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생긴 P2P업체 누리펀딩 간담회에 22일에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포스코사거리 쪽에 있는 디아이타워 10층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사진을 하나도 안 찍었네요.....


선릉역에서 내려서 은행일 처리하고 갔더니 약속된 14시에 간신히 도착했습니다. 사무실은 아담했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와서 자리하셨더라고요. 커피랑 물을 받고 앉았습니다.

대표님을 비롯하여 일하시는 분들 간단히 소개하고, 회사 소개도 하였습니다. 방문했던 사무실에는 심사를 담당하시는 분들만 계시고, 다른 업무는 협력업체에서 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심사하시는 분들이 국민은행 출신이시더라고요.

대표님께서 심사역으로도 오래 근무하셨다고 해서, 심사할 때 보수적으로 검토를 하셨는지, 가능하면 대출을 해주려고 하셨는지 여쭤봤습니다. 대표님은 대출을 가능하면 해 주는 쪽이라고 하셨더라고요...


대표님은 부동산 보다는 매출을 담보로 하는 대출로 차별화를 하겠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여러가지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주민등록번호 암호화에 관한 것도 있었고, 대출관련 서류 등 많았는데, 잊었습니다. 기억에 강하게 남는 것은 그 2가지였습니다.

1. 암호화는 되어있고, 전산팀장님이 증거자료도 보여주셨습니다.
2. 대출서류도 은행출신 답게 잘 갖춰져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인적 정보부터, 매출자료까지 다 가지고 있다고 하시네요.


마지막으로 누적대출 500억원까지 연체없이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하셨습니다.


전환사채에 투자하는 상품을 기획 중이라고도 하셨습니다.

단체사진을 찍고 사무실을 나왔습니다.


방문기에 느낌은 빼고 객관적으로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방문하셨던 분들이 좋던 싫던 느낌을 가지고 돌아가셨겠지요.누리펀딩에 소액만 투자했지만, 내 돈이 들어가는 것이니만큼, 업체에 방문해 보는게 확실히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투자자와 차주 둘다에게 도움이 되는 누리펀딩으로 성장하길 기원합니다.

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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