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도 7일에 써서 올렸어야 했는데 3일이나 늦었네요... 바뻤다고 핑계를 대고 싶지만, 늦은 것은 늦었으니 자책 한번하고 시작합니다. 


이태원 클럽에 갔던 젊은 인생 때문에 수그러 들던 전염병이 고개를 드네요. 마스크 쓰고 있는 것도 답답하고 빨리 진정되길 바랍니다.


이제 시작해볼까요.



1위 하나멤버스: 추락했던 하나멤버스가 다시 1위를 탈환했습니다. 한번에 주는 점수가 적어진 것 같긴한데 돌림판을 하루에 몇번씩 돌리니, 받는 점수가 다른 앱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았던 모양입니다. 작년에는 보험 견적으로 받은 점수 덕에 하나멤버스가 장기간 1위를 유지했는데, 올해도 가능할까요? 때가 되면 알겠죠?


2위 하이타이: 모아둔 점수로 쿠폰을 신청했는데 오지 않길래 문의를 했더니 다음날 보냈다고 하더라고요. 다시 보내줘서 신청한지 연휴도 껴있어서 거의 보름만에 받았습니다. 신청할 수 있는 쿠폰의 수가 많지 않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래도 2위를 달성했으니 가입을 추천합니다.


3위 리브메이트: 처음 시작할 때보다 받는 점수가 떨어지지 않은 유일한 앱입니다. 매일 10점, 주 30점. 문제를 틀리지 않는다면 꼬박꼬박 받을 수 있습니다.


상위권하는 앱이 거의 정해져서 같은 얘기를 매번할 수도 없고 쓸 말이 떨어지네요. 앱테크 수익이 점점 줄고 있어서 아쉽지만, 주는 사람들이 안주겠다는데 어쩌겠습니까? 계약을 맺고 하는 것도 아니고....


이제 삭제된 앱입니다.

1. 돼지저금폰: 출시된지 얼마 안되었을 때는 한달에 3000원도 벌었습니다. 그러다 해킹으로 인해 구글에서 제재를 받은 이후 부터 수익성이 떨어지더니 거의 사기앱이 되었습니다. 1주일 이상을 출금신청했으나 실패해서 출금이고 뭐고 짜증나서 삭제했습니다.

매일 오전 10시에 출금한도가 초기화 되는데, 10시 2분에도 실패해서 10시 0분에 했는데도 한도초과라고 나옵니다. 한마디로 안주겠다는 거죠. 한도가 500원으로 되어 있나봅니다. 최소 출금금액이 1300원인데요.


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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