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미국주식을 하는 사람으로서 결과가 궁금하긴 합니다만 더 궁금한 것은 누가 대통령이 되냐에 따라 주식의 방향이죠. 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생각 안하고, 바이든이 트럼프보다는 이성적이고 합리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증시에는 트럼프보다 안 좋은 영향을 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바이든은 세금을 올리려고 한다는 것도 큰 이유 중 하나겠지요.
트럼프는 기존 산업을 고수하고 바이든은 신 산업을 지원하려고 합니다. 이 것만 본다면 트럼프가 되는 것이 우리나라의 신 산업 경쟁력에는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도 합니다.
어떤 기관에서 조사를 했는데, 역대 대통령 당선 3개월 후에는 증시가 올랐다고 합니다. 제가 가진 주식이 오르면 좋겠네요.
이제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1. 거래내역
지난 달부터 배당금을 모아 주식을 매입하고 있습니다. 자본금이 크지 않다보니 배당도 크지 않고 매입량도 적네요. SDIV 2주 매입이 10월 거래의 전부입니다.
한달 배당이 SDIV 1.5주 살 수 있는 만큼나오네요.
월평균 배당 $17.46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만 이 속도면 올해 내 달성은 어렵겠네요.
2. (주)흑광 결산
오랜만에 승진이 있었습니다. ORC사원이 ORC대리 주임이 되었습니다. THW이사를 제치고 수익률 1위를 달성하면서 진급도 하게 되었습니다. ORC가 대리에서 인턴까지 떨어지는 굴욕이 있었지만 다시 대리로 돌아왔습니다. ORC대리 주임의 개인 기록인 과장까지 회복하길 기대합니다.
THW이사의 실적이 떨어지면서 전체수익이 적자 전환했습니다. 전체 비중의 50%를 차지하니 영향이 큽니다. THW이사가 빨리 실력 발휘하길.....
그나저나 명문대 출신이고, 능력 좋다고 소문나서 채용한 KO인턴, T인턴이 하위권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T인턴은 지원해 주기가 어렵지만, KO인턴은 조지아 커피를 열심히 사먹어 주고 있는데도 실적을 못 내고 있습니다. 근무시간이 짧아도 좋은 결과를 보여주면 진급할텐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