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자동차 보험을 매년 바꾸는 편입니다. 보험 견적을 받을 때나 가입할 때 받는 혜택이 생각보다 쏠쏠하거든요. 올해까지는 KB손해보험을 가입했었는데, 괜찮았습니다. 가격만 괜찮다면 내년에 또 가입할 의향이 있습니다.

KB자동차보험에 대한 후기를 먼저 쓰겠습니다.

인터넷으로 가입했음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그러니깐 KB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이 되겠네요.

가격면에서는 타 보험사 보다 나았습니다. 기본적으로 받은 견적은 타 보험사와 큰차이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네비 제휴 안전운전 할인, 대중교통 이용 할인, 거리에 따라 할인 등이 중복으로 적용되어 실제 보험료는 많이 내려갔습니다. 타 보험사는 이런 할인이 없거나 있어도 중복적용이 안되었거든요.

서비스는 차가 방전되어 한번 불렀었습니다.  오는데 걸린 시간이나 친절도 등은 타 보험사와 별로 차이가 없었습니다. 부모님 차까지 하면 꽤 많은 보험사를 불러봤는데, 서비스 수준이 평준화되었나봐요. 사실 부르는 것도 많아야 1년에 1~2번이라, 수준차를 못 느끼겠어요.



새로 가입하는 캐롯 보험은 km당 얼마로 계산해서 한다고 해서 가입했습니다. 출퇴근용 외에는 많이 안 타거든요. 특히 우한 전염병이 창궐한 이후에는 더 그렇고요.


저는 아반떼AD를 타는데 월 기본료 약 3만원 + 25원/km 나왔습니다.

보험사에서는 정확한 km계산을 위해 별도의 기계의 설치를 요구하는데 그게 캐롯 플러그입니다.

상자는 이렇게 생겼고요.

안에 기계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SOS 스위치와 충전용 USB포트가 있습니다.


사고가 나는 등 조치가 필요할 때 스위치를 누르는데, 한번 눌러서 안되면 다시 길게 누르라네요.

한번 설치한 후, 제거하면 보험사에서 전화를 한다는데, 아마 위에 사진에서 표시한 부분이 탈착을 확인하는 부분인 것으로 추측됩니다.


아직 보험개시일이 되지 않아, 설치는 안 했습니다. 뛴 거리는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데, 실시간으로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2~3일 걸린다고 타 블러그에서 봤습니다.

내년 이맘 때쯤 캐롯 자동차보험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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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사용하던 모니터가 고장 나면서 무료로 얻어 왔다는 글을 적은 적이 있었는데, 기억하시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한분은 기억하시리라 강력하게 믿습니다.)

그 때, 저한테 주신 분도 친구한테 받았다가 사용을 안해서 나눔하는 모니터라고 하셨는데, 몇 일 사용해보니, 무료로 주신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 글은 저에게 모니터를 주신 분에 대한 항의가 아니고 Chimei 제품을 구입할 때 조심하시라는 뜻으로 적습니다.


우선 제가 느낀 것은 제외하고 개관적인 사실을 열거 하겠습니다.


제조사/모델: Chimei / A170E2-T02
원산지: 중국
작동: 정상작동
화면: LCD 타입 17형
제작: 2006년 9월

Chimei라는 상표는 처음 들어봤습니다. 

2006년이니 오래되긴 했습니다. 14년이 되었으니 화면이 안나와도 이상할 거는 없습니다.  오랜되었다는 것을 감안하고 읽으시기 바랍니다.

화면은 잘 나옵니다. 설정에 한국어도 포함되어 있어 좋습니다. 스피커가 포함되어 있는데 사용 안해봐서 모르겠습니다.


문제는 5분이상 화면을 보면 눈이 아픕니다. 1시간 이상 보고 있으면 눈 아파서 눈물이 납니다. 너무 밝아서 그런가 보다하고 밝기를 낮추니, 상당히 거슬리는 소리가 납니다. 그래서 밝기를 줄일 수가 없었습니다. 임시방편으로 그래픽 카드의 소프트웨어를 조절해 밝기를 줄였는데, 그래도 눈 아픈 것은 여전합니다.

오래되서 그런 거 아니냐라고 생각해봤습니다. 저는 2004년 부터 집에서 사용한 모니터는 17형 LCD였습니다. 다 12년 이상 사용했고, 17년 사용한 모니터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눈이 아픈 적은 없었어요.


결국 중고이긴 하지만, 모니터 하나를 샀습니다. 눈이 안 아프네요.

Chimei 제품이 아직 나오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찾아보긴 했는데, 못 찾겠더라고요. 이 제품이 LCD라 지금은 생산 안 될 거라 생각하지만, LED라고 해도 구입을 고려하신다면 눈건강을 위해 심각하게 다시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구입하시더라도 오랜 기간 사용하지 마시고요.



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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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은 클럽메드의 전반적인 후기가 아니라 묵었던 방에 한정하여 글을 쓸 겁니다. 클럽메드의 관한 내용은 여행기를 쓰면서 언급하게 될겁니다.

저희가 묵었던 건물은 J동이었습니다. 1, 2층으로 나워 썼는데, 부모님은 2층에 있는 방을 쓰시고 저희가 1층을 썼습니다...

방 동영상을 찍었습니다. 처음 시도해본 거라, 설명이 상당히 어설프니 양해 바랍니다.


이제 동영상에서 언급 안 했던 부분을 적어보겠습니다.

1. 침구: 첫날 도착했을 때는 현지 시각으로 11시가 넘었는데, 자려고 누웠을 때는 침구가 조금 눅눅했습니다. 다음날 청소하면서 교환하고 나니 괜찮더군요... 아마 하루이상 손님이 없어서 교체를 안했나봐요.

2. 자연: 리조트가 자연친화적입니다. 이는 장단점으로 연결되는데요. 장점은 공기 좋고, 새소리도 잘 들을 수 있습니다. 단점은 일단 모기가 많습니다. 방심하면 세네군데는 물리죠. 그리고 어떤 새는 우는 소리가 커서 자는데 방해가 됩니다. 새소리가 처음에는 방해가 되었는데, 활동을 하고 피곤해서 자다보니 들리지도 않습니다.

3. 시설: 지은지 오래되어 시설이 노후되어 있습니다. 문열쇠는 천공카드 방식입니다. 하나 알려드리면, 카드를 끼우고 문을 연 후에 카드를 빼야 합니다. 카드를 빼면 문이 금방 잠깁니다. tv도 방송이 다양하지 않고요. 가장 중요한 인터넷. 무료 와이파이가 리조트 전역으로 설치되어 있긴 합니다만, 한국인들은 답답해 합니다. 느리거든요. 예전에 쓰던 3G보다도 느립니다. 돈을 내면 빠른 인터넷을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사용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

냉방은 딱 좋았습니다. 완전시원하지는 않지만, 덥지 않고 오래 틀어놓으면 약간 추운 정도였습니다. 단점이라면 소리가 컸다는 거죠.

클럽메드에서 태국의 다른 지방에 리조트를 건설 중이라고 합니다. 그곳이 완성되면 푸켓 리조트를 폐쇄하고 수리를 시작할 거라는 얘기를 직원으로 부터 들었습니다.  그 후에 시설이 신식으로 바뀌겠죠.

수영하고 나면 수영복을 말려야 하는데, 말릴 시설이 부족했습니다. 동영상에서 보셨던 창문 밖으로 널 수는 있는데, 바람이 세서 날아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빨래집게라도 가져가시면 좋겠습니다.

4. 청소: 청소하시는 분들이 열심히 합니다. 저희가 지저분하게 썼는데도 청소하고 나면 깨끗했습니다. 팁도 놓고 왔죠. 가장 인상적인 것은 수건으로 만든 동물이었습니다.





피카츄는 꼬맹이가 집에서 가져간 겁니다. 청소하시는 분이 소품을 잘 이용하셨어요. 그리고 동물의 눈은 종이로 만든 겁니다.


5. 화장실: 씻는 곳과 변기가 분리되어 있어 손 씻는데 조금 불편하기는 했습니다만, 분리되어 있어 동시에 사용하기도 했죠.  다만, 욕조가 없는게 아쉬웠고, 샴푸와 바디워시가 잘 안눌러지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결론: 시설이 노후되어 있긴 했지만, 클럽메드 리조트에서 얻은 즐거움은 단점을 보완할만 했습니다. 수리를 하고 나면 가격을 올릴텐데, 안 올리면 좋겠네요.

후기 결론을 적을 때, 사실, 한문장이면 충분하죠. 또 갈건지 안 갈건지. 저는 또 가고 싶습니다. 태국까지 가려면 돈이 많이 들어 자주는 어렵겠지만, 기회가 되면 또 가고 싶습니다.

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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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푸켓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대한항공 계열인 진에어를 이용했습니다.

1. 출국: 인천공항에서 출국했습니다. 일반석을 탔었고요. 

면세점을 지나 탑승구에 가니, 비행기가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탑승하고 나서 문을 닫을 때 보니, 자리가 많이 비어있길래 승무원에게 물어보고 가운데 쪽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4자리가 다 비어 있어서 누워서 자려고 했는데, 울퉁불퉁해서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자는 것은 포기..... 

넷플릭스에 저장해온 드라마를 봤으나, 2시간 정도 보고 나니 지겨워서 못 보겠고... 비행시간이 6시간이 넘는데,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것은 없고.....아 있긴 있구나, 스마트폰으로 앱을 받아서 유료 결제하고 보는 것은 있습니다. 4시간 동안 왔다갔다 하다가, 앉아서 자는 척 하다가 화장실 갔다왔다 하면서 보냈습니다.

인터넷은 당연히 안되고요....

위 사진을 보시면 화면이 하나도 없다는 것을 아시게 될겁니다. 그래서 승무원에게 물어보지 않으면 현재위치나 몇시간 남았는지 등을 알 수가 없습니다.

다 먹고 나서 아 사진찍어야 하는데 생각이나서 늦게 찍었습니다. 

이륙하고 나서 조금 있다 밥을 줬는데, 밥이라기 보다 간식에 가깝습니다. 승무원들도 스낵이라고 부르더라고요. 저희는 탑승 전 햄버거를 먹고 왔는데도 부족해서 라면을 시켜먹었습니다. (개당 4000원, 일반적이라면 절대 저 가격에 안 먹죠...)


승객이 없어서 그나마 덜 불편했습니다. 가득 차 있었다면.. 생각만 해도 힘드네요.


2. 가방 파손: 푸켓 공항에 도착해서 짐을 찾는데, 가방하나의 손잡이가 부서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진에어 직원을 찾았으나 안 보여서 같이 나온 승무원에게 얘기했더니 지상직원에게 말하라고 했습니다. 승무원은 가고 지상직원을 찾았으나 없고, 리조트로 갈 버스가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 그냥 나왔습니다.

집사람이 리조트에 있는 기간내내 계속 진에어와 연락을 취했습니다. 책임을 인정하고 혜택을 주겠다고 했습니다.


3. 귀국: 리조트에서 저녁을 먹고 버스를 탔습니다. 푸켓 공항에서 한국인 담당직원이 나와 처리를 해줬습니다. 일단 부서진 가방은 집에서 택배로 보내면 수리를 해서 돌려보내기로 하고. 좌석은 지니플러스로 업그레이드 시켜주려 했으나 저희가 지니플러스로 예약을 해서 2인당 3좌석을 사용하는 것으로 해줬습니다.

오래된 가방이라 수리를 할 수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탑승했습니다. 좌석을 넉넉하게 쓸 수 있게 혜택을 받긴 했는데 귀국 때도 사람이 많지 않아서 받은 혜택이 힘을 별로 못 썼습니다.


일반좌석과 지니플러스의 차이를 말씀드리면, 아래 사진처럼 좌석 간격이 넓습니다. 그리고 비행기 앞쪽이라 빨리 내릴 수 있습니다. 그거 2가지 정도네요.


제가 탔던 동남아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은 항상 밤비행기였고 이번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탑승할 때 한국시각을 24시가 넘었습니다. 비행시간 내내 계속 잤죠....

착륙하기 전에 간식이 나오는데, 사진을 안 찍었네요. 크로와상 샌드위치와 요플레가 나왔습니다.


4. 기타: 친철도는 흠잡을 것이 없는 정도였습니다. 제가 승무원들에게 특별한 것을 요구하지 않았으니 감동 받을 것도 없었고요. 

비행기가 오래되서인지, 갈 때 앉았던 좌석은 쿠션이 꺼져서 딱딱하더라고요.

저가 항공은 제주항공, 티웨이를 타봤는데, 리조트 숙박이랑 같이 견적받은 거라 항공권이 정확히 얼마인지는 모르겠으나, 가격대비 나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글은 클럽메드에서 묵었던 방에 대해 쓰려고 합니다.

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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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동명의 게임과 영화라도 따로 글을 올리겠지만, 비슷한 시기에 체험(?)을 했고, 기본적인 내용도 같으니 한 글에 쓰고자 합니다. 


툼레이더는 엄청나게 유명한 게임이죠. 주인공인 라라 크로프트도 유명하고요. 제가 중학교, 고등학교 땐가 툼레이더2를 한 기억이나네요. 리부트는 툼레이더 시리즈를 다시 시작하는 게임입니다. 크리스토퍼 놀란의 배트맨 비긴즈(Batman Begins)처럼요. 그래서인지, 라라가 예전 게임보다 어려보여요.

사실 리부트라는 말은 정식에 없습니다. 그냥 TOMB RAIDER지요. 2013년에 나왔는데 저는 이제 했습니다.

프로젝트명이거나 새로 시작한다는 의리로 붙인 이름 같습니다.

최소사양은 아래와 같습니다.

  • CPU: Dual core CPU (AMD Athlon64 X2 2.1 Ghz (4050+)/Intel Core2 Duo 1.86 Ghz (E6300)
  • CPU SPEED: Info
  • RAM: 1 GB (Win XP), 2 GB (Win Vista/7)
  • OS: Windows XP, Vista, 7, 8
  • VIDEO CARD: DirectX 9 Graphics card with 512 MB Video RAM (Radeon HD 2600 XT/Geforce 8600)
  • SOUND CARD: Yes
2편을 할 때 팬티엄 75Mhz로 했던 것 같은데 사양이 많이 올라갔죠. 사양이 올라간만큼 화면도 좋아지고 할 수 있는 것도 늘었습니다.


저는 게임을 어렵게 하는 것을 싫어해서 난이도를 제일 낮게 하고 즐겼습니다.

여기서 부터 내용을 얘기하는데, 영화와 같이 얘기를 하겠습니다. 꼅치는 부분이 있거든요.

라라는 실종된 아버지를 찾아 일본의 섬으로 갑니다. 영화에서는 어떻게 가게되는지 나오는데 게임에서는 바로 침몰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야마타이라는 섬에 히미코(고대 일본여왕)과 조사하러 갔다가 아버지가 실종 되었거든요.

게임과 영화가 겹치는 부분은 여기까지 입니다. 이후로는 전혀 별개의 내용이 됩니다. (별 내용이 없지만, 내용을 모르고 영화를 보고 싶으신 분은 더 안 읽으시길 권합니다.)

낡은 비행기에서 낙하산타는 것은 비슷했군요.

1. 게임에서는 적과 계속 싸우지만, 영화에서는 잠시 동행을 합니다. 이부분에서 인디아나존스 3 최후의 성전과 너무 비슷해서 상당히 실망을 많이 했습니다. 특히 책을 보고 찾아가는 것은 복사기 수준입니다.

2. 게임에서는 적이 섬에서 벗어나 집으로 가고 싶은 집단이었다면, 영화에서는 그냥 테러집단입니다. 물론 섬에 오래있긴 했죠. 그래서 게임에서 탈출을 위해 라라의 친구 샘을 데려가지만, 영화에서는 히미코 시신을 찾기 위해 아버지를 데려갑니다.

3. 게임에서는 적 이외에 라라의 친구들이 나오고 몇몇은 죽습니다. 영화에서는 친구는 선장 뿐이고 대신 아버지가 안 죽고 나옵니다. 결국 딸을 위해 죽긴하지만요. 중요한 오니(일본귀신)도 안나왔네요. 그놈 처리하느라 얼마나 고생을 했는데....

중간중간 게임할 때, 느꼈던, 살기 위해 발버둥 치는 행동, 느낌을 살리려고 노력한 부분은 재미 있게 봤습니다.


위에서도 언급 했지만, 아버지가 볼모가 되는 순간 라라는 존스 교수가 됩니다. 장소만 바뀌었지 상황이 최후의 성전 때와 판박이 입니다. 아버지가 죽는다는 것만 다르네요.

쓴게 별거 없지만, 영화와 게임의 결론을 내려고 합니다. 둘다 오랜만에 나왔습니다. 게임은 전에 했던 툼레이더에 비해 많이 잔인해졌지만, 잘 만들어졌습니다. 잔인한 장면 때문에 하기 싫은 적도 많았지만, 재미있게 했습니다. 영화, 안젤리나 졸리가 나왔던 툼레이더보다는 훨씬 나았습니다만, 게임과 비교 했을 때는, 아니었다는 생각입니다.  4DX로 봤는데, 일반영화로 봤으면 더 실망했을 듯 합니다.


Rise of the Tomb Raider도 구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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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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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금* **관 면접 후기

자료 2013. 4. 12. 10:04 |

몇주 전 동아*속 주**이라는 회사 면접을 봤습니다.

 

사실 면접 제의 받았을 때부터 별로 기분 좋지는 않았습니다.

 

입사 지원하고 잊고 있었는데 밤에 전화가 왔습니다. '내일 면접 보자고, 위치는 인터넷 찾아보면 나와요'

여러 회사 면접을 봤지만 면접 전날 전화해서 문자나 이메일도 없이 알아서 찾아오라는 회사는 처음이었습니다.

 

회사에 대해 찾아보니 매달 구인 공고를 냈더군요.

 

시간에 맞춰 면접 갔습니다. 4명이 한꺼번에 봤습니다.

인성에 대한 설문이 있었고, 영작, 번한 시험을 봅니다.

 

면접관 1명과 면접을 진행했는데

1. 자기소개-일했던 회사 및 업무,

2. 이직 사유

3. 영어로 아무 얘기 해봐라

 

 

시험 포함해서 약 1시간 정도 걸렸고 면접비는 없었습니다.

다음 수요일까지 합격자는 연락 준다고 했는데 연락이 없네요.

 

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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