼭 최적의 상태로 조절하여 운행하는 것이 좋겠다.

(타이어 공기압 체크 및 조절은 모든 정비소에서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으니 계절이 바뀔 때나, 수시로 적정 공기압으로 조절해 주는 것이 좋다.)

- 이미지 우측하단

타이어 최대 공기압은 타이어 옆에 표기되어 있으며 (사진 우측하단에서는40 psi 표기됨 - 권장 공기압이 아니라 최대 공기압임),

본인 차량에 알맞는 공기압으로 조정해 주어야 하며 일반적으로 제조사에서 추천하는 공기압 으로 주입하고,

잘 모를 경우 30~35 psi에서 알맞게 조절해 주는 것이 좋다.

필자는 몇번 주행을 거쳐 너무 하드하거나 너무 소프트하지 않도록 앞부분을 32, 뒷부분을 35로 세팅하였다.



출처: http://blog.naver.com/yawoong/60065084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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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1862960_alsdream.zip

1241862960_alsdream.zip

실행시키고 wav 화일을 끌어다 놓으면 됩니다.

참 쉽죠잉~

You need to unzip and proceed it. you can see new icon.

After that, you just drag wav file into the icon. Than it starts to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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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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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 성능을 강화하고 편의사양을 새롭게 보강한 제네시스 쿠페가 나왔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 경제운전안내시스템, DMB 내비게이션 등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기능을 채택한 제네시스 쿠페 상품성 개선모델을 6일부터 판매한다.



이로써 자동변속기 장착 모델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은 패들쉬프트(스티어링에 위치한 레보로 변속단을 제어하는 시스템)로 다이내믹한 주행을 즐길 수 있다.

또 평소 운전 때에는 급가속 등 연비를 나쁘게 만드는 운전습관을 교정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경제운전안내시스템으로 기름을 아낄 수 있다.

이 밖에 하이매스 단말기를 전자식 룸미러에 통합한 ETCS(Electronic Toll Collecting System)이 모든 모델에 기본 장착됐고, 인텔리전트 DMB 내비게이션이 선택 사양으로 채택됐다.



시계, 공조, 오디오 정보를 알려주는 정보표시창을 토크, 엑셀 개도율 등 주행정보를 표시하는 멀티게이지로 대체할 수도 있다.

수동변속기 기준으로 판매가격은 200터보 D 2297만원(기존 모델 2278만원), 380GT-P 2957만원(기존 모델 2937만원)이다.

외관 및 편의사양을 향상시켜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RW(Racing Wing Pack) 모델의 경우 200터보 RW 3136만원, 380 GT-RW 3428만원이다.

[매경닷컴 최기성 기자]
Posted by 흑광
:

Peugeot 206CC top opening

Motors 2009. 5. 6. 21:50 |
>
작년에 제주도 놀러가서 빌렸던 206CC입니다.

Posted by 흑광
:

지난 일요일에 일산 킨텍스에 다녀왔습니다.

역시나 사람들이 엄청 많더군요...



기아Soul의지프타입입니다. 컨셉트라 아직 정식 양산계획은 없는 거같은데 Soul을 별로 안 좋아하는 저도 이건 탐나던데요

기아 하이브리드 엔진과 배터리 부분입니다. 많이 흔들렸네요.

새로 출시되는 Sorento R입니다. 멀리서 외관만 볼수 있었습니다. 유일하게 백인 모델이 배치되어 있던 차였습니다.

이것도 새로 출시되는 N3. 역시나 무대위에 설치를 해서 외관만 볼 수 있었네요. 모닝보다 한단계 위인 소형급인거 같은데..

아래 사진은 뒷태입니다. 정확히는 아니지만...ㅋㅋ

TG 급으로 현재 개발중이라고 합니다. 멀리서 본건 아니었는데 유리로 막아놨어요...



마지막으로 포르테 쿠페 타입입니다. 이것도 아직 컨셉트고요. 개인적으로 상당히 기대하고 있는 물건입니다. 스포츠는 아니라도 최소한 스포츠 세단을 될테니깐요.

기아 전시장 둘러본 느낌은, 기아에서 기존에 광고를 통해 강조하던대로, 디자인에 상당히 신경을 쓴 것같습니다.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부딧히고 밀려서 흔들린 사진이 많네요. 친구가 찍은 사진도 있으니 받으면 추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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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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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서울모터쇼-현대

Motors 2009. 5. 6. 21:37 |



이번 모터쇼를 위해 3대만 만들었다는 Genesis Prada입니다. 표면을 청색(Dark Blue라는데 맞죠?)에 무광 처리했다는거 빼고는 차이가 없음...당연한가?

제네시스 쿠페의 엔진입니다. 람다 3.8엔진

Blue Will현대의 컨셉트네요. 문이 영화에서 나오듯이 열려요. 뒤에 튀어나온건 자전거 걸이입니다.

익소닉이라는데 별로.....

제네시스 쿠페 경주용입니다. 엔진소리 듣고 싶은 맘이 절실했지만....무리한 바램이었겠죠.....

현대차는 새로운 차 출시보다는 기존차 광고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올해말이나 내년초에 TG 차기작이 나온다는 소문이 있던데...출시때까지 비밀로 하려는지 전혀 정보가 없었네요.

Posted by 흑광
:



셰보레의 볼트입니다. 제 타입이 아니라....

신차 스파크인줄 찍었는데 마티즈네요....정작 스파크는 안찍고.....

그냥 양산형도 디자인이 좋은 라세트 프리미어인데 이렇게 장식하니 훨씬 보기가 좋네요...

젠트라인데 슈퍼레이스에 참가했던 차량인가봐요....젠트라도 별로라... 내부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유리창때문에.... 친구가 좋은 걸로 찍었으니 받으면 추가 하겠습니다.

GM에서 파는 것중 제일 비싼 차.... 이것도 별로 감흥이 없어요.

여기도 스파크를 제외하면 그냥 현상 유지라는 느낌이네요...

모터쇼 갈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고급 렌즈에 사다리까지 동원하는 사람들 차사진은 거의 안찍을 거에요....여자 앞에만 있으니....

Posted by 흑광
:



쌍용에서 사활을 건다는 C200입니다. 이것도 접근 금지....

요번에 유일하게 같이 찍은 아가씨....

SM3의 컨셉트입니다. 여디자이너 2명이 디자인 한거라던데 정작 양산형 sm3는 너무 밋밋해서 안찍었습니다.

쌍용이나 르노나 각 회사의 신차 발표에 상당히 신경을 쓰는 것이 보였습니다. 가까이서 타 보는 것이 소비자입장에서는 운전해보는 것 다음으로 차를 가장 잘 느끼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회사에서는 신비감을 주고 싶은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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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흑광
:



제가 좋아하는 R8. 운전석에 앉아 보기만이라도 하고 싶은데 접근이 힘들어요.

아우디에서 새로 출시한 Q5. 지난번 모터쇼때도 느낀거지만 거의 남자모델도 같이 있습니다. 모터쇼에서 보기 힘든 남자모델....

벤츠에서는 새로운 차 출시가 없었습니다. 맥라렌이라도 가져왔을까하는 기댈했는데 역시.....

Posted by 흑광
:

2009 Seoul Motor Show -Toyota

다음은 10월쯤 정식으로 수입된다는 도요다입니다.



여기도 새로운 출시는 없고 많이 봐온 캠리나 코롤라 밖에 없어서컨셉트만 찍었습니다. 어디가 앞인지 구분할 수 없는 컨셉트가 하나 있긴 했는데 전혀 제 타입이 아니라 통과. 스프라랑 앞모습이 많이 닮았어요.

개발한 1인용 전기차라는데 혼다용 보다는 성능이 떨어지는 듯 보입니다. 타보지 않았느니 정확히는 모르겠지만요.



드디어 10월 국내에 렉서스가 아닌 도요다 차가 들어오는 군요... 캠리, 코롤라 둘다 몰아봤는데 캠리는 워낙 옛날여서 뭐라 말하기 그렇고 코롤라는 좋았습니다.

Posted by 흑광
:

요즘 신용카드로 옥션이나, 가전제품 매장에서 물품구입시 일정금액 이상 결재금액이 나오면 선포인트를 제공받는 방법입니다. 며칠전 이웃에 사는 지인이 질문을 하더군요. 가전제품 구입시 세이브 포인트를 사용하라고 권하기에 50만원을 적용 받았는데 괜찮은 방법이 아니냐고 하더군요. 어차피 카드 사용시 발생되는 포인트로조금씩 상환해 가며, 3년안에 갚으면 되니까 부담없이 쓸수있는 혜택이니 이용해보라고 권했답니다. 그말을 듣고보니, 필자도 몇개월전에 옥션에서 카메라 구입하면서 슈퍼세이브를50만원 지급 받았던 생각이나서 "저와 같은 방법이군요." 하면서 알고있는 짧은 상식으로 설명을 해줬습니다.

사실 필자도 당시에 옥션에서 물품을 구입하면서 카드결재시 슈퍼세이브를 이용을 권하는 결재창이 뜨기에,얼떨결에승인을하고나서카드사 상담원에게 전화로 설명을 들었지만 쉽게 이해가 안되더군요.결론적으로쉽게 생각하면 다른 카드는사용을 하지않고슈퍼포인트 적용받은 카드 하나로쓰면서,한달에 평균 7~80만원정도 쓰면 될것이라고 단순한 논리로 생각했습니다. 그동안 신용카드 오랫동안 사용해보았는데, 포인트가 가맹점마다 차이는 있지만 일반가맹점을 기준으로 평균 2%는 된다고 생각하고 슈퍼포인트를 적용받았습니다.

이런 과정을 지인에게 설명을 해줬지만 필자도 사실은 포인트적치및 상환내용이 조금복잡해서 별 신경안쓰고 열심히 신용카드를 사용해주면 상환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그동안 무관심하게 방치하고 6개월이 지나고 나서야 카드사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요즘 포인트가 어떻게 적치되고, 상환은 어떻게 되는가 확인해 보았습니다. 미리미리 확인을 하지 못했던 이유는 신용카드 사용내역을 우편으로 통보받지 않기에, 홈페이지 접속을 해야 정확하게 알수 있었기 때문에무관심 할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럼 필자가적용받은 슈퍼세이브포인트상환방식을 보겠습니다.

슈퍼세이브 포인트는 카드로 물건구입시, 해당 물품이 포함된 달의 결재가 끝나고나면, 3개월동안 슈퍼세이브 포인트를 적치를 합니다. 이후 다음달 결재일부터 일정포인트를 균등상환이 시작되는데, 필자는 9월 27일에 상품을 구입했으니 11월 5일 결재부터 슈퍼세이브가 진행됩니다. 그후 3개월후인 1월 5일 결재까지 적치가 되고나서 2월 5일부터 상환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3개월동안 적치된 세이브포인트가 2월 5일, 3월 5일에 결재하고나서,4월 5일자 상환에 벌써 바닥이나서 현금으로 일정부분을 채워넣어야하는 결과가 초래되었습니다.

필자가 적용받은 슈퍼세이브 내용입니다.
신용카드로 카메라 구입대금이 200만원이며, 70만원까지 가능하다고 하는데 50만원만 빌렸습니다.
상환내역을 확인해보니, 매월 14,500원상환(원금 13,888원 + 수수료 612원) × 36개월 = 522,000입니다.
슈퍼세이브 포인트가 처음에는무이자인줄 알았지만, 수수료 부분이 36개월동안 22,000원이 적용되어 연이율 4.4%의 이자를 부담하고 있었습니다.





위의 도표는 현재 적용되고있는 슈퍼세이브 포인트의 상환내역을 참고도표로 보여드립니다. 필자가 상품을 구입할 당시는 50만원 사용시 36개월간 매월 14,500원을 상환하도록 되어있었지만, 최근에 업그레이드된 상환방법은매월 15,500원으로 수수료 부분이 1,000원 더 인상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15,500원 × 36개월 = 558,000원을 상환해야하므로, 수수료 부분이 22,000원에서 58,000원으로 대폭 인상되어 있었습니다.
상기 도표대로 계산해 본다면, 수수료 부분이 연이율 11.6%로 나옵니다.

그럼 신용카드 한장만집중적으로쓰는데, 왜 포인트가 부족할까요?

아래도표는 필자가 슈퍼세이브 적용 받기전에 신용카드 사용후 지급받은 M포인트입니다.
슈퍼세이브 적용전 지급받은 M포인트와, 적용후에 지급받은 슈퍼포인트 결과를 잘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2008년 8월 5일 결재분은 1,340,520원 사용에 M포인트를 31,516포인트,
2008년 9월 5일 결재분은 1,810,230원 사용에 M포인트를 39,519포인트,
2008년 10월 5일 결재분은 737,430원 사용에 M포인트를 20,562포인트를 받았습니다.

3개월 동안 사용한 카드금액이 3,888,130원 사용하고, 받은 M포인트가 91,597포인트 발생되었으니 사용금액에 평균 2.5%의 포인트가 적치되었습니다. 이렇게 단순논리로 생각하면 포인트가 부족할수가 전혀 없다고 생각할수 있습니다. 2008.11월분은 물품 구입한 해당월에 지급받은 포인트인데, M포인트와 슈퍼세이브 포인트 일부가 중첩된 포인트며, 당시 구입한 해당 물품 200만원은 포인트 지급이 안된다고 합니다.(M 40,000포인트 손해)


슈퍼세이브 포인트 적립방법의 차이를 잘 비교해 보십시요.

위에 도표는 슈퍼
세이브 적용후 2009년 1월,2월,3월에 청구된 카드금액과 지급받은 슈퍼세이브 포인트입니다. 3개월간 3,010,430원을 사용하였으나, 포인트 점수가 38,132포인트가 지급되었으니, M포인트 적용때보다는 절반 정도로감소된 포인트를 지급받았습니다. 그나마 휴대폰 요금 자동이체로 5%의포인트까지 적용분 포함입니다.M포인트는 가맹점에 따라서 포인트 적용율이조금씩 차이는있지만, 일반 가맹점에서 평균 2% 정도 포인트가 적용됩니다.

그러나슈퍼세이브 포인트는 일반가맹점은 대부분 0.8%의 포인트밖에 지급이 되지않습니다. 특별한 경우 패밀리마트나, 레스토랑 이용시와 휴대폰요금 자동이체시 5%의 혜
택을 주지만 이것도 이용한도가 있기에 무한적립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단순논리로 쉽게 M포인트로 생각해보면, 한달에 평균 80만원 정도만 사용해도 충분히 상환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슈퍼세이브로 적용한다면 한달에평균 150만원 정도는 써야만 15,000원 정도의 포인트를 상환할수 있다는 결론입니다.

◆ 필자는 슈퍼세이브 상환을 왜 결심하게 되었을까요?

슈퍼세이브 상품을 이용하고 부터는 카드 포인트을 많이 올리기 위해 소유하고있던 다른 카드들은 숨겨두고 한장의 카드만 집중적으로사용하게됩니다. 평소에는 통장에 잔고가 있으면 체크카드를 썼지만, 포인트 좀 더올리려고 신용카드 쓰다보니까, 결재일에 많은 금액이 일시에 인출되어 카드대금에 부담을 느끼게되더군요. 그리고 슈퍼세이브 포인트의 묘한 상품 특성으로 인하여, 포인트가 절반으로 줄었기 때문에, 카드사용을 2배로 늘려야만 포인트를 채울수 있으니, 카드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은 문제가 없지만 서민 가정에서는 포인트 채우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수수료 부분을 생각하지 않고, 그저 포인트로 상환된다는 생각을 하지만, 수수료부분도 무시할수 없이 부담을 주게됩니다.
카드사에서는 선심쓰듯이 50만원을 미리주고 36개월 분할로 나누어서 갚으면되고,카드사용시 발생되는 포인트로 상환이 되니까 공짜나 다름없다는 인식을 주지만, 사실 슈퍼세이브라는 상품의 특성을 이해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설명을 들어도 고개만 끄덕이고, 대부분 사람들이 승인을 하게 됩니다. 얼핏 쉽게 생각하면 50만원을 그냥 주는거니까, 카드만 열심히 써주면 된다고 생각하고 적용받지만, 결국은 포인트 상환을 하기위해 36개월동안 카드에 얽매일수 밖에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세상에 공짜는 절대 없다는 생각입니다. 처음에 설명들을때는 쉽게 생각해서 그냥 줄테니 받아쓰고 부담없이 3년동안 포인트로 상환한다고 생각했지만, 상품 특성이 그렇게 단순하지만은 않다는생각입니다. 물론 물건 구입시 자금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절호의 기회가 될수도 있지만, 필자처럼 할부구입을 절대로 하지 않는 사람들은 3년동안 그 포인트의꼬리가 신경쓰이게 됩니다. 물론 신용카드사로 보아서는 이런 묘안으로 상품을 개발해서 팔면, 고객을 3년간은 확실하게 잡아 놓을수 있는 최고의 마케팅 전략입니다. 하지만 소비자의 입장에서 보면 빛좋은 개살구에 지나지 않으며, 3년동안 절반으로 줄어든 포인트와 수수료까지 적용한다면 금전적인 손실만 가중될 뿐이며, 결국 원금의 2배정도를 물어주는 꼴이 된다는 판단으로서, 필자는 남은 포인트를 현금으로 상환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출처:http://boskim.tistory.com/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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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흑광
:

사는게 뭔지

His story 2009. 4. 30. 12:23 |




08년 10 월 26일 mbc 시사매거진 2580 입니다.
전주에 사시는 이종용씨는 사업을하다가 수금이
잘 되지 못해 수억원의 빚까지 지게 되었습니다.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다시 일을 시작 합니다.





집한채 없이 사는 가족에게 정말 미안한 마음 뿐입니다.



밤 12시가 되면 24시간 사우나에 갑니다.



이곳에서 아저씨는 매일 2시간씩 청소를 하고





목욕탕 청소가 끝나면
곧장 신문 보급소를 향합니다.



수백세대의 아파트에 신문을 돌리는데 2시간도
안걸리는 그는 벌써 노하우까지 생겼다.



스스로 신기하다고 말하는 그다.




신문배달이 끝나면 아침엔 떡배달 오후에는
학원차 운전 저녁에는 다시 떡배달을 한다.



사이사이 신문판촉과 폐지수집을 한다.


이렇게 하루에 7개 정도의 아르바이트를 한다.
위의 사진처럼 너무 많이 차를 오르락내리락하는 까닭에
차의 시트가 터져버린 그는 민망하게 웃기만 한다.





밤 9시가 되면 마지막 아르바이트는 전주에서 군산까지의 떡배달이다.



가다가 너무 잠이 온다는 그는 잠을 깨려고 차에서 내려 차위에서 소리를 친다.



차위에서 힘껏 고함을 지르다보면 어느덧 잠은 깨고
다시 운전을 한다.



천근만근 무거워진몸.. 다시 아저씨는 사우나로 간다.



다시 목욕탕 청소를 하러간다.



목욕탕청소를 하기전 보일러실 한켠에서 자는 단잠
하루가 드디어 끝났다.



1시간 뒤...다시 하루를 시작한다.







다시 떡배달을 시작한다.
그렇게 하루 7개 아르바이트해서 번돈은 한달에
450만원 정도..이마저도 대부분 빚 값는데사용된다
이런 생활이 벌써 10년...











드디어 아저씨는 마지막 남은 빚 100만원을 송금했습니다.
이로써 빚 3억 5천만원을 모두 갚았습니다.





10년동안 빚갚은 생각을 하면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아저씨
이제는 20만원짜리 월세방을 벗어나 부인과 단둘이
살수있는 전세방을 얻는게 꿈이다.








자신들이 생각하는 것을 조금 낮추고 열심히 찾으면
일거리는 많이 있다고 말하는 이종용씨는
다른 사람들처럼 큰 꿈이아닌
우리들이 지금 지나치고 있는 작은 행복을 누리는게
그의 큰 바램이라고 합니다.




내가 만약 이런 상황이었다면...

정말 대단하신 분 같습니다.
퍼온글입니다만 이글을 보면서 정말 반성 많이 하고 후회도 많이 하고
참 여러 가지고 무엇인가 느끼게 해 주는것 같아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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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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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년 경품 당첨 내역

His story 2009. 4. 29. 1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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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영통프라자호텔 주말 숙박권 -저희 회사에서 주로 쓰는 곳인데 무료 숙박권을 주셨네요. 영업하는거 도와달라고. 주시는데 사용 했죠.일반방으로 신청했는데 특실로 주었네요...

3. 아디다스 반팔 - 이것도 당첨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회사 동호회에서 단체복 주문했더니 고마운지 하나 고르라고 해서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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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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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꼬박꼬박 월급을 통장으로 받는 직장인들의 고민이다. 신용카드 대금, 각종 공과금을 내고 나면 통장엔 얼마 남진 않지만, 요새 같은 불황기엔 쥐꼬리만한 이자라도 한푼 더 받고 싶어하는 게 직장인들의 심정이다.

직장인의 월급통장으로 많이 사용되는 저축예금 금리는 연 0.1~0.2% 선.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하지만, 금리가 너무 낮다. 그렇다고 정기예금에 넣어 두기엔 돈이 묶이는 것 같아 싫다. 게다가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라고 해봤자 연 3%대이다.

이런 사정이니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하면서도 하루만 맡겨도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인 연 2~3%를 주거나, 일정 조건에 해당하면 연 4%의 금리를 주는 수시입출금식 월급 통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연 4% 이자가 나오는 예금=SC제일은행의 '두드림 통장'은 돈을 입금하고 나서 한달(31일)이 지나면 연 4.1%의 금리가 적용된다. 30일까지는 연 0.1%가 적용된다. 대신 최소 가입금액이나 별도의 가입 조건은 없다. 언제든지 필요할 때 예금을 찾을 수 있고, 여유자금이 생기면 아무 때나 입금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의 'KB스타트 통장'은 계좌 간 자동이체 실적 등에 따라 평균 잔액 100만원까지는 연 4%의 금리를 준다. 100만원을 초과하면 연 0.1%의 기본금리를 제공한다. 보통은 일정금액이 넘어가면 금리가 높아지는데 이 통장은 거꾸로인 것이다. 대신 18~32살의 사회 초년병만 가입할 수 있다. 고객의 나이가 35살을 넘어가면 다음 해부터는 '직장인 우대통장'으로 자동전환된다.

우리은행은 지난 9일 18~30살 고객을 대상으로 100만원까진 연 4.1%를 지급하는 'AMA플러스 야! 통장'을 출시했다. 100만원을 초과하더라도 최고 연 1%의 금리를 준다.

한편 한국씨티은행의 보통예금인 '씨티 EMA 예금'은 최고 연 3.5%의 금리를 준다. 연 2%의 기본 이자에 급여 이체 등을 신청하면 1.2%포인트가 더해지고, 올해 연말까지 가입하면 0.3%포인트의 추가금리를 준다. EMA 예금은 인터넷 기반 예금으로 창구에서는 입금만 할 수 있다.


고금리 예금으로 자동 전환=은행들은 통장에 일정 금액이 쌓이면 자동으로 고금리 예금으로 돈이 옮겨지는 '스윙 계좌'도 선보이고 있다. 기존 통장의 잔액이 부족해져서 각종 결제 자금이 모자랄 때는 반대로 고금리 예금에서 부족한 금액만큼 돌아오는 '역스윙' 서비스도 제공된다.

하루를 맡겨도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주는 고금리예금은 MMDA(수시입출금식 예금), CMA(종합자산관리계좌)가 있다. '스윙 계좌'는 고금리 혜택을 누리기 위해 수시로 잔액을 점검해서 계좌 이체를 해야 하는 불편을 덜어 준다.

우리은행의 'AMA플러스통장'은 저축예금과 고금리 MMDA로 연결해 하루만 맡겨도 연 2.2~2.5%의 금리를 제공한다. 또 한달만 급여 이체를 해도 연소득으로 환산해서 신용대출을 해준다. 기존엔 최소 6개월 이상 급여 이체 실적이 있어야 신용대출을 해줬다.

기업은행의 '아이 플랜 급여 통장'은 300만~500만원을 기준금액으로 설정하고 2개월 연속 급여를 이체하면 100만원을 초과한 금액에 대해 연 2.3%의 이자를 붙여 준다. 기준금액 500만원~1000만원은 최고 연 2.5%의 금리를 준다. 기준금액을 1000만원으로 설정하면 초과 금액에 대해 연 2.7%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의 '하나 빅팟 통장'은 하나은행의 예금 계좌와 하나대투증권의 CMA를 연계한 것이다. 고객이 설정한 기준금액(최소 100만원)을 넘으면 초과액이 CMA로 자동 이체된다. 하나대투증권 CMA의 수익률은 12일 현재 연 2.6%이다.

수수료 면제 혜택은 기본=월급통장으로 사용하는 고금리 수시입출금식 예금은 기본적으로 각종 수수료 면제 혜택을 준다. 하지만 일부 은행의 경우엔 수수료 면제 조건이 까다로울 수도 있으니 가입 전에 확인해야 한다.

SC제일은행의 두드림 통장은 전국 어느 은행의 자동화기기에서 인출을 하더라도 출금 수수료가 무제한 면제된다. 인터넷 뱅킹 수수료 등도 무제한 면제된다.

KB국민은행의 KB스타트 통장은 매월 말 기준으로 공과금 자동납부, 계좌 간 자동이체, KB카드 이용대금 결제 등의 실적이 있는 경우에 다음 달 인터넷뱅킹, 자동화기기 이용 수수료가 면제된다.

기업은행의 아이플랜 급여 통장은 계좌를 개설하고 한달 동안은 급여 이체를 하지 않아도 수수료가 면제된다. 그 이후엔 급여가 이체되는 경우 수수료가 면제된다.

씨티은행의 씨티 EMA 예금은 급여 이체를 하면 다른 은행의 자동화기기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출금 및 이체 수수료가 면제된다. 하지만 이용 횟수의 제한이 있다. 출금은 월 8회, 계좌이체는 월 5회까지 면제된다.


방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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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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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 예금 투자

Financial Tech 2009. 4. 29. 19:13 |

흔히들 투자 하면 펀드, 주식이나 부동산만 생각한다. 하지만 금은 같은 귀금속이나 미술품 등을시세차익을 목적으로 사고 판다면그것도 투자다.

간과하기 쉬운 것이 돈은 투자대상이 아니라는 생각이다. 예상하듯이 대답은 땡!

투자 대상이 된다. 돈 투자를 직업으로 하는 사람들이 외환딜러들.

1.00USD를 900원에사서 1,000원에 판다면 100원의 수익이 난 것이다. 주식 거래와 다를게 없다.

본인은 신한은행에 AUD(호주달러) 계좌를 만들어서 AUD를 사들이고 있다.

AUD가 USD 보다 사용이 훨씬 적기 때문에 현금성이 훨씬 떨어진다. 실제 AUD를 들고 은행가면(공항지점을 제외하면)원화로 환전할때 USD로 변환했다가 원화로 환전하기 때문에 떼이는 수수료도 많다.

그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AUD를 선택한 이유는 이자때문이다. 신한은행에서 외화를 저금하면 USD는 5%이하의 이자를 주지만 AUD는 6% 이상의 이자를 준다.(제가 계약할때보다 내려갔네요. 그땐 7.2%였는데) 거기에 AUD값이 많이 오르면 이자를 포기하고 계좌를 해지하면 된다. 이자는 손해보겠지만 환차손으로 이익을 봤으니 상관없다. 물론 AUD에서 원화로 바로 환전하기 때문에 수수료가 적다.

다른 은행은 얼마나 이자를 주는지 모른다. 다만 SC제일은행은 사용이 많은 USD, EUR, YEN, 위안화만 거래한다는 것.

아래 표는 09년 04월 24일 기준 신한은행 이자표.

통화표시구분외화보통예금외화정기7일이상외화정기1M이상외화정기3M이상외화정기6M이상
USD거주자0.135510.601602.364253.691544.66909
USD비거주자0.135510.640412.388383.729214.71674
JPY거주자0.118970.485932.243593.165403.77974
JPY비거주자0.118970.517282.266493.197703.81831
EUR거주자0.386401.161342.908153.997794.63908
EUR비거주자0.386401.236262.937834.038594.68641
GBP거주자0.358380.884662.800354.082934.74565
GBP비거주자0.358380.941742.828934.124594.79408
AUD거주자1.164413.266635.311606.183806.73260
AUD비거주자1.164413.477385.365806.246906.80130
NZD거주자1.153043.478205.363056.220556.76690
NZD비거주자1.153043.702605.417786.284036.83595
CAD거주자0.251740.651002.338943.503504.33650
CAD비거주자0.251740.693002.362803.539254.38075
HKD거주자0.060710.441752.184703.477604.18180
HKD비거주자0.060710.470252.207003.513084.22447
SGD거주자0.099660.476632.364253.203383.73625
SGD비거주자0.099660.507382.388383.236063.77438
CHF거주자0.046940.441752.152743.015143.59006
CHF비거주자0.046940.470252.174703.045903.62670

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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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24 주식현황

Financial Tech 2009. 4. 29. 19:08 |

전에 있던 파라다이스 주식을 5%정도 남기고 팔았습니다.

그리고 한진해운과 진성티이씨를 샀죠.

현재 현황입니다.

한진해운 20주 -2.69%

CNH캐피탈 4주 -1.42%

진성티이씨 10주 6.95%

총 -1.35%입니다.

한진해운이 오늘 엄청 빠졌는데 골이 깊은 만큼 많이 오르겠죠?

희망사항...

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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