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정리는 몇년 전, 이사할 때 하고 처음하네요. 물론 제 옷만 했죠. 집사람 옷이나 애 옷은 잘 구분을 못하겠어요.


여기 저기 흩어져있는 옷을 거실에 모았습니다. 생각보다 제 옷이 많네요. 물론 전부다는 아닙니다. 빨래로 내놓은 것도 있고요.


1. 여름/겨울 옷으로 구분: 오른쪽이 겨울옷이고 왼쪽이 여름옷입니다. 확실히 겨울옷이 외투가 있어서 많고 부피도 크네요.


2. 여름옷 상하의 및 용도에 따라 구분: 상하의로, 정장과 평상복 4가지로 구분했습니다. 여름옷은 많지 않아서 금방 구분이 끝나네요.


3. 겨울옷 용도에 따라 구분: 집에서 입을 옷과 외출용 옷을 먼저 구분했습니다.


4. 집에서 입을 옷을 상하의, 내복 그리고 잠바로 나눴습니다.  저 잠바는 예전에 영어 캠프에서 알바했을 때 받은 건데 따뜻해서 계속 입게되네요. 집사람은 쪽팔리다고 밖에서 절대 못 입게 해요.


5. 외출용 옷 외투, 상하의, 스웨터로 구분: 구분해야할 분류가 많네요. 남자인 제가 이정도인데 여자는 얼마나 많을까요?


6. 외투 구분: 정장용과 평상복용으로 구분했습니다. 요즘은 편하게 입다보니, 정장용 외투는 잘 안입게 되네요.


7. 여름 옷 수납: 여름옷을 상하의로 나눠서 서랍에 넣었습니다. 이렇게 보니 얼마 없네요.


셔츠와 정장바지를 옷걸이에 걸었습니다.


9. 겨울 외투 수납: 옷걸이 걸었습니다.


집에서 입을 옷을 옷장에 넣었고요.


나머지 옷도 장에 넣었습니다.


정리는 다 끝났는데, 찾고 있던 바지는 못 찾았어요. 계속 찾고 있는데 어디 갔는지....


다음에는 장난감을 정리해야겠습니다. 쓸만해서 누구를 주던가 팔아야 겠는데 시간이 걸릴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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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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