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브라운 큐브엠보 체크라인 달랑이 중지갑[상품코드 : DB3P4F197DB]


조만간에 저희 결혼기념일이 돌아옵니다. 아침에 마눌님이 깜짝 선물을 주네요.

한동안 지갑 사고 싶다고 노래를 했더니 지갑을 골랐나봅니다.


DAKS 제품은 2번째네요.


상자를 열어보니 제일 먼저 봉투가 보이네요. 그 밑에 하얀 천은 제품보호용이겠죠.


예상대로 정품인증서입니다만, 닥스 지갑정도면 별로 정품신경 안쓸거 같네요.


이제 하얀 천을 열어봅니다.


화면에서는 빛 때문에 색이 제대로 안나온거 같은데 외부는 갈색입니다. 닥스 문장에도 보호 필름이 붙어 있었습니다만, 가차 없이 제거!


네, 중지갑입니다. 저는 반지갑을 선호하지만, 주는대로 받아야죠...


안쪽은 검은색입니다. 기존에 있던 닥스 지갑과 안쪽이 거의 비슷하네요.

참조: http://blackli.tistory.com/285


마눌님이 여기에 가족사진을 껴서 줬었다면 더 좋았을텐데요...보호필름을 제거하면 환불/교환이 안된다고 알려주네요...마눌님이 그걸 알려주고 싶었나봐요.


지폐칸은 다른 지갑들 같이 둘로 나눠져 있습니다.


이게 조금 특이한데요. 접히는 부분에 장식을 넣었습니다. 그래서 지갑을 잡으면 가죽이 갈라져 있는 느낌이 듭니다.

그게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글쎄요. 다만 어색하네요...


전반적으로 다른 지갑에 비해 크기가 작습니다.

지폐칸도 작아서 구권은 막 집어 넣으면 구겨질 정도고요.

(요즘 보통은 구권을 안 들고 다니시니 무관이겠지만, 전 한장 들고 다닙니다.)

카드 칸도 작아서 카드를 넣고 빼는데 불편이 있네요.

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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