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글에서도 기술했지만, 군산은 일제시대에 쌀을 일본으로 보내던 항구여서, 그 때 흥했었고 일본관련 유적이 많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일본식 가옥이라고 합니다. 어디서 보긴 했는데, 자세한 내용은 기억이 안나고 부자 일본인이 살던 곳이라고 합니다.

 

무료로 입장이 가능합니다만 내부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건물 외관만 구경.

 

실내가 공개된 부분을 찍었는데 초점을 잘못 맞췄어요. 어두워서 내부가 거의 안보이네요.

그래서 명도를 조금 올렸습니다.

 

저희 갔던 날, 역시나 여기도 사람이 엄청 많아서 사람피해 찍느라 각을 높게 잡았습니다.

아래 보이는 부분은 도박사들이 나오는 영화에서도 나왔다고 하더군요.

 

아래 사진은 오래된 것을 강조하기 위해 갈색으로 멋부려봤습니다.

 

일본 부자가 살긴 했다는데, 그렇게 큰 부자는 아니었는지, 으리으리하지는 않습니다.

여기를 보면서, 한옥이나 양옥으로 사는 것도 좋겠지만, 일식이나 중국식 등 외국 양식으로 집을 지어 사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국내유일의 일본식 신사인 동국사로 갑니다.

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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