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tcofarm 검증이 드디어 끝났습니다. 여태까지 검증 진행했던 사이트 중에서 제일 오래걸렸습니다.

이 사이트는 광고만 보면 적립해서 출금가능한 타 사이트와 달랐습니다.

광고 보면 적립이 되고 적립금으로 소나 닭을 사서 버는 방식이지요.

그 점이 신선하면서도 짜증났었습니다. 그런 방식이 아니었다면 훨씬 일찍 검증이 끝났을 겁니다.


0.02btc 이상이 되면 출금 가능해서 출금을 눌렀습니다.


출금하기 위해서는 돈을 먼저 넣으라네요...... 채굴 사이트에서 많이 듣던 말입니다.


반년 가까이 검증을 진행하면서 이상한 점이 있었습니다.

1. 1btc에 200만원 할 때나 1000만원 할 때나 어떻게 똑같이 지급하는가? 다른 사이트들은 지급액을 btc 가격이 올라감에 따라 줄여왔습니다. bitcofarm은 제가 시작할 때나 지금이나 같습니다.

2. 지급액이 같은데 광고가 어떻게 더 많아지나? 가격이 올라가는데 지급액이 그대로라는 것은 광고비가 올라간다는 뜻인데, 광고의 수는 계속 늘었습니다. 제가 시작할 때보다 3배가 된것 같습니다.


이제 이해가 되었습니다. 

송금 안하는 사람들의 적립금은 이런 식으로 띄어 먹고, 광고비 받아서 송금한 사람들에게 조금씩 준겁니다.(전에 봤던 블러그에 따르면 0.02 이상 되어도 신청한 금액의 일부만 나눠서 준다고 합니다.)

광고 수가 많은 것은 지급받지 못한 사람들이 적립금을 광고료로 사용하니 광고 수가 많았던 것이고요.



오늘도 사기 사이트 하나 추가합니다.

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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