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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6.23 [강원 횡성]웰리힐리파크 1박2일 여행 2

대학교 때 같은 동아리였던 지인들과 함께 웰팍에 다녀왔습니다. 남자 3명이서...(유부남1, 총각2)

여자 없다고 이상하게 생각하실지 몰라도, (현지조달?) 인원이 많으면 모를까, 소수일때는 동성인게 편하고 경비도 절약됩니다.

 

이천 쯤에서 많이 막혀서 가는데 4시간쯤 걸린듯..... 거의 다가서 조금 헤메긴 했습니다. 골프장 가는 길이랑 스키장 가는 길이 다른데 웰리힐리라는 이름이 같다보니 헷갈렸죠.

 

본관에 도착해서 열쇠를 받고, 받고 보니 확실히 옛날에 지어진 건물이라, 금속열쇠네요.

 

열쇠를 주면서 동관 끝이라더니, 방 갈때 보니 진짜 맨끝 방입니다.

방에 관한 내용은 제 블러그 다른 글에서 확인하시고(http://blackli.tistory.com/335)

 

공동구매 사이트에서 놀이 패키지로 산거라, 짐을 풀자마자 방에서 다시 나왔습니다.

 

뭘 할까 하면 돌아다니다 발견한 오락시설.

한명이 직장인 야구를 해서 시도 하려 했으나, 하수구쪽이 안좋아서 만류했죠. 더 안 좋아지면 어떻하냐고...

 

 요 아래 사진 옆에 있던 오락실에서 추억의 고전게임 테트리스와 스트리트화이터2를 했는데....헉 한판에 500원, 고전게임이....몇판 안했는데 3000원을 썼네요...

 

곤돌라, 짚라인, 썰매 중 하나를 선택해서 탈 수 있는데, 썰매는 '애들이냐'며 반대. 곤돌라 타고 산 정상으로 올라 가는 것은, 남자들끼리 가서 뭐하냐며 반대의견으로 짚라인을 타게 되었습니다.

 

 

 표시된 부분에서 타면 왼쪽으로 줄을 타고 내려옵니다.

 

장비를 직원들이 달아주는데 한분이 여자. 키크고, 예쁘게 생겼음. 같이 갔던 지인이, 당황하지 않고, 작업을 하는 듯 했으나, 농담만 주고 받고 끝!!!

 

 

몸무게에 눌려서 사타구니가 살짝 아프더군요. 애들용이라 경사도 약하고 짧아서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2번을 탈 수 있는데 한번 타고 내려오면 다시 걸어 가야한다는 것!!!!

 

세트에 야외 바베큐 권도 있었습니다. 6시부터 인줄 알고 있었는데 전화해서 확인해보니 5시 부터였네요. 부랴부랴 물어물어 장소로 갔더니 비와서 실내에서 한답니다.

 

한 가족이 밖에서 먹고 있길래, 저 사람들은 뭐냐고 물었더니, 그 고객님들은 굳이 밖에서 드신다고 해서;;;;;

 

고기는 오리, 돼지 목살, 소세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남자 3명이 먹긴 양이 너무 적어서 사진은 커녕 순식간에 다먹고, 방에서 또 고기 구워먹음.

 

한국전을 주말에 했었으면 3명이서 완전 흥분해서 봤을텐데 어쩔 수 없으면서도 아쉽네요.

같이 봤어도 4대2로 져서 그것때문에 더 흥분했겠지만요.

 

웰리힐리파크 숙박 후기

http://blackli.tistory.com/335

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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