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사용하고 있는 데스크탑을 약 34개월 전에 구매했습니다. 램이 8gb였는데, 3년동안 거의 건드리지 않고 사용했습니다. 처음에 전 컴퓨터에서 사용하던 SSD와 ODD 삽입한 정도였지요.

 

최근에 컴퓨터가 느려진 것 같아서 작업관리자를 보니 램 사용률이 95%에 이르네요. 말이 95%지 사실상 램 전체를 다 사용하고 있는거죠. 컴퓨터 내부를 보니, 램 슬롯은 2개이고 8gb짜리 하나만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비싸지 않으면 하나 사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몇개 사이트를 비교해서 중고 제품을 'ㅋ'사이트에서 구매했습니다. 같은 사양으로요. DDR4 8gb.

오늘 물건을 받았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데스크탑 메모리 하나 사는데 상자가 지나치게 컸습니다.

거기에 파손방지 포장도 캬......

중국산이라 아쉽지만, 어쩔 수 없었습니다. 개인관세를 더 내야죠.

설치하는데, 간단한 거지만 너무 오랜만에 해봐서, 설치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습니다. 처음에는 제대로 안끼워서 부팅이 안되기도 했고요. 결론적으로 잘 됩니다.

 

신기한 거는 추가 전에는 메모리 사용이 7.5gb였는데, 메모리가 늘어나고 나서는 6gb대로 줄었습니다.

위 광고를 통해 구매하시면 저에게 약간의 수익이 들어옵니다.

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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