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신라스테이 서대문에 묵었었던게 벌써 몇 달 전 얘기네요. 예전에 형들이 40대가 되고나서 하룻밤 자고나면 1년이 지나간다고 했는데, 그정도는 아니지만 빨리 지나가네요.

 

 

외관입니다. 특별한 것 없는 호텔같은 외관이죠? 바로 앞이 서대문역이고 버스도 많아 교통이 아주 좋습니다.

 

이제 묵었던 방을 보겠습니다.

신라스테이는 침대 등 약간의 차이만 있을 뿐 어떤 지점이던 일반 방의 모양이 같습니다. 중문을 움직이면 화장실이 보이는 것까지 같죠. 그래서 신라스테이 숙박후기를 쓰는데 방에 관해서새롭게 쓸 게 없네요.

2020.11.16 - [Travel/숙박&식당 후기] - [서울] 신라스테이 광화문 패밀리 트윈 숙박후기 (내돈내산)

 

[서울] 신라스테이 광화문 패밀리 트윈 숙박후기 (내돈내산)

내돈내산이라고 적긴 했는데, 광고라고 적은 거 빼고는 제 돈 또는 집사람 돈으로 지불한 겁니다. 광화문으로 여행을 하기로 결정한 후, 잘 곳을 알아봤습니다. 광화문 근처에 숙박업소가 많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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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점이 저의 첫 신라스테이 숙박이라 제일 자세히 적었습니다. 이 글을 참조하세요.

 

화장실에 비누 등이 정부 정책에 따라 큰 용기로 바뀌었습니다. 쓰고 남은 것은 집으로 가져왔었는데 아쉽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이게 환경을 위해 맞는 거라 생각합니다.

 

창밖 풍경을 보겠습니다.

낮과 밤의 창밖 풍경입니다. 보기 좋죠.

일본 관광갔을 때(오사카였나?) 창을 열어보니 옆 건물에 달린 실외기만 보여서 실망한 적이 있습니다. 싼 맛에 선택했으니 너무 기대한 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신라스테이 서대문점의 최대 장점은 주변에 즐길거리가 많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길따라 광화문 방향으로 가면 돈의문박물관마을, 경희궁(서울 고궁 - 경희궁), 서울역사박물관(서울역사박물관 관람기) 등이 있고, 올라가면 형무소였던 서대문 독립공원이 있습니다. 남쪽으로 내려가면 서소문성지( 순교자들을 기리는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와 서울역이 있습니다.

 

광화문점에서도 갈 곳이 많지만, 광화문 쪽에서 서대문까지는 에매한 거리입니다. 서대문에서 묵으면서 관광하는 편이 좋습니다. 

다만, 제가 일요일~월요일 숙박을 했었는데, 대부분의 가볼만한 장소가 월요일에 휴무라 월요일에는 갈 곳이 없었습니다.

 

 

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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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초에 정선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숙소는 하이원 힐콘도로 정했습니다. 강원랜드는 몇번 갔었지만, 하이원에서 숙박한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하이원에 숙박하면서 비대면으로 어플 입퇴실(check in/out) 절차를 처음으로 경험했습니다. 비대면으로 하니 가입하는 것이 귀찮아서 그렇지 편했습니다.

간단히 설명을 드리면,

1. 앱을 받아서 설치합니다.

2. (안되어 있다면) 회원가입 합니다.

3. 숙박일 15시에 앱을 실행해서 방을 선택합니다. 장소는 무관합니다. 저도 관광 중에 입실을 했습니다.

4. 열쇠는 스마트폰 단말기입니다. 블루투스를 켜고 문에 접촉하면 열립니다. 다른 사람에게 전달도 가능합니다만, 받는 사람도 회원이어야 하고 앱이 설치되어 있어야 합니다.

 

설명은 이 정도만 하고, 저희가 묶었던 방은 E동 4층이었습니다. 사실 더 위층으로 하려 했으나 추가 비용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추가 비용이 없는 층 중 가장 높은 4층으로 했습니다.

E동의 장점은 곤돌라 탑승장에서 가깝고(D동이 제일 가깝습니다.), 스키장 전망입니다.

단점은 편의점에서 조금 멉니다. 살짝 귀찮은 정도의 거리죠.

 

방2+화장실2+거실로 구성된 방이었습니다. 5인용 방이라 물품이 5인에 맞춰져 있습니다.

 

거실에는 누워도 충분한 길이의 소파가 있고, 비교적 큰 티비가 있습니다. 티비 장에는 (사용할 일은 없었지만) 랜 케이블도 있습니다.  저는 거실에서 잤었는데, 스키장 때문에 밤에도 밝습니다. 허나, 최대한 막으면 자는데 지장 없을 정도였습니다.

와이파이가 방방마다 구축되어 있어서, 절대 끊기면 안된다는 분이 아니라면, 케이블을 사용할 필요는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창 밖으로 곤돌라 탑승장이 보입니다. 1층에서 가면 됩니다. 참고로 편의점 갈때는 지하1층에서 내리시고, 거기에 전자레인지가 있습니다. 마운틴과 밸리 양 방향 다 탈 수 있는데, 마운틴 방향은 줄을 서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올라가는 방향이거든요.... 곤돌라가 무료라 여러번 탔어요.

 

 

뒤를 돌아보면 부엌과 식탁이 있습니다. 5인에 맞게 준비되어 있어요.

 

문간방은 3명이 자기에 딱 맞을 만한 크기입니다. 침구 3인분이 있고요. 성인 남자 3명이라면 좀 좁을 듯 하네요.

문간방 바로 앞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욕조도 없는데 꽤 큽니다. 썰렁해 보일 정도입니다.

마지막으로 침대방입니다.

티비와 침대가 있습니다. 발코니로 나갈 수 있는 문이 있습니다만 보이는 건 거실이나 같죠.

그리고 화장실이 딸려 있습니다.

거실 화장실보다 좁지만, 구성은 같습니다.

 

총평:

비교적 새 건물이라 깨끗하고 시설도 신식으로 좋았습니다. 난방이 빵빵해서 집에서 입던 옷을 반정도만 입고 있었습니다.

곤돌라가 이동만을 목적으로 탈 때는 무료라 다른 단지로 이동하기도 편했고요. 물품도 대부분 충분했습니다.

스키장 콘도로 특화되어 있는 면이 신발장에 스키와 스키복 보관함이 따로 있습니다. 건조시설까지 있다는데 사용해보지는 않았어요.

 

아쉬운 점이, 욕실용품이 딱 비누만 있습니다. 샴푸 같은 거가 큰 통에 넣은 것이 있을만도 한데 없었습니다. 저는 어쩌다 한두번 비누로 머리 감는 것이 상관 없는데, 여성동지가 아쉬워 하더라고요.

그리고, 옷을 걸 장소는 많은데, 옷걸이가 없어서 옷을 못 걸었습니다. 옷장은 3개였나 되는데, 옷걸이가 하나뿐이었습니다. 결국 옷을 빨래건조대나 바닦에 둘 수 밖에 없었죠.

 

주말껴서 2박에 42였나 44만원 했는데, 다시 갈 의향있습니다. 다시 가게 된다면 하이원 앱을 재설치해야 하네요....

 

다음 글은 정선 여행기가 되겠네요. 몇군데 안 갔지만,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강원] [강원] 하이원 리조트 힐콘도 [강원] [강원] 하이원 리조트 마운틴콘도 [강원] [강원] 하이원리조트 밸리콘도

힐콘도                마운틴콘도          밸리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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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여행기

2022.01.14 - [Travel/국내] - [정선] 정선 2박3일 여행 - 정선 아리랑 박물관

Posted by 흑광
:

인천 송도에 일이 있어서 다녀올 예정이었는데, 집사람이 송도에서 하루 숙박하면 어떻겠냐고 제안을 해서 호텔 찾아봤습니다. 여때까지는 송도 가면 'ㅅ'호텔에서만 묵었습니다만, 이번에는 가격이 비싸서 다른 곳을 찾아야 했습니다. 한옥 호텔로 하고 싶었으나 'ㅅ'호텔 보다 더 비싸서 포기. 여기저기 보다가 센트럴파크 호텔로 정했습니다.

 

10시에 출발해서 아웃렛 갔다가 점심먹고 숙소에 도착하니 16시 가량 되었습니다. 지하주차장에 들어갔는데, 결혼식이 있어서인지 어렵게 자리를 찾아 주차했습니다. 그 후 1층에 올라와 보니.....

3~40명 정도의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습니다.  위 사진은 중간에서 찍은 겁니다. 호텔을 다녀본 경험 중 제일 오래 기다렸습니다.

얼마나 기다렸을까. 제 차례가 돌아와서 입실 처리하는데, 열쇠를 하나만 주는 겁니다. 3명인데 딸랑 하나만!, 그래서 하나 더 달라고 했죠.

 

11층에 배정 받았는데, 승강기에서 가까워서 좋았습니다.

방에 들어왔습니다. 크기는 'ㅅ'호텔과 비슷했습니다. 

옛스러운 가구가 제일 먼저 눈에 띄었습니다. 제가 다녔던 호텔은 이런 가구가 없어서 신선했습니만 집사람은 불호더군요. 취향은 다른 거니깐요.

티비는 충분히 커서 좋았습니다. 다녀본 호텔 중 제일 큰 것으로 기억합니다.

침구는 불만 없고요. 다만 발부분의 침대틀이 튀어나와 있어서 앉으려면 불편했습니다.

조명 스위치에는 취침등, 독서등 같이 설명 대신 번호로 적혀 있어서 바로 알 수가 없었습니다.

바닦은 양탄자가 아니라 돌입니다. 온돌 방식이라 차갑지 않아 좋았습니다.

 

콘센트는 책상과 침대 옆 그리고 화장실 앞에 있어서 충분했습니다.

 

전망은 어떨까요? 다른 블러그 보면, 공원쪽 전망은 극찬인데 비해 반대쪽은 공사장/실외기 전망이라고 불만이 많았습니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나무만 보고 숲를 못 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멀리 건물 사이로 보이는 바다와 석양이 좋았습니다. 다만, 공사 중이라 이런 석양을 볼 수 있는 날도 몇년 안 남은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화장실입니다.

욕조와 샤워시설이 따로 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금빛과 나무으로 인테리어를 했습니다. 동글동글한 변기가 상당히 귀여워요.

화장실에 물건을 놓을 선반이 없고 휴지가 어깨보다 뒤쪽에 있어서 조금 불편했습니다.

 

이 불편을 충분히 덮을 만한 것이 욕조였습니다.

욕조가 있는데, 진짜 큽니다. 다리를 쭉 뻗어도 공간이 남았습니다. 제가 본 욕조 중에서 2번째로 컸습니다. 1인용 욕조로 한정하면 제일 큽니다. 사진으로 봤을 때는 별로 안 커보여서 기대를 안했었는데, 대만족이었습니다. 거기에 거품이 나오는 기능도 있습니다. 숙박비 가운데 욕조값, 전기비, 수도비 등 욕조관련 비용이 2~3만원 될 것 같습니다.

 

장단점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제 기준입니다.

장점:

1. 큰 티비와 욕조. 가장 큰 장점입니다.

2. 고풍스런 가구. 호불호가 있습니다.

3. 온돌 방식의 난방

 

단점:

1. 부대시설이 없다. 수영장이나 체력단련실 같은 시설이 없어요.

2. 화장실에 선반이 없다.

3. 주변에 편의시설 없다. 편의점 가려고 해도 10분은 걸어야 합니다.

4. 무선 인터넷이 가끔 끊어진다.

 

마지막으로 재방문의사를 물으신다면 제 대답은 많다입니다. 가격 대비 만족도가 컸습니다.

 

[인천] 송도 센트럴 파크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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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흑광
:

지인 가족과 저희 가족이 휘닉스파크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숙소 예약은 지인 쪽에서 해서 방의 등급은 잘 모릅니다.

여행기는 아래에

2021.11.11 - [Travel/국내] - [평창] 1박2일 여행기

 

블루동에서 입실을 하고 저희는 오렌지동 4층 배정받았습니다.

휘닉스파크 오렌지동

각 건물의 기둥색이 다릅니다. 오렌지동이 맨 끝에 있어서 스키장까지 거리가 가깝지는 않더라고요. 호텔이나 블루동이 제일 가깝습니다.

 

방에 들어갔습니다. 지인 가족이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배려를 해 주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화장실이 나옵니다. 화장실은 변기와 욕조가 안에 있고, 세면대는 바깥에 있는 건식 화장실입니다.

욕조가 있다는 것은 좋았는데, 제가 본 욕조 중 제일 작았습니다. 들어가서 앉아도 다리를 뻗을 수 없을 정도입니다. 물론 없는 것보다는 낫지만, 제대로 즐길 수 없어서 많이 아쉽더라고요.

 

거실입니다. 원탁과 의자가 있고, 조그만한 소파와 티비가 있습니다. 티비를 거의 보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 채널은 많은 것 같았습니다. 다만 티비가 작아서 아쉽더라고요.

 

방 2에, 화장실 2 있습니다.

침대방 안쪽에 화장실이 또 있습니다. 침대방은 작은 조명하나 뿐이라 조명이 약해서 아쉽더라고요. 누워서 책보면 눈에 안좋을 것 같아요.

 

침대방 바로 옆에 온돌방이 있습니다. 창문이 있고, 아무 것도 없습니다. 불을 켜려고 스위치를 찾았는데 없는 겁니다. 등은 있는데 이상하다 생각하면서 찾았는데, 이상한 곳에 있었습니다. 바로 커튼 뒤였습니다.

여기서 저희가 잤습니다. 난방을 올리니 춥지는 않았는데, 창문으로 찬바람이 들어오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전기주전자 외에는 필요한 물건이 다 있었습니다.

 

총 7명이 숙박했는데, 침구가 5인분 뿐이었습니다. 더 요청을 했지만, 만실이라 침구를 1인분만 받을 수 있었습니다.

나이 먹어서인지 바닦에서 자면 배겨요......

 

최근에 수리를 했다고 어디서 봤는데, 벽지나 바닦을 보니 깨끗한 것이 사실인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발코니 천장은 이런 상태입니다. 아직 수리가 끝나지 않았다봐요.

 

마지막으로 방에서 본 전망입니다

역시 초록산은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주자창은 넓긴 합니다만 충분하지는 않았습니다. 저녁 먹고 들어오니, 자리가 없었습니다. 보통은 몇바퀴 돌면 자리가 있었으나, 이 날은 아예 없어서 멀리 세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

 

총평: 

제가 예약하지 않아 가격은 잘 모르겠습니다. 놀거리도 많고 전반적으로 좋았으나 아쉬운 점 몇가지를 적어보겠습니다.

1. 주차 공간 부족

2. 티비 크기가 작음

3. 욕조가 작음

4. 창문에서 찬바람이 들어옴

 

가장 중요한 재방문 의사: 있음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평창] 한화리조트 평창 휘닉스파크 강원도여행 가족리조트위 연결을 통해 예약하시면 저에게 수익이 생길 수 있습니다.

Posted by 흑광
:

지난 번 신라스테이 동탄([화성] 신라스테이 동탄 더블- 솔직한 숙박후기)에서 숙박했을 때, 무료 숙박권을 받았습니다. 평일만 사용가능하고 일부 지점만 사용할 수 있는 조건이 있었습니다. 사용 가능한 지점 중에서 제일 비싼 지점으로 하는게 제일 좋을 것 같아서 삼성지점으로 선택했습니다. 전화예약만 가능하다고 해서 전화로 진행했는데, 역시 통화 연결이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연결이 되었고 예약에 성공했습니다.

 

혼자 갔던 지난 번과 다르게 꿀멍이를 데려갔습니다. 서울의 번화가를 보여주고 싶단 생각이 강했습니다

1박 여행이지만, 여행기는 따로 쓰고 여기서는 숙박후기만 적겠습니다.

 

그런데 호텔 외관을 또 안찍었네요... 

 

차를 가지고 가서 지하로 들어갔습니다. 보통은 주차장 입구가 큰길이 아닌 이면도로에 있는데, 여기는 큰길로 바로 연결됩니다. 지하 3층까지 내려가니 엘레베이터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해 주시는 분들이 엄청 친절하십니다.

 

21층으로 가서 입실을 하고, 주차비로 1만원을 냈습니다. 입실은 15시 이후, 퇴실은 12시 이전입니다.

 

12층에 맨 끝방이었는데, 몇호인지는 기억이 안납니다.

 

우선 방입니다. 방은, 차이가 크진 않지만, 제가 경험했던 신라스테이 중 제일 작았던 것 같습니다.  땅값이 비싼 곳이라 크게 만들기 어려웠나봅니다. 그래도 신라스테이 중 제일 비싼데인데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방 모양은 사각형이 아니라 오각형으로 창문쪽이 튀어나가 있습니다.

 

있을 건 다 있었습니다. 책상에는 충전용 usb포트도 2개가 있었습니다.

침대 사이 탁상에 시계가 있는데, 시간이 안 맞더라고요. 요즘은 그걸 보는 사람이 없어서인지 별로 신경 안 쓰는 것 같습니다.

 

신라스테이 타 지점에 숙박해 보신 분이라면 뭔가가 다르다고 느끼셨을 겁니다. 여기도 화장실과 방이 창문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다른 점이 있습니다. 다른 곳은 미닫이 문이었던 반면, 여기는 블라인드입니다.

 

예약할 때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아무 것도 안보입니다. 시트지를 붙여놔서 빛만 들어옵니다. 

밤이 되서야 안 사실인데, 

오른쪽 커튼을 열면 이런 전망이 나옵니다. 

타 블로그에서 옆 건물이 가까이 있어서 그렇다고 읽었었습니다. 제가 살펴보니, 옆 건물이 아니라 옆 방 때문이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방의 창문이 삼각형으로 튀어나가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도 보이지만 옆방이 살짝 보이게 되죠.  그리고 바로 옆에는 호텔 방이 보일 정도로 높은 건물이 없습니다.

제가 있었던 방은 맨끝이라 보일 방도 없는데, 굳이 붙일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화장실

화장실도 작습니다. 동탄과 비교하면 2/3크기입니다.

욕조 있는 방으로 받았습니다. 집에 욕조가 없어서 외부에서는 가능한 욕조가 있는 곳으로 합니다.

용품은 타 지점과 마찬가지로 아베다고요. 치약, 칫솔까지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전에 동탄에서 냉장고의 냉기가 약하다고 생각했는데, 여기도 약하더라고요. 음료수가 시원해지려면 몇 시간이 필요합니다. 전화해서 직원을 부를 껄 그랬어요......왜 이제야 그런 생각을 한건지...

 

2층(맞나?)에 체력단련실이 있습니다. 꿀멍이가 열심히 자전거를 탔는데, 3분 타고 30분 탔다고 주장합니다.

위 사진에서 보이는 시설 외에 러닝머신 몇대가 전부입니다.  땅값 비싼 동네라 크게 만들 여력이 없었나봅니다...

 

기타

21층에 야외 바가 있긴한데, 저희가 갔을 때는 문을 닫아서 못 갔습니다.

인터넷을 끊김 없이 잘 되었습니다. 랜 포트가 있긴한데, 랜 케이블은 없었습니다. 유선을 선호하지만 제 노트북에 랜 포트가 없으니 케이블 안 쓰게 되네요.

 

퇴실할 때, 다른 지점은 열쇠 넣는 통이 있어서 거기에 카드만 넣으면 끝나는데, 삼성은 없었습니다. 특별히 정산할 것도 없는데, 직원과 시간을 보낼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총평

삼성역, 버스 정류장에서 가깝고, 길 건너면 코엑스가 있고 위치는 더할나위 없이 좋습니다. 직원들도 친절하고 방도 특별히 흠 잡을데는 없습니다. 하지만 가성비 측면에서는 떨어집니다. 근처 다른 호텔이 비해서는 싸지만, 방 크기에 비해서는 비싼 편입니다. 삼성동에 일이 있어서라면 모르겠지만, 호캉스를 위해서라면 신라스테이 삼성말고 다른 곳을 찾을 것 같습니다.

 

위 연결을 통해 예약하시면 저에게 수익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신라스테이 다른 지점 숙박기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화성] 신라스테이 동탄 더블- 솔직한 숙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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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가고 싶어서 예약과 취소를 반복했던 신라스테이 동탄에 다녀왔습니다. 원래 엄마 빼고 꿀멍이(아들)와 둘이서 다녀오려고 했는데, 일이 꼬이면서 취소할 수도 없고 해서 혼자 다녀왔습니다.

 

 

 

이번 숙박이 광화문, 천안에 이어 3번째 신라스테이라는 점을 참고 하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제 나름대로 기준을 나눠 분석해 보겠습니다. 사진은 방에서 찍은 사진 뿐이네요.

 

1. 주차

평일 16시쯤 도착했는데, 현황에는 Full이라고 적혀 있었지만, 자리는 많이 있었습니다.  주차공간이 충분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광화문이나 천안에 숙박했을 때는 투숙일 전에 문자로 주차공간이 부족하니 어디에 주차하면 된다고 알려주었는데, 동탄에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의외로 주차장이 여유가 있어서거나, 아니면 그날 예약이 적어서일 가능성도 있죠.

 

2. 주변

신라스테이는 번화가에 있습니다. 해운대를 제외하고는 투숙객의 대부분이 쉬러온 사람들이 아니겠지요. 동탄의 경우도 번화가에 있는데, 경험했던 광화문, 천안, 동탄 중 동탄이 위치는 제일 좋았습니다. 광화문의 경우 구도심이라 그런지 큰길에서 찾아 들어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천안은 바로 뒤에 (단란한) 술집이 많아서 가족과 가기는 좀 그렇더라고요. 동탄은 바로 앞에 공원과 애들을 위한 시설이 있고, 번화가도 건전해 보였습니다.

3. 건물 및 시설

신라스테이 동탄도 회사 정책에 따라 번화가에 위치해 있고, 건물의 내외부 모양이 거의 비슷합니다. 건물 내부에만 있으면 신라스테이 어느 지점인지 구분하기 힘들어요. 그래도 동탄은 미묘하게 차이가 있었습니다.

1층 리셉션에 책상과 의자를 놓으면서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랩탑 몇대와 프린터를 설치해 놓는데, 동탄에는 없었습니다.

 

7층에 체력단련장이 있습니다. 다른 지점도 있지요. 제가 처음으로 거기 가서 운동을 했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철봉은 아니지만, 턱걸이 기구가 있었는데, 처음 해봐서 인지 재미있었습니다.

 

그외 식당도 있긴 하지만, 저는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4. 방 및 방 안 시설

이제 사진이 나오겠네요....블로거로서 자각이 있는 건지... 사진을 너무 안 찍었어요.

 

방을 여러 각도에서 찍었습니다. 침대, 책상, 의자, 냉장고, 주전자, TV 등 다른 호텔에도 있을 건 다 있습니다. 타 지점과 차이가 있는 것이 냉장고와 주전자가 책상에 있습니다. 타 지점은 화장실문 근처 장에 있거든요. 컴퓨터 할 때 쓰라고 랜케이블 있었던 것은 좋았습니다.

 

여기서 불편했던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4.1. TV: 방 사진을 보시면 TV가 벽에 붙어있습니다. 붙어 있는 것은 아무 문제가 없는데, 잘 보면 테두리가 둘러져 있습니다. 화면만 밖으로 노출되어 있습니다. 테두리를 하면 전원 등의 선을 가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단점도 있습니다. 일단 TV 스피커가 뒤쪽에 있는데 소리가 빠져 나올 공간이 없어서 울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리고 각종 슬롯도 뒤에 있으니 TV와 외부 연결이 안됩니다.

4.2. 냉장고: 냉장고는 호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작은 냉장고입니다. 문제는 냉장고의 냉각성능이었습니다. 냉장고에 손을 넣어도 시원하다는 느낌이 전혀 없었습니다. 상온의 물을 냉장고에 넣어서 병 표면에 물이 생기는데 3시간 이상이 걸려요.

 

그외 와이파이 속력은 엄청 빠른 건 아니지만 사용는데 크게 지장 없을 정도였고, 침대/침구도 깨끗하고 편했습니다.

 

5. 화장실

 

 

여기도 타 지점과 차이가 조금 있는데, 타 지점의 화장실과 차이점은 변기입니다. 타 지점에서는 물 내리고 비데 등이 전부 전자식 버튼이었는데, 동탄은 가정에서 사용하는 변기에 비데를 설치한 식입니다. 감히 추측하건데, 신라스테이 중 동탄에 제일 먼저 만들어진 것이 아닐까 합니다.

 

어떤 호텔에는 없는 칫솔과 치약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서, 노트북만 챙겨서 갔었습니다.

 

아! 고무발판이 있던 것도 좋았습니다. 목욕하고 수건을 안깔아서 편하더라고요.

 

여기서도 불편한 점이 있었는데, 어떤 방에서 새벽에 목욕을 했나 봅니다. 목욕을 하고 물을 빼는데, 빠지면서 발생한 소음 때문에 잠에서 깼습니다. 제 방 욕조의 배수구를 막으니 소음이 확 줄었습니다. 덕분에 잠을 확 깨서 거의 밤샜죠....

 

6. 전망

혼자 갔고, 새벽에 잠에서 깬 덕분에 창문 밖 구경을 많이 했습니다. 차나 사람 지나가는 것, 건너편 건물의 조명 변화 등이요.

제 방에서 본 전망입니다. 낮, 밤, 동틀무렵 순이에요. 내다 보기만해도 숲의 산소가 몸으로 들어오는 느낌이었어요.

 

7. 결론

위에서 몇 가지 불편했던 점을 열거 했는데,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숙박하면서 하고 싶은 게 아직 남아 있고, TV를 제외한 불편함은 다음에는 안 겪을 거라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그 가격에 그 정도 품질이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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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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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결혼기념일에는 가족사진찍고 여행도 다녀왔습니다. 평년보다 많은 일을 했네요.

 

얼마 전에는 천안을 다녀왔고 이번에는 이천입니다. 이천을 선택한 이유는 스키 때문이었습니다. 집사람이 꼬맹이 스키를 가르치고 싶다고 했습니다. 집사람은 스키를 거의 못 타고, 저는 타긴 하지만 가르칠 수 있는 실력은 안되었기에 강습을 신청했죠.  스키장에 사람이 없어서 강습비 할인 해주더라고요.

 

스키를 마치고 몇 군데 들렸다가 숙소인 에덴파라다이스 호텔로 갔습니다

 

리셉션은 본관에 있고 저희는 B동 4층에 배정되었습니다. B동에 들어가니 들어간 층이 3층이더라고요.

문을 열고 들어갔습니다.

01
객실

3명이라 트리플방으로 예약을 했는데, 침대 3대가 방을 거의다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01
화장실

욕조는 없는 방이었습니다. 방 배정 받을 때, 욕조 있는 방으로 달라고 했더니 11만원 더 내라고 해서 포기했습니다. 큰 방에만 욕조가 있나봐요. 칫솔 부터 필요한 물품은 다 있었습니다.

 

전망

창문을 열어보니, 숲, 가로등, 도로가 보입니다. 일명 Forest view입니다. 인터넷 뒤져보니 3인실은 다 숲 전망인가봐요.

 

장을 열어봤습니다. 첫번째에는 가운과 옷 걸이가 있습니다. 두번째에는 금고와 냉장고가 있습니다. 냉장고에 간단하게 음료수와 과자가 있는데 기본제공입니다. 세번째에는 부엌처럼 개수대가 있습니다. 하지만 조리는 할 수 없어요. 가열할 장치가 없거든요.

 

침구나 청소상태는 아주 좋았습니다. 방크기는 더블침대 놓기엔 적당하지만 침대 3은 무리였습니다.

객실 현관과 화장실은 돌로 바닦이 되어있고  방에는 양탄자로 되어 있는데, 돌바닦은 엄청 차가워서 발 시려웠습니다.

 

정원 때문에 에덴파라다이스로 간다는 사람이 있을 정도라는데, 정원 얘기는 여행기에 쓰겠습니다.

 

유선 단말기로 조명이나 난방 등을 조절하는 호텔은 많이 봤는데, 리모트로 조절되는 곳은 처음 봤습니다. 편했습니다. 불끄고 리모트는 머리 뒤 선반에 올려두고 자기 좋았습니다.

 

단점은 호텔이 외진 곳에 있어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별거 없습니다. 편의점도 차 타고 가야해요. 맥주 한잔이 아쉬웠는데, 퇴실할 때 보니 본관 자판기에서 맥주를 팔더라고요....ㅠㅠ

 

 

호텔 안에 있는 찻집, 식당이 있긴한데, 객실만 이용해서 찻집이나 식당에 관해 쓸 내용이 없습니다.

 

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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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신라스테이 광화문 숙박 이후 4개월만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신라스테이 천안의 숙박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광화문점과 비슷한 점이 많아서 간단히 넘어가는 부분이 많을 겁니다.

2020/11/16 - [Travel/숙박&식당 후기] - [서울] 신라스테이 광화문 패밀리 트윈 숙박후기 (내돈내산)

 

1. 위치: 다른 지점도 마찬가지겠지만, 상업지구에 있습니다. 다만 여기는 유흥분위기가 강합니다. 밤에 편의점 가려고 혼자 나왔는데, 예쁜 누나 있다고 호객하더라고요. 뒷쪽으로 방배정 받으면 호텔과 술집이 전망으로 보인다고 하더라고요.

반면, 편의점이 나가면 바로 있고, 롯데마트가 주변에 있어서 호캉스하긴 좋습니다.

 

2. 인테리어: 아시다시피, 신라스테이는 인테리어가 다 같습니다. 천안에서는 맨 끝 방이었습니다. 창문이 2면으로 나있습니다.

tv 뒤도 창문입니다. 

제가 갔던 날, 날씨가 안 좋아서 멀리 보이지는 않았지만, 방에서 내다보는데 걸리는 것이 없어서 전망의 명당이었습니다.

 

화장실도 광화문점과 똑같았습니다. 수건은 넉넉했고요.

 

제가 게을러서 사진을 많이 안 찍었네요.

 

3. 기타: 천안점은 체력단련실이 1층에 있습니다. 광화문점에서는 사람이 없었는데, 여기는 몇명이 운동하고 있더라고요. 어떤 분은 운동복까지 챙겨오셨어요. (직원이었나?) 여기 물이 많이 있어서 필요하시면 여기서 가져가셔도 됩니다.

 

4. 단점: 청소상태도 좋고 전반적으로 좋았는데, 노후된 시설이 있더라고요. 책상의 연결부분이 어긋나 있었고, 샤워기에 물이 뭔가에 걸린 것처럼 시원하게 나오질 않았으며 욕조에 실리콘이 떨어질려고 하는게 보였습니다. 가장 큰 단점은 주차장입니다. 객실 수에 비해 주차장이 많이 부족합니다. 광화문점이나 천안점이나 별도의 주차공간을 마련하기 했으나 주차공간이 충분하면 좋겠다는 바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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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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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가평에 놀러 갔다왔습니다. 친구네 가족이랑 같이 가는 것이라 어디로 갈지 정하는데 어려웠습니다. 친구의 딸은 수영을 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았고, 엄마들은 전염병 문제가 있으니 우리끼리만 수영할 수 있는 곳으로 가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아빠들이 무슨 힘이 있나요.... 정해지면 따라야죠.


찾다보니 가평 펜션에 수영장 딸린 방이 많더군요. 문제는 가격이었는데, 평일에 가는 것으로 합의봤습니다. 평일이 훨씬 싸더군요.


은하눌 펜션으로 정했습니다. 친구네는 수영장 있는 방으로, 저희는 없는 방으로 예약했습니다.  총 6개 방이 있는데, 1층은 수영장이 있고 2층은 복층구조로 수영장이 없습니다. 물론 2층이 1층보다 싸죠.


수영장이 있던 친구의 방도 같이 소개하고 싶으나 남의 방인 관계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저희가 묵었던 203호만 소개하겠습니다.


다리를 건너 왕복1차선인 길을 5분 정도 가다보면 은하눌펜션이 나옵니다.


주차공간은 건물 앞뒤로 있는데, 방입구가 건물 뒤에 있어서 뒤쪽에 세우는게 편합니다. 단, 뒤쪽 주차공간은 좁습니다.

친구네가 먼저 도착해서 친구네 방에서 수영하다가 저희 방으로 왔습니다.

원래 방값이 2인분 가격이라, 1인 분으로 현장에서 2만원 추가로 냈습니다.


먼저, 부엌입니다. 이번에는 밥을  하지 않아 사용할 일이 없었지만, 필요한 것은 다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거실입니다.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썼더라고요. 소파 앞에 있는 탁자에 은하눌이라고 새겨져 있는 것으로 봐서 특별제작했나봅니다. 벽에 장식은 물론이고요.

계단으로 올라가 봅니다. tv, 침대,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냉방장치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냉방 틀어도 시워하려나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니 냉기가 내려와 부엌에서도 시원하더라고요.

위층에도 tv가 있고 밑에도 tv가 있습니다. 덕분에 꼬맹이들이 싸우지 않고 원하는 tv를 볼 수 있었습니다. Btv가 설치되어 있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했습니다. 셋탑박스 옆에는 인터넷 무선 공유기도 있었는데, 덕분에 인터넷을 빵빵하게 사용할 수 있었고요.

제 가방에 안중근 의사의 지장 스티커를 붙여놨는데, 딱 눈에 띄네요.


화장실이 제법 큽니다. 왼쪽에는 세면대와 변기가 있고 오른쪽에는 욕조가 있습니다.  친구방의 세면대는 금색이던데, 저희 방은 흰색 세라믹입니다.


이 방에서 최고는 바로 욕조입니다. 제트스파라고 하던가요. 물을 채우고 전원을 넣으면 물이 나와 안마를 시원하게 해줍니다. 눕지는 못 하지만, 앉으면 다리를 뻣을 수 있을 정도로 길고요. 대각선으로 하면 살짝 누울 수도 있어요.

단점이라면 욕조가 커서 물을 채우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요. 그래도 기다릴 만한 가치는 있었습니다.


1박2일 있었는데, 장볼 때 빼고는 밖으로 나오질 않았어요. 그래서 여행기로 남길게 없습니다.

참! 장은 하나로마트 북면점에서 보는게 제일 낫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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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전염병으로 인해 어디 놀러가기 꺼려지지만, 집에만 있기도 답답하고 아쉬워서 지난 연휴에 단양을 살짝 다녀왔습니다. 숙박은 전 대명리조트 단양, 현 소노문 단양에서 했어요.


그 숙박후기를 적고자 합니다.


단양으로 장소를 정하고 어디서 잘까 결정하는 과정에서 소노문 단양에 대해 찾아보면서 지은지 오래되서 시설이 노후돼 있다는 얘기가 많았습니다. 그래도 싼 가격에 넘어가서 소노문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12시 몇분 전, 리조트에 도착했습니다. 체온을 확인하고 리셉션으로 갔습니다.

입실을 딱 12시 부터 받는지 1~2팀이 대기 중이었습니다. 그래도 금방 끝나고 7층 방으로 받았습니다. 침대방으로 드릴까요? 했는데 제가 바닦에서 잘께요 했습니다. 트윈이나 더블이나 3명이서 자기는 작으니깐요.


짐만 놓고, 단양의 관광지로 갔습니다. 관광 얘기는 다른 글에 올릴께요. 그리고 해질 무렵에 돌아왔습니다.


돌아와서 가족에게는 잠깐 기다리라고 말하고 후다닥 사진을 찍었습니다.


문에서 가장 가깝고, 소노문에서 가장 노후되어 있다는 화장실부터 봤습니다.

확실히 90년대 유행하던 화장실의 모양입니다. 그래도 있을 것은 다 있습니다. 치약/칫솔만 빼고요. 특히 욕조 있는게 좋았습니다.


현관에서 방쪽으로 바라 본 모양입니다. 


작은 방이 있습니다. 벽장에는 이부자리가 있는데, 4인용이 넘었던 것 같습니다. 처자식이 잤던 방이죠.


TV에는 대부분의 채널이 다 나옵니다. 어린이 채널도 2개(3개?)가 있었습니다. 

지금 여러분께서는 꼬맹이가 TV보겠다고 떼쓰며 드러누워 있는 장면을 보고 계십니다. 집에 TV가 없거든요. 그래서 꼬맹이는 TV가 있는 곳에 가면 약간 이성을 잃어버립니다.


침대방이었다면 침대가 있었을 자리지요. 저의 취침자리였고요. 5월에는 냉방을 안해주는지 리모콘이 없었습니다.


자, 이제 창밖을 내다보겠습니다.

강쪽 방은 2만 얼마를 더 내야 한다고 해서 괜찮다고 했습니다. 주차장과 산을 보는 것도 좋았습니다. 누가 내 차 건드리지 않나 보기도 하고요...ㅋㅋ(죄 지은게 많은가봐요.) 사실 내다 볼 시간도 거의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부엌입니다.

수저부터 취사에 필요한 것은 다 있습니다. 쓰레기통도 음식과 일반으로 구분되어 있고요.


저녁을 먹으면서 봤는데, 식탁이 세련된 최근 디자인인 겁니다. 그래서 상표를 봤더니 비교적 고가인 'ㅇ'사의 가구에요. 화장대도 그렇네요. 알고 보니, 건물은 노후되었지만, 내부시설까지 그런 것은 아니었어요. 침대를 안써봐서 모르겠지만, 침대도 같은 가구사가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사진을 찍으면서 느낀 것이 쏠비치 양양과 구조가 똑같다는 점이었습니다.


지하층 구경했습니다. 보통 대명 계열의 리조트는 굿엔굿스가 있는데, 소노문 단양에는 굿엔굿스는 문을 닫고 다른 편의점이 있더라고요. 제가 대명리조트를 많이 다녀본 것은 아니지만, 가 본 대명리조트는 다 굿엔굿스가 있었거든요.


편의점에서 꼬맹이 과자를 사주는데, 어린이날 특집 뽑기를 하는 겁니다. 어떻게 하는거냐고 직원에게 물었더니, 입실할 때 받은거 없냐고 되묻는 겁니다. 그래서 1층가서 쿠폰 2장을 받았습니다. 하나는 뽑기용이고 하나는 오락시설 체험이었습니다.


뽑기 겲과 꼬맹이는 비눗방울놀이가 되었습니다.


오락시설 1회체험권을 사용하는데, 꼬맹이가 클레이사격을 선택했습니다.

6발을 쐈는데 명중률은 0%였습니다.


안쪽에는 어떤게 있나 돌아보다가 애들 놀이터 같은 것이 있었습니다.

꼬맹이가 여기서 재밌게 놀았죠. 이용권 찍는 장치도 없고 해서 그냥 들어가서 비교적 장시간 동안 잘 놀았습니다.


재방문 의사가 있냐고 누가 물어본다면 있다고 대답할 겁니다. 시설이 노후되었다고 해서 화장실에서만 느낄 수 있었고, 하루이틀 지내는데는 전혀 지장없었거든요.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했습니다.

단, 성수기 때는 주차문제가 있을 수 있겠더라고요. 숙박할 수 있는 방에 비해 주차공간이 적어보였어요.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단양 여행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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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인가 11월에 집사람이 롤링힐스 가격싸게 나왔다고 꼬맹이 생일에 가면 어떻겠냐고 얘기를 했습니다. 저는 가자고 대답했고요.

그래서 지난 금요일에 갔습니다.


조퇴하고 꼬맹이 학교 끝나는 14시 쯤 출발. 1시간 정도 걸려 도착했습니다. 공단을 지나길래, 공장 한 가운데 있는 줄 알았어요.

날이 추워서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갔습니다. 건물은 큰데 지하주차장은 작네요. 자리가 없어 야외 주차장에 세웠습니다. 길목이 좁아서 2대가 나란히 가려면 신경을 써야 하더라고요.(단점1)

335호를 배정 받았습니다. 

방은 작지 않습니다. 10평정도 되려나?

침대는 더블+싱글로 했는데, 더블이 생각보다 작더라고요. 베게는 높은거 하나 낮은거 하나씩 있습니다.

tv가 맘에 들었습니다. 제가 가봤던 숙박업소 중 제일 컸어요.

오른쪽으로 책상이 있는데, 전화기 뒤쪽으로 뚜껑을 열면, 콘센트와 인터넷 케이블이 있습니다. 와이파이가 세서 굳이 유선을 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발코니가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 둘은 창 밖 전망입니다.

앉을 수 있게 의자도 있었으나 추워서 사진 찍을 때 빼고는 한번도 안 나갔어요.


욕조가 없는 거 빼고는 화장실 좋았습니다. 사우나를 수시로 이용할 수 있어서 별로 아쉬움은 없습니다.

지하1층에 숙박객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있습니다. 수영장, 체력단련장, 못 봤지만 탁구장(탁구채 빌려주는 것을 봤어요.) 스쿼시장이 있습니다. 다른 분 블러그 보니, 오락실도 있다던데, 못 봤어요.


저는 수영을 좋아해서 꼬맹이랑 물놀이를 하려고 준비를 해왔는데, 꼬맹이가 안한다네요.

언행일치가 안되는 애라 물에 들어가면 잘 놀기는 하는데, 수영장에 가족단위 이용자가 많아서 저도 피하고 싶더라고요. 결국 수영장은 구경만 했습니다.

대신 스쿼시를 했습니다. 채나 공은 제공해 줍니다. 이용 시간은 30분으로 제한한다고 하는데, 기다리는 사람이 없으면 뭐라고 안 합니다... 저도 스쿼시 처음 해봤는데 재밌더라고요. 근육운동, 유산소 운동이 동시에 되요.


저녁은 화성시내에서 먹었습니다. 차로 가면 금방이에요. 숙소 내에 매점이 있긴 한데, 물건의 종류가 너무 적어서 저녁 먹으러 나갔을 때, 간식거리도 사왔어요. 사람이 많고 주변에 아무 것도 없어서 편의점 열면 장사 잘 되겠더라고요.

퇴실하고 공원을 산책했습니다.

놀이터, 농구장, 축구장이 있어서 날씨만 좋으면 놀기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른 가족과 같이 오면 더 재밌겠다는 생각도 했고요.


가격이 비싸서 정가 주고는 힘들겠지만, 혹시 특가로 예약할 수 있다면 또 오고 싶습니다.

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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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설 연휴에 본가 가족들과 함께 소노펠리체에서 하루 숙박하고 왔습니다.

2시간 정도 거리였는데, 부모님께서 차 막힌다고 일찍 출발하자고 하셔서 일찍 출발 했는데, 너무 안 막혀서, 11시도 안되서 도착했습니다. 일단 주차장에서 다른 식구들은 대기하고 동생이 조기 입실 가능한지 물어보기 위해 올라갔습니다.

동생이 돌아와서 하는 말, '15시부터 입실인데, 지금 들어가려면 5만원 더 내야한대.' 그래서 다른 곳에서 시간 보내면서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저희 부부는 꼬맹이를 데리고 스노위랜드에서 놀고, 다른 식구들은 알아서 시간 보내기로 했습니다.

점심을 먹고 14시쯤 다시 소노펠리체로 갔습니다. 별말 없이 방열쇠를 줍니다. 타워동 바로 옆에 있는 동이었는데, E동이었나,  2층이었습니다. 높은 층은 없냐고 했더니, 만실이라 높은 층으로 가려면 더 기다려야 한답니다. 아무말 없이 열쇠를 받았습니다.

수레에 짐을 실고 숙박동으로 가서 2층으로 갔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방이 저희 집보다 큽니다. 방3(침대방2), 화장실 2입니다. 

일단 거실입니다. 다 좋은데, TV가 작아서 아쉽더군요.

주방입니다. 필요한게 다 있는데, 세탁기도 있습니다. 여기서 빨래하는 사람도 있을까요?

침대 없는 작은 방입니다.

저희 부부가 잤던 방입니다.

거실에 있는 화장실입니다. 기억이 안나는데, 샴푸가 유명한 상표였습니다.

여기는 안방이라고 할 수 있는 방입니다. TV가 여기도 있고, 화장실도 있습니다. 들어오자마자 꼬맹이가 만화를 찾고 있었습니다.

안방 화장실에는 욕조가 있었습니다. 물 받아놓고 들어가 앉아 있는 걸 좋아하는데, 집에는 욕조가 없어서 오랬동안 못 했거든요. 입욕제도 챙겨서 꼬맹이랑 같이 욕조에서 목욕 겸 물놀이를 했습니다.

거실과 같은 기종의 티비입니다.

온돌식 난방인데, 전자식 제어판이 여기저기 있습니다. 강하게 틀어놓으니 나중에는 덥더라고요.

그리고 인터넷은 유무선 다 있습니다. 거실과 부엌에서는 인터넷 포트가 없어서 무선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방에 책상 같은게 없어서 유선으로 인터넷 하실려면 침대없는 방이 제일 좋아요.

매주 토요일마다 문화공연을 하는 것 같았는데, 저희 갔을 때는 설이라고 사물놀이패 '꿈구는 산대'를 불렀습니다.

재미있게 보다가 꼬맹이가 잠이 들어서 사자춤만 보고 나와야 했습니다. 남아있던 가족의 말로는 흥겨운 공연이었다네요.

자는데 쿵쿵 층간소음이 들렸는데, 귀찮아서 그냥 짜증한번 내고 다시 잤습니다. 저녁 먹을 때 위층에서 뭘 했는지 쿵쿵거렸거든요. 아침에 일어나서 들으니 동생이 TV 보면서 좋아하는 가수나왔다고 춤을 따라했나봐요. 아래층에 미안하더라고요.

아침산책을 나왔습니다.

멀리 스키장이 보이는데, 추워서인지 사람들이 별로 없었습니다. 동생도 탄다고 장비는 챙겨왔는데, 타지도 않고 무겁게 왜 가져온건지....

실내로 들어왔습니다. 타워동 지하나 건너편 건물에 식당이나 편의시설이 많이 있습니다. 타워동 지하에 편의점과 닭집이 있었는데, 닭집은 방으로

 

 

로비 왼쪽문으로 들어가면 비즈니스룸이 있습니다. 컴퓨터 2대가 있고 각종 상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다시 방으로 돌아와서, 아침 먹는데, 어머니 주무셨던 안방은 엄청 추웠다네요. 

제가 업소에서 숙박해봤던 방 중에 제일 좋았습니다. (안방이 잘 때 추웠다는 것만 빼고요.) 가격 또한 제일이었고요. 저희는 회원권을 빌려가서 20만원대였는데, 어떤 사람은 50만원대에 숙박했답니다.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안 추울 때 다시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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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을 하면서 비행기값은 조금 더 주는 대신 숙박비를 줄이기로 해서 저렴한 숙박업체를 찾다가 발견한 인 큐브. 캡슐호텔이라는 호기심도 일부 작용하여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몇개의 호텔예약 사이트를 비교하다가 아고라가 제일 싸서 예약하였습니다. 아고라는 해외결제기 때문에 해외이용수수료가 부과된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합니다.


1. 위치: 미촨역에서 나오면 큰길을 건너고 바로 뒷길에 있어서 역에서 위치는 좋습니다. 역 입구에서 3분 정도 거리.근처에 편의점도 있고 식당도 있어서 무난합니다. 단, 까르프 같은 대형매장은 없습니다.

 입구가 무슨 미장원 같고 간판도 작아서 못보기 십상입니다.  저는 헤메다가 근처 건물에 들어가서 물어보고 나서야 찾았습니다.


2. 방: 아래 사진이 자는 방의 사진입니다.  저는 1층을 배정 받았는데, 2층보다는 1층이 더 낫더라고요.

캡슐의 크기는 충분합니다. 177cm인 제가 앉아도 머리가 안 닿고요. 누워도 좁지 않았습니다.


필요한 충전도 할 수 있습니다. USB로 직접충전도 가능합니다. 콘센트 옆에 불켜져 있는 것은 조명과 공조시설 스위치입니다. 잘 때 이 스위치가 너무 밝아서 가리고 자야했습니다. 금고도 있긴 하지만, 쓸일은 없었습니다.


일반 호텔과 마찬가지로 카드 꼽아놓는 데가 있는데, 이거 빼면 조금 후에 전력일 끊깁니다. 나가면 충전을 할 수 없다는 얘기죠... 다른 카드를 끼워놓으면 되지 않을 하고 실험해봤으나 다른 카드로는 안됩니다.


큰 수건과 작은 수건 하나씩 있고, 귀마개, 휴지도 있습니다. 화장실에 휴지가 없는 건 아니고요. 여기는 소음에 취약해서 귀마개를 불편해하는 제가 귀마개를 하고 잘 정도였습니다. 첫날은 그나마 조용했는데, 둘쨋날은 윗집과 옆집에서 스테레오로 코를 골아서 잠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검은 동그라미에 카드를 대면 문이 잠깁니다. 잠기고 열리는 소리가 커서 잘 때는 짜증나긴 합니다. 옆집 문열리는 소리까지 다들리니깐요.


TV는 천장에 달려 있습니다. 사용방법이 조금 복잡한데, 사용법이 적혀있으니 어렵지 않게 따라할 수 있어요.

한국방송 TVN도 나오더라고요. 도깨비 뿐 아니라 한번도 못본 한국드라마도 많이 하던데 tvn빼고는 다 중국어라 알아들을 수 없었습니다.


3. 방외 시설: 방 앞에 사물함이 있습니다. 크거나 덜필요한 짐은 거기 넣어놓으면 되고요. 방과 사물함이외는 모두 공용입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식당과 화장실이 있습니다. 여자쪽은 모르겠지만, 남자화장실에 샤워실이 3개 있는데 커튼으로 가립니다. 샤워하고 나면 바닦이 다 젖어 있어서 수건을 깔고 옷을 입어야 해요.

샤워젤, 샴푸도 있습니다. 

정수기에서 뜨거운 물, 미즈근한 물, 차거운 물 잘 나오고 냉장고도 있습니다. 전자레인지가 있었으면 필요한 시설은 다 있는 건데 그게 없더라고요.


중요한 와이파이 시설도 4개가 잡히는데, 빠를 떄도 있고, 느릴때도 있습니다. 식당이 제일 잘되는 것 같더라고요.


4. 친절: 3명의 남자 직원이 있었는데, 능숙하지는 않았지만, 영어로 의사소통하는데는 문제 없었고요. 한명만 그나마 친절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나갈 때마다 방열쇠를 맡기게 하기 때문에 하루에도 몇번씩 보는데, 먼저 인사하거나 잘 다녀오라고 하는 일이 없더라고요. 싼데는 확실히 친절도가 떨어져요.


15시부터 입실인데, 13시쯤 가니, 짐 저기 놓고 이따 다시 오라고 하네요. 정리도 다된 것 같던데 그냥 방을 줘도 되었을텐데 말이에요. 퇴실은 11시까지고요. 열쇠만 반납하면 절차는 끝납니다.


5. 결론: 전자레인지만 빼고 필요한 것은 다 구비되어 있어 좋긴했습니다만, 방음은 전혀 안된다고 생각해야합니다. 가격대비 괜찮았다고 생각하지만, 방음이 안되서 다음에 또 가고 싶지는 않네요. 코를 심하게 고는 사람이 근처 방이라면 잠을 못자요.


 

 

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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