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슬라이드(캐슬)는 스마트폰의 잠금화면에서 돈을 벌 수 있게 하는 앱입니다. 

돈 뿐 아니라 신문사의 기사도 제공해 정보도 얻을 수 있습니다.



(전자신문, 얼리어댑터: 개인적으로 관심분야이기도 하고 내용도 좋아서 자주 봤던 언론사입니다.)



오늘로 몇년 동안 이용했던 캐시슬라이드를 탈퇴합니다.


그 이유를 적고자 합니다.


1. 수익성 저하

캐시슬라이드를 시작했던 이유이기도 하고 유지했던 이유기도 합니다.

적립금이 2만원 되면 출금을 할 수 있습니다. 수수료 500원을 빼고 19500원을 받게 되지요.


처음 앱을 설치했을 때는 1년에 3~4만원 벌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1년에 2만원 벌기도 쉽지 않네요.


유지할 가장 큰 이유가 약해지고 있는 거죠.


2. 이용자의 요구 무시

이것이 탈퇴 결심의 방아쇠가 되었습니다.





몇달 전에 NBT(캐시슬라이드 운영사)에 위에 사진과 같이 낚시성 제목 기사를 없애거나 줄여달라고 요구했었습니다.

불편하게 해서 미안하다 관련 부서에 알리겠다는 답을 받았는데, 변한 것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관련 부서에 알려졌는지도 알 수가 없고요.




돈 때문에 하고 있긴 했지만 도움이 되는 정보도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런 낚시성 기사가 계속 보이니 제거하고 싶어지네요. 회사에 얘기해도 소용도 없으니까요.


예전에는 캐시슬라이드 설치하라고 추천했지만 지금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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