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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때, 몇 학년 때인지 잘 기억은 안나지만, X-Japan덕에 메탈을 듣기 시작했고, 그 중에서도 스피드 메탈을 특히 좋아했다. 

 한 친구가 'Halloween'이라는 독일 메탈 그룹을 추천했다. 카셋트를 사서 열심히 듣다가, Kai Hansen이라는 할로윈 출신 기타리스트가 Gamma ray라는 그룹을 결성한 것을 알게 되고 음반을 들었다.


Gamma ray가 내 취향에 더 가까웠다.

음반을 구해서 열심히 들었었는데, 대부분 카셋트로 들었다. 그러나 CD로 산 음반도 있었으니, Silent Miracle이라는 음반이었다. 4곡 뿐이었는데, 솔직히 별로 좋아하지는 않았다.


잠자고 있던 그 음반을 얼마 전, 본가에서 발견했다. 

나이 들수록 새로운 노래를 받아들이기 힘들다는데, 그때도 별로였던 노래는 지금 들어도 별로였다. 


음반을 보며 잠시동안, 몸은 아저씨지만, 마음은 메탈을 좋아하는 고등학생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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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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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신쿨러 2016.12.27 15:4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도 한때 핼로윈의 노래 좋아헀져. 헬로윈의 메탈발라드 "A tale that wasn't right" 모르면 간첩이었져.

    글 마무리에서 몸은 아저씨지만 마음은 메탈을 좋아하는 고등학생으로 돌아갈수 있었다 에서 진한 공감을

    느끼네여~ 글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