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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6.20 YS Origin 후기 - 역시 YS 강추 2

작년에 구해서 시작했던 이스 오리진(YS Origin)을 드디어 3명의 끝화면까지 보았습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역시 이스 RPG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해봐야 하는 게임입니다.



이스하면 주인동은 아돌(Adol)이지만, 오리진에서는 아돌은 나오지 않습니다. 아돌이 태어나기 700년전 일이거든요.


이스를 다스리는 2명의 여신입니다. 스페인어로 도스디오사스(Dos Diosas)라고 하더라고요.

이스1&2편에는 두 여신의 날개가 없어서 인간 같았었는데, 여기는 날개가 있네요....왜 일까요? 게임을 해보면 압니다.


시작은 여신의 실종부터 시작됩니다. 6신관은 수색대를 지상으로 파견하고 수색대가 내려오는 도중, 공격을 받아 흩어지게 됩니다.


무대는 25층짜리 탑인데, 탑의 한층이 30미터 이상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탑의 높이는 현대의 건축으로도 쉽지 않을 정도의 높이지요.


-줄거리

오리진에서는 주인공이 3명입니다.







1. 유니카 

여신을 호위하는 기사단의 견습기사입니다.

마법을 사용 못해서 도끼로 공격하는 아돌과 같은 타입이죠.



















2. 유고

마도사. 마법으로 공격합니다.















3.토르

전 기사단부단장. 마의 인자를 받고 여신을 잡으러 다닙니다.

유니카나 유고를 깨면 선택 가능합니다.

토르편이 이스 오리진의 진짜 이야기입니다.












오리진은 1&2편과 연계되어 있어서, 여러가지 면에서 아돌 여행의 근원을 알 수 있습니다.

다 말하면 재미없으니, 말씀을 안드리겠지만, 토르면을 마치고 나면 다크팩트가 어떻게 생겼는지 알게됩니다.


-시스템

현재의 이스 엔진은 이스6편부터 시작되었는데, 6편이나 다시 만들어진 3편이나 오리진이나 내용은 다르지만 방식을 동일합니다. 그래서 적응하는데 어렵지 않았습니다.

7편에서는 또 바뀌어서 단체 전투가 되었는데, 안해봐서 어떤지 모르겠네요.


-음악

팔콤의 게임은 배경음악은 JDK에서 담당하는데 좋아서 농담도 있죠.

'음악을 사면 게임을 덤으로 준다'


오리진에서도 좋은 음악을 들을 수 있는데 저는 다음 2곡이 제일 맘에 들었습니다.


1. Genesis beyond the beginning

2. Over drive


-결론

제가 초등학교 다닐 때 YS1을 처음 했었습니다. 

당시에는 사양도 안 좋았고 영어도 못해서 내용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었지만, 팔콤은 제가 어른이 되어서도 이스를 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우려먹기라고 욕하는데, 전 상관없습니다. 명작은 시간에 따라 재탄생되니깐요.


제 아들도 게임을 즐길 때가 되었을 때, 새로운 이스시리즈를 즐기기를 바랍니다.

물론 너무 많이 하면 안되겠죠... 공부도 가면서 가끔....

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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