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박물관'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22.04.05 [서울]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관람기 (4)
  2. 2019.02.27 [대전] 조폐공사 화폐박물관 (4)

지난 주, 서울 중구에 일이 있어, 평소에 가보고 싶었던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을 예약했습니다.

한국은행 사이트에서 예약할 수 있고 시간당 50명으로 한정되어 있었는데, 제한이 점점 줄겠죠? 평일이라 사람이 없어서 예약이 의미 없긴 했습니다.

입장료는 없고, 휴관은 월요일입니다.

 

아래 연결로 가시면,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bok.or.kr/museum/singl/indvdlBkng/listCldr.do?menuNo=700796 

 

| 개인관람신청(목록) | 이용안내 |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www.bok.or.kr

 

일을 보고 화폐박물관에 도착했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이는 문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우크라이나 전쟁관련 해서인지, 우크라이나 기획전 중입니다.

들어가면 직원이 예약문자를 보여달라고 합니다. 그런데 평일에는 예약없이도 관람가능하다네요....

 

처음에는 조폐과정에 관한 내용입니다.

 

그 후에는 위조지폐에 관한 내용이 나옵니다. 빛 반사 때문에 잘 안 보이긴 하지만 위 사진에서 위폐와 진폐가 구분이 되시나요? 저는 안되더라고요. 그냥 보여주면 전혀 모를 것 같아요.

 

다음으로는 우리나라 역대 지폐와 동전을 보여줍니다. 옆 전시장으로 가면 다른 나라의 지폐와 동전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경제순환에 관한 간단한 어린이용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저금을 한다든지, 소비를 할 경우 돈의 흐름을 보여줍니다. 내가 소비하는 돈이 어디로 가는지 이해하기 쉽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이제 2층으로 올라갑니다.

한국은행 총재실이 있고, 회의장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우리나라의 기준금리를 결정했겠죠. 그에 따라 경제도 영향을 많이 받을테고요.

 

다음은 한국은행에서 현금을 보관하는 금고 모형과 제품(?)이 쌓여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한 팔렛만 제꺼면 좋겠지요.... 다만, 금액 표기가 6000백만원 등으로 영어식으로 적혀 있습니다. 금융권에서 영어식 단위를 많이 사용하는 것은 알고 있지만, 고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6000M이라 표기하던지 아니면 60억원이라고 하던지...

 

전에 모 카드사에서 10천원이라고 적은 광고를 보고 항의한 적이 있는데, 그 후로는 그 카드사에서 그렇게 쓴 것을 못 봤네요... 

 

대단히 잘못된 표기라 생각해서 조금 길게 썼습니다.

 

금고에서 나오면 지폐의 재질과 디자인에 관한 부분입니다.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나라도 생각보다 많네요...

 

우크라이나 기획전에 전시된 물품입니다. 돈 뿐 아니라 공예품도 조금 전시되어 있습니다.

 

1층으로 내려옵니다.

 

조선시대 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남아 있는 게 많지 않은지 전시물이 별로 없습니다.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3000닢하니 꽤 많은 양이군요. 무거워서 들고다니기도 힘들었겠어요.

 

후기:

평일이라 그런지, 관람객이 거의 없었습니다. 저말고 2명 봤어요.

화폐박물관이라는 한정된 주제라서 그런지 대전에 있는 조폐공사 화폐박물관과 구성은 거의 비슷했습니다. 조폐공사가 더 넓고 전시물이 많았던 것 같네요.

 

화폐박물관이라는 주제에서 벗어날 수도 있겠지만, 한국은행의 역할에 관한 설명이 더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꿀멍한 애를 데리고 나중에 다시 관람하고 싶습니다.

 

 

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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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에서 첫날은 아산의 물놀이장에서 놀고 롯데시티호텔(숙박후기는 [대전] 롯데시티호텔 숙박후기)에서 숙박했습니다.

 

퇴실하고 나와서 첫 행선지로 화폐박물관에 갔습니다. 조폐공사 건물 옆에 있습니다. 검색해보니 볼 것이 많지는 않다고 하던데, 그래도 갔습니다. 첫번째 이유는 제가 보고 싶었고, 두번째 이유는 꼬맹이에게 돈이 뭔지 조금이라도 알게 하고 싶었습니다.

입장료는 없습니다.  그냥 들어가서 관람하면 됩니다.

입장해서 왼쪽으로 가면 스티커 사진기(3천원)과 책갈피 만드는 압연기(5백원)가 있습니다. 꼬맹이가 하고 싶다고 강력하게 주장해서 저의 현금 3500원을 뺐겼습니다.

 

전시관으로 갔습니다. 옛날 돈부터 볼 수 있었습니다.

건원중보입니다. 고려시대 돈으로 최초의 금속화폐라고 합니다. 꼬맹이 책 읽어주면서 알게되었어요.

지폐를 찍어내는 기계라고 합니다. 이 한대로만 하는 것은 아니고 여러대를 거쳐야죠..

 

다른 전시관으로 갑니다.

외국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1천만원을 만원짜리로 묶으면 저정도 두께가 된다네요. 생각보다 컸어요.

다음 전시관은 위조방지에 관한 전시관이었습니다. 여기가 제일 흥미롭더군요.

진폐와 위폐 구분하기가 쉽지 않죠?

위조방지 기술이 적혀 있습니다. 이외에도 더 있겠죠.

형광색으로 비추면 자연광에서는 보이지 않던 무늬가 보입니다. (위 만원은 저의 돈이었습니다.)

 

다음은 기념주화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보통 아는 동전모양 뿐 아니라 cd, 사각형 장신구 모양 등 다양했습니다.

2천원짜리 지폐, 2달러를 흉내내서 만든 것 같네요. 실제로 통용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볼만했습니다. 돈내고 보는 것이었다면 아니었겠지만, 꼬맹이 교육을 위해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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