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주전 주말, 가족과 인천대공원을 놀러갔었는데, 옆에 앉아 있던 사람들이 와플을 먹는 겁니다.
그걸 보는 순간, 와플이 너무나 먹고 싶었습니다.
공원내 어딘가에서 샀을거라 생각하고 공원 전체 휴게점을 다 뒤졌었으나 와플을 파는 가게는 없었습니다.
결국 못 먹고 부천으로 돌아왔는데, 그날 부터 서울에서 몇일간 지내게 되었습니다. 그때 상동에 파는 곳이 있다는 것을 알기에 어떻게든 먹었어야 했는데....
서울에서 있는 동안 와플을 먹기위해 찾아다녔으나 못 찾았습니다. 커피집에서도 파는 와플을 왜 못 찾냐 할지 몰라도 제가 찾는 와플은 커피집이나 와플집에서 파는 비싼 와플이 아니라 길거리에서 파는 싸구려 와플이었습니다. 검색해도 나오지 않았죠.
여의도, 분당 등 갔던 곳마다 있을만한 찾았으나 없었습니다.
몇일간 와플이 뇌에서 떠나질 않더군요. 이렇게 까지 뭘 먹고 싶어하는 성격은 아닌데....
결국 몇일뒤 부천에 돌아와서 H가게 가서 딸기맛, 크림맛 하나씩 1300원짜리 2개를 샀습니다.
2번째 꺼를 먹을때는 약간 물리기는 했지만, 기대했던 바로 그 맛이었습니다.
아무때나 먹을 수 있게 파는 가게가 더 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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