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tors'에 해당되는 글 80건

  1. 2014.07.01 혼다 어코드 8세대 2009 Honda Accord 8th Gen.
  2. 2014.06.20 뉴 베르나 New Verna 2003 - 현대자동차 Hyundai Motors
  3. 2014.06.20 베르나 Verna Accent 2005 - 현대자동차 Hyundai Motors
  4. 2014.01.28 자동차 연비
  5. 2013.08.28 부천 복사골에서
  6. 2013.04.03 2013 서울 모터쇼 Seoul Motor Show in Kintex(2/2) 2
  7. 2013.04.03 2013 서울 모터쇼 Seoul Motor Show in Kintex(1/2) 2
  8. 2012.06.04 [펌]다음에 사도 수입차 산다! 82%
  9. 2012.05.10 [펌]도요다 86 후속
  10. 2012.03.30 Automotive Week 2012
  11. 2012.01.27 K9 추정 차량 스파이샷
  12. 2011.09.25 [펌]The meaning of Lexus model names, 렉서스 모델 이름의 의미
  13. 2011.08.15 해운대에서 자동차 삼성르노 SM7 시승 후기
  14. 2011.08.04 [펌]자동차 코드네임
  15. 2011.04.07 2011 일산 킨택스에서 한 서울모터쇼
  16. 2011.03.20 벨로스터 출시 잔치 4
  17. 2009.06.25 [펌]자동차 사고시 알아야 할것
  18. 2009.06.07 [펌]심장 뛰게하는 자동차 열쇠
  19. 2009.05.28 [펌]자동차에 관한 잘못된 상식
  20. 2009.05.27 [펌]타이어 관리 3편 - Wheel alignment
  21. 2009.05.27 [펌]타이어 관리 2편- 공기압
  22. 2009.05.27 [펌]타이어 관리 1편 - 마모도 확인
  23. 2009.05.26 [펌]3rd Opirus 3세대 오피러스
  24. 2009.05.25 [펌]준중형 자동차 격돌
  25. 2009.05.25 메레스데스 벤츠 S-class Benz 카달로그
  26. 2009.05.24 [펌] 마이바흐 Landaulet
  27. 2009.05.23 메레데스 벤츠 CLS Benz 카달로그
  28. 2009.05.20 [펌]자동차 엠블럼, 자동차 로고의 의미에 대해서~~!|
  29. 2009.05.20 메레스데스 벤츠 E-class Benz 카달로그
  30. 2009.05.19 [펌]3세대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시판 3rd Prius Hybrid

 

설명차종 Model:           어코드 8세대 Accord 8th generation
제조사 Manufacturer:    혼다 Honda Motors
연도 Year:                   2009
배기량:                        2400cc

Posted by 흑광
:

 

모델 Model: 뉴 베르나 New Verna
제조사 Manufacturer: 현대자동차 Hyundai Motors
연도 Year: 2003
배기량: 1341cc

Posted by 흑광
:

 

모델 Model: Verna/Accent

제조사 Manufacturer: 현대자동차 Hyundai Motors

연도 Year: 2005

배기량: 1300 or 1500cc

Posted by 흑광
:

자동차 연비

Motors 2014. 1. 28. 18:56 |

2014년 시작하면서 차계부 앱에 기록하기 시작했습니다. 연비 계산이 자동으로 되는데 14.9km/l가 나왔네요.

아직 기록횟수가 적어서 신뢰도가 떨어지지만, 차츰 정확해지겠죠.




고속도로를 많이 뛰어서 10km이상은 예상했지만, 제 예상보다도 많이 나온거라 놀랍네요

소형차지만 2003년형인데 이만한 연비가 나온 것도 신기하네요


Posted by 흑광
:

부천 복사골에서

Motors 2013. 8. 28. 21:04 |
신호 대기하면서 옆을 보니 정지선 넘은 차가 하나도 없네요. 부천인들이 교통질서를 잘 지키네요


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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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흑광
:

 

친구가 갔다와서 준 사진들이라 뭐...쓸말이 없네요...

사진 즐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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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흑광
:

- 자동차 마니아들의 수입차 선호 높아
- 수입차의 높은 고객만족도가 원인

국산차와 수입차를 타고 있는 사람들에게 만족도 조사결과 전 부문에서 수입차가 국산차를 크고 작은 차이로 앞섰다. 특히 차 구입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능•성능’, ‘품질 전반’과 ‘외부디자인’ 등에서 큰 차이가 있었다. 3년 이내 새차를 구매했으면서도 다시 2년 이내 새차를 구매하려는 자동차마니아들의 구입계획을 보면 심한 수입차 쏠림 현상이 있었다.

자동차전문 리서치업체 마케팅인사이트(대표:김진국)는 3년 이내(2011년 7월 기준이므로 2008년 7월 이후) 새 차를 사서 이용 중인 사람 26,904명(국산차 25,516명, 수입차 1,388명)에게 자기 차의 ‘기능•성능’과 ‘운전편리성’, ‘외부디자인’, ‘실내디자인’, ‘구입가격’, ‘유지비용’ ‘품질 전반’ 등 7개 부문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하게 한 후, 이 모두를 고려했을 때 어느 정도 만족하는지를 물었다. 10점 만점으로 평가하게 했고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체감만족도를 구해 국산차 소유자와 수입차 소유자의 체감만족도를 비교했다.

조사결과 수입차 소유자의 자기 차 만족도가 7개 부문 모두에서 국산차 소유자보다 높았다. 특히 ‘기능•성능’에서 가장 큰 차이를 보였고(+11.9점) 다음으로는 ‘품질 전반’(+7.7점)과 ‘외부디자인’(+5.8점), ‘운전편리성’(+5.1점) 순으로 앞섰다[표1]. 7가지 부문 각각을 평가하게 한 후 평가한 종합체감만족 역시 수입차가 +6.6점 앞섰다. 수입차의 완전한 한판승이다.

수입차를 타는 사람들은 이 조사결과를 통해 말하고 있다. “국산차에 비해 기능•성능 품질 디자인 다 좋지, 운전하기 편하지, 게다가 비싸지 않을 뿐 아니라 유지비용조차 괜찮아!”

그렇다면 이들은 다음에 어떤 차를 살까? 이들 중 차를 구입한지 1~3년(12~36개월)인 사람들에게 향후 2년 이내에 새차를 다시 살 계획이 있는지 물은 결과 수입차 소유자의 43%가 ‘있다’고 답했다. 국산차 소유자는 그 절반에 못 미치는 18%였다. 새차를 구입한지 3년이 안된 상황에서 다음 차를 2년 내에 사겠다고 답했다면 이들은 ‘자동차마니아’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자동차마니아의 비율이 국산차 구입자 중 18%라 하면, 수입차는 무려 두 배를 넘는 43%에 달한다.

자동차마니아들은 자동차시장의 이노베이터이거나 얼리어댑터들이다. 시장의 초기 흐름과 판세를 주도하는 이들은 어떤 차를 고려하고 있을까? 수입차를 타고 있는 마니아들의 82%는 다음 차로 수입차를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번 수입차로 옮겨 탄 마니아들이 다시 국산차로 돌아올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음을 보여준다.

국산차를 타는 마니아들의 83%는 국산차, 17%는 수입차를 고려하고 있었다. 17%는 전체 소비자의 수입차 고려율(12%)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마니아층의 수입차 선호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조사결과는 수입차 판매량의 급격한 증가와 국내시장 점유율의 빠른 확대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음을 보여준다. 수입차 보유자들은 모든 측면에서 수입차를 선택하길 잘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수입차에 대한 호기심이 실사용자들의 적극 지원에 힘입어 큰 흐름을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단기간에 끝날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다. 수입차와 국산차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에 큰 차이가 있는 한, 앞으로도 한참 동안은 국내시장이 수입차에 의해 빠른 속도로 잠식되는 모습을 지켜봐야 할 것 이다.

[조사개요]


- 조사명: 2011 자동차 품질 및 고객만족 조사
- 조사기관: ㈜마케팅인사이트(www.mktinsight.co.kr)

- 조사대상: 3년 내 새차 구매자
- 조사기간: 2011년 7월
- 조사방법: 온라인 우편조사(e-mail survey)
- 표본규모: 총 응답자 26,904명(수입차 소유자 1,388명 포함)


-------------------------------------------------------------------------------
위 조사 결과는 ㈜마케팅인사이트가 2001년부터 매년 7월에 실시해온

대규모 ‘자동차 품질 및 고객만족 조사’로부터 발췌한 것입니다.

조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autoinsight.co.kr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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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흑광
:

[펌]도요다 86 후속

Motors 2012. 5. 10. 16:34 |
만화 이니셜 D에 주인공 차량으로 등장했던 AE86의 정통성을 이어받은 후륜 구동 스포츠카 '토요타 86'이 국내 출시된다.

한국토요타는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2 부산 국제 모터쇼'에서 '토요타 86'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신차는 초경량 후륜 구동 콘셉트로 개발돼 저중심 패키지와 뛰어난 퍼포먼스를 기본으로 진정한 스포츠카의 역동적 조형미를 보여주는 모델이다. 토요타의 차세대 직분사 시스템인 D-4S와 스바루의 수평 대향 박서 엔진기술이 결합된 세계 최초의 '수평 대향 D-4S' 엔진이 탑재됐으며 53:47의 이상적 전후 중량 배분과 무게 중심 높이를 460mm로 낮춘 저중심 설계가 이뤄졌다.

한국토요타는 신차 출시를 기념해 '드라이버 86(Driver 86)' 서킷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 19일에 개최되는 이벤트에는 오직 86명을 선발해 전문 드라이버와 함께하는 브레이킹, 슬라럼, 와인딩 및 코너링을 비롯해 신차의 뛰어난 핸들링을 직접 서킷에서 체험할 수 있는 실전 교육이 예정됐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이번 시승 행사를 통해 신차에 대한 기대감을 충족시키는 동시에 토요타 86만의 직관적인 핸들링 성능, 민첩한 응답성 및 역동적인 운전의 즐거움을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토요타 86만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Posted by 흑광
:

Automotive Week 2012

Motors 2012. 3. 30. 18:22 |

일산 킨텍스에서 한 전시회인데 제가 찍은건 아니고 친구가 가서 찍어온 사진입니다.



여자들이 세차하는걸 눈요기감으로 해줬네요...






내가 진짜 보고 싶은건 차인데....






Posted by 흑광
:

K9 추정 차량 스파이샷

Motors 2012. 1. 27. 00:18 |

지하철에서 내려 집에 가다가 발견했습니다.





Posted by 흑광
:

CTh - Compact Touring Hybrid

IS - Intelligent Sport

ISC - Intelligent Sport Convertible

ES - Executive Sedan

RX - Recreational 4x4

GS - Grand Sport

GSh - Grand Sport Hybrid

LS - Luxury Sedan

SC - Sport Coupe

HS - Harmonious Sedan

LFA - Lexus F-performance Apex

라고 합니다.

출처: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lexusjb&logNo=6012836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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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흑광
:

2011년 8월 13~14일 부산을 여행하다 해운대 ㅍ호텔에서 전시중인 삼성르노의 sm7를 볼 수 있었습니다.

비싸서 살 능력은 없지만 차를 좋아해서 기웃거리자 시승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해변이라 비키니 차림으로 돌아다니는 사람이 많았죠)

외모는 세련되고 힘있게 생겼습니다. 우직하다는 느낌이죠.

2.4짜리로 왔는데 일단 운전석에 앉았습니다.


앞에 사람이 탔던 걸 그냥 이어타서 시등 걸때 소리는 못들었지만 엔진음은 상당히 조용했습니다.

가장 놀랐던 건 핸들이 엄청나게 부드럽다는 거였습니다. 돌리는데 힘이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전반적으로 느낀 것은 운전하는게 상당히 여성스럽다는 겁니다. 핸들링도, 엑셀도, 서스펜션도 브레이크도 부드럽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 타입은 아니지만 어코드 몰다가 sm7을 몰아보니 전혀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젊은 사람보다는 나이든 사람을 표적으로 설계한 것같습니다.

시승 구간이 차가 막히고 도로폭이 좁아서 엔진을 전개시킬 기회가 없어서 가속력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스포츠 모드로도 달려봤는데 확실히 달리는 재미가 올라갑니다. 엔진소리도 들리고 가속도 좋아진거 같고.

스피커는 Bose껄 사용하는데 소리가 확실히 좋더군요. 제대로 확인하려면 시끄러운 음악을 틀어야 하는데 나오는건 조용한 클래식 음악........

이번 시승을 하면서 느낀 sm7은 여성적인 면 뿐이었습니다. 남성적인 면도 있긴할텐데 확인할 기회는 없었네요..

가격은 SE 3050만원, LE 3200만원, RE 3500만원, SE35 3440만원, LE35 3680만원, RE35 3910만원이네요...

역시 자동차....가격이....

나쁘지 않으셨으면 아무 광고나 눌러주세요


Posted by 흑광
:

[펌]자동차 코드네임

Motors 2011. 8. 4. 19:46 |

자동차의 코드네임은 크게 두 가지의 의미가 있다. 자동차 회사 사람들에게는 빠르고 정확하게 제품을 파악할 수 있는 것이고, 우리 같은 민간인은 아는 티를 팍팍 낼 수 있는 것이다. 코드네임 좀 들먹거려가면서 대화하면 확실히 뭔가 있어 보이고 차 좀 아는 것처럼 보인다. 예를 들어보자.

"BMW 5시리즈 지금 모델이 나온지 얼마나 됐지?"와 "BMW F10이 언제 나왔지?".

또는 "포르쉐 911 터보는 역시 993이지"와 "포르쉐 911 터보는 전전 모델이 제일 낫지"

를 비교해 보면 둘 중에 뭐가 더 있어 보이나. 전자면 차분히 읽어 주시고 후자면 뒤로 가기 버튼.

모든 자동차에는 고유의 코드네임이 있다. 코드네임은 기본적으로 세대 또는 보디 타입을 구분하는 역할을 하지만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높이는 목적으로 쓰이기도 한다. 가장 잘 알려진 BMW와 벤츠가 대표적인 예다.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코드네임을 알면 대화도 한층 부드러워진다.

일단 코드네임이란 무엇인지부터 알아보자. 우리가 흔히 말하는 자동차의 코드네임은 섀시에 붙는 이름으로 세대가 바뀌거나 부분 변경의 폭이 클 경우에 달라진다. 그래서 섀시 코드라고도 불린다. 코드네임은 휠베이스의 버전에 따라서도 숫자가 세분화 된다. 혼다 같은 메이커는 AWD는 물론 3/5도어의 여부에 따라서도 숫자를 달리하고 있어 정확하게 파악하기가 난감하다. 하지만 보통은 숫자와 알파벳을 묶거나 특정 단어가 쓰이는 경우도 대부분이다. 독일을 포함한 유럽 메이커는 알파벳과 2자리 이상의 숫자를 조합해 쓰고 있다.

코드네임은 메이커 내부에서 제품을 식별하는 기능을 한다. IT 제품에도 코드네임이 있고 자동차 역시 마찬가지다. 우리가 타고 있는 차는 모두 섀시 코드를 갖고 있다 봐야겠다. 이렇게 많은 코드네임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무엇일까. 자동차 좀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들어봤을 법한 BMW의 ‘E+숫자’ 또는 벤츠의 ‘W+숫자’이다. 수많은 메이커와 모델들이 있지만 코드네임이 유명한 경우는 정해져 있다. 앞서 말한 BMW와 벤츠를 위시한 독일 메이커가 대표적인 사례이다. 사실 BMW와 벤츠, 일부 일본차만 알고 있으면 코드네임 공부는 끝난다.

전통적으로 BMW의 코드네임은 E를 사용해 왔다. 특히 주력 모델인 3시리즈와 5시리즈의 코드네임은 마니아들에게 가장 잘 알려져 있다. BMW의 E는 영어로 개발 또는 발전을 뜻하는 독일어 ‘Entwicklung’를 의미한다. BMW의 첫 코드네임 F는 신형 7시리즈(F01)이며 롱 휠베이스 버전은 F02로 명명된다. 신형 7시리즈를 시작으로 BMW의 코드네임 이니셜은 모두 F로 시작하게 된다.

BMW가 코드네임 E를 사용하게 된 것은 생각보다 오래 전은 아니다. 첫 E는 1968년에 나온 뉴 식스 세단(E3)로, 이듬해에는 2800CS, 3.0CS의 뉴 식스 쿠페(E9)가 데뷔한다. 이런 식으로 E와 조합되는 숫자는 신차일수록 커지게 된다. 주요 모델의 코드네임을 알아보면 BMW의 3시리즈는 1975년 데뷔한 E21을 1세대로 구분한다. 그리고 초대 M3가 나타난 2세대가 E30(1983~1991), 3세대가 E36(1991~1999), 4세대는 E46(1999~2005), 현행 모델은 E90이 된다.

라인업의 허리인 5시리즈는 1972년 데뷔한 1세대가 E12, 2세대는 E28(1982~1988), E34는 3세대(1988~1996), E39(1997~2004)는 4세대, 바로 전 모델인 5세대는 E60이다.

기함인 7시리즈는 1세대가 E23(1977~1986), 세계 최초로 승용 V12 엔진이 탑재됐던 2세대가 E32(1987~1994), 3세대는 E38(1994~2001), 뱅글 디자인으로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4세대는 E65(2002~2009), 현 모델은 F01이다. F01도 롱 휠베이스는 F02, 방탄차는 F03, 하이브리드는 F04로 세분화 된다. 구형 6시리즈도 쿠페(E63)와 컨버터블(E64)로 다르다.

1989년 나온 최초의 Z시리즈 Z1은 당시의 3시리즈 섀시를 사용해 코드네임이 E30이지만 따로 /Z1을 붙여 구분한다. 이는 Z3도 마찬가지로 E36/7, 로드스터 버전은 36/8이 된다. 그리고 2003년 나온 Z4부터는 E85라는 코드네임을 별도로 사용한다. 모든 M 시리즈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M1의 코드네임은 E26이다.

BMW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실키 식스 엔진도 알아보자. BMW의 직렬 6기통 엔진은 1933년의 M78을 시작으로, 가솔린은 이니셜 M을 쓰고 있다. 하지만 M 버전의 엔진은 S로 구분된다. E46 M3의 경우 엔진 코드는 S54이고 나머지 자연흡기 6기통은 모두 이니셜이 M이다.

그리고 지난 2004년부터 이니셜이 N으로 변했다. 2.5 & 3리터는 N25, 트윈 터보 유닛은 N54B30이다. 그리고 5시리즈 GT에 얹힌 싱글 터보는 N55로 또 달라진다. V8도 6기통과 비슷한 흐름이다. 90년대까지 M 모델에 쓰인 V8은 S62(M5, Z8)였고 현 M3의 엔진은 S65이다. 2001년부터는 N62가 도입됐고 X6 등의 모델에 쓰이는 새 트윈 터보는 N63이다. 최강의 6기통 디젤로 평가 받는 3리터는 282마력이 M57TU2D30, 7시리즈에 올라가는 306마력은 N57D30TOP으로 다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W로 대변되는 코드네임을 갖고 있지만 BMW 보다는 복잡하다. 우선 대표적인 W는 세단에, S는 왜건, C는 쿠페, A는 카브리올레, R은 로드스터, X는 크로스오버 또는 SUV를 가리키며 각각의 이니셜에 3자리 숫자를 조합해 세대를 구분한다. 하지만 반드시 이런 공식이 적용되는 것은 아니고, M과 GL은 W로 시작한다. 반면 GLK(X204)나 GL(X164)는 이니셜로 X를 쓰고 있다.

대표 모델인 E 클래스를 살펴보면 현 모델은 코드네임 W212의 8세대에 해당된다. E 클래스라는 이름이 쓰이기 시작한 때는 5세대부터지만 벤츠는 1953년에 데뷔한 180(W120)을 시작으로 잡고 있다. W120은 1961년 W110으로 진화하는데 코드네임의 숫자가 줄어든 것이 특징이다. E 클래스 중에서 신차임에도 숫자가 줄어든 것은 W110이 마지막이다. 이후 벤츠의 중형 모델은 1968년의 3세대(W114/W115), 1976년의 4세대(W123), 1984년의 5세대(W124), 1995년의 6세대(W210), 2003년의 7세대(W211)로 발전한다.

기함인 S 클래스는 현 모델이 8세대이다. S 클래스라는 이름이 쓰인 것은 1972년 데뷔한 W116부터지만 그 뿌리는 1954년의 W180 폰톤까지 내려간다. 이후 W180은 1세대로 구분되는 W111까지는 숫자가 줄어들었고 2세대인 W112에서 3세대 W108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S 클래스라는 이름이 등장한 W116부터는 계속 숫자가 늘어나고 있다. W116은 6세대에 해당하며 이후부터는 모델 체인지의 주기도 길어진다. S 클래스는 1979년의 5세대(W126), 1991년의 6세대(W140), 1999년의 7세대(W220), 그리고 현행 모델인 8세대(W221)로 진화한다.

벤츠의 엔진 코드는 가솔린이 M, 디젤이 OM으로 시작되고 섀시처럼 세 자리 숫자가 조합되는 방식이다. 2004년까지 쓰였던 1.8~2.3리터(수퍼차저 포함) 4기통 엔진은 M111 같은 식이다. 벤츠의 직렬 6기통 가솔린은 1951년~1980년까지 쓰인 M180이 대표적이고 1972년에 나온 M110은 DOHC가 처음 적용됐다. 그리고 1997년 V6로 전환되면서는 M112로 코드가 바뀌었고 2004년부터는 M272가 주력이다. M272는 2.5와 3리터, 3.5리터 3가지 배기량으로 나뉜다.

V8은 1999년부터 4.3, 5리터, 5.5리터 수퍼차저가 적용된 M113이지만 지금은 M273으로 바뀌었다. 같은 V8이지만 AMG의 6.3리터는 M156, 새 수퍼카 SLS AMG는 M159로 코드가 다르다. V12 엔진은 1992년의 M120을 시작으로 5.8리터로 배기량이 줄은 M137, 그리고 트윈 터보가 도입된 유닛은 M275(6리터는 M285)로 명명된다. 파가니 존다에 쓰이고 있는 AMG의 7.3리터 유닛은 오래된 M120이다. 디젤은 OM으로 시작한다. 쌍용 무쏘에 쓰였던 OM602는 1987~1993년 사이에 쓰인 엔진으로 초기 유닛은 2.5리터, 차후 2.9리터가 나왔다. OM602는 1999년까지 E 클래스에도 쓰였다.

아우디는 독일 럭셔리 3사 중에서는 가장 코드네임이 간단하다. 승용차의 경우 세그먼트를 나타내는 알파벳과 세대를 표시하는 한 자리 숫자로 코드네임이 구성된다. A4는 폭스바겐의 그룹 B 플랫폼을 공유한다. 따라서 코드네임의 이니셜은 B로 시작하고 현 모델은 B8이 된다. 현 모델은 A4라는 이름을 사용한 이후 4세대에 해당되고 최근 들어서는 풀 모델 체인지의 주기가 빨라지고 있는 게 특징이다. A5와 S5 쿠페도 B8이며 B1은 1974년 나온 80이다. A6는 100에서 이름이 바뀐 C4(1994~1997)을 1세대로 따지고 2세대는 C5(1998~2004), 현 모델은 C6이다. 기함인 A8은 1994년의 D2를 1세대, 바로 전의 V8은 D1이다.

폭스바겐도 플랫폼에 따라서 구분이 된다. 골프는 흔히 Mk1으로 불리는데, 정식 코드네임은 A1/Typ 17 또는 VW360이다. 골프 역시 플랫폼과 세대를 나타내는 숫자를 조합한다. 파사트도 B1으로 시작해 현재는 6세대인 B6 PQ46으로 발전해 있고 후속 모델은 PQ47이 된다. P는 승용차를 의미하고 Q(독일어로 Quer)는 가로 배치, L(Längs)은 세로 배치이다. 플랫폼만 알면 엔진 배치도 알 수 있다. 폭스바겐은 새로운 글로벌 전략을 짜면서 코드네임도 새롭게 설정했다.


골프 코드네임
1세대 Mk1 - A1/Typ 17(1974~1984)
2세대 Mk2 - A2/Typ 19E(1985~1992)
3세대 Mk3 - A3/Typ 1H(1991~1998)
4세대 Mk4 - A4/Typ 1J(1997~2005)
5세대 Mk5 - A5/Typ 1K(2003~2009)
6세대 Mk6 - A6/Typ 5K(2009~ )

포르쉐의 경우 코드네임을 파악하기가 정말 쉽다. 우선 대표 모델인 911의 경우 현재 6세대로 발전해 있고 모두 9로 시작하는 3자리 숫자가 조합되고 있다. 숫자의 증가도 근래 들어서 일정해 지고 있다. 초대 911의 원래 이름은 901이었지만 가운데 숫자 0이 붙는 차명의 상표권을 푸조가 갖고 있었기 때문에 단 82대만 생산되고 지금의 차명으로 바뀌었다. 터보 모델이 추가된 것은 930부터이며 이 2세대 모델은 911 중에서 가장 오랜 기간 생산되었다. 911 초기에는 코드네임의 숫자가 큰 폭으로 뛰었지만 최근에 와서는 점점 좁혀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3자리 수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일까? 이런 식으로 나가다가는 앞으로 몇 세대 후에는 911의 코드네임이 1천 번 대를 넘게 된다.

포르쉐 911 코드네임

1세대 - 901(1964~1973)
2세대 - 930(1973~1988)
3세대 - 964(1988~1994)
4세대 - 993(1994~1998)
5세대 - 996(1998~2004)
6세대 - 997(2004~)

박스터 - 986(1996~2004), 987(2005~)
카이맨 - 987C
카이엔 - 9PA
파나메라 - G1

코드네임이 강조되는 게 독일차의 전유물만은 아니다.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일본 메이커도 코드네임으로 통용되는 경우가 상당수 있다. 예를 들어 혼다, 마쓰다는 코드네임으로 부르는 경우를 상당수 본다. 만화 이니셜 D를 보면 일본차들의 코드네임이 대거 나온다. 대부분은 특별한 설명 없이 코드네임만 부르기 때문에 차를 보고서야 파악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다이키의 EK9은 동당상회 사장이 심혈을 기울인 머신이야”라고 했을 때 코드네임 모르면 참 뜬금없는 소리다.

EK9은 1996~2000년 사이에 나온 6세대 혼다 시빅의 타입-R을 가리킨다. 마니아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시빅이 바로 EK9이라고 할 수 있다. 같은 6세대라고 해도 일반 3도어는 EK6, 2001년에 나온 모델도 2도어는 ES, 3도어는 EP로 구분된다. 이렇게 시빅은 대단히 복잡하다.

예를 들어 1988~1991년 사이에 나온 4세대만 해도 도어와 트림에 따라 섀시 코드가 달라진다. 주력 트림의 경우 코드네임은 EF, 1992-1995년의 5세대는 EG2, EG6는 1992-1995년 사이에 나온 5세대이다. 그리고 3도어 스포츠 쿠페로 인기 높았던 인테그라 구형은 DC2(1994~2001), 2006년 단종된 모델은 DC5이다. 레전드는 1세대 KA1(1985~1990)으로 시작해 대우 아카디아로 익숙한 2세대는 KA7/KA8(1990~1996), 3세대는 KA9(1996~2004), 그리고 현 모델은 KB1(2004~)이다.

혼다 시빅 코드네임
1세대 (1972~1979)
2세대 (1980~1983)
3세대 (1984~1987)
4세대 - EC/ED/EE/EF(1988~1991)
5세대 - EG/EJ1/EJ2(1992~1995)
6세대 - EK9/EJ8/EJ6/EM1(1996~2000)
7세대 - EM2/ES1/EP3(2001~2005)
8세대 - FN2/FD2/FG28(2006~ )

토요타는 만화 이니셜 D 때문에 유명해진 코드네임이 하나 있다. 바로 AE86이다. AE86은 1984~1987년 사이에 나왔던 카롤라 시리즈 중 하나로 출력은 낮지만 가볍고 뒷바퀴굴림이라는 특성 때문에 마니아들의 인기를 모았다. 토요타와 스바루가 공동 개발한 경량 스포츠 쿠페의 프로젝트명도 다름 아닌 086A이다. 이런 걸 본다면 코드네임 자체가 전통을 강조하는 면이 크다고 할 수 있다. 토요타의 미드십 로드스터였던 초대 MR2는 AW10/AW11(1984-1990), 이니셜 D에 나왔던 2세대는 SW20(1991-1996), 그리고 2001년에 나온 모델은 ZZW30이다.

렉서스는 약간 긴 편이다. 렉서스의 첫 모델인 LS는 UCF와 숫자를 조합되고 세대에 따라 일정하게 숫자가 커지고 있다. 2006년 데뷔한 4세대의 경우 처음으로 롱 휠베이스 버전이 더해지면서 코드네임도 세분화 되고 있으며 코드네임도 USF로 바뀌었다. ES는 5세대 만에 이니셜이 2번이나 바뀌었다. 렉서스 브랜드 전체의 코드네임은 듣기에도 거창한 F1(Flagship+No. 1 vehicle)으로 80년대 초반에 기획됐다.

렉서스 LS 코드네임

1세대 - UCF10/UCF10 II(1989~1992)
2세대 - UCF20/UCF20 II(1994~1997)
3세대 - UCF30/UCF30 II(2000~2003)
4세대 - USF40/USF41(2006), UVF45/UVF46(2007), USF40 II/USF41 II(2009)

ES 코드네임

1세대 - VZV21(1989~1991)
2세대 - VCV10(1992~1996)
3세대 - MCV20(1997~2001)
4세대 - MCV30(2002~2006)
5세대 - GCV40(2007~)

닛산의 스포츠 쿠페인 실비아는 S12로 불렸던 200SX로 시작된다. 실비아의 코드네임은 아주 간단해 이후 S13 CA18DET(1988-1990), RS13 CA18DET(1990-1991) 180SX로 변하고 91년에 나온 실비아의 경우 수퍼하이카스가 장착된 모델은 KPS13으로 불렸다. 그리고 S14는 (1994-1998)로 넘어오면서 엔진도 SR20DET로 업그레이드됐다. 실비아는 2001년 모델인 S15를 끝으로 단종된 상태이다. 실비아의 후속이 다시 나온다는 소문이 있는데, 그럴 경우 코드네임은 S16이 유력하다. 국내에 출시된 370Z는 트윈 터보로 유명했던 300ZX가 Z32(1990-1996), 바로 전작인 350Z는 Z33(2003-2008), 그리고 현 모델은 Z34가 된다.

랜서 에볼루션처럼 스카이라인 GT-R은 닛산의 대표 차종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GT-R 모델은 일본의 스포츠카 중에서는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 그 코드네임이 너무 잘 알려져 있다. 현대적인 GT-R은 1989년에 나온 BNR32이다. 흔히 R32로 불리지만 풀 코드네임은 BNR32이며 이후 1995-1998의 BCNR33, 1999~2003년의 BNR34로 이어진다. 현 모델인 ‘GT-R’은 이전과 달리 스카이라인에서 분리되었지만 코드네임은 BNR35로 전통을 잇고 있다. 스카이라인의 코드네임은 V35로 바뀌었다.

닛산의 전통적인 엔진이었던 직렬 6기통 유닛은 RB 시리즈가 있다. RB 시리즈는 배기량을 가리키는 숫자가 뒤에 붙으며 이중 최고봉은 너무나도 유명한 RB26DETT이다. R32~R34까지 GT-R에 쓰였던 RB26DETT는 일본 튜너들에게 가장 친근한 튜닝 소재였으며 마니아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다. 뜻을 풀이해 보면 RB는 Race Breed, 26은 배기량, D는 DOHC, E는 전자식 연료 분사, 그리고 TT는 트윈 터보를 의미한다.

닛산은 코스트 절감을 위해 엔진을 통합한 상태이다. 오랫동안 사용해 온 RB와 SR 시리즈를 단종 시키는 대신 다양한 VQ 엔진을 내놓고 있다. 인피니티 모델로 익숙한 VQ 엔진은 2리터부터 4리터까지 커버하는 범위가 아주 넓다. VQ는 배기량에 따라 VQ20DE와 VQ25DE, VQ30DD 등으로 나뉘며 가장 최신 기술이 접목된 엔진은 G37에 올라가는 VQ37VHR이다.

여기서 HR은 ‘High Revolution’ 또는 ‘High Response’를 의미한다. 인피니티의 코드네임은 유럽 스타일이다. 간단하게 알파벳과 2자리 숫자로만 조합된다. 주력인 G의 경우 1세대 P10(1991~1996)으로 시작해 2세대 P11(1999~2002), 그리고 새로운 스카이라인이 나오면서 V35로 이니셜이 바뀌었다. 현 모델인 4세대는 V36이다. 이외의 모델도 비슷해 EX는 J50, FX는 S50과 S51로 명명된다.

미쓰비시도 모델에 따라 이니셜을 달리해 알파벳과 숫자를 조합하고 있다. 또 혼다처럼 굴림 방식에 따라서도 코드네임이 달라진다. 초대 이클립스(FF)는 D22A(1989-1994), AWD는 D27, 한때 국내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2세대는 D32A(1995-1999), 그리고 2000~2005년에 나온 3세대는 엔진 배기량에 따라 2.4는 D52, 3리터는 D53A으로 구분된다.

미쓰비시를 얘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랜서 에볼루션 시리즈는 1992년 데뷔 이후 평균 1년 반 주기로 모델 체인지가 됐다. 엄격히 말해 풀 모델 체인지가 된 것은 5번이라고 할 수 있으며 현 모델이 랜서 에볼루션의 역사 중에서 가장 크게 변했다. 엔진만 보아도 랜서 에볼루션은 1992년부터 사용한 4G63을 2007년까지 사용했다. 현 모델에 쓰이는 4기통 터보는 4B11T이다.

랜서 에볼루션 코드네임

1세대 - CD9A(1992.10~1984.1)
2세대 - CE9A(1994.1~1995.8)
3세대 - CE9A(1995.8~1996.8)
4세대 - CN9A(1996.8~1998.1)
5세대 - CP9A(1998.1~1999.1)
6세대 - CP9A(1999.1~2001.3)
7세대 - CT9A(2001.3~2003.1)
8세대 - CT9A(2003.1~2005.3)
9세대 - CT9A(2005.3~2007.10)
10세대 - CZ4A(2007.10~)

마쓰다는 로터리 엔진으로 유명한 RX-7의 코드네임이 잘 알려져 있다. 초대 모델의 코드네임은 SA/FB, 1986~1992년에 나온 2세대는 FC3S, 그리고 마지막 모델인 3세대는 FD3S로 불린다. 3세대는 2002년을 끝으로 생산이 중지되었다. RX-7의 로터리 엔진은 12A로 시작해 13B RE-EGI, 13B REW로 업그레이드됐다. 그리고 2004년에 나온 RX-8은 보디와 엔진 형식이 크게 달라지면서 코드네임도 FE3S로 바뀌었다.

현재 사용되는 로터리 엔진은 르네시스 13B-MSP(Multi Side Port)이며 차후 직분사 버전도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마니아들에게 인기 높은 미아타는 초대 모델이 NA6(8)C(1989~1997), 2세대는 NB8c(1999~2005), 2005년에 나온 현 모델은 NC이다.

국산차도 코드네임이 점차 친근해지고 있다. 현대는 EF 쏘나타에 처음으로 차명에 코드네임을 적용했고 최근에는 적극적으로 내세우는 편이다. 현대의 코드네임은 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알파벳과 한 자리 숫자를 조합했고 지금은 단순하게 알파벳 2개로 구성되고 있다. 초기 쏘나타의 경우 Y로 시작해 쏘나타3까지 숫자가 조합됐고 EF, NF, YF로 이어지고 있다. 각 알파벳은 고유의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데, GK는 ‘GT in Korea', 또는 ’Girl Killer'라는 말도 있다.

현대차 모델별 코드네임

포니 엑셀 & 프레스토 - X(1986~1989)
엑셀 - X2(1989~1994)
엑센트 - X3(1994~1999)
베르나 - LC(1999~2005)
뉴 베르나 - MC(2005~)

엘란트라 - J1(1990~1995)
아반떼 - J2(1995~1999)
아반떼 XD - XD(2000~2006)
아반떼 HD - HD(2006~)

스텔라(쏘나타 포함) - Y1
쏘나타 - Y2(1988~1993)
쏘나타 2 & 3 - Y3(1993~1998)
EF 쏘나타 - EF(1998~2004)
NF 쏘나타 - NF(2004~2009)

그랜저 - L(1987~1992)
뉴 그랜저 - LX(1992~1998)
그랜저 XG - XG(1998~2005)
그랜저 - TG(2005~)

아토스 - MX(1997~2002)
스쿠프 - SLC
티뷰론 - RC
투스카니 - GK(2001~2008)

제네시스 - BH(2008~)
에쿠스 - LZ(1999~2005)
뉴 에쿠스 - VI
제네시스 쿠페 - BK(2008~)
투싼 - JM(2004~2009)
2세대 투싼ix - LM(2009~)
싼타페 - SM(2000~2005)
2세대 싼타페 - CM(2005~)
테라칸 - HP(2000~2006)
베라크루즈 - EN(2006~)
클릭 - TB(2002~)
라비타 - FC(2002~2007)
i30 - FD(2007~)
i10 - PA(2007~)
i20 - PB(2008~)

미국은 섀시의 코드네임 보다는 엔진이 더 알려진 경우가 많다. 포드는 듀라텍, 제텍 등이 유명하고 레이싱 엔진으로 개발한 V8 엔진에도 FR9이라는 코드네임이 붙는다. 미국의 대표 스포츠카인 코베트는 아주 간단하게 코베트의 이니셜인 C와 세대를 나타내는 한 자리 숫자를 조합한다. 6세대인 현 모델은 C6 같은 식이다. 반면 최강 버전 ZR1은 블루 데블이라는 별도의 코드네임이 따로 있다. GM 스몰 블록의 전통을 잇는 V8 엔진은 1997년에 나온 제너레이션 III의 LS1과 LS6이 있고 2004년부터 선보인 제너레이션 IV는 형식과 출력에 따라 11가지 버전으로 나뉜다. 이중 최강 버전은 코베트 ZR1에 올라가는 638마력의 LS9이다.

시보레 코베트

1세대 - C1(1953~1962)
2세대 - C2(1963~1967)
3세대 - C3(1968~1982)
4세대 - C4(1984~1996)
5세대 - C5(1997~2004)
6세대 - C6(2005~)

메이커와 달리 개인적으로 코드네임을 붙이는 경우도 있다. 바로 맥라렌 F1으로 유명한 고든 머레이이다. 고든 머레이가 만든 최초의 차 1966 IGM 포드는 타입 1, 그가 참여한 메르세데스 SLR 맥라렌은 타입 24이다. 그래서 그가 회사를 차려 발표한 신개념 시티카는 T25가 된다. 물론 SLR 맥라렌은 P7(R199/Z199)이라는 코드네임이 따로 있다. 이니셜을 P로 사용한 것은 맥라렌의 전통 중 하나로 당초 P8, P9, P10로 추가로 개발될 예정이었다. 둘의 관계가 계속 이어졌다면 벤츠의 새 수퍼카 SLS는 P8이 됐을 수도 있다. 하지만 독자 개발로 방향을 틀면서 맥라렌의 새 수퍼카 MP4-12C는 P11이 됐다.


여기까지 대략적인 자동차의 코드네임을 알아봤는데, 이 이상 아는 건 시간 낭비이고 누가 알아주지도 않는다. 세아트, 로간 같은 브랜드의 코드네임 알면 누가 알아주나. 여기 나온 거 반만 외워도 당신은 이미 코드네임의 고수.

출처:http://board.auto.daum.net/gaia/do/car/porter/read?bbsId=carporter&articleId=76

Posted by 흑광
:

솔직히 친구가 서울모터쇼에 다녀와서 찍은 사진이라 저와 사진 대상과 방식이 달라서 맘에 드는 사진이 별로 없었습니다.

레이싱 모델 몇 백장의 사진 중 그나마 맘에 드는 걸로 골라서 올립니다.

제가 갔다온게 아니라 어떤 차인지도 모르는게 많네요..그냥 아무 생각없이 즐겨주시길....

1. 금호타이어

2. 모름

3. 도요다

4. 그냥 서있는걸 찍었네요

5.렉서스

6. 이것도 렉서스

7. 이것도 렉서스

8. 요것도 렉서스

9. 렉서스 밖에 없네요

10. 이건 르노의 2인용 전기차

12. 모름

13. 모름

14. 도요다의 프리우스인데 외장이 특이하네요

15. 모르겠지만 랜드로버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Posted by 흑광
:

벨로스터 출시 잔치

Motors 2011. 3. 20. 16:36 |

2주전 현대자동차의 신차 벨로스터 출시회에 갔다왔습니다. 공짜로 당첨되어 갔다왔으니 그에 대한 대가를 해줘야죠..

근데 VIP로 들어갔는데 다른게 하나도 없더군요....ㅋㅋ

그냥 출시회가 아니라 클럽분위기로 되었습니다. 이틀에 걸쳐했는데 전 2번째날이었습니다. 첫날이 더 재밌을거 같은데...

벨로스터 Veloster는 속도 의미인 Velosity+ 사람을 뜻하는 er를 합친거라고 하네요...

리쌍이 와서 공연했었습니다.


입장권입니다.




공연장 밖에 전시되어 있던 벨로스터입니다.

아래는 안에 전시되어 있던 벨로스터입니다. 안에 타 볼 수도 있었고요... 사람이 많아서 제대로된 각도에서 찍기가 힘들었습니다.






공연장 내부 모습과 DJ의 공연 모습입니다.







마지막으로 리쌍 공연 모습





뭐...이것만 봐서는 어땠을지 알기 힘들거라 생각하지만.... 그냥 봐주시길...

사실 차옆에 서 있는 예쁜 여자를 연상했지만 그건 없더군요 아쉽게도...

Posted by 흑광
:

교통사고시 당황하지 마시고 프린트 하나해두세요

교통사고 가해자

제1조: 피해자(물)을 확인하라
● 비상등을 켠 상태에서 차를 세우고 내린다.
● 먼저 유감의 뜻을 전한다.
● 다친 곳이 있는지 없는지 알아보고 피해정도를 파악한다


제2조 : 인적사항과 연락처를 교환
● 신분증을 서로 교환하여 반드시 신분확인 및 이름, 주민번호, 면허번호 등을 적는다.
● 운전면허증을 줄 필요는 없다.(싸가지 없이 보채는 자는 주민증으로 달래라.)
● 상대방에게 반드시 가입보험회사와 정확한 연락처를 적어 준다.
● 실랑이를 하지말고 필요하다면 사고확인서를 적어준다.(절대 각서를 써주면 안된다)


제3조: 사고현장 보존과 차를 안전지역으로 옮겨라
● 사고당시 차량상태, 파편의 흔적 등을 스프레이나 사진촬영 등으로 표시한다.
● 목격자가 있다면 확인서를 받거나 연락처를 알아 놓는다.
● 본인 과실이 많다고 생각되면 위2개항도 번잡하므로 생략한다.
●사고차량을 일단 안전지역으로 옮겨 교통혼잡 및 제2의 사고를 예방한다.
● 치료나 수리를 할 경우에 연락을 줄 것을 요청한다.
●요청하시면 이상 없이 보험처리가 되도록 조치할 것을 약속하며 헤어진다.


제4조 : 피해자를 가까운 병원으로 후송
가. 피해자의 부상정도가 경미한 경우
● 보행이 가능하고 대화가 되면 함께 병원으로 갈 것을 권유한다.
● 굳이 괜찮다고 하더라도 신분확인과 연락처를 반드시 교환한다.
● 자신의 차나 택시 등을 이용하여 병원으로 가서 응급치료를 받게 한다.
● 치료병원 원무과의 자동차보험 담당자에게 차량번호와 보험회사를 알려준다.
나. 피해자(물)의 부상(파손)정도가 심한 경우
● 긴급한 상황이므로 위 2조 및 3조 내용은 자동으로 생략된다.
● 의식을 잃거나 보행이 곤란하고 피가 흘러 내린다면 즉시 병원으로 후송한다.
● 가능하면 후송차량은 119구조대나 병원의 ambulance를 이용한다.
● 시간이 허용되면 위 3조 내용에서 사고현장을 있는 그대로 보존한다.
● 보존한 범위에서 증거확보를 하고 피해자나 차량을 안전지역으로 옮긴다.
● 차량이동이 어렵거나 곤란시 보험사의 차량고장 긴급출동서비스를 이용한다.
● 자신도 의식을 잃거나 피해자의 후송을 위하여 긴급히 병원으로 이동하였다면,
● 목격자의 신고 등에 의하여 경찰 또는 119구조대, 견인차가 출동한다.
● 그래서 사건이 자연적으로 수습되는 과정을 밟는다.
● 그러니 사고현장이나 차량 등이 어떻게 처리될까 머리 싸매고 고민하지 말자


제5조 : 심한 사고만 경찰서에 신고
● 경찰서 신고시 사고운전자에게 유익한 것은 없다.
● 최소한 범칙금납부나 벌점이 부과되는 행정상 책임이 있다.
● 특히 10대중과실을 위반한 사고의 경우에는 책임이 아주 무겁다.
● 가벼운 사고일지라도 형사상 및 행정상 책임으로 벌금형과 면허정지 등을 당한다.
● 벌금인 경우 통상 100만원 이상이 나온다.
● 하늘을 우러러 한 점 책임이 없다고 생각되면 즉시 신고하라.
● 경찰서에 신고하지 않더라도 1조 및 2조 내용은 반드시 이행하여야 한다.
● 또한 필요한 경우에는 피해자를 병원까지 후송하여 응급치료를 받게 한다.
● 위와 같이 사고발생에 대한 조치를 한 상태에서 보험사에 사고처리를 신고 한다.
● 보험회사에서도 보험사기가 아닌 한 이상 없이 처리해준다.


제6조 : 보험사는 비서다. 무조건 보험처리!
● 월급(보험료)을 주었다면 일을 시키는 것이 당연하다.
● 사고가 나면 보험처리를 할까? 말까? 망설일 이유가 없다.
● 보험료가 할증되는 것(특별 보너스를 주는 것)은 차후의 문제다.
● 자비처리시 추가처리를 계속 요구당하여 나중에 보험처리를 하면 분쟁의 소지가 있을수 있다.
● 그러므로 미신고에 따른 분쟁을 미리 막는 것도 하나의 이유이다.
● 또한 자기과실이 없으면 보험처리해도 보험료가 할증되지 않는다.
● 신고로 인한 불편함을 감수하기가 힘들 정도로 경미하다면 자비로 처리하라.


제7조 : 경찰서에서는 주장을 분명히
● 경찰에 출두하여 당당한 조사를 받는다.
● 사고내용을 진솔하게 얘기하며, 절대로 잘난척하거나 짜증을 내지 말라.
● 현장확인이나 검증에서 진술과 다른 점이 있다면 반드시 지적한다.
● 조서내용에 대해서는 반드시 읽어보고 진술과 같을 때 서명 날인한다.
● 거동이 불편한 경우 적극적인 자의 도움을 받아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한다.
● 조사결과에 대하여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재조사를 요구하는 민원을 제기한다.
● 민원은 해당경찰서의 상급기관으로 지방경찰청, 경찰청, 검찰청에 접수한다.
● 민원을 제기할 정도면 보험회사에 구체적 상황을 설명하고 도움을 요청한다.


제8조 : 형사합의시 전문가의 도움을 구하라.
● 형사합의는 피해자에게 돈을 주고 합의서를 받는 것이다.
● 법률상 제도는 아니나 형사처벌을 가벼이 받을 목적으로 관행화되어 있다.
● 사망이나 도주사고 및 10대중과실 위반사고가 여기에 해당된다.
● 단, 10대중과실 위반사고라도 형사합의의 필요성이 없는 경우가 있다.
● 피해자의 초진이 통상 6~8주 미만이면 관행상 약식기소로 벌금형이 결정된다.
● 따라서 정식재판이 예상되는 사건은 형사합의하는 것이 좋다.
● 아울러 정식재판이 예상되는 사건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도록 하라!
● 형사합의가 최선이나 원만히 해결되지 않으면 차선으로 공탁제도를 이용한다.
● 형사합의금은 통상 1주당 50만원 내지 80만원 정도로 형성된다.
● 공탁은 형사합의가 안되는 경우에 하며 형사합의금의 약 1/2 수준이다.


제9조 : 민사책임에 대해 내 돈을 쓰지마라.
● 법률상 모든 손해에 대하여 보험사에서 책임을 지니 별도로 돈을 줄 이유가 없다.
● 보험회사에서 보상되지 않는 손해는 본인도 책임이 없는 것이다.
● 각서 등을 써주므로 인하여 늘어난 손해는 보험회사에서 책임을 지지 않는다.
● 피해자가 귀찮게 하더라도 모든 것을 보험회사에 맡겼다고 정중하게 얘기한다.
● 본인의 양심에 따른 도의적인 책임을 지는 것은 그 누구도 탓하지 않는다.


제10조 : 보험처리하면 결과보고를 받아라.
● 월급(보험료)을 주고 일(보험사고처리)을 시켰으면 처리결과를 통보 받는다.
● 보고내용은 보험처리로 인하여 보험료가 얼마나 할증되느냐? 이다.
● 보고기한은 2~3개월 정도로 그 이상 소요되면 많은 돈이 나간다는 뜻이다.
● 자비로 처리하시는 것보다 보험료 할증 금액이 많다고 한다면?
● 이때 보험금을 청구하는 것을 포기하고 지급된 보험금을 보험회사에
● 납부한다.
● 그러면 자비처리의 결과가 되어 피해자와 합의하는 등의 고생을 덜게 된다.
● 부상이나 파손정도가 너무 심하다면 번거로우니 보고조차 받을 필요가 없다.
● 자기과실이 없는 사건은 보험료 할증 자체를 생각할 필요가 없다.


교통사고 피해자

제1조 : 사고를 당하면 치료를 받는다.
● 가벼운 사고라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도록 한다.
● 가해자의 인적사항, 연락처, 보험회사를 알아둔다.
● 사고로 인한 임상적인 현상은 의학적으로 24시간 이후에 통상 발생한다.
● 사고를 가볍게 생각하여 그냥 가라 해놓고, 나중에 돈을 쓰거나 후회하지 말자.
● 사고전과 비교하여 조금이라도 이상한 부위가 있으면 아프다고 호소한다.
● 의사의 진찰을 받아 몸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것은 권리이자 의무다.
● 너무 늦으면 몸에 이상이 있더라도 다툼이 생겨 골치가 아프고 짜증나고 귀찮아진다.
● 또한 보험회사는 사고로 인한것이 아니라고 우기며 보상을 해줄 수 없다고 할 것이다.
● 과실이 없는 경우 부상에 따른 최저 보상금은 9만5천원 입니다.

제2조: 입원치료가 더 좋다
● 치료방법은 통원치료보다는 입원치료가 더 좋다.
● 통원치료는 보상금도 적고 보험사에서 신경을 쓰지 않는다.
● 다만 보험사의 무관심에서 편안하게 치료받기를 원하면 통원치료가 더 낫다.
● 입원치료는 보상금도 많고 보험사에서 두려워 한다.
● 입원기간이 길면 길수록 보험사에서 귀찮게 할 것이나 의연하게 대처한다.
● 부상이 심한경우에 입원치료를 받는 것은 기본이다.
● 합의시도나 퇴원 내지 통원을 제촉하니 유리한 입장이 된다.
● 치료병원(의사)은 대부분은 내편이나 가끔은 보험사의 대변인임을 유의한다.
● 입원치료를 받을 여건이 안되면 통원치료를 받는다.
● 통원이라도 최소한 1주일이나 10일에 한번은 치료를 받아야 한다.

제3조: 과실에 대해서는 냉정하라
● 보험사와 합의할 때 보상금을 결정하는 기초사실이 된다.
● 사고내용의 진술은 상식적인 수준에서 진실만을 얘기한다.
● 가능하다면 가해자로부터 잘못을 인정하는 확인서를 받는다.
● 부상이 심하면 가해자의 일방적인 진술에 의존하여 사고사실이 불리할수 있다.
● 따라서 사고현장이나 사고차량의 사진을 충분히 찍어 분쟁에 대비한다.
● 경찰서에서 조사시 절대 흥분하지말고 자기 주장을 또박또박 진술한다.
● 진술서에 서명 날인할 때는 반드시 본인의 진술과 일치하는지 확인한다.
● 사고조사 결과가 불합리하면 해당경찰서의 상급기관에 이의신청을 제기한다.
● 차대차 사고이면 자신의 보험사에도 통보하고, 필요할 땐 도움을 받는다.
● 자신의 동의없이 가해보험사와 과실관계를 함부로 결정하지 못하게 한다.

제4조: 정보를 Open하지 마라
● 나의 모든 정보를 보험사에게 알려주면 지는 싸움일 수 밖에 없다.
● 모르는 것이 약이 될 수도 있으나 아는 것이 힘, Power다. 명심하자!
● 보험사에서 보상을 위해 필요하다며 확인서, 동의서 등의 작성을 요구한다.
● 확인서는 기본사항으로 이름,주소,연락처만 대략 알려준다.
● 반드시 정확하거나 충분한 내용을 알려줄 의무가 있는 것은 아니다.
● "의무기록일체에 대한 열람, 복사에 동의한다"는 동의서는 작성해주지 않는다.
● 특히 디스크 환자는 절대로 동의서를 작성해주지 않는다. 100% 불리하다.

제5조: 직업은 적극 PR하라
● 보험사와 합의할 때 적정 보상금을 수령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가 된다. .
● 그러므로 쉽게 open하면 불리하다.
● 회사원,사업,노가다 등 추상적으로 얘기하고 더 이상은 어렵다고 한다.
● 소득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해 하면 아주 많이 번다고만 한다. .
● 이렇게 하는 것은 보험사가 적은 돈으로 보상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 즉 보험사는 이런 저런 이유를 달아 최저 소득인 일용임금만을 고집한다.
● 그러니 처음부터 자신을 노출하여 손해를 당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 이해가 되고 용기가 생기면 평소의 희망직업 및 소득을 얘기한다.
● 단, 합의할 시기나 생각이 있으면 주위의 전문가(변호사 등)와 상의한다.
● 그리고 나서 법률상 인정 받을 수 있는 최종 직업을 주장한다.

제6조: 지급기준에 현혹되지 말자
● 보험사는 자기들이 만든 약관상 지급기준이 절대적 진리인양 주장한다.
● 그러나 피해자는 법률상 인정되는 모든 손해액을 받을 권리가 있다.
● 그러므로 보상이 안된다는 말에 현혹되지 말자.
● 예를 들어 휴업손해도 80%만 인정하나 법원에서는 100% 전액 인정된다.
● 특히 지급기준은 법원에서 인정하는 통계소득을 고려하지 않는다.
● 그래서 소득입증이 곤란한 자영업자 등은 일용임금만 인정해 큰 손해를 본다.
● 급여소득자의 경우에는 갑근세 등 세금을 공제한 급여만을 인정한다.
● 또한 후유증이 있어도 근무하고 있으면 상실수익액을 인정할 수 없다 한다.
● 다만 생색을 내려고 예상되는 상실수익액의 50%를 위자료로 준다고 한다.
● 치료과정에서는 간병비,특진비, 병실차액료 등 지급되지 않는게 너무 많다.
● 법원에서는 거의 인정되니 증거자료(사진촬영,영수증,소견서 등)를 챙긴다.

제7조: 민원을 접수하라
● 보험사에서 가장 싫어하는 단어다.
● 치료과정에 있어서 직원의 태도가 불량하거나 무례한 경우가 있을 수 있다. .
● 싸우거나 흥분하지 말고 민원담당부서 또는 사장실에 차분하게 항의를 한다.
● 또한 치료비나 가불금의 요청시 곤란하거나 당장은 지급할 수 없다고 한다.
● 이것은 환자의 경제적 곤궁을 이용해 적은 돈으로 합의하기 위한 목적이다.
● 따라서 피해자가 볼때 보상업무에 대한 불만 및 분쟁이 생길수 있다.
● 특히 나름대로의 근거를 대면서 돈을 주지 않거나 일부만 지급한다.
●그러므로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으면 더이상 보험사랑 얘기할 필요가 없다.
● 조용히 금융감독원 및 한국소비자보호원에 민원을 접수한다.
● 그럼에도 담당자가 불쌍하다면 일단은 감수하고 나중을 기약하라.

제8조: 장해진단서는 가장 유리하게 받아라
● 보험사와 합의할 때 합의금을 결정하는 절대적인 요소다.
● 치료가 종결되고 더 이상 호전이 없으면 후유증이 남는 것을 염려해야 한다.
● 소송을 하지 않고 합의를 하더라도 합의금이 절충되면 진단서를 발급 받자.
● 장해진단서가 먼저 필요하다고 하면 가장 높은 장해율로 진단서를 받아놓자.
● 그리고 보험사에서 지정 또는 추천하는 병원은 피한다.
● 위 병원에서 장해진단서를 끊는다는 것은 싸움을 포기하겠다는 의미다.
● 보험사는 이미 설정한 기준이 있어 그 이상은 인정하지 않으려고 한다.
● 따라서 보험사가 제시하는 금액이 마음에 들지 않을 수 있다.
● 그러나 가장 높은 장해진단서는 소송에서 유리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 아울러 향후치료비추정서는 종합병원급 이상에서 받아야 유리하다.

제9조: 합의에서 승리하라
● 보험사와 합의절충과정은 한마디로 전쟁을 치르는 것이다. .
● 보험사는 단기전에 아주 강하다. 그러므로 장기전을 펼쳐야 한다.
● 합의금은 보험사에서 먼저 제시하도록 유도한다.(오히려 먼저 제시하라고 요구한다면)
● 그래서 금액이 제시되면, 그 금액의 2~3배를 제시한다.(역시 희망금액의 2~3배 제시함)
● 단, 정말로 몸이 아프지 않다면 or 손해가 거의 없다면 돈 몇 푼 때문에싸우지 말자.
● 합의에 실패하더라도 실망하지 말자, 여유를 가져라!
● 단기전에 패한 보험사의 낙담과 아쉬움이 훨씬 더 크다.
● 그리고 시간은 다소 걸리지만 강력한 무기인 소송이 있음을 명심하자.
● 만약 합의가 되었다면 보험사 직원이 정말로 고생했다.
● 박카스라도 1box 사주자.
● 형사합의의 경우는 안전장치를 확보하고 합의해 주는게 좋다.

제10조: 전문가의 도움을 반드시 받아라
●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핵심적인 요소다.
● 빠르면 사고가 발생한 때부터 아무리 늦어도 합의하기 전에는 도움을 받는다.
● 전문가는 변호사 등이 있으나 진짜 전문가는 PAX보험이다.

Bonus: 사망처리의 10단계
● 최초 경찰서를 방문할 때 사고내용을 분명하게 파악한다.
● 피해자의 과실이 있다면 사고현장을 반드시 확인한다.
● 사고현장과 사고차량에 대하여 충분한 사진촬영을 해놓는다.
● 전문가와 반드시 상담하여 조언을 구한다.
● 사고내용에 의문점이 있으면 사고 재조사를 요구하는 민원을 제기한다.
● 피해자의 직업에 대해서는 법률적 판단을 한 이후에 보험회사에 알려준다.
● 형사합의는 손해배상금액에서 공제되지 않도록 안전장치를 확보한 이후에 가급적이면 해주자
● 전문가와 상의하여 법원에서 인정 받을 수 있는 손해배상금을 확인한다.
● 소송말고 합의할 경우의 금액에 대하여 보험회사와 절충과정을 거친다.
● 소송을 제기할 경우, 보험사랑 직접 합의할 경우의 실익여부를 검토, 최종적인 결론을 내린다.

출처: http://cafe.daum.net/hondaaccord/HmQD/1643

Posted by 흑광
:
예전에는 단순한쇳조각에 불과하던자동차 열쇠가 오늘날에는 다양한 기능이 탑재된 하나의 패션 소품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자동차 회사들도 자동차 열쇠를 차별화 전략의 한 수단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지갑에도 들어갈 만한 렉서스의 얇은 열쇠... 최고 속도에 도달하기 위해서 필요한 부가티의 Top Speed Key... 주인을 쏙 빼닮은 모양의 포르쉐 열쇠...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는 애스턴 마틴 열쇠에서 개성을 잘 살린 미니 열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자동차 열쇠들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자동차의 심장을 뛰게 만드는 자동차 열쇠... 보는 사람의 심장까지 두근거리게 만드는군요. 여러분이 손에 넣고 싶은 열쇠는 어떤 열쇠인가요?

1. Alfa Romeo


2. Aston Martin


3. Audi


4. Bentley


5. BMW


6. Bugatti


7. Cadillac


8. Ferrari


9. Fiat


10. Infiniti


11. Jaguar


12. Lamborghini


13. Lexus


14. Maserati


15. Maybach


16. Mercedes-Benz


17. MINI


18. Porsche


19. Rolls-Royce


20. Volvo





자료 출처 :http://bbakshow.tistory.com/trackback/572
Posted by 흑광
: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상식 중에는 올바른 정보도 있지만,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잘못된 상식을 따랐다가 오히려 큰 손해를 보게 될 수도 있다.

자동차에 있어서도 내 차를 망칠 수 있는 잘못된 상식이 다수 존재한다. 그렇다면 확실히 알아두어야 할 잘못된 자동차 상식은 무엇이 있을까?


새 차를 구입한 후엔 고속주행으로 엔진을 길들인다?
새 차를 구입하면 엔진을 길들인다는 명목으로 고속주행을 먼저 해줘야 한다는 말은 운전자라면 한번쯤 들어본 말일 것이다. 하지만 업계 전문가들은 새 차는 실린더와 트랜스미션에 아주 미세한 입자들이 남아있기 때문에 2000km까지는 고속주행을 오히려 삼가해야 한다는 것이 올바른 상식이라 설명한다.

새 차에 코팅광택을 하면 더욱 오래 간다?
신차 출고 후 3개월까지는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안쪽의 도색은 덜 마른 상태이기 때문에 과도한 왁스칠이나 기계적으로 광택을 내는 것은 차에 좋지 않다. 특히 광택은 사람의 피부를 벗기는 것과 같기 때문에 오히려 차량의 상태에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전문가들은 "3개월 이후에도 새 차에는 기계식 코팅광택이 아닌 왁스로 광택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입을 모은다.

여름철에 에어컨을 켜지 않고 창문을 열면 연비가 절약된다?
에어컨을 켜면 연료비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창문을 내리고 운행하는 운전자가 많다. 물론 저속으로 운전 중에는 창문을 여는 것이 연비효율이 좋지만, 80km이상 주행 시에는 에어컨이 창문을 내리는 것보다 2%가량 연비가 상승된 효과를 준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속도가 70km만 돼도 창문을 열거나 에어컨을 켜는 것이 별 차이가 없다"며 "다만 에어컨을 사용할 때 1단에서 2단으로 켜면 평소보다 6%정도의 연료가 더 소모된다"고 설명했다.

겨울철엔 워밍업을 길게 하고, 가속페달을 밟고 시동을 건다?
겨울철 워밍업은 필요하지만 가솔린차량은 2분, LPG차량의 경우도 5분 정도면 충분하며, 그 이상 워밍업을 할 경우 오히려 연비와 환경을 더욱 오염시킬 수 있다는 것이 업계의 정설이다. 특히 LPG운전자의 경우 가속페달을 밟은 상태로 시동을 거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급출발 등이 일어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습관이다.

공 모양 손잡이를 부착하면 핸들링이 편하다?
핸들이 무겁게 돌아가거나 트럭운전자의 경우 흔히 핸들에 부착하는 공 모양의 손잡이(자동차용품)를 이용해 핸들링을 편하게 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사고가 났을 경우 이 공 모양의 손잡이로 인해 운전자의 가슴과 부딪힐 수 있으며, 이 경우 잘못하면 단순한 접촉사고도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출처: 모네타

Posted by 흑광
:

차륜정렬이라고 하는 휠 얼라인먼트는 주행 중 마찰, 중력, 원심력 및 운동에 의해 발생되는 모든 힘을

균형 시켜, 현가장치조향장치시스템등의 최적의 규합으로 최적의 차량 주행 상태를 유지 시켜 주는 작업입니다.

휠 얼라인먼트는 위치 방향에 따라 대표적으로 캐스터, 캠버, 토우의 각을 조정합니다.

캐스터

차량을 옆에서 보았을 때 수직선에 대해 조향축이 앞 또는 뒤로 기울은 상태 (각도)

* 핸들의 복원력을 향상 시킵니다.

* 불안정한 주향방향을 방지합니다.

캠버

수직선상에서 타이어의 윗부분 또는 아랫부분이 안쪽/바깥쪽으로 변형하는 각도에 따라 차량의 반응이 각기 달라집니다.

* 타이어의 마모를 방지합니다.

* 핸들 조작을향상시킵니다.

외향캠버 : 전륜의 양축 타이어 하단이 차량의 수직 중심선보다 외향으로 기울어져 있는 상태

내향캠버 : 전륜의 양축 타이어 하단이 차량의 수직 중심선보다 내측으로 좁아져 있는 상태

토우

측면상단에서 동일축상에 있는 탕어의 앞쪽과 뒤쪽의 방향 차이로

타이어의 앞쪽 부분이 안쪽으로 쏠릴 경우 '토우인'

바깥쪽으로 쏠릴 경우 '토우아웃' 이라 합니다.

* 주행 중 앞 바퀴의 사이드 슬립을 방지합니다.

* 차량의 직진성을 향상시킵니다.

출처: http://cafe.daum.net/xqoptimonova/BQ1p/5
Posted by 흑광
:

적정 공기압은 타이어 관리 항목 중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정공기압의 주입은 트래드부의 접지압을 균일하게 하여 편마모를 방지하며, 회전에 따른 운동저항을 최소화할 뿐 아니라

열의 발생을 적게 하여 발생한 열을 밖으로 빨리 방출시켜 타이어 내부의 온도를 안전하게 유지 시켜 줍니다.

, 안전운행, 승차감, 경제적인 측면에서 타이어의 성능을 최대한 발휘 할 수 있습니다.

타이어의 적정 공기압은 차량의 플래카드에 표시되어 있으며, 만일 플래카드가 없다면

차량 회사에서 제공한 소책자를 참고하거나, 타이어 취급점에 문의하면 됩니다.

또한 타이어의 사이드월에는 안전하게 사용 할 수 있는 최대 공기압이 표시 되어 있습니다.

공기압이 과다할 경우

공기압이 과다하게 되면 타이어가 평소와 다른 긴장상태가 지속되어 완충능력이 저하되며

다음형태의 손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안전면 - 외부 충격으로부터 타이어의 손상이 쉽게 발생한다

경제면 - 마모를 촉진하고 특히 중앙부의 조기 마모를 크게 한다.

공기압이 부족할 경우

공기압이 부족하면 타이어 각부의 움직임이 크게 되므로

타이어는 이상 발열로 코드나 고무가 약화되어 타이어 손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안전면 - 발열에 의해 세페레이션이나 코드 끊김이 생긴다. 휠에서 타이어 비드가 이탈하기 쉬워진다.

휠과 타이어 비드의 과도한 마찰로 비드부 손상이 일어나기 쉽다. 스탠딩 웨이브 현상이 발생하기 쉬워진다.

경제면 - 마모를 촉진하고 특히 쇼울더부의 조기 마모를 크게 한다. 회전 저항이 커져 연료비가 커진다.

출처: http://cafe.daum.net/xqoptimonova/BQ1p/4

Posted by 흑광
:

타이어의 마모 상태는 타이어의 옆면에 있는 삼각형 표시로 확인됩니다.

타이어 회사는 타이어의 옆면인 ‘사이드 월(Side Wall)’ 6군데에 삼각형(△)을 표시해 놓습니다.

삼각형 모양이 표시된 위쪽을 살펴보면 홈 속에 돌출된 부분을 볼 수 있는 데 이것이 바로 마모한계 표시입니다.

마모한계 표시는 승용차용 타이어의 경우 1.6mm입니다.

타이어를 사용하다가 타이어의 표면이 홈 속에 돌출된 부분까지 닳으면

그 타이어는 마모 상태가 한계에 이른 것이므로 새 타이어로 교환해야 합니다.

타이어 마모도 체크는 꼭 필요 한가요?

승용차용 타이어의 마모한계 표시는 1.6mm이며 위반 시 1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됩니다.

(최근 미국은 안전의 문제로 3.2mm로 높이려 함)

타이어 마모가 심할 경우, 빗길주행시 도로와 타이어 사이의 배수가 잘 되지 않아 타이어가 물위에 떠있는

'수막현상'으로 인한 미끄러짐의 위험은 물론, 타이어 파손이라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한국타이어가 제안하는 봄, 여름철 타이어 안전관리를 위한 정보!

꼭 기억해 두시어즐겁고 안전한 나들이를 떠나세요

Posted by 흑광
:
기아 오피러스 3세대 모델 판매 개시
6단 자동변속기 장착, 엔진성능·연비 개선
입력 : 2009-05-26 21:35

[뉴스토마토 안후중기자] 기아자동차는 26일 압구정동 국내영업본부 전시장에서 '오피러스 프리미엄'을 공개하고 시판에 들어갔다.
오피러스 프리미엄은 2003년 3월 첫 출시 후 2006년 3월에 출시한 2세대 뉴오피러스에 이어 3년만에 선보이는 3세대 모델이다.
'고품격·고성능·고가치'를 컨셉으로 더욱 고급스러워진 디자인에 6단 자동변속기 장착과 함께 엔진성능을 대폭 개선하고 고급 편의 사양을 추가 적용했다.
외관의 변화로는 고유의 라디에이터 그릴에 호랑이 코와 입을 형상화한 기아차(000270)의 패밀리룩을 반영했고 앞뒤 범퍼에 크롬 몰딩을 적용해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오피러스의 주력 엔진인 3.3람다 엔진은 최고출력이 기존 보다 4.9% 향상된 259마력, 최대토크는 2.2% 향상된 32.2토크로 더욱 강력해졌고, 연비도 12.2% 개선된 10.1km/ℓ로 동급 최고다.
람다 3.8 엔진은 최고 출력 284마력(6.8% 향상), 최대 토크 36.4(1.1% 향상)에 연비는 11.6% 높아진 9.6km/ℓ다.
오피러스 프리미엄에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 경제운전 안내 시스템, 운전석 다이나믹 시트, 전자식 액티브 헤드레스트, 냉난방 통풍시트, 오르간 타입 가속 페달 등이 새로 적용됐다.
이외에 후방 디스플레이 룸미러, 자동 요금 징수 시스템, 전·후방 카메라 등이 장착됐다.
정선교 기아차(000270) 국내상품팀 차장은 "최근 경기가 좋지 않지만, 국산 대형차들이 신차로 출시되었고 수입차들도 지속적으로 국내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국내 경기가 좋아질 것을 대비해서 오피러스 프리미엄을 개발했다"며 "국내 도심지역에서 체험마케팅을 통해 오피러스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피러스 프리미엄의 가격은 GH 270 이 3451만원~3791만원, GH330 이 3786만원~4721만원, GH 380 이 5453만원, LPI GH 270 이 3323만원~3902만원이다.

뉴스토마토 안후중 기자 hujung@etomato.com
출처: http://news.etomato.com/news/money_market/etomato_news_read.asp?no=57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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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운 감도는 1600㏄ 시장

중형급 덩치·경차급 연비… 준중형차 전면전

엔트리카(최초 구입 차)로 인기가 높은 1600㏄급 준중형차 시장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르노삼성이 중형차급 덩치를 무기로 한 ‘뉴 SM3’를 오는 7월 출시하며 현대자동차 ‘아반떼’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민다. 기아자동차 ‘포르테’와 GM대우 ‘라세티 프리미어’도 각각 쿠페와 디젤 모델을 앞세워 맹추격에 나설 각오다. ‘아반떼’는 국내 최고 연비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통해 절대 강자의 위치를 수성한다는 전략이다.

클릭하시면 원본 보기가 가능합니다.

●아반떼 독주체제 ‘브레이크’

올 들어 준중형 시장에서 아반떼 독주체제가 조금씩 흔들리고 있다. 아반떼는 2월 8489대, 3월 7709개, 4월 7311대 등 판매 대수가 줄어들고 있다. 반면 포르테와 라세티 프리미어, SM3 등의 판매는 지난달 모두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아반떼와의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하반기 뉴 SM3와 포르테 쿠페 등이 출시되면 아반떼 수요는 더욱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디.

●동급 최대 크기 ‘뉴 SM3’

뉴 SM3는 우선 몸집에서 경쟁차량을 압도한다. 길이 4620㎜, 너비 1810㎜ 수준이며 휠베이스(바퀴와 바퀴 사이의 거리)도 2700㎜에 달한다. 같은 회사의 중형 세단 SM5에 비해 너비는 25㎜ 더 넓다. 길이는 27.5㎝밖에 짧지 않아 사실상 중형급의 체구라 할 수 있다. 경쟁 차종과 견줘도 아반떼(4505㎜)와 포르테(4530㎜)보다 훨씬 길다.

연비 또한 동급 최고 수준이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르노-닛산 기술제휴로 만든 H4M 엔진과 엑스트로닉 무단변속기로 구성된 닛산의 파워트레인을 장착해 연비를 1등급인 ℓ당 15㎞ 정도로 끌어올렸다. 또 동급 세단 중에선 처음으로 좌우독립 방식의 풀 오토 에어컨과 보스(Bose) 사운드시스템, 운전석 파워시트 기능, 원터치 세이프티 파워윈도, 뒷좌석 공조기능 등을 적용했으며 유아용 시트 고정장치도 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동급차량 가운데 최대 크기와 탁월한 연비, 최고 편의사양을 앞세워 올 하반기 준중형차 시장의 강자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기아·GM대우, 쿠페·디젤 승부수

포르테와 라세티 프리미어는 각각 ‘럭셔리 준중형’과 ‘프리미엄급 준중형’이미지 강화로 판매 증가를 꾀한다는 복안이다. 포르테는 음성인식 기능 DMB 내비게이션, 자동요금징수시스템, 블루투스 핸즈프리·오디오 스트리밍, 버튼시동, 스마트키 시스템, 17인치 대구경 휠 등 웬만한 중형차를 능가하는 편의사양을 갖췄다. 특히 7월엔 2도어 쿠페인 ‘포르테 쿱’이 출시된다. 기아차 최초의 쿠페(차량 뒤쪽이 낮은 날렵한 세단)로 1600㏄외에 2000㏄ 엔진을 추가해 최고출력 156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라세티 프리미어도 30m 원격감지 리모트 키, 버튼식 시동, 3단 열선시트, 앞유리 습기 자동제어, 속도감응식 오디오 음량조절 등 최고급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라세티 프리미어 디젤 모델의 인기도 높다. 2000㏄급 직접연료분사 방식의 엔진이 장착돼 고속 주행에서 폭발적인 힘을 낸다. 연비는 국내 최초로 준중형 차량에 적용된 6단 자동변속기 장착 차량의 경우 ℓ당 15㎞에 이른다.

●아반떼 하이브리드로 ‘굳히기’

1995년 출시 이후 굳건히 준중형차 판매 1위를 지켜온 아반떼는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세를 확장한다. 7월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로 경쟁차종과의 격차를 더욱 벌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는 1600㏄ 감마 LPI HEV엔진을 탑재했다. 가솔린이 아닌 LPG를 연료로 사용한다. 최고출력 114마력, 최대토크 15.1㎏.m의 성능을 발휘한다. 15㎾의 모터와 무단변속기를 적용해 ℓ당 17.2㎞의 연비를 구현했다. 세계 최초로 리튬이온폴리머 배터리도 적용했다. 차값은 2000만원 안팎이 될 전망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가솔린 연료 기준으로 환산했을 때 연비는 일반 가솔린 모델 대비 41.4%나 향상된 21.5㎞/ℓ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출처: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090525016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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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마이바흐 Landaulet

Motors 2009. 5. 24. 1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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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성모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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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나가는 차량을 볼 때 차량을 구분하는 가장 큰 표적은 자동차 회사로고, 엠블렘입니다.

누군가에게 BMW, 벤츠, 아우디, 현대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하고 질문을 던져 본다면.,

많은 분들이 BMW 는 원이 파란색과 흰색으로 4등분되어 있는 모양이, 벤츠는 삼각 뿔 모양이 , 아우디는 사륜의 모양이 해당 메이커의

이름과 함께 바로 떠오른다고 대답을 하여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자동차 메이커 엠블럼에는 무슨 뜻이 있는 것일까요?

그냥 예쁜 모양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하기엔 무언가 아쉽죠? 예! 맞습니다.

각 자동차 메이커의 엠블렘에는 숨겨진 뜻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그 뜻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 설립과 관련된 엠블렘 | 벤츠, BMW, 스바루, 아우디, 인피니티

벤츠

- 벤츠의 삼각 뿔, 'Three pointed star'는 다임러의 창업자 고트리브 다임러의 '다임러에서 만들어진 엔진이 육, 해, 공에서 활약한다'

라는 염원이 형성화된 것 이라고 합니다. 다임러는 아내에게 엽서를 보내며 엠블렘과 함께 "언젠가는 이 별이 우리 공장 위에 찬란하게

빛날 것이요"라고 쓰기도하였다는데요. 최근에는 다임러의 염원보다는 품격, 부, 신뢰를 상징하는 것으로 의미를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BMW

- BMW의 엠블럼은 항공기 엔진을 제작하였던 BMW의 내력과 관련이 있습니다.

원의 4각형으로 분할된 것은 항공기의 프로펠러를 의미하고 파란색은 바이에른의 하늘, 흰색은 알프스 산을 의미한다고 하네요.

이 단순하지만 기억에 남는 BMW의 엠블렘은 80년 동안 단 한번도 변경된 적이 없다고하니 대단하네요. (벤츠도 몇번이 되었습니다)

스바루

- 후지 중공업 주식회사의 자동차 브랜드인 스바루는 엠블럼은 물론 이름부터 설립과 관련이 있는데요,

6개 회사를 흡수 합병하여 설립된 회사를 황소자리의 6개 별이 모인 성단을 의미하는 스바루로 정했다고 합니다. 6개의 기업의 합병을

말 하듯 엠블렘도 6개의 별 모양으로 되어있습니다.

아우디

- 4개의 원이 겹쳐진 아우디의 로고는 독일 삭소니 지방에 있던 4개의 군소 메이커 아우디, 반더러, 호르히, 데카베가 합병되어

아우토 유니온(Auto Union)로 합쳐진 것을 의미합니다. 각각의 원은 각 회사를 상징하고 겹쳐진 부분은 연합을 뜻하는 것인데요.

아우토유니온이라는 다소 어려운 이름은 이후 부르기 쉬운 아우디로 이름은 바뀌었지만 엠블렘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인피니티

- 인피니티는 닛산이 고급차종을 출시하며 탄생시킨 브랜드로(도요타의 렉서스 같은) 무한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엠블렘 역시 인피니티의 의미와 같이 무한히 펼쳐진 도로를 의미합니다. 또한 일본의 후지산을 의미한다고도 하네요.


#. 가문, 도시의 문장과 관련된 엠블렘 | 포르쉐, 페라리, 캐딜락, 푸조, 마세라티

포르쉐페라리

- 포르쉐와 페라리에 엠블렘에 들어있는 앞발을 든 흑마는 슈투트가르트시의 문장인데요.

포르쉐는 슈투트가르트시를 지배한 뷔르텐베르크 왕국의 문장 가운데에 흑마를 넣어서 사용하고 있는 것 입니다. 그런데 포르쉐는

독일 기업이니 그렇다치더라도 아시다시피 페라리는 이탈리아 회사이기 때문에 의아한데요. 이는 1차 세계대전 당시 이탈리아의

격추왕이라고 불린 프란체스코 바카라가 자신이 격추시킨 독일 전투기의 엠블럼을 가져와 자신의 전투기가 그린 것이 시초가 되었다고

하네요.이후 엔초 페라리의 레이스를 보고 감동한 바카라의 부모가 엠블렘을 사용을 허락한 것 입니다. 바탕의 노란색의 페라리의

본거지인 이탈리아 모데나의 상징이구요. 어찌보면 포르쉐로써는 기분 나쁜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캐딜락

- 캐딜락은 1700년대 디트로이트 지역을 개척한 프랑스의 탐험가이자 귀족인 '모스 캐딜락' 장군의 이름에서 가져온 것 인데요.

엠블렘 역시 모스 캐딜락 가문의 문장을 사용한 것 입니다. 캐딜락의 창업자가 자동차산업의 본고장인 디트로이트를 개척한 그에게

경의를 표시하기위해 정했다고 하네요. 현재 엠블렘은 몬드리안의 작품에서 모티브를 얻어 기존의 엠블렘을 보다 현대적으로 해석한

것인데. 개인적으로는 너무 현대적인 느낌이 아닌가도 싶습니다.

푸조

- 프랑스 북동부 엘사스 지방 벨포트에 공장이 있었던 푸조는 벨포트의 수호신인 벨포트 라이언을 엠블럼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벨포트라이언의 의미는 품질, 신뢰성, 강인함이라고 하구요. 처음에는 사자모양이 정교하고 복잡하였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간결하여졌고, 그렇게하여 현재의 푸조의 로고가 만들어 진 것 입니다.

마세라티

- 마세라티가 세워진 이탈리아 볼로냐의 상징. 넵튠의 삼지창 '트라이던트'를 모티브로 마세라티 삼형제 중 한 명인 마리오가

만들었다고해요.


#. 회사 명칭을 사용한 엠블렘 | 포드, 현대, 렉서스, 혼다, 스즈끼

포드

- 헨리 포드에 의해 세워진 자동차회사 포드는 엠블렘 또한 포드라는 글자 그대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1910년대부터 사용된 포드의 엠블렘은 현재까지도 원형을 거의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데, 포드의 첫 수석디자이너가 디자인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현대, 렉서스, 혼다, 스즈끼

- 5개의 회사 모두 메이커의 이름 첫글자를 엠블렘으로 삼았습니다.

가장 간단하고 쉽게 회사의 이름을 떠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미적인 면에서 아쉬운 점은 어쩔 수 없네요.

최근에는 자동차 엠블렘, 로고가 간단하여 지는 트렌트인데요.

개인적으로는 예전의 미학적인 면이 많았던 로고들이 더 멋지게 느꼅니다.

단순히 알파벳 이니셜이 아니라, 회사의 이념이나 목적에 부합하는 자신의 회사를 대표할 수 있는 엠블렘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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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성모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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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도쿄 메가웹 전시장은 첨단 하이브리드 기술 진보를 눈으로 확인하기 위한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1997년 ℓ당 28㎞로 시작된 도요타 프리우스가 3세대로 진화하며 38㎞(세계 최고, 일본 공인연비인 10-15모드)의 연비를 뽐내고 있었다. 3세대 프리우스의 론칭 현장에 운집한 500여 명의 취재진은 도요타 아키오 부사장의 한마디 한마디에 귀를 기울이며 진보된 기술력을 놓치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이번 발표회는 3세대 프리우스의 중요성을 감안해 오는 6월 도요타 대표이사로 취임하는 창업주 4세인 도요타 아키오 부사장이 직접 마이크를 잡았다.

97년 도요타가 1세대 프리우스를 출시할 당시만 해도 하이브리드카의 대중화에 대해 반신반의하는 분위기였다. 효율성을 높이는 운영체계에 대한 기대는 있었지만 이 방식이 대규모 양산 과정을 거쳐 대중화의 길을 걷기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았기 때문이다.

97년 출시된 1세대 프리우스는 2004년 2세대를 거치면서 3세대가 출시되기까지 40여 개 국가에서 총 125만대가 판매됐다. 연평균으로 따지면 10만대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대규모 양산 모델로서 성공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올해는 그 양상이 다르다. 3세대 프리우스는 출시되기 전 사전 예약 대수만 8만대에 이른다. 도요타는 내년까지 80여 개 국가에서 100만대를 판매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 가격도 2세대 프리우스가 250만엔부터 시작된 데 비해 3세대는 205만엔(2713만원)부터 320만엔(4236만원)으로 다양화됐다.

3세대 프리우스가 대중화의 길을 걷기까지 도요타는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도요타식 하이브리드 모델은 엔진 구동 시 동력을 배터리에 저장해 이 배터리에 저장된 전력으로 모터를 구동해 효율을 높이는 방식이다.

그런데 하이브리드용 모터는 그 효율성을 담보하기에는 넘어야 할 산이 많았다. 일반 모터와 달리 장기간 이용해도 과열되거나 고장이 나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야 했고 연비를 높이려면 무게가 가벼워야 했다. 밀리미터(㎜) 단위의 정밀한 소재에 250층으로 나눠 코일을 감아 모터의 내구성과 효율성을 높인 이 기술은 전 세계 어떤 업체도 따라오지 못하는 도요타만의 모터 코일 제작 방식이다.

배터리 기술도 대폭 진화했다. 일단 그 크기가 감소해 2세대에 비해 트렁크 공간이 대폭 늘었다.

엔진 구동 시 나오는 에너지뿐만 아니라 브레이크와 액셀을 밟을 때 나오는 제동 에너지까지 배터리에 저장해 에너지 효율을 대폭 향상시킨 것도 주된 특징이다.

에코(eco) 모드와 EV 모드는 독특한 구동 방식으로 평가된다. 에코 모드를 선택하면 사전 저장된 에너지로 에어컨 등 차량 운행에 필요한 전력량을 최적화한다. EV 모드를 선택하면 엔진 구동 없이 모터만으로 최대 2㎞를 구동할 수 있다.

3세대 프리우스는 차를 장기간 주차시켰다가 탑승하더라도 에어컨을 틀어놓은 것 같은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솔라 리모트 에어컨 시스템으로 불리는 이 시스템은 태양열을 저장해 에어컨을 구동시키는 첨단 친환경 기술이다.

도요타 아키오 부사장은 "세계 자동차시장은 25년을 주기로 대규모 기술 진보를 경험한다"면서 "도요타는 이 기술 진보를 최선두에서 선도하는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엔 10월 상륙… 혼다ㆍ현대기아차와 3파전 예고

베일 속에 감춰졌던 도요타의 3세대 프리우스 하이브리드차가 출시되면서 혼다, 현대ㆍ기아차와 경쟁구도가 예상된다.

최고 사양과 친환경성, 경제성을 갖춘 프리우스의 판매가 5월 일본과 미국에서 시작되는 만큼 경쟁자들의 긴장감은 커질 수밖에 없다. 특히 혼다는 최근 인사이트 하이브리드차를 내놓아 지난달 일본 내 판매 1위를 기록한 만큼 프리우스의 등장이 반갑지만은 않다.

현대ㆍ기아차 역시 7월께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차의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어 마찬가지 입장이다. 3세대 프리우스의 한국시장 론칭은 오는 10월로 잡혀 있어 현대ㆍ기아차가 3개월 정도 시장을 선점할 수 있긴 하지만 제원표상으로 보면 일단 현대ㆍ기아차의 하이브리드가 프리우스에 다소 뒤진다.

이번 프리우스의 최대출력은 1.8ℓ급 엔진과 모터로 136마력이지만 아반떼와 포르테LPI 하이브리드는 114마력에 불과하다. 연료효율성도 LPG 연료를 쓰긴 하지만 아반떼와 포르테 LPI 하이브리드가 17.2㎞/ℓ인 반면에 프리우스는 21.2㎞/ℓ나 된다.

하지만 가격면에서는 현대ㆍ기아차가 상대적으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현대ㆍ기아차는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와 포르테 LPI 하이브리드 가격을 정부보조금을 받는다는 가정하에 2000만원대 초반으로 예측하고 있다. 하지만 프리우스는 일본 내 판매 가격이 최저 205만엔(2713만원)인 데다 옵션 몇 가지만 더 얹어도 3000만원이 훌쩍 넘는다. 따라서 프리우스 한국 판매가격은 최소 3000만원대 중반은 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가격 측면에선 현대ㆍ기아차가 확실히 매력적이다.

[도쿄 = 박승철 기자 / 서울 = 박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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