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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5.01 장광민의 오래된 미래, 오래된 미술


신촌에 있는 병원에 들렸다가 장광민 화가의 전시를 보았다.


오래된 미래, 오래된 미술


나의 작업의 형태는 티베트의 샌드 만다라와 닮았다. '만다라'는 '본질을 얻다'로 풀이할 수 있는데, 색 모래를 이용해 우주의 진리를 이미지화하는 티메트의 안다라는 그 행위 자체가 구도의 한 형태이다.


'푸른 애벌레'는 시인과 촌장의 '푸른 애벌레의 꿈'과 소설 '꽃들에게 희망을'에서 비롯된 것으로 자아를 찾아 떠나는 한 애벌레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네 삶을 작품으로 위로하고 희망을 노래한다.


작가 장광민


아마 작품을 색 모래로 그렸나보다.




미술에 대해 잘 모르고 관심도 없지만, 여기 작품은 집에 걸어놔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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