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지인들과 함께 웰리힐리 파크에 다녀왔습니다.

 신안그룹이 인수하면서 성우리조트에서 웰리힐리파크로 상호변경했다네요.

 

 본관에서 입실하는데 방이 동관 끝이라네요. 멀어서 짐이 많으면 차로 움직이는게 나을거라고 하는데....

 

 차를 타고 움직여 동관에 왔습니다. 나중에 걸어서 움직여보니 짐이 많지 않다면 그냥 걷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리더군요

200미터 정도?

 

방에 들어왔습니다.

 

방은 아담합니다. 3~4명이 잘 수 있을 정도 크기죠.

 

부엌도 있고

 

지내는데 필요한 취사 도구 및 식사도구도 다 있습니다.

 

이불이랑 베게는 딱 3개씩만 있더군요... 3명이었으니 불편한것 없었고요

 

발코니에 나가서 보니 맨끝이라 스키장이 정면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그래도 공기 좋다는게 느껴지더군요...

 

자그만한 화장실이지만 욕조도 있어서 좋더라고요. 몸을 담구고 싶었으나 그럴 시간이 없었습니다.

따뜻한 물은 잘 나오는데 시원하다할 정도의 뜨거운 물은 안 나오더라고요. 그게 조금 아쉬웠어요.

 

수영장 및 사우나가 있는 건물입니다.

 

수영장인데 아침이 찍은거라 사람이 없습니다. 전날 저녁에는 가족단위 손님들이 가득했는데...사진에서는 안 보이지만 오른쪽에 미끄럼틀이 있습니다. 재밌겠더군요.

 

야외 수영장인데, 미개장.

 

원래 스키장 용도로 만든 곳이다보니 비수기인 계절에는 놀릴 수 밖에 없는 것이 안타까웠는지, 놀이 시설을 많이 만들어놨네요.

 

밤에도 불을 켜줘서 사람들이 풀밭에서 공놀이 등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웰리힐리파크 여행기 바로가기

http://blackli.tistory.com/336

 

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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