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영업#6 - 면장

자료 2013. 11. 6. 19: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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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수입에 있어서 중요한 면장에 관해 설명하고자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수출(입)신고수리내역서입니다. 수출(입)면장이라고도 하지요.


신고를 하지 않은 수출은 불법입니다. 무상 견본을 보내거나, 수리용 부품을 보내거나, 수리를 해서 보내주거나 돈을 받지 않고 보내주는 것은 수출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신고를 안하고 보내도 불법이 아니죠.

걸리면 상당히 귀찮아집니다.


면장발급을 받으면 1달 내로 선적을 시켜야 합니다. 1달내로 안할 경우 벌접을 받지요.

면장을 정정하거나 취소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역시 벌점을 받습니다. 금액 정정이 벌금이 큽니다. 탈세하기 쉬워서라고 생각하기 때문일것 같습니다.


벌점이 많아도 벌금을 내거나 수출을 못하거나 하진 않습니다. 다만 세무조사나 전수검사 등 정부의 미움을 받게 됩니다.

물론 받은 벌점은 시간이 지나면 없어집니다.


아 중요한 걸 빼먹었네요. 면장은 관세사들이 발급 대행을 해줍니다.

신청된 면장은 Unipass에서 출력하거나 면장을 발급해준 관세사에게 받을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관세사면 자기가 처리하지 않은 회사 면장도 출력을 할 수 있었다고 하던데 현재는 면장을 신청한 회사와 처리한 관세사만 해당 면장을 출력할 수 있습니다.


가지고 있는 면장을 스캔해서 올리고 싶지만 회사기밀인지라 그건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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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좀좀이 2013.11.07 04:2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면장을 받으면 그때부터 선적 카운트다운에 들어가는군요!^^

    • 흑광 2013.11.07 16:2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네 원칙은 면장 발급받을 때 선적 대기를 해야하는데 현실에서는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죠..

  2. Hansik's Drink 2013.11.12 12:2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다녀갑니다 ^^
    좋은일 가득한 하루가 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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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생각 나는대로 써서 빠진 것도 있고 틀린 것도 있을지 모릅니다. 발견하시면 알려주세요. 수정하겠습니다.

 

물건을 선적하고 났으니 이제 돈을 받아야죠. 선금으로 받았다면 별로 신경쓸 일이 없겠지만요.

 

At sight의 경우, 물건을 선적하고 구매자에게 선적을 통보합니다. 그리고 돈이 들어올 때까지 기다리죠. 선적서류(선하증권 등)은 보내주면 안됩니다. 구매자가 물건을 받기 위해서는 선하증권이 필요합니다. 없으면 절대 안주죠. 돈 받기 전에 서류를 보내면 돈받고 날라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30일, 60일이면 보내줘야죠. 기준은 선하증권 일자, 즉 선적일이 많습니다. 절대 기준은 아니니 참고하세요.

전해진 기간 안에 안보내주면 돈 달라고 해야죠. 그래도 안주면 국제소송 밖에 방법 없습니다.

 

수출한 물건이 불량이어서 대체품을 보내주거나 수리에 필요한 부품을 보내주는 경우, 수출 신고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런 경우는 돈을 주고 받지 않기 때문이죠.

 

그냥 송장에 대체품 또는 수리용 부품이라고 적으면 됩니다.

 

이상 제가 기억나는 것을 적었습니다.

빠진 것이나 틀린 것 알려주시면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해외영업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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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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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을 받고 선금으로 해당 금액을 선금(in advance)으로 받았습니다.

예를 들어 마우스 1만개와 케이블 1만개를 주문으로 받아 해당금액 $3만를 받았습니다.(마우스 $2, 케이블 $1이면 맞죠?)


그런데 이런 마우스 1개는 재고로 있는데 케이블이 9천개 뿐입니다.(사실 at sight나 후불로 받으면 문제 될게 없습니다. 재고 있는 만큼의 금액만 받으면 되니깐요.)


$1,000를 더 받은게 되는데 그냥 돌려줘도 문제될거는 없습니다. 다만 회계부서에서 싫어하죠.(일처리가 귀찮거든요) 이때는 고객에게 사실을 통보하고, credit note를 발행해 줍니다. 더 받을게 있으면 debit note를 발행하죠. 그럼 다음 주문을 할때 -$1,000하고 줍니다. 다음에도 같은 수량을 주문했다고 하면 $29,000 주고 $30,000어치 가져가는거죠.


신용장 거래했을 경우도 문제 없습니다. 준 만큼만 은행에서 받으면 되니깐요.


이제 제품을 포장합니다.

제품이 크면 pallet포장을 합니다. pallet은 보통 2종류를 쓰는데 나무와 플라스틱이 있습니다.


나무: 비싸다. 많이 쓰인다. 방역을 해야 한다.

플라스틱: 싸다, 방역할 필요가 없다.


나무가 비싸고 방역도 해야하는데 나무를 많이 쓰는 이유는 플라스틱은 무거운 제품에 쓰지 못 합니다.. 플라스틱은 한번 깨지면 못쓰게 되지만 나무는 일부 부서져도 도착지까지 가는데 별문제가 없죠.


크지 않으면 그냥 종이상자로 포장하죠. 거의 UPS이나 FEDEX같은 특송이용할때 쓰는 포장 방법입니다.


그리고 이 제품이 어디로 가는 건지 구분하기 위해 Shipping Mark를 붙입니다. 이것은 회사마다 다 다릅니다.


포장까지 다 끝나면 이제 서류를 준비합니다.

1. 상업송장 (Commercial Invoice, CI) - 제품과 금액을 위주로 적습니다. 이런 식이죠.



2. 포장명세서 (Packing List, PL)- 어느 Pallet에 어떤 물건이 들어있는지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서류입니다.


Pallet이 아니라 상자일 경우는 Carton이라고 써주죠.


3. 수출면장- 상업송장과 포장명세서를 관세사에게 전달하면 관세사가 Unipass를 통해 발급해줍니다.

금액과 포장 단위가 맞아야 배나 비행기에 선적을 해줍니다.


해상으로 진행하면 컨테이너에 얼마나 채우냐에 따라 FCL과 LCL로 나눠집니다. 간단히 말해 FCL은 컨테이너 하나를 다 쓰는거고 LCL은 일부만 쓰는 겁니다. 컨테이너에 어느 정도 차면 FCL로 진행하는 것이 더 저렴합니다.


LCL로 진행할 경우 도착지에서 컨테이너 푸는 작업이 들어가기 때문에 구매자가 받는데 1~2일 더 걸립니다.


오늘은 진짜 두서없이 썼네요. 나중에 시간되면 정리하겠습니다......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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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좀좀이 2013.10.08 22:4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냥 무역 순서라고 나와 있는 것도 복잡한데 이 글을 읽으니 더욱 복잡하군요 ㅎㅎ 실제에서 credit note, debit note가 왔다갔다하면 정신 없을 거 같아요^^;

해외영업#3-신용장

자료 2013. 9. 28. 1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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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데 일이 많아서 출근을 했지만 전산처리 안되어 있는게 많아서 진행을 못하고 있네요.


오늘은 신용장에 관해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신용장(Letter of Credit, LC)는 판매자가 구매자가 돈을 제대로 줄지 믿을 수 없을 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거래가 많이 쌓이면 보통은 송금환으로 하고 처음 시작하거나 아직 믿을 수가 없을때 많이 사용합니다.


간단히 말해, 구매자을 위해 은행이 지급보증을 하는 겁니다.


앞의 장에서 얘기한대로 협상이 되다가 구매자가 주문을 내고 판매자가 PI를 보내줍니다. 그러면 구매자가 PI를 가지고 주거래은행에 가서 (요즘은 인터넷으로 많이 하죠) 신용장 개설 요청을 합니다.


은행은 구매자의 신용도에 따라 한도를 설정하는데 한도가 넘지 않으면 개설을 해주죠.

신용장에는 어떤 물건을 몇개, 단가, 총 금액, 가격조건, 결제 조건, 선적 마감일, 등 구매자의 요구사항이 들어갑니다.

혹시 모를 일에 대비하여 마감일은 여유를 두는게 좋습니다.


개설이 되면, 구매자의 은행에서 중개은행(주로 미국)으로 서류를 보냅니다. 중개은행에서 판매자 주거래은행으로 전문을 보내죠. 판매자의 은행은 판매자에게 통지를 하고 인수여부를 확인합니다. 판매자는 전문을 검토하고 인수하죠.


그럼 1단계는 끝났습니다.


그 뒤에 선적이 된 후에 일처리도 있는데 그건 내용상 나중에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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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명태랑 짜오기 2013.09.28 19:3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신용장에 관하여 잘 배우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 흑광 2013.09.29 00:3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잘 설명도 안된거 같은데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고맙습니다

  3. 좀좀이 2013.09.30 14:2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처음에 무역 용어 배울 때 신용장, 선하증권 같은 게 뭔지 엄청 헤매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해외영업#2-견적서

자료 2013. 9. 17. 08: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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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일이 바쁘고 집에서 인터넷을 할 수 업다보니 매일 올리기엔 무리가 있네요.

내일부터 추석연휴인데 잘 보내세요.


전시회에서 우리 제품에 관심을 보인 잠재고객에게 명함을 받고 이제 연락을 해야 합니다.


해외고객의 경우 시차가 다른 경우도 많고 상대가 나를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화보다는 이메일로 보내는 것이 나을것이라 생각됩니다. 급한 경우면 전화를 하는게 좋지만 전시회에서 처음 만났는데 급한 일이 뭐가 있겠어요.


만나서 반갑고 너가 어떤 제품에 관심이 있는지 알려주면 관련 자료를 보내주겠다.

우리 제품이 스마트폰이라고 가정해봅시다.

상대가 나는 화면 크기는 얼만하고 CPU성능은 얼마가 되야하고 안드로이드OS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을 찾고 있다면서 견적을 보내달라고 합니다.

여긴 기술적인 부분이 들어가서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잠재고객의 요구에 맞는 제품이 있습니다. 그럼 이제 견적서를 작성해서 보내줘야죠.


견적서에 꼭 들어가야 하는 내용입니다.

1. 통화: 보통 USD를 많이 쓰지만 유로나 엔화, 위안화, 한화도 쓰기도 하니 합의를 해야하죠.


2. MOQ: Minimum order quantity의 약자로 한번 주문시 최소 수량입니다. MOQ: 100하면 100개 이상 사야 하는거죠.


3. 가격 조건: 이것은 운송비용과 관련 있습니다. 해상 운송을 많이 하다보니 운임을 판매자와 구매자가 어떻게 부담하냐 

   정하는 거죠. 많이 쓰는 것 위주로 적겠습니다.

   Ex-work: 판매자는 공장/창고에서 출하만 하면 끝납니다. 모든 운임은 구매자가 내죠.

   FOB(Free on board): 판매자가 선적항 다시말해 부산/인천까지의 운임 및 선적비용(CY, 크레인 이용료 등)을 부담합니다.

   CIF(Cost, Insurance, Freight): 판매자가 구매자가 지정한 항구까지 해상운임과 보험료를 지불하는 것입니다.

   DDU,DDP: 이것은 보통 본사, 지사간 거래에 많이 쓰이는데 DDU는 관세를 제외한 모든 비용을 판매자가 부담하고 DDP는 

  관세 포함입니다.

   가장 많이 쓰는건 FOB와 CIF죠


4. 결제 조건: 대금을 어떻게 받을 것인가입니다. 신용장, 송금환, 영세업체는 Paypal도 쓰더군요.

    다음은 언제 받을 건지 정해야 합니다. in advance/at sight/30days/60days등이 있습니다.

    In advance는 선불입니다. 돈을 받고 진행을 합니다. 돈을 못 받을 염려가 없어서 좋죠.

    At sight는 선적할 때 돈을 받습니다.

    30days는 30일이 지나서 받는 겁니다. 기준은 보통 선적일인데 경우에 따라 송장일자를 기준으로 할 수도 있습니다.


   한가지으로도 할 수 있지만 복합해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30% in advance 70% at sight식으로요.


5. 판매자/구매자의 회사명, 연락처

6. 제품에 대한 정보 및 가격(가장 중요한 거죠)


견적서 양식을 하나 삽입하고 싶은데 양식이 없네요.....

이렇게 만들어 PDF로 변환해서 견적서를 보냅니다. 다음에는 돈을 받는 방법 중 하나의 신용장에 관해 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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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매일 쓰려고 마음을 먹었지만 회사도 멀고 일도 많고...제가 일을 잘 못해서 그런거지...일 잘 못하는데 이런거 쓰면 다른 사람 망치는 거 아닌가....


올해 초 무역에 대해 더 공부하고자 책 한권을 샀습니다. '무역천재가 된 홍대리'인데 내용이 해외영업을 하고자 하거나 막 시작한 사람한테는 적합하더군요. 너무 일이 쉽게 풀리는게 소설이라는 걸 느끼게 하지만....




무역 천재가 된 홍대리

저자
이기찬 지음
출판사
다산북스 | 2010-04-26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해외시장 진출을 꿈꾸는 중소기업의 필독서 국내 최초 소설로 읽는...
가격비교


본론으로 들어가서, 기업뿐이 아니라 개인사업자도 고객이 있어야 유지할 수가 있죠.

그래서 잠재 고객 찾는 법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신생기업이 아니고는 모든 기업은 고객이 있죠. 기존 고객만 잘 잡고 있어도 유지는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업이 커가기 위해서는 계속 고객을 늘려가야합니다.


이름이 알려진 큰 회사들은 어떤 제품을 하는지 알기 쉽지고 어디에 있는지 알기 쉽지만 기존 공급업체들의 견제와 까다로운 큰 회사의 규정 때문에 공급이 참 어렵습니다. 처음부터 큰 고객을 잡을 수 없죠. 작은 고객부터 잡는 방법을 시작합니다.


1. 전시회

  세계 여러 곳에서 여러 분야의 전시회를 합니다. 각 분야별로 유명한 전시회가 몇개씩 있죠. 그외는 대부분 참가업체나 참관객이나 별로 많지 않습니다.

 전시회에 참가하면 제품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기웃기웃합니다. 상당수는 구경만하거나 한두마디 물어보고 가지만, 명함이라도 받아봐야 합니다. 전시회가 끝나고 명함에 있는 회사가 우리랑 관련이 있는지 보고 있다면 계속 접촉해 보기 위해서 입니다.

 전시회마다 다르지만 한 부스(3*3m) 참가 신청하는데만 2~3백만원이 들어갑니다. 거기에 비행기 값, 숙박비, 식사 등 하면 엄청난 돈이 들어가서 쉽게 하지는 못하죠.


2. 인터넷

  요즘은 온라인이 잘 발달되어 있어서 무슨 제품을 검색하면 관련 글이 많이 나옵니다. 구글이나 야후 외국 사이트 가서 제품명을 검색합니다. 왠만한 회사들은 영어 사이트가 있어서 영어 검색해도 나오지만 프랑스어나 일어, 중국어 등을 할 수 있으면 해당 언어의 포탈에서 찾으면 됩니다. 사이트에 들어가면 이메일 주소가 나옵니다. 대부분 info로 나오고 그 계정으로 들어간 이메일은 99% 회신이 안오지만, 1%를 믿으면서 하다보면 볕들날이 오겠죠.

 아니면 B2B 사이트가 있습니다. 제가 아는 곳은 A사와 E사가 있죠. 여기에 제품의 설명과 사진을 등록해 놓으면 관심있는 업체가 접촉해 옵니다.

 제대로 하려면 돈이 들지만 많지 않고 돈 안들이고 할 수 있습니다.


3. 소개

  가장 성사 가능성이 높으면서도 가장 기회 오기가 힘든 거죠. 

  나는 무슨 제품을 한다고 주변에 지속적으로 알리고 인간관계를 잘 해놔야죠. 무슨 제품을 하는지 잘 알고 품질도 좋은데 인간관계가 안 좋다면 소개를 해줄리가 없죠.


크게 나누면 위에 3가지가 될 것 같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전시회 나가서 명함 한 장을 얻어서 전시회 끝나고 이메일로 의사소통하는 과정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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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영업인의 자격

자료 2013. 9. 3. 20: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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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해외영업을 5년정도 했습니다. 중간에 다른 길로 새서 다른 업무도 했었죠.

그리 길지 않은 기간이지만 그동안에 일하면서 경험하고 배운 것을 오늘부터 조금씩 써보려고 합니다.


그 첫번째는 해외영업을 하기 위한 자격입니다.


1. 외국어

 요즘 영어 잘하는 사람 많습니다. 제 2외국어도 하시는 사람도 많고요. 해외영업하기 위해서는 영어는 기본입니다. 간혹 우리말을 잘 하는 외국인들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그들은 극소수죠.

 왜 영어만을 얘기하는가. 다른 언어를 할 줄 알아도 가능한데. 사실입니다. 중국에 수출하고 싶다면 중국어로 하는게 좋고 일본으로 수출하고 싶다면 일어할 줄 알면 좋죠. 다만, 중국어는 중국에, 일어는 일본에 국한됩니다. 중국영업과 일본영업만 할 수 있다는 얘기죠. 전 세계에서 외국과 거래하는 사람들은 다 영어를 합니다. 완전하지는 않아도 영어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는 거죠. 

 전 외국어 영어만 할 줄 압니다. 일어도 배우긴 했지만 기초라 대화나 글 쓰긴 못하죠. 영어를 할 수 있고 다른 언어를 하는 것이 제일 좋다는 생각입니다.


2. 무역실무

 사실 이것은 학교나 책에서 배우긴 쉽지 않습니다. 실제 일을 하다보면 변수가 엄청 많죠. 그래도 기본적인 절차나 용어를 알고  시작한다면 훨씬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절차나 용어에 대해서는 나중에 설명할 예정입니다.(언제가 될지는...) 

 대화하거나 이메일 쓸 때 상대방이 안다고 생각하고 막 썪어쓰죠...저도 그러니깐요.

 나중에 용어 설명할 때 자주 쓰는 것 위주로 설명하겠습니다.


3. 영업인의 마음가짐

 참 어려운 겁니다. 해외영업하면 환상이 있는 사람들(저 포함이었음)이 있습니다. 외국 출장 다니고 외국어로 얘기하고 멋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국내영업이나 하는 일은 똑같습니다. 회사의 물건을 파는거죠. 다만 절차나 방법이 다를 뿐입니다. 출장가면 일정이 회의와 접대 뿐입니다.(경우가 많겠지만 저는 그랬습니다.) 현지 도착해서 호텔 들어가서 자고 아침에 이동하여 회의, 점심 접대, 이동하여 회의, 그리고 저녁 접대. 그게 예전에 동남아 출장갔을 때 일정이었습니다.

 

 출장얘기로 샛길로 빠졌었는데 제 말은 영업은 국내나 해외나 같은 영업이고 고객에게 물건을 팔아서 돈을 벌어오는 직업입니다. 고객을 위하면서 회사의 이익을 위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둘중 하나를 선택하라면 회사의 이익이 우선이죠.. 회사가 월급 주니....


4. 제품에 대한 지식

 이건 회사가 정해져야 알 수 있는거죠. 내가 어떤 회사에 갈 줄 알고 모든 제품을 공부하겠습니까. 자신이 취미나 기타 이유로 잘 알고 있는 분야의 회사를 가면 조금은 편하겠네요. 

 고객은 여러 가지를 묻습니다. 오래 근무해도 엔지니어가 아니면 알 수 없는 것들도 많이 묻죠. 그렇다고 전부 다 알 필요는 없습니다. 모르면 연구소든 품질이던 가서 물어보면 되죠. 그래도 가능한 많이 아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고객의 질문에 대응하기가 쉽고 물건 팔기가 쉬워지죠.


이상 생각하는대로 적어봤습니다. 혹시 나중에 또 생각나면 추가 하겠습니다.


외국어 빼면 사실 닥쳐서도 할 수는 있습니다. 대신 그만큼 고생을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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