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첫번이자 총 7번째로 쉐라톤 인천에 숙박했다.

SPG 골드에서 일반으로 떨어져서, 혜택이 많이 줄었다.


7번을 잤지만, 크게 바뀐 것은 없었다... 하긴 큰 변화를 주려면 엄청난 돈이 들어가겠죠.

방 안은 바뀐 것이 없었다. 안내책자가 바뀐 것 같긴한데, 아닌 것 같기도 하고.....긴가민가....


조그만 차이를 화장실에서 발견했는데, 가글액이 없어졌습니다. 그외에는 변함이 없네요.


수영장에서는 변한 것이 있었습니다.

수영장 입구에 탈의실이 생긴 겁니다. 전에는 갈아입을 곳이없어 방에서 수영복을 입고 가운으로 가리고 수영장으로 갔었습니다.


그것도 조금 안 좋은게, 탈의실이 수영장 밖에 있어서 수영을 하고 나면, 수건으로 수영복에 물을 제거 해야 하는데, 탈의실이 수영장 안쪽에 있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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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쉐라톤 인천에 놀러 갔다왔습니다. 5번째입니다.... 특별한 목적이 있는 것도 아닌데 많이도 갔다왔네요.

이번에는 'ㅎ'카드사의 협찬도 없었습니다. 

1. 그런데도 왜 갔나? 그냥 쉬고 싶었습니다. 

- 요즘 상당히 피곤한 상태였거든요. 

2. 다른데도 많은데 왜 쉐라톤 인천이었나? 

- 집에서 가깝기도 하고, 아직은 쉐라톤에서 금딱지 달고 있어서 혜택도 많았고요. 가성비가 좋다는 것도 큰 이유입니다.


이런 이유로 5번째 방문을 하였습니다.


우리집 꼬맹이에게 동물 보러 간다고 약속을 해서 인천대공원에 갔습니다.


동물이 많지도 않았지만 구경하는데 비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큰비가 올 예정이라고 예보를 봐서 서둘러서 차로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사진은 이것 뿐. 밥먹고 있는 프레디 독입니다.


송도로 향하는데 비가 엄청나게 왔습니다. 운전하기 힘들 정도로.

갑자기 쏫아진 비에 어떤 젊은 여자가 길 건너려고 기다리다가 물벼락을 맞았지요.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1층으로 올라오니 약간 달라진게 있네요.

장식용 예술작품이 늘었습니다.



아래 작품은 문을 형상화 한거 같은데, 거의 투명한 유리이고 왼쪽 가운데만 문고리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혹시 뭔가 하시는 분을 위해 설명을....



공원 쪽은 방이 없다고 해서 시내쪽 방을 받았습니다. 18층이었고요. 사실 이제는 전망은 별로 신경 안써요.

방은 처음 방문할 때와 바뀐 것이 없습니다.









바뀐 것이 없으니, 사진 찍을 것도 대충하게 되고 설명 쓸 것도 없네요.


다 좋게 놀고 쉬다 왔는데, 꼬맹이가 이불과 바닦에 쉬를 하고, 설탕을 방안에서 뿌리고 먹을 거 흘리는 바람에 애 먹었네요.

청소하시는 분이 욕 많이 하셨을 듯 합니다. 지금도 호텔에서 전화해서 청소비용 청구한다고 할까봐 걱정되네요....다음에 숙박 거부되는 거 아닌지...



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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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맞이 하여 'ㅎ'카드사의 쿠폰을 이용하여 송도에 있는 쉐라톤 인천에 또 다녀왔습니다.

 쉐라톤 인천의 첫방문이 작년 추석이었으니 딱 1년만이네요. 이번이 4번째고 gold 등급으로 올라가고 나서 첫 방문임다.

 

Gold로 올라가면 더 좋은 방 주는 거, 환영선물(객실 무료 인터넷, 음료, 추가 점수 중 택일), 그리고 4시 퇴실이라는 혜택이 있는데요. 객실 무료 인터넷을 선택했다가 와이파이가 제대로 연결이 안되서 누리질 못했네요....

 

4번째 방문이다 보니, 처음과는 달리 편안해서인지 사진도 제대로 안찍고 푹 쉬기만 했네요.

 

사실 1년전 첫방문 때와 달라진 것이 거의 없습니다. [첫 방문기: http://blackli.tistory.com/266]

 

공원 쪽 전망을 주겠다고 트윈방으로 받았네요. 침대가 2개라 그런지 더블방보다 약간 좁은 느낌은 있어요. 그래도 우리 식구 지내기엔 충분.

 

 

언제봐도 탐나는 책상...지금쓰는 책상도 좋긴하지만 이 책상이 조금더 고풍스럽네요.

 책상 오른쪽에 보면 어러개의 포트가 있습니다. 이중 USB 포트도 있는데, 여기 통해 영화를 볼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영화를 담아 갔는데 꽂아도 메모리를 인식을 못하더군요. TV에 바로 연결해도 마찬가지....

 

여기 설치된 TV에는 메모리로 영화 볼 수 있는 기능이 없나봐요. 지난번에 와서도 시도를 했지만 불발이었거든요.

 

  

 

 

추워서 객실에서 가운을 입고 있었어요. 냉방을 꺼도 23도여서....

 

아 하나 바뀐 것이 있었습니다. 샤워할 때 쓰는 샤워볼이 있더라고요. 3번째 왔을 때도 없었는데... 있으니 좋더라고요. 손에 직접 안해도 되고 거품이 잘 나고..히~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에요. 송도는 개발 중....

 

  오른쪽에는 '송도에 성자(?)'라 불리는 송일국이 사는 건물도 보이고요.

저 멀리 인천대교도 위용을 보입니다. 다만 건설중인 건물이 그다지 보기 안좋네요.... 완성되어도 마찬가지 일듯....

 

수영장도 변함 없습니다. 07시에 수영하러 갔는데 한가 했습니다만 다른 분들이 있어서 사진은 못 찍고....

이번 쉐라톤 인천 숙박에서 감명 받은 서비스가..... 수영 하고 나갈 때, 손님을 받던 아가씨가 일어나면서 저한테 '수고 하셨습니다.' 인사를 하길래 저도 목례하고 승강기를 기다렸습니다. 문득 그 아가씨 쪽을 봤더니 저 쪽을 보면서 계속 서있는 겁니다. 그걸보며 역시 특급이라 다르구나 생각했습니다. 사실 앉아 있었어도 아무 생각 없었을텐데요...제가 좋은 서비스를 많이 못 받아봤나봅니다....ㅠㅠ.

 

익숙해지면 서있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겠죠?

 

이번도 100% 만족은 아니었지만 승급되니 만족도가 올라간거 같아요.

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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