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20년이 끝나고 21년이 되었습니다. 거꾸로 매달아 놔도 국방부 시계는 돈다는 말처럼 시간은 좋든 싫던 계속 흐르네요.

 

1. 매매내역

12월 매매 내역을 보겠습니다. 투자 받은 것이 있어서 평소에 비해 많은 양을 매수를 했고 투자금도 투자 받기 전의 3배가 되었습니다.

12월에 매수한 양이 기존에 있던 잔고 보다도 많습니다. 12월 받은 배당도 늘기는 했지만 11월 구매 분만 반영되어 조금만 늘었습니다. 1월에는 종목 수를 하나더 늘리려고 합니다.

투자 받은 돈으로 한꺼번에 매수 하지 않고 천천히 보유량을 늘리고 있어서 아직 총알은 여유가 있습니다. 

 

올해 하반기에 위기가 있을 거라는 짐 로저스의 말이 있는데, 그 말을 얼마나 믿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로저스는 현재의 주가상승은 미국정부(정확히 말하면 연방준비위원해겠죠.)에서 달러를 풀어서 그런 것이고 머지 않아 경기가 회복되면 회수를 할 거라고 주장합니다. 일명 양털깎기를 하는 거죠. 그렇게 되면 빚으로 투자했던 사람들은 무너질테고 세력은 싼 값에 사들이겠죠. 생각해 보면 틀린 말은 아닌데, 로저스도 인간이니 100% 맞다고 할 수도 없거든요. 손정의도 위기가 올 것이라고 판단해서 탄약고를 채워놨다고 하더라고요.

 

지금 사는 속도로 하면 지금 투자금이 하반기까지 남아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 분들이 정보나 총알이나 경험이나 거의 모든 면에서 저보다 말해야 입 아플 정도로 많을테니 무시할 수는 없죠. 믿을지 말지, 어떻게 대응할지 주식하시는 분은 진지하게 고민을 해보셔야 합니다.

 

 

2. (주)흑광 결산

흑광이 투자를 받아 직원들에게 대대적으로 투자를 했습니다. 그리고 미국 주식이 활황이어서 직원들의 가치도 많이 올라갔습니다. 만성적자 3인방 중 KO인턴은 흑전했고 수익률 2위에 올라갔습니다., O사원은 본전에 가까워졌어요. T인턴도 적자 폭이 줄었습니다. 투자금을 급격히 늘려서인지 수익률이 많이 떨어지긴 했습니다. 1월부터 수입이 본격적으로 들어오면 회복되겠죠.

 

12월말에 간만에 승진이 있었습니다. THW이사가 상무가 되었습니다. 축하합니다.

KO인턴과 T인턴이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KO인턴은 12월 같이만 하면 다시 정직원으로 될 수 있겠습니다만, T인턴이 걱정입니다. 수입은 나쁘지 않은 편인데, 처세가 약해서 스스로 가치를 떨어뜨리네요... T인턴이 과소평가에서 벗어나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월수입이 중간 목표를 달성하여 직원을 1명 늘릴 계획입니다. 채용은 다 끝났고 1월 4일부터 출근예정입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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