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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집이 허준 박물관 근처에 있는데, 친구집에 갔다가 우연히 간판을 봤습니다.

제가 허씨라 뿌리를 알아보기 위해 허준 박물관을 방문했습니다.


입장료는 어른이 1천원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허준박물관에서 확인해 보세요.(http://www.heojun.seoul.kr/)


저는 버스를 타고 갔지만, 크지 않은 주차장도 있습니다.  10몇대는 세울 수 있어보였어요. 평일에 가서 주차공간은 널널 했고요.


들어가면 자판기에서 표를 삽니다. 제로페이로 하면 입장료가 700원이라고 보고 갔는데, 직원에게 물어보니 8월부터 시작이라고 했습니다. 전 7월에 갔거든요.... 공지를 일찍 올렸나봐요.


제가 들어갔을 때 막 해설이 시작해서, 저도 합류해서 들었습니다.


얼굴을 가렸지만, 오른 쪽에 저분이 해설해주셨습니다. 외모나 말투나 학자 분위기였던 분입니다.


백성을 위한 의원과 궁 안에 의원 모형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허준의 초상화인데, 옛날에 그려진 것은 소실되고, 현대에 어떤 미대 교수가 문서를 바탕으로 그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살아 있는 사람은 허준의 얼굴을 알 수가 없죠.


허준의 저서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진품은 아니겠지만요. 

해설을 들으면서 알게된 것 하나. 동의보감 유명하죠. 동의보감이 국부일까요? 아닐까요?


현재는 국보 맞습니다. 그런데 국보로 지정된 것이 2010년 이후 일이라네요. 그 전에는 보물로 지정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동의보감은 국보로 하는게 맞는거죠....


한의원에서 사용하는 가구, 도구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체험공간도 조그만하게 있습니다. 진맥 짚어보고 약 만드는 체험을 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특별전으로 옛날에 한약으로 쓰였던 동물의 전시도 되어 있었는데, 한반도에 있던 거의 모든 동물이 해당되는 것 같습니다.


옥상으로 올라오면, 많이 높지는 않지만, 전망대가 있습니다. 한강과 그 건너편이 보입니다.


그리고 뒤로 가면 약초원이라고 한약에 쓰이는 약초를 기르는 정원이 있습니다. 들어본 적이 있는 식물도 있고 처음 보는 식물도 있습니다.


약초원에서 출구방향으로 가면 건물을 돌아, 큰 길이 나옵니다. 그렇게 그냥 돌아가시면 됩니다. ㅋㅋㅋ


동의보감을 집필했다는 허가동굴과 양천향교도 가보려 했으나, 비가 오락가락하고 고온다습한 날씨에 포기했습니다.


결론: 저는 저의 뿌리를 찾아 방문한 허준 박물관이었습니다. 허씨 조상님들이 전 경기 김포군, 현 서울 강서구 일대에 사셨다는 것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참, 해설사님이 계속 강조하셨던 것이, 드라마에 여러가지 설정이 나왔는데, 허구가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무튼, 박물관이 크지 않고, 전시물도 많지는 않지만, 1천원이라는 저렴한 입장료에 아이를 위한 시간보내기에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꼬맹이가 조금더 크면 다시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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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가양동 26-5 | 허준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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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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