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느꼈는데, 여행가서 여행기 또는 숙소, 식당이 어땠다는 후기는 많이 올렸는데, 제일 잘 알고 있는 정작 살고 있는 동네에 관한 글은 많지 않았습니다. 분당으로 이사 오기전, 부천에 4년 넘게 살면서도 부천 관련 글은 거의 없었네요. 그래서, 나름, 일종의 기획으로 살고 있는 동네를 중심으로 글을 쓰기로 했습니다.

그 첫번째로, 눈 왔을 때, 분당에서 썰매 타기 좋은 곳입니다.
중앙공원에서 불곡산으로 올라가는 길 중간에 샛별마을의 가운데를 가로질러 당골공원이라고 있습니다.

당골공원을 기준으로 라이프아파트/동성아파트와 우방아파트/삼부아파트가 있습니다.

1은 불곡산으로 연결된 다리고 2는 중앙공원으로 연결된 다리입니다.


왼쪽이 1번 다리, 오른쪽이 2번 다리입니다. 잘 보시면 썰매 탄 흔적을 보실 수 있습니다. 

1번이 경사가 더 크고, 2번이 조금 더 깁니다. 제 경험으로는 1번이 더 재미있고, 애들도 더 많이 옵니다.

분당사시는 분들, 눈 온 날, 애들과 눈 썰매 타시려면 당골공원을 추천드립니다.

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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