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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5.30 [용인] 새로운 아웃렛 동춘175

예상보다 삼성교통박물관에서 훨씬 일찍 나오게 되어, 주차장에서 갈 곳을 검색했는데, 집사람이 동춘175에 가자는 겁니다. 동춘? 동춘서커스 관련된 곳인 줄 알았습니다. 동백에 있는 아웃렛이라네요.


네비게이션으로 검색하고, 갔습니다. 

입구 모양이나, 건물의 크기나 대기업의 아웃렛과는 차이가 나네요. 건물 외관을 찍었어야 했는데, 사진이 없습니다. 입구 오른쪽에 주차 건물이 보이길래 차를 세우고 건물로 향합니다.

건물 끝에 트렘폴린이 보입니다. 꼬맹이가 그쪽으로 가서 20여분을 방방 뛰며 놀았습니다.

덥기도 하고 힘들어서 건물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의자 비슷한 놀이기구가 보입니다.(놀이기구가 아닐 수도 있어요....^^;)

뱅글뱅글 돌아가는 의자입니다. 꼬맹이가 재밌다면서 한참을 타더군요.....


도착한지 한참만에 건물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인테리어가 시원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주로 1층이 상점이고 2층은 책을 볼 수 있는 탁자와 의자가 있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것이 뭔가 궁금해서 가까이 가보니, 방직기였습니다. 앉을 수 있는 장소가 많다는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사진이 흔들렸습니다만, 1층에 있는 빵집입니다. 맛은 모르겠지만, 넓직한 것이 맘에 들더군요.


1층 빵집 바로 위 2층에 Food Court가 있습니다. 크지 않아서 가게가 많지는 않습니다. 라볶기와 등심가스를 주문하여 먹었습니다.

매운 것을 못 먹는 저로서는 라볶기는 먹을 수 없었습니다. 순한 맛은 아니었거든요. 등심가스는 괜찮았습니다. 나중에 다시 먹어도 좋을 거 같아요.


그러고 보니, 건물 외관 사진 뿐 아니라 상점 사진도 없네요. 거기서 판매중인 상표의 상당수가 문외한인 저는 처음 들어보는 것이었습니다. 집사람이 말하길, 애들용 필라는 거기가 싸다고 들었다고 합니다. (사실 확인 안했습니다.)

4층에는 바운스라는 실내놀이터가 있는데, 애들이 많았습니다. 그곳의 장점은 어른들이 앉아서 애들 노는 것을 볼 수 있는 장소가 있습니다. 약 1시간에 1번씩 직원과 같이 노는 시간도 있어서 혼자 가도 덜 심심하겠더라요.

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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