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델리 인디아 게이트(India Gate)
Travel/해외 2014. 8. 21. 10:28 |이 곳도 전에 인도 출장 때 들렸었습니다.
찔끔찔금 올리네요.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들어가는데 공원처럼 운영되는지 편하게 드나들 수 있습니다.
다가가니 생각보다 큽니다. 높이가 20m정도 되려나?
이 인디아 게이트는 프랑스의 개선문을 보고 만들었다던데 크기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도로 포장은 되어 있지만 차는 못들어가고, 아마 의전용 도로인듯합니다.
아래는 인디아 게이트의 내부 모습이고요.
인도 전쟁에 참전했던 용사들의 이름이라고 하더라고요. 인도 역사를 몰라서 아는 이름이 없습니다.
인디아 게이트 옆에 있는 연못인데, 남자 둘이서 물에 들어가서 그물로 나뭇잎을 제거하고 있더라고요.
호텔 방 청소를 남자 3명이서 하는 거 보고 놀랐었는데... 아무래도 인건비가 싸서 손으로 하나봐요.
공원에 있던 건물인데 무슨 건물인지는...
구경하고 돌아가는데, 구걸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젊은 엄마가 애를 안고, 어린애는 저희 앞에서 묘기를 부리며 구걸을 합니다.
인도 경제가 많이 좋아졌다고 해도 아직은 멀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조심해야 할 것은....이동 중에 차 안에서 본 건데...
신호 대기하면 서있는데 여자가 애를 안고 와서 창문을 두드립니다. 애를 보여줘 동정심을 이용하고자 하는 거겠죠. 앞에 차에 백인들이 타고 있었는데 불쌍해보였는지 돈을 줬습니다. 그랬더니 가까이 구걸 하던 사람들이 그차에 전부 붙어서 그차가 못움직이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절대 주면 안되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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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가 큰 문이로군요. 연못 나뭇잎 저렇게 제거하는 거 꽤 효과적이에요. 저렇게 가끔 한 번 스윽 해주면 나뭇잎 많이 치울 수 있거든요. ㅎㅎ
인도도 저런 일이 있군요. 예전 모로코 갈 때 교수님께서 거지에게 적선하면 동네방네 거지들 다 몰려와서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절대 적선하지 말라고 주의주셨던 것이 떠올랐어요. 여행 다니며 보면 적선해주는 것도 기분대로 하면 위험한 일이 될 수 있더라구요...
네, 돈을 보더니 다들 눈 돌아가더라고요. 그 백인 조금 도와주려다가 예산을 한참 초과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