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은 저의 재테크 수단 중 하나인 P2P 크라우드펀딩에 관하여 적어보려고 합니다.

돈이 필요해서 빌리려고 하면 큰 금액은 보통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하고 작은 금액은 지인에게 빌리죠. 크라우드펀딩은 여러사람의 돈을 모아서 돈이 필요한 사람에게 대출 또는 투자를 하는 겁니다. 제가 봤을 때, 크라우드펀딩은 투자보다는 대출이 더 많습니다.


오늘은 크라우드펀딩 업체 중에서 유니어스라는 업체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참고로, 저는 대출은 안 하고 투자만 하고 있습니다.


주소: www.unius.co.kr
투자한도: 2천만원
최소 투자금액: 1만원



평균 이자율: 17%(18/05/23 현재) 은행이자보다는 많죠. 하지만 법정 이자율이 떨어져서 평균 이자율이 전보다 낮아졌습니다.
대출 대상자: 사업자나 법인만 대출해준다고 합니다.


제 경험을 토대로 유니어스의 장점을 적고자 합니다. 제 경험에 한정되어 있으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1. 연체가 없었다. 제가 운 좋게 연체 안된 건만 고른 것일 수도 있지만, 아직까지 연체가 없었습니다. 아무리 이자율이 높아도 이자지급이 제대로 안되고 원금마저 위험하다면 높은 이자가 아무소용 없겠지요.

2. 모금 실패가 없다. 대부분의 업체들이 모금액에 미달되면 모아진 돈을 투자자에게 돌려주고 모금실패 처리합니다. 대출이 되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실패할 경우, 일정기간 동안 돈을 맡기고 이자를 받지도 못합니다. 유니어스는 모금이 완료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대출자에게 보냅니다.

3. 투자 다음날부터 이자가 계산된다. 2번과 관련이 있는데, 투자금을 받는대로 대출자에게  보내지므로 투자한 다음날부터 이자가 계산됩니다. 타 사이트처럼 이자 못 받고 돈이 묶이는 일이 없습니다.

4. 한달에 한번 이자를 한꺼번에 받는다. 매달 이자를 받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건에 나눠 투자해도 이자는 정해진 날에 한꺼번에 받습니다. 이자 받는 날마다 접속해서 확일할 필요가 없습니다.

5. 수수료를 별도로 받지 않는다. 어떤 업체는 세금외에 수수료를 따로 받지 않습니다. 수수료를 계산할 필요가 없으니, 수익율 계산이 단순해져서 좋습니다.

FAQ에 있는 투자관련 질문입니다.


경험에 따른 단점이라고 하면

1. 대출 건 수가 비교적 적다. 대출 대상자를 깐깐하게 골라서인지 몰라도, 여유자금이 있어서 투자를 하려고 하면 투자가능 건이 없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저는 몇군데 크라우드펀딩 업체와 거래를 하는데, 그 중 가장 좋아하는 업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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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어떤 업체도 원금을 보장해주지 않습니다. 이에 유의하셔서 투자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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