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돌 숙박 후기
Travel/숙박&식당 후기 2013. 3. 20. 17:20 |라비돌 숙박 후기
몇 주전 가족과 함께 화성에 있는 라비돌에서 주말을 보냈습니다.
어떤 공구사이트에 숙박권+안마가 올라있길래 20만원 돈 주고 샀죠
수원과학대학 바로 옆에 있는데 무슨 관련이 있는거 같습니다.
외관입니다. 꽤 크죠?
이제 객실로 들어갑니다. 주니어 스위트로 예약을 해서 다른 방은 어떨지.....
다른 블러그에서 말이 많던 화장실 부터 봤습니다. 작긴 하더군요..화장실 자체도 작고 욕조도 작고...
세면대는 화장실 앞에 따로 있습니다.
큰 침대가 두개 있고 TV가 있습니다. 요즘은 많지 않은 브라운관티비.
360도 돌릴 수 있어서 침대에서도 시청이 가능합니다. 제가 있던 방 티비는 오래되서인지 이상한 소리가 나더라고요.삐~
침대 옆에 작은 방이 있습니다만 별로 쓸일은 없습니다. 혹시 사람이 많다면 거기서 깔고 자는 것도...
그 작은방에 옷장입니다.
작은 책상
가서 저녁에 고기를 구워먹자고 오리 고기를 가져갔으나 취사 시설이 없습니다. 그냥 들고 왔죠.....아 작은 냉장고는 있어요
밖 풍경입니다.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서 시야가 좋아요. 바로 앞이 골프장이라 사람들 골프치는 모습도 보이고요.
여기 엘레베이터 가면 다른데서 본 적없는게 있습니다. 바로 의자. 의자 있는 승강기는 처음 봤습니다.
1층으로 가면 체력단련장과 태국 안마, 수영장, 사우나가 있습니다. 안마를 받았는데 태국 사람이 해줍니다. 어머니는 시원하다고 팁까지 주시고. 나중에 또 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긴하더라고요.
이 라비돌에서 드라마를 많이 찍었더라고요. 드라마를 안봐서 몰랐는데 광고판을 세워놨습니다. 다 이름만 들어본 드라마들....
정원에 있는 조각입니다. 앞에 조명이 있어서 밤에 보면 예쁘겠던데요.
근처에 있는 호수(?) 또는 저수지 입니다. 그 주변으로 식당들이 많고요...어떤분 블러그를 보니 90분 가량을 걸어야 한바퀴라던데요....
결국 오리고기는 못 먹고 근처 고기집에서 밥을 먹었는데 이건 다음글에 적겠습니다....(글이 너무 적어 억지로 늘리려는...)
2층 로비입니다. 의자가 많아 쉴 공간이 많다는것은 좋았습니다.
조식이 포함되어 있어서 1층 식당에서 아침을 먹었는데 아침은 실망이었습니다.
종류(빵, 시리얼, 죽, 과일, 계란 정도, 조금 더 있긴 했지만)도 적고 맛도 그저 그렇고. 전체적으로 가격대비 좋긴했지만 식사는 꽝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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