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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점심을 먹고 담수(淡水 단수이)로 향하는 열차에 몸을 실었습니다.(혹시 뭐 먹었는지 궁금하시다면 http://blackli.tistory.com/637)


담수선의 종착역인 담수역에 내렸습니다.


담수에는 샌 도밍고요새를 보기 위해 왔습니다. 그외는 별로 관심없었습니다.

역에서 요새까지는 거리가 멀어서 버스를 타야하는데, 편리하게도 역출구에 노선에 관하여 적혀있습니다. 이틀째 느끼는 거지만, 관광객이 길을 찾기 쉽도록 안내가 잘 되어 있어요.


버스타고 도착. 관광객이 무지 많습니다. 한국인, 일본인, 중국인 등....그리고 기타.


요새를 들어가려면 입장료를 내야 하는데, 요새 입구로 들어가지 않고 길을 따라 언덕을 올라가면 대학교 입구가 나옵니다. 거기로 들어가면 무료!!! 단, 소백궁을 가려면 표를 사야합니다.


빨간 벽돌로 예쁘게 지어져 있습니다. 요새답게 높은 곳에 지어져 있어 주변이 잘 보였습니다.


관광객용이 아니라, 전시용 화장실입니다. 수세식이라는게 인상적이었어요.


대포가 여러 대 전시 되어 있는 것을 보고 여기가 적과 싸울 준비를 하는 요새였음을 새삼 느낌니다.


대포에 뭐라고 써져 있는데, 한자에 워낙 약해서..... 아시는 분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


철상자가 있길래, 뭔가 자세히 봤더니 물저장고라고 합니다. 철로 된 상자에 물을 저장하다니.... 부식된 철과 물을 같이 섭취하겠어요. 저라면 별로 물을 안 먹고 싶을 거 같아요.


샌 도밍고 요새의 후문으로 나오면 대학이 나옵니다. 


전시물로 추측해보건데, Oxford대학이었다가 Aletheia대학교로 개명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위 사진이 있는 대학교 입구로 들어가면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세관으로 사용되었다는 소백궁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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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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