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테크 수단 중 하나로 롯데의 엘포인트를 썸뱅크에 있는 적금에 포인트가 쌓일 때마다 넣어왔습니다. 엘포인트 적금한지 2년이 조금 넘은 것 같네요.

엘포인트 적금을 하시는 분들은 이미 통지 받아 아시겠지만, 올해를 끝으로 없어진다고 합니다. 

12월 31일이 적금부을 수 있는 마지막 날이라는 거죠. 더 좋은 서비스로 돌아온다고 하는데, 그건 돌아와봐야 알 수 있는 거니 끝이라고 봅니다.

여기까지는 통지 받은 객관적인 사실이고 저의 계획은 이렇습니다.(사실 계획이라고 하긴 거창하네요) 12월 31일까지 최대한 적금은 넣고 1월 31일에 적금을 깰 겁니다. 왜 1달 후에 깨느냐? 적금에 넣은지 1달이 안된 점수는 다시 엘포인트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썸뱅크 앱을 지울겁니다. Lpoint 적금이 안되면 썸뱅크 앱이 필요 없어지거든요.

내년 부터 적립되는 엘포인트는 어떻게 현금화할지 방법을 찾고는 있습니다만 아직까지는 뚜렷한 방법이 안보이네요. 타 앱으로 전환이 가능하긴 한데, 현금화는 막혀 있습니다. 혹시 방법을 찾게 된다면 블러그에 글을 올리겠습니다.

Posted by 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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