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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2.26 [아산가볼만한곳] 지중해 주변 세 도시를 한번에- 지중해마을 2

간만에 글 올리네요.

아산에 있는 지중해마을을 구경하고 왔습니다.


우선 공용 주차장이 있습니다. 돈은 안 받고요. 그런데 상태를 보면 돈을 받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죠. 

정확히 말하자면 주차장이라기 보다는 공터거든요. 주차선도 없고, 울퉁불퉁해서 차체가 낮은 차는 바닦 긁겠더라고요. 그나마도 자리가 없어서 길변에 새웠죠.


입구에서 방문객을 환영해줍니다.


산토리니, 파르테논, 프로방스 이 세 지역을 본따서 건물을 지었고요. 또 지중해 마을도 세지역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단지 전체가 지중해풍의 3층 건물로 이뤄져 있습니다. 저희 차 지붕이 사진에 등장을 했네요. 자기도 사진 찌고 싶다고 어찌나 조르던지요..ㅋㅋㅋㅋ


파란지붕도 많이 볼 수 있어요. 1층은 거의 상점이고 2층부터 주택입니다. 사진에도 보이지만 지중해마을 옆에는 엄청 큰 아파트 단지가 있어요. 여기서 크다는 의미는 단지가 크다는 것도 해당되지만 아파트 1개동이 엄청 크기도 해요. 꼭 오피스텔 건물같이 커요.


건물 전체가 파란 곳도 있고요. 상점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중식당, 양식당을 포함한 식장과 커피집은 기본이고 공방, 닭집, 편의점 등 다양합니다.


아래 사진은 그냥 찍은겁니다. 큰 의미는 없어요.


공방의 벽인데 찰리 채플린이 있네요. 사진촬영을 위해 의자도 있어요. 

실제로 사진 찍는 사람도 많이 봤습니다.


아마 같은 건설사에서 지어서 분양한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각 지역별로 건물이 거의 같거든요.

다른 회사에서 지었다면 이렇게 비슷하게 짓지 못 했겠죠.


평일 낮에 갔던 거라 관광객이 많지 않은 것은 알겠는데, 많이 알려지지 않았으리라 추측해봅니다. 

사람들 많이 모이는데면 있는 콩다방, 별다방 등이 없고, 편의점이나 닭집 빼면 이름을 들어본적이 없는 가게들이었습니다. 

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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