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는사람과 비교할 때신발에 비유하지만,
사람이 보행시 신발은 발의 편리함을 추구하는 것에 반해
자동차에서 타이어는 고속주행 또는 급정차시 개인의 안전과도 직결되는 아주 중요한부속이라 할 수 있겠다.
차량에 관심이 적은 일부오너의 경우 무조건 저렴한 타이어로 선택하여 장착하는 경우가 있으나..
타이어도 조금만 더 관심을 갖고 자기의 차량에 가장 적합한 타이어를 선택하여 장착하는 것이 안전 주행에 더 좋지 않을까 생각된다..
일단 타이어는 자신의 차량 특성과 주행 스타일에 따라 선택하는게 좋을 것이다.
타이어 제품에 대한기본 정보는 타이어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타입별 속성을 살펴보면 쉽게 이해하고 선택할 수 있으며,
스포츠형, 승차감위주 세단용, 출시 기본형등 다양한 제품이 있다.
일단 타이어 종류는 제조사별로 꼼꼼히 따져서 구매하되
구매시 꼭 살펴봐야 될 부분만 살펴보자.
< 타이어 구매 및 교체시 꼭 확인 및 점검 해야 될 사항 >
1. 타이어제품 체크 (제조일,제조국가) : 타이어가 오래되었을 경우 갈라지는 등 안전에 문제가 발생될 우려가 있음.
2. 휠얼라이먼트 : 편마모 및 핸들쏠림을 방지하기 위해 타이어 교체 후 실행
3. 타이어 공기압 체크 및 조정
필자는 요코하마의 S-drive와 Neova 제품으로 전후를 각각 다르게교체하였으며,
아래 사진으로 타이어 선택시 주의사항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이미지 좌측하단
제조국가가 'Made in China'가 아닌지 확인하고 제품별 제조국가를 유의하여 살펴본다.
(사진에서는 Made in Japan으로 표기되어 있다.)
- 이미지 우측하단
제조국가 보다 더 중요한건 생산날짜를 확인해야 되며 너무 오래된 제품은 아무리 저렴하더라도 구매하지 않는 것이 좋다.
숫자로 표시된 4자리(WWYY)가 생산날짜이다.(표시방식은 타이어마다 다소 차이(제조국가등 표시)가 있으나 숫자부분은 규격으로 동일)
WW= 생산된 날짜 (주단위로 표시됨. 46일 경우 46 * 7일 = 365일 중 322일째 생산)
YY = 생산된 년도 (년단위로 표시됨. 08일 경우 08년도 생산)
타이어 교체후에는 반드시 휠얼라이먼트를 해주는 것이 편마모 방지 및 핸들쏠림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타이어, 휠얼라이먼트 점검후에는 타이어 공기압도 좌우, 전후를 꼭 최적의 상태로 조절하여 운행하는 것이 좋겠다.
(타이어 공기압 체크 및 조절은 모든 정비소에서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으니 계절이 바뀔 때나, 수시로 적정 공기압으로 조절해 주는 것이 좋다.)
- 이미지 우측하단
타이어 최대 공기압은 타이어 옆에 표기되어 있으며 (사진 우측하단에서는40 psi 표기됨 - 권장 공기압이 아니라 최대 공기압임),
본인 차량에 알맞는 공기압으로 조정해 주어야 하며 일반적으로 제조사에서 추천하는 공기압 으로 주입하고,
잘 모를 경우 30~35 psi에서 알맞게 조절해 주는 것이 좋다.
필자는 몇번 주행을 거쳐 너무 하드하거나 너무 소프트하지 않도록 앞부분을 32, 뒷부분을 35로 세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