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조립했던 옥스포드 공항터미널이 저의 조립 본능을 부활시켰는지, 또 만들고 싶어졌습니다.

이번 제품은 정확한 의미에서는 내돈내산은 아닙니다. 전 제품을 사지 않았으니깐요. 선물받은 것도 빌린 것도 아닙니다. 그럼 어떻게 했느냐..... 조립설명서를 구해서 집에 있는 블록으로 조립해봤습니다.

우선 제품을 구매해서 조립하면 이런 모양입니다.

출처: blog.naver.com/tae30715/100021357045

장군과 병사가 있죠. 그런데 거북선이라더니 왠 건물이냐고요? 이 제품은 거북선과 위에 있는 건물로 구성되어 있는데 거북선은 주요 부품이 독특한 형상이라 도저히 만들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건물만 만들었죠.

 

보유하고 있는 것만으로 하려니 색은 도저히 맞출 수가 없었습니다만, 전체적인 모양은 비슷하죠? 공항 만들 때 썼던 하얀 타일로 마무리를 했더니 꼬맹이가 눈 내린 것 같다네요.

군인은 당연히 없습니다.

 

이상으로 재현 조립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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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에 있는 한 백화점에서 창작 블럭 전시전을 열었습니다. 중요한 전시기간을 확인 안했네요.

중요한 입장료는 없습니다.

사실 말이 블럭 전시회지, 다국적 기업인 'ㄹ'사의 단독 전시회였습니다. 찾아보면 'ㄹ'사와 호환이 되는 아류 같은 블럭도 많거든요. 전시회다 보니, 사진이 많습니다.


스타워즈에 나오는 우주전함입니다.


다크나이트 시리즈에 나오는 텀블러 입니다. 예전에 30만원에 파는 것을 살까말까 고민하다 안 샀는데, 지금 인터넷에서 45만원에 팔리네요.....



벚꽃 피어 있는 것을 잘 표현해서 보기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Back to the Future입니다.


이건 알라딘이고요.


전함 야마토도 있어요.

 

 


작품 중에서 눈에 많이 띄었던 작품은 중세 공성전입니다. 만들려면 손이 많이 갔을텐데 멋있어요.


전시회를 돌아보고 나온 꼬맹이 왈, '싸우는게 너무 많아.' 

사진에 있는 것 말고도 전사나 무기 등 싸움과 관련된 작품이 많이 있었어요.


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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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크리에이터 31017 LEGO CREATOR 31017


31017로  만든 트럭과 컨버터블차를 보여드렸는데 한가지 더 있습니다.

원래 설명서에 있는 모형인데 이제야 만들어 보았습니다.


레이싱용 차입니다.


아래와 같이 생겼습니다. 생각보다 크더라고요. 갠역시 노트 정도될 거 같네요.

밑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위에서 본 모습이고요.


대각선 위에서 본 모습이 제일 나은 것 같네요.


아래는 레이싱카를 모는 경찰관입니다. 다른 레고 시리즈에 있는 걸 넣어봤습니다.

어울리나요?


꼬맹이에게 가지고 놀라고 줬더니 비행기가 더 좋다면 비행기 만들겠다고 바로 분해해버렸습니다. ㅠㅠ.



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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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 Space Battleship


내가 그냥 만든 것이다. 기본적으로는 어렸을 때 만들던 것과 같다. 그 때와 부품이 달라, 겉모습이 다르다.

날개에는 빔2개씩.


뒤로 공격할 수 있는 대포.


위에서는 안보이지만 뒤집으면 대포가 있다.

가능하면 본체의 색을 다 맞추고 싶었으나 부품이 충분하지 않아 좌우대칭까지만 가능했다.


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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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크리에이터 31017 LEGO CREATOR 31017

저희 집 꼬맹이를 위한 선물입니다.


부품으로 3가지 자동차를 만들 수 있는데 그 첫번째가 컨버터블입니다.

아직 어려서 제가 조립해줬죠.


이건 조립 설명서입니다. 여기는 컨버터블에 관한 조립만 있고, 다른 두가지는 다른 설명서에 있습니다.


완성하였습니다. 앞모습과 뒷모습


뒤집어서 바닦을 봤습니다.


앞에 전조등을 뿔같이 올릴 수도 있어요.


저도 어렸을 때 레고 많이 가지고 놀았는데 다시 조립해보니 새롭네요. 다시봐도 레고는 잘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꼬맹이가 분해하는 것은 좋은데 부품을 잃어버리지 않길 바라고 있어요.

 

조립하는 걸 찍어서 올리려고 했는데 어떤 오스트리아 사람이 잘 만들어서 그걸로 대체합니다.

 

 

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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