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에 오피스텔 분양 받은 것이 있었습니다. 2년에 걸쳐 공사 끝에 완공되어 11월말부터 입주를 시작했어요.

대부분의 소유주 분들이 그럴거라 생각하는데, 저는 투자 목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좋은 조건으로 임차인을 구하는 것이 중요했지요. 102동에 1방입니다.


문제는 지웰푸르지오 근처에, 그것도 비슷한 시기; 하나는 3달전, 하나는 1달전에, 입주를 시작하면서 엄청난 물량이 공급되었다는 거죠. 월세를 받고 싶었으나, 세입자를 빨리 구하고, 대출금을 상환하기 위해 전세로 내놨습니다. 아직도 월세 세입자를 구하는 주인들이 많습니다.......


저의 물건은 9층인데,  앞에 가리는 건물이 없어서 전망은 시원합니다.

침실과 거실은 유리문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침실 천장에 냉방장치 되어 있고요. LED 조명이 있습니다. 

창문에 삼각형 스티커가 있어서 띄어 달라고 했더니, 소방법 때문에 붙여 놓은 거라면서 일부러 돈 들여서 붙인 거랍니다.

수납장이 기본으로 있고요.

책상과 넣었다 뻈다할 수 있는 식탁도 있습니다. 'ㄱ'자 책상으로 사용할 수도 있겠네요.

요즘 다 그렇지만, 냉장고, 세탁기는 기본으로 들어가 있고요. 난방, 조명, 보안등의 조종기도 터치패드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옛날 아파트만 살아서 이런게 엄청 신기했어요.

작은 세탁기와 인덕션이 있습니다. 작아도 혼자 사는데 무리 없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화장실.

제가 나오긴 했습니다만, 얼굴의 절반 이상을 가려서 보시는 분들에게 시력저하는 일으키지 않을 거라 기대합니다.

욕조는 없고 샤워실로 되어 있습니다.


아직 해결되지 않은 하자가 있긴한데, 큰 하자는 아니라서 별로 기대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지금 세입자가 잘 살고 있다고 합니다. 근처 상권이 아직 일어나지 않았지만, 바로 옆에 스타벅스와 맥도날드가 있어서 나쁘지는 않습니다. 2년 후 세입자가 연장하지 않는다고 하면 그때 이 글을 써먹어 봐야 겠네요...

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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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분양 받은 오피스텔 건설현장을 보기 위해 송도에 갔었습니다. 땅을 파고 있을 때 가보고 처음 가본 것이었습니다. 사실 진행은 사진으로 보고 있었습니다. 푸르지오 사이트 들어가면 매달 공사진행을 볼 수 있거든요.

http://www.prugio.com/construction/construction-view.aspx?menu=N&Pkey=831&sL_date=2019-01/94459

위 사이트 사진에서 보면 꽤 많이 올라갔는데, 외관은 거의 마친 것 같습니다.

공사개요입니다. 발주: 신영, 시공 대우건설 알고 있는대로 입니다. 용적률은 350% 정도로 생각보다 높네요. 반면 건폐율은 48%입니다. 50%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꽤 높이 올라갔죠? 34층까지 다 올라갔습니다. 아! 가운데 보이는 건물은 다른 회사 건물이고 양쪽에 있는 건물이 푸르지오입니다.

다른 각도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오른쪽이 푸르지오입니다. 왼쪽에 유리건물은 롯데에서 만드는 오피스텔입니다. 유리로 외관을 처리해서 멋은 있는데 여름에는 더 덥고 겨울에는 더 추울 것 같아요. 저런 유리궁전은 내가 관리비 안 낼때 지내는 것이죠. 숙박업소처럼요.

 

현장 주변을 둘러봤습니다. 상권은 어느 정도 갖춰지긴 했지만, 아직 미완입니다.

바로 옆에 현대자동차와 카사미아 매장이 있고 그 옆으로 스타벅스와 맥도날드가 있습니다.

반대편으로는 송도 타임스페이스를 짓기 위해 땅을 파고 있습니다. 광고에 따르면 CGV가 들어 간다고 하네요.

저의 부동산 옆에 CGV, 스타벅스, 맥도날드가 있으니 세 놓기는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쓰면 더 좋겠지만, 성남에서 송도는 너무 멀어요.

현장의 앞쪽으로는 가톨릭대학교가 있습니다. 간호대와 예술대가 송도에 있죠. 위 사진은 맥도날드에서 점심을 먹으면서 찍었습니다.

 

11월에 준공예정인데, 중도금 대출 상환과 잔금이 걱정이긴 합니다. 사실 세입자 구하는 것도 걱정이긴 해요. 입주 시작되면 분양받은 사람들 대부분이 세입자를 구할테니깐요..... 잘될 거라 기원해 봅니다....

 

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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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도에 갈 때만다 갔었던 센트럴파크입니다. 여태까진 반까지만 갔었는데 이번에는 끝까지 갔다왔네요.

 은근히 광고에 많이 나오는 곳입니다. 'ㅂ'등산용품 광고에도 나오고, 'ㅇ'운동화 광고에도 나왔었죠.

 쉐라톤에서 바라본 센트럴파크입니다.

 아래쪽에 보이는 건물이 배를 빌릴 수 있는 곳이죠. 유심히 본적이 없어서 가격은 모르겠네요... 카약이나 보트 빌릴 수 있네요.

 

 센트럴파크역 바로 옆에 있는 이 건물은 트라이볼이라고 송도에 유명한 건물 중 하나입니다. 따라오라고 외치던 한 가수가 나온 'ㅇ'통신사의 광고에 나오기도 했죠.

 처음에는 장식으로만 있는 거라 생각했는데 공연장입니다. 들어가보고 싶었으나 잠겨 있음..--;

 

 보시는대로 수상택시도 있습니다. 요금이 4000원입니다. 저는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집사람왈 "싸네" 제가 가난하긴한 가봅니다.. 은근히 사람이 많더라고요.

 

걷고 있는데 사람들이 모여있길래 보니, 사슴 우리가 있습니다. 꽃사슴들이 대여섯마리 있더라고요. 그 옆에는 토끼섬이라고 토끼들이 사는 섬을 만들어 놨습니다.

 

날씨 좋을 때, 쉐라톤, 오크우드, 오라카이, 할러데이인 등 근처에서 숙박하면서 배 타고 산책하면서 동물이랑 같이 시간을 보내면, 하루가 금방 갈거 같아요.

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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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맞이 하여 'ㅎ'카드사의 쿠폰을 이용하여 송도에 있는 쉐라톤 인천에 또 다녀왔습니다.

 쉐라톤 인천의 첫방문이 작년 추석이었으니 딱 1년만이네요. 이번이 4번째고 gold 등급으로 올라가고 나서 첫 방문임다.

 

Gold로 올라가면 더 좋은 방 주는 거, 환영선물(객실 무료 인터넷, 음료, 추가 점수 중 택일), 그리고 4시 퇴실이라는 혜택이 있는데요. 객실 무료 인터넷을 선택했다가 와이파이가 제대로 연결이 안되서 누리질 못했네요....

 

4번째 방문이다 보니, 처음과는 달리 편안해서인지 사진도 제대로 안찍고 푹 쉬기만 했네요.

 

사실 1년전 첫방문 때와 달라진 것이 거의 없습니다. [첫 방문기: http://blackli.tistory.com/266]

 

공원 쪽 전망을 주겠다고 트윈방으로 받았네요. 침대가 2개라 그런지 더블방보다 약간 좁은 느낌은 있어요. 그래도 우리 식구 지내기엔 충분.

 

 

언제봐도 탐나는 책상...지금쓰는 책상도 좋긴하지만 이 책상이 조금더 고풍스럽네요.

 책상 오른쪽에 보면 어러개의 포트가 있습니다. 이중 USB 포트도 있는데, 여기 통해 영화를 볼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영화를 담아 갔는데 꽂아도 메모리를 인식을 못하더군요. TV에 바로 연결해도 마찬가지....

 

여기 설치된 TV에는 메모리로 영화 볼 수 있는 기능이 없나봐요. 지난번에 와서도 시도를 했지만 불발이었거든요.

 

  

 

 

추워서 객실에서 가운을 입고 있었어요. 냉방을 꺼도 23도여서....

 

아 하나 바뀐 것이 있었습니다. 샤워할 때 쓰는 샤워볼이 있더라고요. 3번째 왔을 때도 없었는데... 있으니 좋더라고요. 손에 직접 안해도 되고 거품이 잘 나고..히~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에요. 송도는 개발 중....

 

  오른쪽에는 '송도에 성자(?)'라 불리는 송일국이 사는 건물도 보이고요.

저 멀리 인천대교도 위용을 보입니다. 다만 건설중인 건물이 그다지 보기 안좋네요.... 완성되어도 마찬가지 일듯....

 

수영장도 변함 없습니다. 07시에 수영하러 갔는데 한가 했습니다만 다른 분들이 있어서 사진은 못 찍고....

이번 쉐라톤 인천 숙박에서 감명 받은 서비스가..... 수영 하고 나갈 때, 손님을 받던 아가씨가 일어나면서 저한테 '수고 하셨습니다.' 인사를 하길래 저도 목례하고 승강기를 기다렸습니다. 문득 그 아가씨 쪽을 봤더니 저 쪽을 보면서 계속 서있는 겁니다. 그걸보며 역시 특급이라 다르구나 생각했습니다. 사실 앉아 있었어도 아무 생각 없었을텐데요...제가 좋은 서비스를 많이 못 받아봤나봅니다....ㅠㅠ.

 

익숙해지면 서있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겠죠?

 

이번도 100% 만족은 아니었지만 승급되니 만족도가 올라간거 같아요.

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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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연히 인천대교 전망대에 관한 걸 다른 블러그에서 봤네요.

 그래서 어제 가족들과 일몰 구경차 다녀왔습니다.

 

 일몰 출사 나오신 분들 많더군요.

 

  저 멀리 길다란 인천대교와 다리에 걸린 해

 

옆에 보면 깡통(컨테이너) 모양으로 전망대를 각각 다른 높이로 만들어놨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출사 나오신 분들이 이미 차지...

 

가장 높은 깡통이었는데 노을을 찍으시는 분들이 이미 계셨고,

 

낮은데는 연인이 있었습니다.

 

일몰 시간에 갔지만 낮이나 밤에 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데이트 하는 연인도 많았습니다.

 

주차는 그냥 길가에 합니다. 그 주변은 아직 개발이 안되서 다니는 차가 많지 않아요.

 

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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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에 있는 쉐라톤 호텔 인천에 또 갔습니다. H사 쿠폰을 이용했지요.


저녁시간쯤에 수영장을 갔는데 아무도 없었습니다. 제 전용 수영장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좋았다는 말이죠. 덕분에 수영장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지난번에는 사람이 많아서 못 찍었거든요.


방에서 수영복을 입고 가운을 입고 6층으로 가면 됩니다. 


보통 각 좌석마다 큰수건 하나씩 있지요.


물에 들어가기 전에 씻고 들어가라는 의미인데 보통 방에서 씻고 오지 않나요? 저는 그런데...


아래는 쉐라톤호텔 옆에 새로 생긴 롯데마트입니다. 생긴지 얼마 안되서 사람은 많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외관을 저렇게 장식한 롯데마트는 처음봤습니다.


아래 사진은 송도에 해안 도로입니다. 그다지 멋은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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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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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에 일이 있어 갔다가 역으로 가는 길에 큰 공원이 있어  들렸었습니다. 이름하야 해돋이 공원. 센트럴공원에서 별로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걸어서 20분 정도?

입구에 있는 지도인데 반사가 되어서 잘 안보이네요.


이건 뭘까하고 찍었습니다. 옷걸이는 아닐테고 자전거 거치대인가?


눈으로 덮여 있어서 길이 잘 구분이 안되더라고요. 그냥 발자국 나 있는대로 가다가 내맘대로 가기도 하고...


전망대에 올라왔습니다. 전망대라고 해봐야 동산보다도 낮은 높이지만 공원내에서는 가장 높으니깐..


공원 안에 있는 호수




올라오는 길이 나선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날도 추운데 뺑뺑 돌려니 귀찮더라고요. 그래서 중간에 있는 지름길로 쒹


춥다보니 물이 꽁꽁 얼었습니다. 제가 올라가도 안 깨질거 같더라고요.


멀리 보이는 마천루.


자전거도 대여 해 주더라고요. 2인용 1시간에 5천원. 자세히 보시면 유리에 12월1일까지만 대여한다고 되어 있는데, 추워서 대여를 잠시 중단하는 건지, 아예 그만두는 건지 알 수가 없네요.


이렇게 생긴 자전거 입니다.


넓은 광장도 있고.


각 별자리마다 안내가 적혀 있던데 제가 전갈자리라 찍었습니다.


육지에 고래. 멀리서도 꼬리가 보입니다.


이렇게 낙서를 하고 싶을까..... 현경과 용철 그렇게 자랑하고 싶으면 내가 도와주지.


애들이 많이 올라탔는지, 칠이 다 벗겨졌습니다.


누가 눈에 누워서 천사놀이 했네요. 팔다리 길이로 봐서는 4세이하 아이네요.


제목에 가볼만한 곳이라고 적긴 했는데 겨울에는 그냥 공원이네요. 따뜻할때 가야 분수 공연도 보고 자전거도 탈 수 있을거 같아요. 지금말고 다음 봄이 되면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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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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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기간 중  H카드사에서 준 쿠폰으로 송도에서 쉬고 왔습니다.

쉐라톤 호텔에서 묵었었죠.


송도의 중심에 있는 센트럴 파크입니다. 카약이나 모터보트를 탈 수도 있습니다. 유료인데 가격을 확인 안했네요.



이번에는 못 탔지만 다음에는 타봐야겠습니다.

공원이 산책하긴 좋은데 그늘이 없어서 햇볏이 셀때 걷기가 안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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