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9.03.07 [대전] 남자애들에게 좋은 지질박물관 4
  2. 2019.02.27 [대전] 조폐공사 화폐박물관 4
  3. 2013.08.08 대전 토요코인 4

한참만에 글을 올리네요. 뭐가 그렇게 바쁜지...시간이 금방 지나가요.

 

이어 갑니다. 화폐박물관(2019/02/27 - [Travel/국내] - [대전] 조폐공사 화폐박물관)에서 나와서 지질박물관으로 갔습니다.

 

지질연구소 입구에서 경비아저씨가 어디 가냐고 묻습니다. 지질박물관 간다고 대답했더니, 첫번째에서 우회전하라고 합니다. 말하는대로 갔더니 10초만에 도착하네요.

 

차를 세우고 들어갑니다. 입구는 주차장 로터리 근처에 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꼬맹이가 좋아하는 공룡의 화석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남자애들이라면 거의 좋아하겠죠. 티라노사우루스, 프테라노돈, 트리케라톱스 등이 있습니다.

 

공룡 화석를 구경하고 전시관으로 들어가니, 다양한 종류의 돌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수정 같은 보석도 있고, 자연적으로 어떻게 저렇게 만들어 질까 생각되는 신기한 모양의 돌도 있습니다.

 

1층과 2층에는 체험관이 하나씩 있는데, 1층은 공룡관련 체험관입니다.

왼쪽은 키넥트를 이용해 공룡 뼈를 맞추는 것이고, 오른쪽에 사람 있는 부분은 화석발굴 체험입니다. 난이도가 나눠져 있는데, 어려운 것으로 하면 10분 이상 걸릴 수도 있습니다.

 

2층 체험관은 돌을 현미경과 돋보기로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안쪽에는 작은 도서관이 있어요. 꼬맹이는 여기서 별로 흥미를 못 느끼더라고요....

반대편에는 영화관이 있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애니 굿다이노를 상영하더라고요.

점심을 먹고 와서 관람했습니다. (꼬맹이는 보고 저는 잤다는 사실은 안비밀.....)

 

평일이었는데도, 방학기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조금 있었습니다.

남자애들이 좋아 할 만한 곳이어서 시간보내기 좋더라고요. 무료라 부담도 없고요.

 

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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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에서 첫날은 아산의 물놀이장에서 놀고 롯데시티호텔(숙박후기는 [대전] 롯데시티호텔 숙박후기)에서 숙박했습니다.

 

퇴실하고 나와서 첫 행선지로 화폐박물관에 갔습니다. 조폐공사 건물 옆에 있습니다. 검색해보니 볼 것이 많지는 않다고 하던데, 그래도 갔습니다. 첫번째 이유는 제가 보고 싶었고, 두번째 이유는 꼬맹이에게 돈이 뭔지 조금이라도 알게 하고 싶었습니다.

입장료는 없습니다.  그냥 들어가서 관람하면 됩니다.

입장해서 왼쪽으로 가면 스티커 사진기(3천원)과 책갈피 만드는 압연기(5백원)가 있습니다. 꼬맹이가 하고 싶다고 강력하게 주장해서 저의 현금 3500원을 뺐겼습니다.

 

전시관으로 갔습니다. 옛날 돈부터 볼 수 있었습니다.

건원중보입니다. 고려시대 돈으로 최초의 금속화폐라고 합니다. 꼬맹이 책 읽어주면서 알게되었어요.

지폐를 찍어내는 기계라고 합니다. 이 한대로만 하는 것은 아니고 여러대를 거쳐야죠..

 

다른 전시관으로 갑니다.

외국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1천만원을 만원짜리로 묶으면 저정도 두께가 된다네요. 생각보다 컸어요.

다음 전시관은 위조방지에 관한 전시관이었습니다. 여기가 제일 흥미롭더군요.

진폐와 위폐 구분하기가 쉽지 않죠?

위조방지 기술이 적혀 있습니다. 이외에도 더 있겠죠.

형광색으로 비추면 자연광에서는 보이지 않던 무늬가 보입니다. (위 만원은 저의 돈이었습니다.)

 

다음은 기념주화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보통 아는 동전모양 뿐 아니라 cd, 사각형 장신구 모양 등 다양했습니다.

2천원짜리 지폐, 2달러를 흉내내서 만든 것 같네요. 실제로 통용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볼만했습니다. 돈내고 보는 것이었다면 아니었겠지만, 꼬맹이 교육을 위해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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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컨벤션센터(DCC)에 전시회가 있어서 대전 토요코인에 묵게 되었습니다.

 

토요코인 입구입니다. 바로 옆에 주차장입구가 있는데 지하3,4층이 전용이라 거기에 주차를 해야합니다.

 

바로 옆에 누보스타라는 입구가 또 있으니 착각하지 마세요

 

로비에 비즈니스센터입니다. 노트북 3대와 프린터 한대가 있습니다. 

 

체크인을 하고 비누와 빗을 집어서 엘레베이터 앞에 섰더니 자판기 가운 정수기가 있습니다.

문제는, 밑에 사진이 있긴한데, 냉장고에 물 두병이 있습니다. 두병을 다 마시고 나면 1층으로 물뜨러 와야한다는 거죠.

여긴 선불이네요...

 

제가 잔 방입니다. 카드열쇠인데 잘 인식을 못해서 몇번이나 시도해야 열렸습니다.

 

이제 방안입니다. 트윈으로 예약했는데 토요코인들이 다 그렇듯이 방이 작습니다.

 

화장실입니다. 아무것도 없고 컵만 있습니다. 샴프 등은 욕통 앞에 (저걸 뭐라고 하나?) 설치되어 있습니다.

비누나 빗을 로비에서 가져가면 됩니다.

 

비데도 있네요

 

트윈 방이다보니 슬리퍼가 둘.

 

책상입니다. 드라이기 옆에느 110v 콘센트가 있고 밑에는 220v 콘센트가 있습니다.

110v는 일본인 고객을 위한것이 아닐까....

 

책상 왼쪽 아래엔 냉장고, 오른쪽에는 컴, 차와 포트가 있습니다. 콘센트에 꼽혀 있는 줄 알고 아무리 눌러도 고장인줄 알았는데....

 

 

 

 

창밖 풍경입니다. 왼쪽 건물들은 대전청사입니다.

 멀리 대전엑스포 탑도 보여요.

 

이건 야경인데 엑스포 탑은 불을 안켜서 안보이네요

 

가격대비 깨끗하고 위치도 좋았긴 한데, 친절하기도 하고요. 이비스도 정수기가 층층마다 있었는데(이비스가 더 비싸서 그런가) 1층에만 있어서 왔다갔다하기가 불편했습니다.

 

그리고 제 방에서는 Wifi가 잘 안되더군요. 자주 끊어짐.

 

이번엔 업무상으로 온거라 들어가진 못했지만 욕조가 있는 것도 좋았고요. 

 

평가입니다.

가격: ★★★★★

시설: ★★★☆☆

친절: ★★★★★

교통: ★★★★★

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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