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웨스턴 군산호텔에서 하루밤을 보내고 9시경 퇴실했습니다.

본격적인 군산여행은 그때부터였던거죠. 


일단 군산관광의 중심지로 잡은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박물관과 해양공원 사이에 있는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주차장은 무료입니다, 먼저 진포해양테마공원으로 향했습니다.


누후되어 사용할 수 없는 전차, 탱크, 군용장비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탱크위에 올라가 볼 수도 있고,


수송기 안에 들어가 볼 수도 있으며,


군함 안에도 들어가 볼 수 있습니다. 단, 아래 보이는 군함은 유료입니다. 입장료가 500원이었나 1000원이었습니다. 통합권으로 하면 3000원이었던거 같아요. 제가 갔을 때는 무료 개방이어서 기분 좋게 들어갔어요.


안에 들어가면 진포대첩에 관한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짧은 애니메이션도 상영하는데, 볼 만하더라고요.

저도 몰랐지만, 진포대첩에 신형무기(당시에는)를 사용하여 고려 후기, 왜구에게 고통 받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답니다.


안으로 더 들어가면, 진짜 군함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해군의 침상, 군복, 휴게실 등이 있어요.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이 좁은데서 생활하려면 불편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근대역사박물관으로 갑니다.

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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