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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에서 일본식 가옥을 향해 걸어서 움직였습니다.

2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거리였거든요.


박물관에서 길을 건넜습니다. 큰길인데도 신호들이 없어서 조금 위험하더라고요. 어린애 있는 집에서는 신경쓰셔야 해요. 큰길이라 차들이 빨리 달립니다.

그건 그렇고 건너서 뒤를 돌아보니, 커피집이 보입니다. 동양척식회사 같은 역할을 했던 무역회사의 사옥이었다네요. 기억하고 싶지는 않지만 잊지 말아야 할 역사의 일부죠.


군산시에서 추진하여 주요 관광지 근처에 있는 건물들을 일본식으로 바꾸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안 좋은 역사기는 하지만, 잊지 않아 반복하지 말자는 의미로 한다면 찬성입니다.

물론 군산시는 관광객 유치가 가장 큰 목적이겠죠.


가는 중간에 골목에서 지역물품도 팔고 땅따먹기 같이 어렸을 때 하던 놀이 체험도 하는 등의 축제를 하고 있었습니다.


청년 2명이 일본순사 복장을 하고 다녔는데, 애엄마가 꼬맹이랑 같이 사진을 찍으려고 순사들에게 부탁했습니다. 순사들은 무섭게 보이려고 했는지, '빨리 와라' 하면서 소리를 지렀습니다.

꼬맹이가 이상한 복장과 큰 소리에 겁을 먹었는지 '하지마'하면서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청년들도 당황했고, 저희는 꼬맹이를 안고 급히 퇴장. 달래느라 스무디 하나를 사줘야 했습니다..


이제, 일본식 가옥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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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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